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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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지인중국어안은주.jpg
본명
안 시앙리안 (An Xianglian)[1]
한국명
안은주
국적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출생연도
1987년(36~37세)[2]
출생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직업
천지인교육 이사
중국인민일보 한국대표처 이사
쟈핑코리아 이사
학력
중국 랴오닝사범대학교 법학과
한국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3]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소개
3. 훈민정음의 유래 왜곡 논란
4. 국군과 국회 강연
5. 기타



1. 개요[편집]


중국어 학원인 천지인중국어의 강사이자 천지인교육 이사. 미스트롯2 예선 참가 영상, 천지인 중국어 유튜브 채널에서 얼굴을 볼수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2/참가자 명단 및 위키 문서에 1987년생으로 나와있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중국에 거주, 10년 전 한국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한국대표처 이사이기도 하며, 2021년 3월 조선 건국 역사와 역사적 중요 인물들을 폄훼하고 동북공정 논리를 곳곳에 배치하여 큰 논란이 된 조선구마사의 작가 박계옥의 소속사인 쟈핑코리아 이사이기도 하다.

2. 소개[편집]


한국스러운 이름을 쓰고 있으며 한국어가 매우 유창해서 한국인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 나고 자란 중국인이다.[4]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이사라는 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 중국어 강사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과도 밀접히 연결된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엔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었으나 2021년 조선구마사를 쓴 박계옥의 소속사 이사인 것으로 밝혀져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자신의 약력이 알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이사와 쟈핑코리아 이사라는 자기소개를 황급히 삭제했으며, 이후에는 프로필 사진을 지우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천지인중국어 사이트의 강사 목록에서도 사라졌으나, 이미 아카이브로 약력이 박제가 되어있다.아카이브. 심지어 천지인 중국어의 공식 블로그도 모든 글을 삭제했다. 꽤나 공들여 운영해온 블로그나 인스타임에도, 공론화 되자마자 삭제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살펴볼 점은 안은주가 이사로 있는 쟈핑코리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한글공정을 해온 천지인교육이 같은 빌딩에 있으며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협력기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쟈핑코리아 대표와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부대표, 천지인교육 공동대표는 황희경으로 같은 인물이다. 쟈핑코리아 문서 참조. 즉 두 기업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공산당의 기관지 인민일보의 입김과 정책기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파일:언주로 531.png


3. 훈민정음의 유래 왜곡 논란[편집]


"600년 전 훈민정음의 비밀"이라는 자신의 강의에서 훈민정음은 중국어의 발음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5]한자를 베껴서 만들었다는 강의를 하기도 했다.해당 강의 영상(현재는 비공개 상태). 커뮤니티 캡쳐. 재미있는 것은 한국어를 언급할 때 본인의 중국 국적을 잠시 망각이라도 한듯 '우리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중국 국적임에도 한국식 이름을 사용하면서 한국어를 '우리말'이라고 하여 마치 한국인이 훈민정음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노린듯 하다.
"600년전 훈민정음의 비밀"이라는 자신의 강의에서 훈민정음은 중국어의 발음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옛날 한자를 베껴서 만들었다는 거짓 강의개소리를 하기도 했다. 해당 강의 영상(현재는 비공개 상태).

그러나 세종대왕훈민정음 언해본에 "나랏말(한국어)이 중국과 달라서 한자로는 한국어를 제대로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새로 문자를 만들었다"고 분명히 못박아 두었다. # 한자를 베끼지도 않았으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

그런데 이렇게 훈민정음의 역사와 창제 원리를 왜곡하며 한글 공정을 한 해당 강의의 후원처가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한번 더 논란이 됐다.[6] 천지인 교육의 대표 박성호 또한 훈민정음의 기원을 왜곡하며 한글공정을 해오고 있었다. 이런 점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이 이렇게 대놓고 한글 공정을 하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보면, 훈민정음에 대한 왜곡을 해온 안은주가 이사로 있는 쟈핑코리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쟈핑코리아는 한국 작가 여러 명과 계약을 하고 한국 컨텐츠에 투자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 언제 어떻게 대놓고 혹은 교묘하게 중국 기업에 의해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이 일어나지는 않을지 경계를 지속해야할 것이다.

