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야치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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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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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대 부대장으로, 9번대의 마이아의 동생이자 7번대의 히마리의 언니. 고압적이고 자뻑이 심한 성격이며 동생인 히마리에게 낙오자라느니 쓸모없다느니 놀리는 게 일상이다.

그러나 사실은 중증 시스콤으로, 언제나 타박하면서도 속으로는 사랑하는 동생이 7번대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때문에 매번 히마리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을 꺼내지만 그때마다 단박에 거절당하고 하얗게 굳어버리기를 반복하고 있다.[2] 히마리는 야치호가 어릴 때부터 굳이 달라붙어서 놀려댄 이유는 폭력을 휘두르며 히마리를 괴롭히는 호마레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런 목적도 있었던 모양.

본래 아즈마 가문이 배속되는 9번대로 갈 예정이었으나 후학을 위해 대학 선배인 텐카가 있는 6번대로 갔다고 한다. 그래서 텐카는 대장으로서 스스로 전부 확실하게 할 수 있지만, 후대 육성을 생각해서 야치호에게도 일을 가르치고 돕게 하고 있다.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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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대와의 합동 훈련에 앞서 텐카와 함께 첫 등장. 히마리에게 너는 마방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대놓고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며 훈련에서 자신과 승부하여 히마리가 지면 마방대는 그만두고 본가로 돌아오라는 조건을 건다.

히마리&유우키와의 승부에서 자신의 능력인 골든 아워로 둘을 고전시키지만 결국 둘의 콤비 플레이에 의해 패배하고 히마리를 본가로 데려가려던 계획은 포기한다.

이후 훈련 중에 라이렌이 추귀들을 이끌고 습격해오자 텐카가 조무래기 추귀들을 정리하고 올 때까지 시간을 버는데, 골든 아워로도 공격을 피하기에만 급급해 반격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일방적으로 당하며 팔까지 잃게 되지만[3] 텐카가 나설 때까지 버티는 데는 성공한다.

그 뒤로 아오바 일당을 상대로 한 유우키 탈환전에서 히마리와 함께 나온을 상대할 때나[4] 아즈마 가문의 후계자를 정하는 아즈마의 만찬에서도 어떻게든 히마리를 보호하려는 언니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만찬이 끝나고 히마리가 처음으로 언니라고 불러주자 굉장히 기뻐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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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의 시간(골든 아워.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이다. 독특한 포즈[5]를 취한 다음 5초 동안 시간을 정지시키고 자신만 움직여서 적을 공격하거나, 5초 전으로 시간을 되감아 적의 공격과 아군의 피해를 없었던 걸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더 화려한 포즈를 취하는 대신 시간조작 범위를 2배인 10초로 늘릴 수 있는 프라임 타임이라는 비장의 기술도 있다.

다만 이 능력에는 결점이 있다. 능력을 발동하려면 반드시 전술한 독특한 포즈를 취해야 하기에 즉시 발동할 수 없고, 체력을 크게 소모하기에 너무 많이는 쓸 수 없으며 발동 전후로 상대가 낌새를 알아채기도 쉽다.

그리고 이 능력은 시간을 조작할 뿐 육체를 강화하는 건 아니라서, 시간을 멈췄을 때 상대에게 퍼부을 수 있는 공격은 자신이 소지한 마도용으로 개조된 권총으로 한정된다. 단순히 파괴력만 따지면 무장 코마치를 사용할 수 있는 히마리보다 약하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제약이 심하고 한계도 명확한 능력이라, 쿄카를 제외하고 하나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진 대장들에 비하면 확실히 대장에 오르기에는 부족하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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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이브의 포상과는 관련이 없는 캐릭터인데도 은근히 노출 서비스신이 많은 편이다. 첫 등장 에피소드부터 샤워신 정면샷을 선보였고, 나온&아쿠라와의 전투에서는 아쿠라의 공격에 옷과 속옷이 잘려 전라를 드러내기도 했다.

• 노인같은 말투나 자기애가 강한 성격, 자매들 중 가장 작은 체격을 보면 어머니인 후부키보다는 할머니인 토베라를 많이 닮은 편이다.

• 취미는 시 쓰기인데 자뻑이 심한 야치호답게 종종 자화자찬하며 읊는다고.

6.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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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도정병의 슬레이브/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