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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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3.1. 1권
3.1.1. 1화: 이상한 집 - ①
3.1.2. 2화: 이상한 집 - ②
3.1.3. 3화: 책 정리하는 책
3.1.4. 4화: 칫솔 도둑
3.1.5. 5화: 감기 걸린 날
3.1.6. 6화: 선물
3.2. 2권
4. 미디어 믹스
4.1. 영화
4.2. 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2007년 12월 호(25호)부터[1] 2009년 8월 호(45호)까지 하민석 작가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연재했던 만화.

2. 등장인물[편집]


작 중에서 주인공. 모티브는 실존 인물이자 고전 소설에서 나오는 전우치다.

  • 석이
이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3. 줄거리[편집]


단행본에 따라 1, 2권을 따로 문단을 만들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권[편집]



3.1.1. 1화: 이상한 집 - ①[편집]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동네. 어느 골목에 가면 아주 오래되고 이상하게 생긴 집이 하나 있는데, 언제부터 있었는지 누가 살고 있는지 아무도 몰랐다. 어떤 사람은 이상한 옷을 입은 아이를 보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커다란 을 보았다고 하고, 또 또 어떤 사람은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고 수선을 떨기도 했지만, 동네 사람들은 그 집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하게 생긴 그 집 바로 옆 집으로 한 아이가 이사를 왔다. 그 아이는 오래된 집이라면서 그 집을 보다가, 갑자기 누구의 머리가 나타나더니 옆으로 움직이다가 사라진다. 아이의 엄마가 오자 그 아이는 누가 사냐고 묻는데, 엄마는 아무도 안 사는 집이라면서 그 아이를 데리고 간다.[2] 그 이후, 머리를 보인 그 사람이 웃는다.

다음 날 아침, 이상한 그 집에서 또 놓쳤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 때 그 아이가 문을 열고 그 집에 가 본다. 그러다가 그 아이는 그 집에서 학이 튀어나온 걸 본 것이다. 아이는 놀라 도망치나, 그 집에서 "놀라긴. 누가 잡아먹기라도 한대?"라고 어제 머리를 보인 사람이 말했다. 아이는 귀신이냐고 하지만 그 사람은 너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아이는 엄마가 여기 아무도 안 산다고 했다고 하지만, 집 안의 사람은 그 말을 믿냐며 자신은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살았다고 한다. 아이는 아까 그 커다란 새도 함께 사냐고 하자, 집 안의 사람은 "아~ 그 새?"하며 잠깐 자기 집에 들어올 거냐고 묻는다. 아이는 너네 엄마 아빠 없냐고 묻자, 집 안의 사람은 없다며 자기가 이 집 주인이라면서 문을 연다. 그러자 그 아이는 그 집에 들어가는데...

집 안에는 백발이고, 초록색 옷을 입고 있고, 노란 바지를 입고 있는 소녀가 나온다. 아이랑 소년은 인사를 하고, 소년이 자기를 도와 달라면서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아이에게 그린 종이를 들게 한다. 그리고 소년은 무슨 주문을 외치자, 그린 종이에 커다란 학이 튀어나온다. 소년은 학을 붙잡고 아이에거 고마워하고 어디론가 가 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집으로 날아오더니, 아이를 태워준다. 소년의 이름은 전우치라고 하고, 아이의 이름은 석이라고 한다. 둘은 학을 타고 어디론가 간다.

3.1.2. 2화: 이상한 집 - ②[편집]


가는 중, 석이가 집이 성냥갑만 해 보인다고 하자, 석이 머리에 뭔 액체 같은 게 떨어지는데, 그건 바로 새똥이었다.(...) 석이는 어디 가냐고 묻자, 우치는 그냥 아주 멀리라고만 대답한다. 그러다가 바람이 너무 센 탓에 학이 뻗어 쓰러진다. 그리고 그 학은 다시 그린 그림이 됐다.

강을 건너러고 하는데, 우치는 호루라기를 불자 웬 큰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우치랑 인사한다. 석이는 이렇게 커다란 거북은 처음 본다면서 강을 건너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산꼭대기까지만 가면 되는데, 엄청 높은 산꼭대기를 보고 좌절한 석이는 그냥 집에 가려고 거북이를 부르는데, 우치는 누가 걸어 간다면서 줄이 없는 케이블카를 보여준다. 둘은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가 안전띠를 맨 후[3], 우치가 벨을 누르자 웬 커다란 이 풀 숲에서 나타나 케이블카를 산꼭대기에 던진다.