파일:안은주 한글공정.jpg

파일:박성호.png
천지인교육 대표이사인 박성호는 중국어를 습득하여 중국이 닦아놓은 길과 일대일로따라가자고 아예 대놓고 말하고 있다.


4. 국군과 국회 강연[편집]


중국 공산당 기관지 소속의 인물임에도 한국 군대와 한국 국회에서 강연을 했다.

  • 2019년에 한국 국회에서 훈민정음에 대하여 강연[7]을 했다. 기사 중국인이 왜 한국 국회에서 훈민정음에 대한 강연을?

  • 2018년 대한민국 육군 제53사단이 천지인교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지인교육도 공동대표인 황희경이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부대표도 맡는 등 중국 공산당과 밀접한 기업으로 보인다.[8] 그리고 안은주도 53사단에서 중국어강의를 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6일 오전 '그냥 말하면 중국어가 된다'는 주제로 제53사단 소속장병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천지인교육 소속 전문강사의 특강을 열어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장병들은 "한국어와 중국어의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알고 앞으로 군생활하면서 틈틈이 배우고 싶다",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한국어 발음만으로도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표준 중국어 중의 약 34%가 우리나라의 발음과 의미가 같다는 것을 특강을 통하여 알게 되었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고 느끼게 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위의 장병들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소속 직원에게 훈민정음에 관해 왜곡된 허위사실을 학습한 것으로 보인다. 공산당 기관지 소속 중국인을 한국군에 출입시켜 강연을 맡기는 국방부 클라스


5. 기타[편집]


  • 2020년에 미스트롯2에 직장부 부문으로 참가하기도 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해 본방송에 출연하지는 못했다. 다만 예선 참여 영상은 아직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남아있다.

  • 한국에서 나고 자란 중국계 한국인도 아닌 그냥 중국인임에도 마치 본인이 한국인인 것처럼 한국어를 지칭할 때 '우리말'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영상 이 사람은 중국인이기 때문에 이 사람에게 '우리말'은 중국어다.

  • 중화TV tv속 차이나에서 3년 동안 중국 드라마나 한국의 시사 상황을 이용하여 중국어강의를 진행했다. 검색하면 강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천지인중국어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으나 하루 만에 비공개된 상태이다.

  • KBS에서도 방송프로그램 오디션을 보았으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 3월 27일 오전 2시경 현재 안은주 강사의 천지인중국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이 삭제되었다. 인스타그램 역시 전부 삭제된 상태. 삭제 전 2018년 "10년 만에 하얼빈에 왔다"는 글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08년 무렵 한국에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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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이름이 한국명 안은주가 아닌 Xianglian An으로 되어 있다.[2] 2020년 12월 방영을 시작한 미스트롯2 참가 예선전 프로필사진에서 당시 한국나이로 34살이라고 나왔다.[3] 현재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ejan0622, 이전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eunjoo_an0622이다. 현재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고 비공개 처리됨.[4] 한족인지 조선족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굉장히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국식에 가까운 이름을 가진 것으로 보아 중국 조선족일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5] 훈민정음 언해본의 서문만 보더라도, 훈민정음중국어 발음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제한 것이 아니라 한국어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든것이다. 훈민정음, 그리고 훈민정음의 현재 최종 형태인 한글한반도에 당시의 조선인들, 그리고 현대 한국인들이 한국어 언어생활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문자이다.[6] 해당 강의의 주최처는 천지인 교육이다.[7] 제목은 '4차 산업혁명과 훈민정음'[8] 조선구마사 사태로 인해 안은주와 천지인교육에도 대중의 눈이 쏠리자 이후 천지인교육 홈페이지에서 공동대표 명단에서 황희경의 이름이 사라졌다. 그러나 사라지기 전에 사람들이 캡쳐해 놓은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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