안티파트로스 에테시아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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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왕국 안티파트로스 왕조의 4대 국왕.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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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로스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들이다. 기원전 279년 멜레아그로스 왕이 켈트족의 침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자, 군대는 그를 폐위한 뒤 안티파트로스를 새 왕으로 세웠다.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 에테시안(Ethesian: 에게 해에서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불어오는 강하고 건조한 북풍)이 불어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에게 '에테시아스(Ἐτησίας)'라는 별칭을 붙였다. 그러나 그 역시 켈트족을 상대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결국 45일 만에 소스테네스 장군에게 폐위되었다. 이후 소수의 추종자들에 의지하여 왕위에 도전했으나 안티고노스 2세 고나타스에게 패배해 이집트로 망명했다. 20여 년 후, 프톨레마이오스 3세는 안티고노스 2세를 찬탈자로 비난할 때 그를 언급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