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아따/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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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누마 다카코의 만화 아따아따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원제는 엄마는 뽀요뽀요 사우루스를 사랑해.
일본에선 1995년 9월 2일부터 1996년 8월 31일까지 MBS 테레비 등 TBS 테레비 계열 채널에서 <마법돼지 핑키>의 후속으로 방영되었다.[1] 제작은 닛폰 애니메이션이며 트랜스 아트[2] 와 (유)정글짐도 제작에 참여했다. 닛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 TBS에서 마지막으로 방영했으며, 종영 후 <울트라맨 티가>가 편성됐다.
아무래도 원작 성격상 애니화하면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인지 사실상 실화에 기반을 둔 픽션에 가깝다.
이 애니메이션이 '애낳기 싫어지는 애니메이션'이라 듣는 이유는 영웅이와 단비가 심하게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생떼의 심볼 & 표본 & 마스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애니에 관해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 번역가 겸 작가인 도다 이쿠코[3] 가 겪은 일화가 있다. 이쿠코가 "일본에는 백화점에서 떼쓰는 아이가 없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나중에 <아따아따>가 방영된 후 한국인 친구가 "그 <아따아따>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보니까 일본도 똑같던데, 뭘? 설마 애니라서 과장했다는 거 아니지?"는 말을 하자 할 말이 없었다고 한다. 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작가가 실제로 겪은 일을 토대로 그린 원작이다 보니 이쿠코도 이 애니에 대한 걸 알고 '내가 경솔하게 썼나?'라고 후회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짱구는 못말려가 그래도 낫다고[4] 느낄 정도의 작품이며 보다보면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다"라는 말이 무심코 나올 수 있다.
주로 이 애니를 본 사람들은 영웅이보다 단비를 악의 축으로 생각한다. 영웅이는 사고를 치더라도 야단맞고서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단비는 너무 어려서 그런지 과장되게 떼쓰고 난리치는 모습이라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혈압이 오르는 걸 참기 어려울 지경이다. 다만 이런 모습은 작중 주인공 부부의 잘못된 육아에서 비롯된 것이란 것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5]
특히 단비의 명대사라 할 수 있는 "단비 꺼야!!! 우와아아앙!!!!"이라 울음을 터뜨리며 버둥거리고 빼애액하는 장면은 성우 정미숙의 혼신의 울음연기와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 많은 안티를 양산해내었으며 정미숙 본인도 뉴타입 인터뷰에서 "애가 툭하면 울어 제껴대니 목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었다."라고 회고하기도 하였다. 또 1998년 투니버스 붐붐의 성우 인터뷰에 따르면, 그 생떼 덕에 성우 인생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였으며, 어떤 날은 다른 성우들이 연기할 때도 뒤에서 약 10분은 울어재껴야 했기에 안 그래도 어린아이 연기라 목소리를 좁게 내야 하는데다 하필 일이 많이 겹치는 바람에 더빙 후 2주일간 목에서 쇳소리가 났다고 하며 보통 '5초 만에 빡치게 해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플래시 태그가 걸려있는 글들이 있다.(단비꺼 리믹스: 원곡은 Sweet Rain; 여기서 'Sweet rain'을 직역하면 '단 비'가 되는데, 노린 듯하다) 정미숙에게 로드 오브 보이스 방송에서 양파쿵야랑 단비 둘 중 어디가 낫나요? 라고 하자 즉시, "양파쿵야요! 단비는 도저히" 이랬을 정도고 더빙의 신에서도 단비를 거론하자 "이거 따라하라는 거 아니죠?"라고 치를 떨 정도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따아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엄마 역의 성우 마츠모토 리카가 부른 버전도 있다.#
1997년 투니버스를 통해 수입되어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방영되었다. 번역 소은영, 연출 노성신 PD. 이후 iTV[17] 에서 판권을 구입해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자주 재방송을 해줬으며, 같은 계열의 퀴니에서도 자주 방영해주었다.[18] 이후 2010년대 초반 대교어린이TV에서 방송했다.
영상 매체의 경우 1999년 서울문화사의 점프 홈비디오를 통해 투니버스판을 기반으로 한 VHS가 발매되었으며, 이때 명칭은 아따아따 뽀요뽀요였다. # 2000년대 초반 일간스포츠 홈페이지 '조이넷' 코너에서 유료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 수입작이기 때문에 한국식 로컬라이징이 가해졌는데, 이질감이 거의 없을 만큼 잘 돼서 나온 게 특징. 게다가 참여 성우진의 열연이 매우 돋보인다는 점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더빙 작품이다. 위에 언급된 대로 단비 배역을 맡은 정미숙 성우의 떼쓰는 연기는 지금도 회자가 되는 백미이며, 이미자 성우[19] 도 천진난만한 영웅이를 잘 소화해냈다. 아빠와 엄마 연기를 맡은 김환진&임은정 성우도 애 키우느라 고생하는 부모님 연기를 아주 실감나게 했다. 훗날 더빙의 신에 출연한 임은정 성우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참여한 성우진 대부분이 자녀 양육을 해본 경험이 있었던 지라 이래저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한다.생활 연기 한편 주인공 가족 4명 외의 배역들은 모두 자사 성우들이 맡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당시 편집기술 특성상 원본의 일본어 글자들을 한국어로 대체하는 CG 처리의 질이 좀 떨어져 배경이랑 글자가 따로 놀기도 하고, 폰트가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듯한 조악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1. 개요[편집]
아오누마 다카코의 만화 아따아따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원제는 엄마는 뽀요뽀요 사우루스를 사랑해.
