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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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의 축구선수. 스포르팅 CP 소속의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편집]
레알 마드리드 CF 유스팀을 차례로 거쳤으며, 2005-06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로 승격되어 활약하였다. 이후 2006년 CD 카스테욘과의 경기에서 데뷔했으며, 처음에는 호르디 코디나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그 뒤 2009년 코디나가 헤타페 CF로 이적한 이후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2010-11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CF 1군으로 승격되어 이케르 카시야스와 예지 두덱의 백업을 맡았다.
이후 2010년 AJ 오세르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두덱과 교체되어 데뷔했으며, 그 다음 달에 레반테 UD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선발로 활약하였다. 라리가에서는 2011년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카시야스가 퇴장당하자 교체 출전해 첫 출전했으며, 다음 경기인 레반테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활약하였다. 그 뒤 2012-13 시즌 카시야스가 부진한 활약을 보이자 말라가 CF와의 경기 이후 주제 무리뉴가 카시야스를 벤치로 앉히고 아단을 적극 기용하는 듯 했다...만 바로 다음 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하며 본인에게 돌아온 기회를 놓쳤고 설상가상으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비야 FC의 디에고 로페스가 영입되자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상호계약해지를 하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했으며, 2013-14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이적해 스페인으로 복귀하였다.
2017년 9월 20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73경기 연속 골 기록을 끊었다.
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편집]
2018년 7월 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2년.
7월 26일 ICC 아스날 FC전에 후반에 얀 오블락과 교체출전. 비록 1실점 하긴 했지만 승부차기에서 3번의 선방, 1골로 하드캐리했다.
하지만 코파 델 레이에서는 지로나 FC한테 3유효슛 3골을 내주면서 팀의 코파 델 레이 광탈에 일조했다.
2020년 1월 24일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부 리그 팀 레오네사에게 2유효슛 2골을 내주면서 2시즌 연속 코파 델 레이 광탈에 일조했다.
19-20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있다.
2.2. 스포르팅 CP[편집]
2020년 8월 21일, 자유계약 신분으로 스포르팅 CP에 합류하였다.
스포르팅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21 시즌, 적응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리그 32경기 19실점 클린시트 19회를 기록하며 팀이 19년만에 역사적인 리그 우승과 최소실점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고, 프리메이라 리가 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다음 시즌인 21-22 시즌에는 아쉽게도 팀이 준우승에 그쳤지만 리그 33경기 23실점 클린시트 17회, 선방률 72.3%로 본인의 좋은 폼은 계속 이어가며 리그 수위급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1]
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의심될 정도의 호러쇼를 펼쳤다. 1:0으로 앞서나가던 상황, 빌드업을 시작하려고 킥을 찼는데 공격수가 압박하면서 킥을 방해한 탓에 공이 공격수를 맞고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그 다음 상황에서는 패스를 시도한 킥이 그대로 상대편에게 넘어가면서 크로스를 허용하며 헤딩 추가골을 실점하였다. 화룡점정으로 전반 25분, 상대편의 로빙 스루패스를 스위핑하려고 페널티 박스로 나왔다가 공이 자신의 키보다 높이 바운드되자 손으로 공을 건드리며 퇴장까지 받았다. 이후 스포르팅은 2골을 더 실점하며 1:4로 대패하였다.
유로파 리그 16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 2차전 모두 선발로 나왔는데, 2차전에서 수많은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어떻게든 승부차기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도 4번째 키커 마르티넬리의 슛을 선방해내면서 스포르팅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2]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6년 자신과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알베르토 부에노, 하비 가르시아, 에스테반 그라네로, 후안 마타와 함께 스페인 U-19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그 해 UEFA U-19 챔피언십에서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 뒤 2007년 스페인 U-21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이탈리아와의 UEFA U-21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경기에 참가했으나 벤치를 지켰으며, 팀은 1-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 2011-12
- 코파 델 레이 : 2010-11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012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세군다 디비시온 : 2014-15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UEFA 슈퍼컵 : 2018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9 챔피언십 : 2006
5.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3:45:10에 나무위키 안토니오 아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번 시즌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안드레 페레이라가 군계일학 격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아단의 티어가 조금 내려간 것은 맞지만 여전히 손가락 안에 꼽히는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세이브 수가 많지 않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포르팅이 애초에 리그에서 슈팅을 많이 내주고 속된 말로 얻어맞는 팀은 아니지만,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를 위시한 수비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아단이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켜주었기 때문에 적은 실점을 기록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평가 절하하는 것은 야박하다. 슈팅 허용이 많지 않아 결정적인 선방을 자주 안 보여주었을 뿐이지, 절대 팀에 업혀가는 유형의 골키퍼는 아니다.[2] 공교롭게도 2018년 AT 시절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아스날과의 승부차기 도중 3개의 슛을 막아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