산꼭대기에 도착하자 웬 커다란 집 한 채가 있는데, 저 집은 그냥 화장실이라고.(...) 석이는 무슨 화장실이 이렇게 머냐고 하자, 우치는 원래 화장실은 멀수록 좋대서.(...) 그리고 화장실에서 웬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나오고 우치는 화장실로 달려간다. 우치는 호랑이한테 자신이 오줌 누는 동안 저번처럼[4] 자기 친구를 먹으면 안 된다며 주의를 준다. 호랑이가 석이 옆에 앉자, 석이는 왜 안가고 자기 옆에 앉냐며 속마음을 한다. 그런데 하필 호랑이가 배가 고파와 석이를 먹을 기세를 할려다가 석이는 기절해 버렸다.

석이는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꾼 건 줄 알고 일어나는데, 석이 앞에는 전우치가 있었고, 둘은 호랑이를 타고 있던 것이었다. 타다가 신혼 부부끼리 사진을 찍는 데에 지나가 버렸다. 그러다가 우치네 집에 도착. 석이는 호랑이한테 태워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호랑이는 고마우면 한 입만 달라고 한다. 그러자 우치는 호랑이를 째려봐 호랑이는 가 버린다. 석이는 다음에 또 놀러 와도 되냐고 하자, 우치는 언제든 환영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치는 대신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이라며, 어른들은 걱정이 많아서 우리랑 신나게 노는 걸 싫어한다고 한다. 그러는 도중, 석이네 엄마가 석이를 부르자, 석이는 자기네 집으로 간다.[5] 우치는 자기 집 지붕에 올라가서 다음에는 너무 멀다며 그냥 집에 있는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한다.

석이네 집, 석이는 아침밥을 다 먹고 자려고 하자, 뉴스[6]에서 아까 호랑이가 지나가는 모습이 나와버린 거다. 또한 석이까지 나와버렸으니 부모는 사진 속에 있는 얘가 석이 아니냐고 한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우치의 바지가 1편과 달리 노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3.1.3. 3화: 책 정리하는 책[편집]


석이네 집에서 정리를 끝낸 석이 엄마. 석이는 방 안으로 들어와 책 많다면서 책장을 보는데, 책장에서 이상한 원숭이 한 마리가 나와 책장을 어질러 논 후 창 밖으로 나간다. 방에 들어온 엄마가 어질러진 책장을 보고 석이한테 화를 낸다. 석이는 자기가 그런게 아니라고 하지만, 엄마는 믿지 않고 장 보고 올 때까지 혼자 정리해 놓라고 한다. 억울한 석이는 이걸 언제 다 꽂냐며 우치한테 도와 달려한다.

우치네 집, 우치는 석이를 방 안에 데려와 입술 모양 엘리베이터를 부른다. 엘레베이터로 책방에 도착. 우치는 석이한테 책 정리하는 책을 찾아볼 테니까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고, 여기 있는 책 중에는 위험한 것도 있으니까 아무거나 펼쳐 보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준다. 석이는 책을 구경하다가 '세계 기침 여행'이라는 책을 보게 되는데, 그 책은 책에서 기침을 하는 책이었다.(...) 석이는 더럽다며 다른 책을 꺼내는데, 책 이름은 '중얼중얼 책'이며 책을 귀에다 갖다 대라면서 중얼거리기만 하는 책이었다.(...) 석이는 중얼중얼 책을 갖다 던지는데, 책장에서 아까 책장을 뒤집어 놓은 원숭이를 발견했다. 원숭이가 책 안으로 들어가자, 석이는 원숭이를 따라 그 책 속으로 들어간다. 근데 들어간 책 이름이 '한 번 빠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미로'이었다.

미로 책에 들어간 석이. 석이는 미로에서 원숭이를 발견해 잡으려고 하지만, 한 할아버지와 부딪치게 된다. 할아버지는 30년 동안 헤매고 있는 사람이며, 수많은 미로 탐험가들이 여기 들어왔다가 탈출하지 못하고 헤매다 죽고 말았다고. 석이는 할아버지한테 혹시 원숭이를 못 보셨냐고 묻자[7], 할아버지는 못 봤다고 하지만 할아버지 가방 안에 원숭이가 숨어 있었고 석이는 도망치는 원숭이를 따라잡으려 간다. 그런데 거기는 가장 복잡한 곳이었다.'''

