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키퍼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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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디다스 골키퍼 장갑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2. 라텍스[편집]
라텍스는 URG로 Un Rivaled Grip의 약자이며 아디다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라텍스다. URG1.0,URG2.0,URG3.0 라텍스가 있으며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등급이다.
- URG1.0:선수 지급용 프로모 제품에 사용되는 최상급 라텍스다. 매우 끈적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타입의 라텍스로 캐칭이 정말 잘된다. 그립력만 놓고 보면 현존 최고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장갑을 자주 교체하는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텍스다 보니 내구성이 그냥 쓰레기다. 어느정도 냐면 1경기만 뛰어도 라텍스가 너덜 너덜 해질 정도다. 그리고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매우 비싸서 아마추어가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라텍스다.[1] 라텍스 색은 항상 흰색으로 출시가 된다.
- URG2.0:상급 라텍스로 퍽퍽한 캐칭 느낌이며 그립력이 프로[2]수준으로 꽤좋은 편이고 내구성 또한 꽤 괜찮은 수준이다. 다만 쿠셔닝이 조금 얇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URG1.0 보다 아마추어가 사용하기에 훨씬적합한 라텍스고 실제로 많은 아마추어 들이 URG2.0을 사용한다. URG1.0과 다르게 라텍스 색이 여러 색깔로 출시가 되며, 가끔은 1.0처럼 흰색으로 출시가 된다.
- URG3.0:중급 라텍스이지만 매우 퍽퍽한 라텍스 타입으로 URG2.0과 비교했을때도 성능에서 차이가 없는것이 큰 장점이다. 독일산 기가그립 라텍스와 매우 비슷한 성질로 끈적이지 않아도 퍽퍽하니 미끄러짐 전혀없이 잘잡히는 성질이다.
- URG2.0S:엑스 프로에 사용된다.
- URG3.0S:엑스 리그에 사용되며 쿠셔닝이 엄청 얇은 편이다.
3. 장갑[편집]
3.1. 프레데터(Predator)[편집]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로 멋진 디자인과 여러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착용 하기에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3.1.1. 프로(Pro)[편집]
아디다스 골키퍼 장갑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네거티브컷이 사용 되었으며 착용감 매우 타이트한 편으로 손과의 일체감이 매우 뛰어나며 손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좋은편이다. 글러브 바디는 니트재질이며 스트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4] 펀칭존은 '존스킨(zon skin)'으로 전작의 데몬 스킨 처럼 내구성이 안좋은 편으로 펀칭 정확도가 올라가지만 그냥 디자인 요소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라텍스에 특이하게 손바닥 유연성을 위해 '플랙스존(flex zon)'
3.1.2. 하이브리드(Hybrid)[편집]
프로와는 크게 다른점은 없고 하이브리드 컷이 사용된 점 빼고는 다른점이 없다. 특이하게 컷이 라텍스의 볼접촉면을 최대한 증가시키기 위해 라텍스가 손가락 끝을 감싸고 있는 '핑거팁(finger tip)' 형태로 정확히는 하이브리드+핑거팁컷이 맞다. 네거티브컷은 아니지만 착용감이 매우 타이트한 편으로 애초에 네거티브컷으로 제작된 프로보다 더 타이트하다. 예전에 아디다스의 롤핑거 제품들이 이 컷과 비슷한 핑거팁이 있었다. 아무래도 롤핑거 컷을 없애고 하이브리드 컷으로 진화를 시킨 모양이다. 대표 착용 선수는 테어 슈테겐, 아론 람스데일, 케빈 트랍, 조현우 등등이 있고 프로 모델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사용한다.
3.1.3. 컴페티션(Competition)[편집]
2단 스트랩이 있는 중급 모델이다. 중급 모델이긴 하지만 상급 라텍스인 URG2.0라텍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인기 많은 편이다.
3.1.4. 스페셜(Special)[편집]
3.2. 티로(Tiro)[편집]
아디다스가 클래식을 내세운 모델이다.
3.2.1. 프로(Pro)[편집]
네거티브컷이며 URG 2.0을 사용하고 있고, 손등이 라텍스인 것과 1단 라텍스 스트랩인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신제품에서는 매우 오랜만에 롤핑거컷이 적용되었다.
3.3. 엑스(X)[편집]
2020년 엑스 고스티드와 같이 출시되었다.
3.3.1. 프로(Pro)[편집]
네거티브컷이며 프레데터와 마찬가지로 스트랩이 없다. 아디다스의 스피드 축구화인 엑스와 같은 라인업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공격적이고 장갑의 무게가 매우 가벼운데 9호 기준 무려 70g!으로 매우 가벼워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이지만 무게 줄이기 위해 장갑의 전체적인 쿠셔닝이 얇은 편이다. 전체적인 착용감이 매우 매우 타이트하여 손가락이 두꺼운 사람은 착용하기 어렵다. 프레데터 모델들과 다르게 선수 지급용 프로모 제품이 출시 되지 않는다.프레데터 시리즈에 밀려 모르는 사람이 많다.
3.4. 그외 모델[편집]
- 프레데터 얼티메이트:가장 비싼 모델이며 탈부착이 불가능한 핑거세이브와 스트랩이 있다. URG2.0 라텍스를 사용한다.
- 프레데터 리그:1단 스트랩이 있는 보급형 모델이다. URG3.0 라텍스를 사용한다. 2.0 라텍스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메리트이다.
- 프레데터 매치:하급 모델이며 핑거세이브가 있는 모델도 있다. 가성비가 최악인 모델이다.
- 프레데터 트레이닝:최하급 모델이다.
