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역병아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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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체가 다시, 일어나리라...! (From corpses, rise anew!)

공격: 필요한 죽음이다. (A necessary death.)

소환 시 음악은 언더시티 음악으로(가시덩굴 구릉에서도 들린다.) 1분 36초부분에 2분 15초 부분을 끼워넣어 어레인지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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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의 불모의 땅 전설 하수인으로, 리뉴얼 이전 가시덩굴 구릉에서 밸리스트라즈를 호위하는 퀘스트 도중 상대하게 되는 정예몹인 썩어가는 역병아귀이다.

도발드루를 밀어주는 카드다. 능력은 도발 능력이 있기만 하면 무조건 부활 대상에 해당된다. 원래 도발 능력이 있는건 당연히 부활시켜주고, 원래 도발이 없는 하수인이더라도 도발을 부여하면 역병아귀의 능력으로 다시 부활시켜줄 수 있다. 도발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아예 도발 능력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잃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도발 능력이 있던 하수인은 손으로 다시 가져오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도발을 되찾을 수 있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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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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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쓰일 가능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당장은 절대로 안 쓰인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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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도발 드루에서 활약하는 중. 잿빛가지를 무한히 복사할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약간의 컨트롤만 있다면 노루는 잿빛가지로 필드를 가득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4코라서 골렘술사 카자쿠스를 못 쓴다는 건 단점.

하지만 도발 드루는 출시 첫 날에나 잠깐 떴을 뿐 점점 메타에서 잊혀져 갔다.

20.2 패치로 종족값이 추가돼서 드루이드가 느조스 도발덱에 넣는 예능덱이 생겼다.

콤보 덱에서의 자리는 사실상 제로. 천체의 정렬이 주력이 된 드루 콤보 덱에 이런 연계가 강요되는 카드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

야생에서는 이미 하드로녹스-자연화라는 끔찍한 콤보가 존재하므로 이 카드의 실용성은 더욱 더 떨어진다. 도발 하수인 몇 체를 깔고 하드로녹스-자연화를 손에 넣기도 바쁜 야생 도발드루에게 이런 카드에게 내줄 자리는 없다고 봐도 된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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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풍수사의 버프를 받은 크툰과의 연계가 있는데, 황혼의 풍수사의 버프는 크툰이 이번 게임 동안 어디에 있건 도발을 부여하는 능력이라 “썩어가는 역병아귀”를 주문 등의 방법으로 먼저 잡지 않는 이상 무한으로 도발을 가진 채 부활한다. 사실상 하수인 교환의 방법으로는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복장 자체는 똑같으나 외형이 와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원래는 몸 색 자체는 평범하면서 살점이 썩어들어 뼈와 내부가 보이는 끔찍한 모습이었지만 하스스톤에서는 몸에 흠집 하나 없는 파란색 가시멧돼지가 됐다.

와우에서는 대사가 없었다보니 카드와 모험모드에서 서로 묘사에 차이가 있다. 카드로서의 역병아귀는 멀쩡히 말을 하지만 용병들의 이야기에서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역병아귀는 꾸에엑 거리기만 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