석이는 원숭이를 따라 잡았지만[8] 또 놓쳤으나, 걱정돼서 따라온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원숭이 머리 위를 때려 잡게 되었다. 그리고 미로 위에 거인 전우치가 나타나 우치가 책을 흔들어 석이, 할아버지를 빠져나오게 했다. 석이는 미로에서 나와 기뻐하지만, 반대로 할아버지는 자기 힘으로 풀고 싶었는데 전우치 때문에 빠져 나오면 반칙이라면서 시무룩하였다. 할아버지는 다시 들어가서 스스로 풀 때가지 안 나올 거라며 다시 미로 책 속에 들어간다. 사실은 할아버지가 미로 책을 만들었으며, 저 책이 할아버지 집이기도 한다고. 석이는 우치한테 책 정리하는 책을 찾았냐며 묻자, 우치는 네가 벌써 찾았다며 석이가 들고 있는 원숭이가 책이라고 한다. 그리고 원숭이는 책으로 변한다. 사실은 옛날 중국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한 도사가 살았는데, 도사가 키우는 원숭이는 맨날 책을 어질러 놓아 가지고 화가 난 도사는 원숭이에게 도술을 걸어 책 정리하는 책으로 만들어 책 상자에 가두어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책이 상자에서 빠져 나오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서 또 책을마구 어질러 놓으며, 우치가 책 정리하는 동안 빠져나가 석이네 집으로 갔는 듯 하다고. 우치는 책 정리하는 책을 상자에 다시 끼워 놓아 책장에 책 정리하는 책을 꽂기만 하면 저절로 책 정리가 될 거라며 석이한테 준다.

자기 집에 온 석이. 석이는 책 정리하는 책을 꽂았는데, 우치 말대로 저절로 책 정리가 된 거다. 석이 엄마는 집에 가면서 석이가 다치기라고 하면 어쩌냐며 걱정을 하며 집에 돌아오지만, 책이 다 정리 된 책장을 보고 석이를 안긴다. 그러나 엄마는 못 보던 책을 보고 빼나, 그 책은 책 정리하는 책이었고 다시 원래대로 쏟아지게 되었다. 우치는 할아버지랑 장기를 두면서 다시 책들이 쏟아진다는 얘기를 안 했다는 걸 알아채고, 석이는 엄마를 보고 엄마도 말썽쟁이라며(...) 웃는다.

3.1.4. 4화: 칫솔 도둑[편집]


칫솔 도둑이 칫솔을 훔친 뒤에 칫솔 금지표 모양 스티커를 붙여놓는다는 뉴스를 보며 양치를 하는 석이 아빠. 석이 엄마가 와서 지금 뭘로 이 닦냐고 묻자, 아빠는 꺼내 보니 연필로 닦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때, 석이가 엄마한테 칫솔이 하나도 없다고 하자, 엄마는 들어와서 보니 칫솔 도둑이 왔다 갔다는 스티커를 발견했다. 석이는 이빨 안 닦아도 되냐며 기뻐하지만, 엄마는 지금 가서 사 온다고 한다.

그 때, 집 밖에서 칫솔 도둑이 나타나 또 사 오면 또 훔치면 된다며, 또 사오면 또 훔치고, 또 사 오면 또 훔치고 그렇게 계속 훔쳐서 결국에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처럼 이빨이 모두 썩게 만들겠다고 한다. 그렇게 웃다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 들리는 쪽으로 가 보니, 전우치 집이었고 우치가 기지개를 키는 거였다. 그 때, 우치 배에서 꼬르륵 거려 우치는 밥을 먹으려는데, 밥을 먹는다며 보자기에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다 그리고 상 위에 올린 후, 확 들추니 아침밥이 나오는 거다. 우치는 밥을 다 먹고 양치를 하는데, 칫솔이 지 혼자 움직이는 거다. 우치가 방으로 들어가자 칫솔 도둑은 새로 나온 칫솔인진 몰라도 아무튼 자기 눈에 띄었으니 그냥 지나칠 순 없다며 우치 칫솔을 훔칠려고 한다. 칫솔 도둑은 얼굴을 가리고 우치네 집으로 들어가 우치가 뭘 하고 있나 살펴보려는데, 하필 이 때 우치가 방 문을 열어 칫솔 도둑이 다친다. 우치는 나와서 마당 청소를 하려는데, 방에서 전우치가 여러 명이 나와 청소를 하는 거다. 칫솔 도둑은 칫솔이 옷 깃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전우치로 변장을 하고 우치들 틈에 끼어서 몰래 찾는다. 그렇게 찾다가 발견해서 칫솔을 가져가려는데, 이 때 우치가 뒤를 돌아봐 왜 청소 안 하냐고 한다. 칫솔 도둑은 열심히 하고 있다며 말을 둘러댄다.