- 엑스 리그:보급형 모델이다. URG3.0S 라텍스를 사용하며 9호기준 무게가 54g이라는 비현실적인 무게를 자랑한다. 하지만 쿠셔닝이 심각하게 안좋다.
- 엑스 트레이닝:최하급 모델이다.
3.5. 단종 모델[편집]
3.5.1. 존(Zone)[편집]
예전 아디다스의 주력 모델이다. 케일러 나바스, 마누엘 노이어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착용하였다.
3.5.1.1. 프로(Pro)[편집]
3.5.2. 트랜스(Trans)[편집]
지금의 프레데터 시리즈 처럼 예전 아디다스의 주력 모델이었다.
3.5.2.1. 프로(Pro)[편집]
아디다스가 전작인 '존 프로'를 갈아엎고 가벼운 장갑을 만들기 위해 출시된 모델이다. 가벼움이 핵심인 만큼 장갑의 무게가 9호 기준 95g으로 매우 가볍지만, 가벼워진만큼 전체적으로 쿠셔닝과 내구성이 좋지못하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3.5.2.2. 에이스 프로(Ace Pro)[편집]
트랜스 프로의 후속작으로 생긴게 마치 네메시스와 비슷하다. 지난 트랜스 프로보다 라텍스의 길이도 길어졌고, 전체적으로 장갑의 길이도 길어졌다.
3.5.3. 그외[편집]
4. 여담[편집]
- 다른 브랜드의 선수들도 자신의 손에 맞게 장갑을 특수제작을 하지만 유독 아디다스를 스폰서로 둔 선수들은 특수제작을 많이 한다. 예를 들면 스트랩이 없는 프레데터 프로에 스트랩을 추가하거나 컷을 특수제작하는 선수들도 있고, 아예 글러브 바디 자체를 특수제작하여 다른 장갑을 착용하는 선수들도 있다.
- 아디다스 골키퍼 장갑이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기업이기 때문에 축구화와 깔맞춤이 된다는 이유도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아디다스 골키퍼 장갑은 축구화와 같은 색상으로 제작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조현우 선수가 프레데터 프로 에너지 모드팩을 착용하고 출전을 하였는데[7] 엄청난 활약을 하며 유명해지자 이때 착용한 프레데터 프로도 같이 유명해지며 인터넷에 조현우 장갑만 입력해도 프레데터 프로가 나오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얻게 되었다.
- 아디다스라는 브랜드값 때문인지 장갑의 전체적인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 부분은 라이벌인 나이키와 비슷한 부분이다.
그래도 잘팔린다 - 장갑 케이스가 박스로 제공된다. 원래는 글러백이 적용되었지만 2019년 부터 박스로 변경되었는데 장갑은 비싼데 박스만 주는거냐면서 여론이 안 좋은 편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박스로 바꾼 나이키는 여론을 인식한듯 2021년 다시 글러브백이 제공되는데 아디다스는 그대로다.
- 특이하게 아디다스 장갑들은 손가락이 긴 편이다. 전체적으로 장갑은 타이트한데 손가락은 길다보니 부상의 위험도가 좀 있는 편이다. 손가락이 긴 이유는 아마 서양인의 손에 맞추어 제작되었기 때문인듯.
5. 스폰서 선수 목록[편집]
5.1. 프로[편집]
마누엘 노이어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다비드 데헤아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잔루이지 돈나룸마 - 프레데터 프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클라우디오 브라보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살바토레 시리구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다비드 오스피나 - 프레데터 프로
로빈 올센 - 프레데터 프로
안토니오 아단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 프레데터 프로
이얀 멜리에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파우 로페스 - 프레데터 프로
후안 무소 - 프레데터 프로
알렉산더 뉘벨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헤로니모 룰리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우카시 파비안스키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페테르 굴라치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저스틴 베일로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로브레 칼리니치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김승규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에두아르 멘디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밀레 스빌라르 - 프레데터 프로(특수제작)
이반 프로베델 - 프레데터 프로
5.2. 프로 하이브리드[편집]
테어 슈테겐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아론 램스데일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케빈 트랍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특수제작)
이냐키 페냐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주제 사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토마시 바츨리크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루카 지단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특수제작)
파울로 가사니가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디오구 코스타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특수제작)
알렉스 레미로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
세르히오 리코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특수제작)
조현우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8][9]
마크 트레버스 - 프레데터 프로 하이브리드(특수제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5:25:17에 나무위키 아디다스/골키퍼 장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굳이 사용 한다면 천연 잔디에서 사용하거나 사용후 항상 세척 하는걸 권장한다.[2] 실제로 URG2.0을 사용하는 선수들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선수가 2.0을 사용한다. 아디다스에서 후원을 받는 선수가 2.0을 착용한다는 점에서 얼마나 라텍스가 괜찮은지 알 수 있는 부분.[3] 조현우가 월드컵 때 사용한 모델이며 노이어 또한 같은 모델을 썼다.[4] 처음 출시 되었을때는 나이키 머큐리얼 터치 처럼 내구성과 손목 보호가 불안정 할까봐 소비자들이 걱정을 하였지만 머큐리얼 터치와 달리 안정적으로 출시되었다. [5] 같은 라인업인 프로의 쿠셔닝이 안좋았던 겉과는 정반대였다.[6] 현재 웨스트햄의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이 컷으로 특수제작된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7] 당시에 노이어 또한 같은 장갑을 꼈다.[8] 특이하게도 스폰서를 받는 선수들은 UGR1.0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현우는 URG2.0 라텍스를 사용한다.[9] 원래는 프레데터 프로를 특수제작 하여 착용 했지만 최근에 변경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