2. 공개 정보[편집]
일본에선 1995년 9월 2일부터 1996년 8월 31일까지 MBS 테레비 등 TBS 테레비 계열 채널에서 <마법돼지 핑키>의 후속으로 방영되었다.[1] 제작은 닛폰 애니메이션이며 트랜스 아트[2] 와 (유)정글짐도 제작에 참여했다. 닛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 TBS에서 마지막으로 방영했으며, 종영 후 <울트라맨 티가>가 편성됐다.
3. 특징[편집]
아무래도 원작 성격상 애니화하면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인지 사실상 실화에 기반을 둔 픽션에 가깝다.
이 애니메이션이 '애낳기 싫어지는 애니메이션'이라 듣는 이유는 영웅이와 단비가 심하게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생떼의 심볼 & 표본 & 마스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애니에 관해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 번역가 겸 작가인 도다 이쿠코[3] 가 겪은 일화가 있다. 이쿠코가 "일본에는 백화점에서 떼쓰는 아이가 없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나중에 <아따아따>가 방영된 후 한국인 친구가 "그 <아따아따>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보니까 일본도 똑같던데, 뭘? 설마 애니라서 과장했다는 거 아니지?"는 말을 하자 할 말이 없었다고 한다. 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작가가 실제로 겪은 일을 토대로 그린 원작이다 보니 이쿠코도 이 애니에 대한 걸 알고 '내가 경솔하게 썼나?'라고 후회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짱구는 못말려가 그래도 낫다고[4] 느낄 정도의 작품이며 보다보면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다"라는 말이 무심코 나올 수 있다.
주로 이 애니를 본 사람들은 영웅이보다 단비를 악의 축으로 생각한다. 영웅이는 사고를 치더라도 야단맞고서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단비는 너무 어려서 그런지 과장되게 떼쓰고 난리치는 모습이라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혈압이 오르는 걸 참기 어려울 지경이다. 다만 이런 모습은 작중 주인공 부부의 잘못된 육아에서 비롯된 것이란 것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5]
특히 단비의 명대사라 할 수 있는 "단비 꺼야!!! 우와아아앙!!!!"이라 울음을 터뜨리며 버둥거리고 빼애액하는 장면은 성우 정미숙의 혼신의 울음연기와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내 많은 안티를 양산해내었으며 정미숙 본인도 뉴타입 인터뷰에서 "애가 툭하면 울어 제껴대니 목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었다."라고 회고하기도 하였다. 또 1998년 투니버스 붐붐의 성우 인터뷰에 따르면, 그 생떼 덕에 성우 인생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캐릭터였으며, 어떤 날은 다른 성우들이 연기할 때도 뒤에서 약 10분은 울어재껴야 했기에 안 그래도 어린아이 연기라 목소리를 좁게 내야 하는데다 하필 일이 많이 겹치는 바람에 더빙 후 2주일간 목에서 쇳소리가 났다고 하며 보통 '5초 만에 빡치게 해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플래시 태그가 걸려있는 글들이 있다.(단비꺼 리믹스: 원곡은 Sweet Rain; 여기서 'Sweet rain'을 직역하면 '단 비'가 되는데, 노린 듯하다) 정미숙에게 로드 오브 보이스 방송에서 양파쿵야랑 단비 둘 중 어디가 낫나요? 라고 하자 즉시, "양파쿵야요! 단비는 도저히" 이랬을 정도고 더빙의 신에서도 단비를 거론하자 "이거 따라하라는 거 아니죠?"라고 치를 떨 정도였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따아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주제가[편집]
5.1. OP[편집]
5.2. 한국판 OP[편집]
5.3. ED1[편집]
엄마 역의 성우 마츠모토 리카가 부른 버전도 있다.#
5.4. ED2[편집]
6. 회차 목록[편집]
7. 해외 공개[편집]
7.1. 대한민국[편집]
1997년 투니버스를 통해 수입되어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방영되었다. 번역 소은영, 연출 노성신 PD. 이후 iTV[17] 에서 판권을 구입해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자주 재방송을 해줬으며, 같은 계열의 퀴니에서도 자주 방영해주었다.[18] 이후 2010년대 초반 대교어린이TV에서 방송했다.
