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매년 11월에 개최한 컬링 대회. 상위국은 이듬해 열리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원래는 '태평양 컬링 선수권 대회(Pacific Curling Championship)'였다가 2011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태평양 아시아 컬링 선수권 대회'로 번역하는 게 맞겠지만, 대한컬링경기연맹에서는 아시아를 앞에 쓴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도 이를 따른다.
초창기에는 아시아에서 컬링 역사가 제일 오래된 일본과 캐나다 출신 선수들이 중심이 된 호주가 주도했으나, 한국과 중국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양상이 바뀌었다.남자부에서는 중국이 참가팀이 3~4팀일 때 호주가 세운 7연속 우승기록을 참가팀이 6~7팀임에도 불구하고 8연속 우승으로 갱신하고, 여자부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2005년까지 단골 우승국인 일본의 우승 기록을 2015년까지 끊어버린게 그 증거다. 2010년대 들어서는 남녀 모두 한중일의 3파전 양상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남자부는 전설적인 중국의 8연속 우승기록이 끊긴 뒤 5년동안 일본과 한국이 번갈아가며 우승하며 양강구도를 이루고, 여자부는 2010년대에 중국이 4번, 한국이 5번 우승하며 양강구도를 이뤘다.
2021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는 폐지되고, 대신 2022-2023 시즌부터 아태선수권과 아메리카 챌린지를 통합한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Pan-Continental Curling Championship)가 신설된다.
2. 출전 대상[편집]
태평양-아시아 지역 컬링 여건이 안 좋아서 캐나다에서 열린 적도 있지만, 출전 대상은 세계컬링연맹에 가입한 국가 중 태평양-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만으로, 캐나다는 아메리카 지역으로 분류돼 이 대회 참가 대상이 아니다.
2021년 기준 세계컬링연맹에 가입한 국가 중 태평양-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는 가입 연도 순으로 일본(1985년), 호주(1986년), 뉴질랜드(1991년), 대한민국(1994년), 대만(1998년), 중국(2002년), 카자흐스탄(2003년)[3] , 몽골(2012년), 카타르(2014년), 홍콩(2014년), 사우디아라비아(2017년), 아프가니스탄(2017년), 키르기스스탄(2017년), 나이지리아(2018년)[4] , 인도(2019년), 쿠웨이트(2019년), 투르크메니스탄(2020년), 케냐(2021년) 등 18곳이다.
3. 대회 방식[편집]
라운드로빈의 승률에 따라 1위와 4위, 2위와 3위간의 준결승전으로 각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보다 참가팀 수가 적어서 더블 라운드로빈(각 팀마다 2번씩 경기)으로 치른 적도 있었다. 이밖에 2014년까지는 준결승전을 3전 2선승제로 치렀으며, 예선 결과도 반영됐다. 즉 준결승 상대를 이미 예선에서도 이겼다면 준결승에서 1번만 이기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더블 라운드로빈을 치른 여자부의 경우에는 5전 3선승제였다.
4. 역대 결과[편집]
4.1. 남자[편집]
4.2. 여자[편집]
5. 역대 메달 집계[편집]
5.1. 남자[편집]
5.2. 여자[편집]
6. 역대 참가국[편집]
6.1. 남자[편집]
-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6.2. 여자[편집]
- 19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
7. 여담[편집]
- 2015년 남자부 예선 경기에서 호주가 홍콩을 상대로 에잇 엔더[50] 를 기록했다. 홍콩 남자팀은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
- 2016년 여자부 예선 경기에서 한국이 카타르를 상대로 에잇 엔더를 기록했다. 카타르 여자팀도 첫 국제대회 출전이었다.
- 2018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로코 솔라레 팀은 경기가 열린 강릉컬링센터에서 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하였던 적이 있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01:45:38에 나무위키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대한컬링경기연맹에서는 띄어쓰기 없이 모두 붙여 썼다.[2] 약칭은 PACC[3] 연맹 가입 초기 때는 유럽으로 분류돼 유럽선수권에 출전했었다.[4] 세계컬링연맹에 가입한 첫번째 아프리카 국가로, 그동안 연맹에서 아프리카 국가는 따로 분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로 태평양-아시아 지역에 속하게 됐다.[5] 참고로 스킵인 휴 밀리킨을 포함해 당시 호주 대표팀 선수 상당수가 캐나다 출신이었다.[6] 원래 캐나다 태생으로 10대 초반에 컬링을 시작했고, 1980년대 말에 호주로 왔다.[7] 린 휴잇의 남편[8] 호주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캐나다 출신 선수가 포함됐다.[9] 웬디 베커의 남편. 션, 브리짓, 스콧 베커의 아버지.[10] 오미야 안나의 아버지[11] 캐나다 태생.[12] 피터, 웬디 베커의 아들. 브리짓 베커의 오빠. 스콧 베커의 형.[13] 캐나다 출신[14] 캐나다 출신[15] 캐나다 출신[16] 피터, 웬디 베커의 아들. 션, 브리짓 베커의 동생.[17] 모로즈미 코스케의 형[18] 시미즈 에미의 오빠. 시미즈 요시로의 형.[19] 모로즈미 유스케의 동생[20] 원래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2007년 뉴질랜드로 이주했다.[21] 이후 김지선과 결혼했다.[22] 시미즈 테츠로, 에미의 동생.[23] 2014년 세계남자선수권대회가 중국에서 열려 중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했다.[24] 마츠무라 치아키의 오빠[25]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PACC 직전에야 팀에 합류했으며 대회 후반부터 경기에 나왔다.[26] 20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이 꼴찌를 하는 바람에 태평양-아시아 지역 출전권이 1장 줄었다.[27] 2021 세계선수권에는 2019년 대회 1, 2위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2020년 세계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딴 중국이 출전했다.[28] 대만 컬링 첫 국제대회 메달이다.[29] 2021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이 꼴찌를 하는 바람에 태평양-아시아 지역 출전권이 1장 줄었다.[30] 세계선수권에는 일본이 출전했다.[31] 이후 결혼해 오쿠츠로 성을 바꿨다.[32] 스티브 휴잇의 아내. 참고로 남편과 달리 본래 캐나다 출신이다.[33] 피터 베커의 아내. 션, 브리짓, 스콧 베커의 어머니.[34] 피터, 웬디 베커의 딸. 숀 베커의 동생. 스콧 베커의 누나.[35] 이후 결혼하면서 후나야마로 성을 바꿨다.[36] 이후 결혼하면서 오가사와라로 성을 바꿨다.[37] 소노베 토모코의 언니[38] 소노베 준코의 동생[39] 2007년 세계여자선수권 대회가 일본에서 열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했다.[40] 오미야 요시유키의 딸[41] 2009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이 우승해서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2010년 세계여자선수권에 자동 진출했다. 전년도 우승팀 자동 진출은 2010년을 마지막으로 없어졌다.[42] 이후 쉬샤오밍과 결혼했다.[43] 시미즈 테츠로의 동생. 시미즈 요시로의 누나.[44] 마츠무라 유타의 동생[45] 2015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가 일본에서 열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했다.[46] 2017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가 중국에서 열려 중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했다.[47] 장이룬보다 4살 어리지만 실제로는 고모-조카 사이다.[48] 2021 세계선수권에는 2019년 대회 1, 2위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2020년 세계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딴 한국이 출전했다.[49] 카자흐스탄 컬링 첫 국제대회 메달이다.[50] 한 엔드에 8득점으로, 한 엔드에서 기록할 수 있는 최다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