청소가 끝나자 우치는 한 명이 되고, 그걸 본 칫솔 도둑은 결국 귀찮아져서 그냥 꿀밤 한 대 먹이고 뺏어 올려고 한다. 그리고 칫솔 도둑은 우치를 부르나, 하필 이 때 호랑이가 와서 우치는 호랑이를 타고 날라갔다. 하지만 칫솔 도둑은 이 대론 포기할 수는 없다며 방에서 우치를 기다리기로 했다. 우치가 오자, 칫솔 도둑은 천장에 붙는다. 우치가 승강기를 부르자, 칫솔 도둑은 승강기 위에 올라탔다.

어느 곳에 도착하자, 칫솔 도둑은 숨어 우치가 한 눈 파는 틈에 칫솔을 뺏어 와서 승강기에 탄다. 칫솔 도둑은 돌아 가려는데, 하필 버튼에 층이 안 적혀 있는 거다. 칫솔 도둑은 아무 버튼이나 누르자 하늘에 도착했고, 다른 버튼을 누르자 이번엔 아프리카에 도착한 것이다. 칫솔 도둑은 다른 층을 누르자 이번엔 제대로 도착했고, 칫솔 도둑은 집을 빠져 나왔으나 옛날 풍경같이 나오는 거다. 칫솔 도둑은 한 할아버지한테 지금 몇 년도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1508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칫솔 도둑은 2008년에서 1508년으로 온 것이니 500년 전으로 온 것이다. 칫솔 도둑은 파악한 후 소리를 지르자, 관원들이 수상하다 싶어 칫솔 도둑을 관아로 끌고 간다. 칫솔 도둑은 끌려가는 중에 부모한테 이제 이빨 잘 닦겠다며 사과를 한다.

다시 현재. 우치는 칫솔 도둑에 대해 웃는다. 그리고 며칠 뒤 석이네, TV에서 500년 전 것으로 보이는 칫솔이 발견 돼 화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번에 발굴된 칫솔은 분홍색 어린이 칫솔이라며 사진이 나오자, 석이는 자기 칫솔인 걸 보게 된다.

3.1.5. 5화: 감기 걸린 날[편집]


석이한테 [9]을 먹여주는 석이 엄마. 엄마는 오늘 밖에 나갈 생각하지 말라는 주의를 주며 체온계를 꽂아주는데, 전화가 울려 엄마는 방으로 나간다. 석이는 심심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누군가 "우차카라차라카!"라고 지른다. 석이는 무슨 소리냐며 일어나는 그 때, 다시 한 번 "크탄 뿌라 카라카라!"라고 지른다. 석이는 우치 목소리인 걸 알아채고 엄마 몰래 우치네 집으로 간다.[10]

우치네 집. 석이는 지금 뭐 하는 거냐며 묻자, 우치는 보면 모르냐며 자고 있다고 한다. 석이는 자는 사람이 어떻게 말을 하냐며 묻자, 우치는 잠꼬대라며 또 "와타 카라 카"라고 소리를 지른다. 석이는 그건 대체 어느 나라 말이냐며 묻자, 우치는 지금 속 깔롱깔롱 사람들이랑 놀고 있다며 너도 놀러 오라고 한다. 석이는 꿈 속으로 어떻게 놀러 가냐고 묻자, 우치는 간단하다며 먼저 자기 옆에 눕고 눈을 감으라고 한다. 석이가 누워 눈을 감자, 우치가 눈을 떠도 된다며 석이가 눈을 뜨는 순간...

항아리같이 생긴 집과 단색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있는 곳에 온 것이다. 우치는 깔롱깔롱 사람들에게 인사하라며 석이가 인사하자, 깔롱깔롱 사람들은 "쿠와쿠뿌뚜(반가워)"라며 소리를 지른다. 우치는 깔롱깔롱 사람들은 귀가 안 쪽에 있기 때문에 여긴 무조건 소리를 크게 질러야 된다며, 여기 동무들이랑 헤엄치러 갈 참인데 같이 가자고 한다. 석이는 감기 걸려서 안 된다고 하자, 우치는 감기가 뭐냐고 묻는다. 석이는 재채기를 한 후 이렇게 콧물이 끝도 없이 흐르는 게 감기라고 한다. 그러자 우치는 재밌겠다며 자기도 걸리겠다면서, 여긴 꿈 속이니까 괜찮다고 한다. 석이는 억지로 물에 들어가나, 물이 따뜻한 걸 느끼고 재미있게 논다. 그러다가 석이가 물이 점점 차가워지는 것 같다고 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괴물 물고기가 나타나서 깔롱깔롱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우치와 석이, 그리고 남은 깔롱깔롱 사람들은 땅으로 도망간다.