영상 매체의 경우 1999년 서울문화사의 점프 홈비디오를 통해 투니버스판을 기반으로 한 VHS가 발매되었으며, 이때 명칭은 아따아따 뽀요뽀요였다. # 2000년대 초반 일간스포츠 홈페이지 '조이넷' 코너에서 유료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 수입작이기 때문에 한국식 로컬라이징이 가해졌는데, 이질감이 거의 없을 만큼 잘 돼서 나온 게 특징. 게다가 참여 성우진의 열연이 매우 돋보인다는 점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더빙 작품이다. 위에 언급된 대로 단비 배역을 맡은 정미숙 성우의 떼쓰는 연기는 지금도 회자가 되는 백미이며, 이미자 성우[19] 도 천진난만한 영웅이를 잘 소화해냈다. 아빠와 엄마 연기를 맡은 김환진&임은정 성우도 애 키우느라 고생하는 부모님 연기를 아주 실감나게 했다. 훗날 더빙의 신에 출연한 임은정 성우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참여한 성우진 대부분이 자녀 양육을 해본 경험이 있었던 지라 이래저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당시 편집기술 특성상 원본의 일본어 글자들을 한국어로 대체하는 CG 처리의 질이 좀 떨어져 배경이랑 글자가 따로 놀기도 하고, 폰트가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듯한 조악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8. 기타[편집]
[1] 단, TV야마구치에선 방영을 안 했다.[2] <테니스의 왕자> TVA판 제작사로 알려졌다.[3] 인천에 관동 갤러리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4] 다만 초창기의 짱구도 심의과정이 강화되기 전 작품 방향성이 지금과는 달라서, 영웅이와 단비의 생떼가 귀여울 정도로 가족들과 떡잎마을 사람들 등 주변인들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범죄 수준의 막장행각을 수시로 저질렀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1995년도에 방영된 《TV방송국에 견학가자구》편으로 이때 신노스케가 성추행급 사고를 저질렀다.[5] 하지만 이는 작가 본인도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 예를 들어 "먹을 것으로 아이들을 달래는 건 좋지 않지만, 그걸 알면서도 그만둘 수가 없다."라는 대사를 1화에서부터 했었다.[6] 영상 사용 한정[7] 해당 영상을 사용하되 원판의 음원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BGM을 사용하였다.[8]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투니버스 방영판 기준으로 한다.[9] 어째서인지 방송분을 보면 제목은 이렇게 뜨는데 목소리는 "반성한 엄마, 이제부터 화 안낼게"로 나온다.[한국미방영] A B C D E F [10] 시치고산(七五三)에 대해 다룬 에피소드. 시치고산이란 남자아이가 3살과 5살, 여자아이가 3살과 7살이 되는 해에 기모노를 곱게 차려 입혀서 절이나 신사에 데려가 참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행사이다. 옛날에 영유아의 사망률이 높던 시절에 생겨난 풍습으로, 아이의 무사한 성장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11] 일본 유치원에서는 엄마들이 손수 도시락을 싸주어야 하는 곳이 많은데, 밥과 반찬으로 예쁜 캐릭터 모양을 만들고 꾸며주어야 하고, 도시락이 엄마들끼리의 경쟁이 되는 등 신경 쓸 것이 많다. (이렇게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도시락을 '캬라벤'이라고 한다.)[12] 히나마츠리(ひな祭り)에 대해 다룬 에피소드. 3월 3일에 여자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비는 행사로, 어린 딸이 있는 집에서는 히나인형을 장식한다.[13] 일본의 명문 유치원은 면접도 까다롭다. 자세한 것은 이곳 참조.[14] 아이들의 숙제가 아니고 엄마들의 숙제이다. 일본 유치원에서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사용할 가방과 각종 물품들을, 엄마가 재봉틀이나 손바느질로 손수 만들어가야 한다.[15] 고이노보리(こいのぼり)에 대해 다룬 에피소드. 매년 5월 5일에 하는 남자아이를 위한 행사로, 잉어 모양의 깃발을 장식한다.[16] 히구치 마사카즈(樋口雅一)의 필명.[17] 1999년 iTV 방영 당시, 이 프로가 끝나는 시간에 바로 SBS에서 짱구는 못말려를 방송해서 이 두 만화를 연달아 보는 어린이들이 많았다.[18] 공교롭게도 이 두 방송국 모두 폐국되었는데, 전자는 노사갈등으로 인해 2004년 말 재허가 추천 거부로, 후자는 ARS 사기로 인해 2007년 초 폐국하였다.[19] 가족을 맡은 성우 중 유일하게 MBC 소속이다. 나머지는 모두 KBS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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