그러나 땅은 잠겨 있었고, 깔롱깔롱 사람들은 "크알쿤프라쿠!(우리도 처음 보는 물고기야!)"라고 외친다. 우치는 아무래도 강 위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우치는 먼저 괴물한테 잡아 먹힌 깔롱깔롱 사람들부터 구해내려고 물고기를 낚시로 잡으려고 한다. 석이가 미끼도 없이 잡냐고 묻자, 우치는 코딱지를 미끼를 쓴다며(...) 자기 것도 모자라니까 네 것도 달라고 한다. 석이는 정말 코딱지로 잡히냐고 묻자, 우치는 당연하다며 물고기가 코딱지를 좋아한다고 한다(...). 우치가 낚시를 하자 괴물 물고기는 한 번에 물었고, 우치는 물고기의 입을 벌려 잡아 먹힌 깔롱깔롱 사람들을 구출 시킨다. 그리고 우치와 석이는 괴물 물고기를 타고 위 쪽으로 간다.

가 보니 코처럼 생긴 큰 수도꼭지에 따뜻한 물은 잠가 놓고 찬 물만 틀어 놔 있는 거다. 범인은 어떤 이상한 녀석 둘이였고, 수도꼭지를 찌르고 있었다. 녀석들이 찌르는 와 중, 우치가 와서 녀석들이 우치를 찌른다. 그러나 우치는 꿈쩍도 안 해서, 녀석들은 합체해 커진다. 그러자 우치는 없어졌고,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와 중에 우치한테 잡아 먹힌다. 이제 수도꼭지를 잠가야 되는데, 하필 녀석들이 손잡이를 없에 버렸다. 우치는 여기에 끼울 만한 게 있어야 된다고 하자, 석이는 체온계를 우치한테 던진다. 그리고 우치는 체온계를 확대해 아까 거기에 끼우고, 우치와 석이는 돌리자 물이 잠겼다. 깔롱깔롱 사람들이 와서 우치와 석이를 반겨 우치와 석이는 서로 부딪치는데...

꿈에서 나온 거다. 그리고 석이는 감기가 나았고, 석이가 집에 돌아가자 이번엔 우치가 감기에 걸리게 된 거다. 그리고 아까 그 파란 수도꼭지는 다시 물이 나올려고 한다.

3.1.6. 6화: 선물[편집]


석이가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를 하며 전우치가 답하는데, 석이가 "죽었니? 살았니?"라고 하자 우치는 여우탈을 쓰며 "살았다!"라고 놀래킨다. 그러고는 가까운 데 여우가 있을 때 이 노래를 부르면 여우가 대답을 한다고 하자, 석이는 여우가 어떻게 말을 하냐고 묻는다. 우치는 오래 묵은 여우는 사람으로 둔갑하기도 한다며,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는 마을에 내려와 순진한 아이들을 홀려서 종으로 부려 먹는다며 석이를 보고 "너 같은 아이들을 말이야."라고 한다. 석이는 옛날이야기라며 믿지 않지만, 우치는 옛날이야기가 다 거짓말은 아니라고 한다. 그 때 비가 오는데, 석이가 해가 덨는데 비가 오는 걸 보게 된다. 우치는 여우비라며 시집가면 오는 비라고 하지만, 석이는 무섭다며 여우 이야기 그만하라며 집에 가버린다. 석이가 가고 우치는 여우비치고는 꽤 많이 온다고 한다.

3.2. 2권[편집]



4. 미디어 믹스[편집]



4.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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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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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고편은 11월 호(24호).[2] 그 아이는 무슨 소리가 났다고 하지만 엄마는 믿어주지 않았다.[3] 근데 안전띠의 상태가 좌석 받침 입에서 나온다.(...)[4] 저번처럼이라고 한 걸 보면, 호랑이는 이전에도 사람을 먹은 적이 있는 듯 하다.[5] 그 와중 엄마가 석이한테 아침부터 어딜 갔다 오는 거냐고 묻는데, 석이는 운동했다고 둘러댄다.[6] 뉴스 이름이 개똥뉴스다.[7] 대사로는 "혹시 (원숭이 얼굴) ← 이렇게 생긴 녀석 못 보셨어요?"라고 표현되어 있다.[8] 이전 페이지에서는 미로를 풀 수 있게 나온다.[9] 가루약이나 포션으로 추정된다.[10] 창문으로 나간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