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작중 행적/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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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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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물
*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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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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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적대

*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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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헤라팰리스
*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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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적대

*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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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헤라키즈
*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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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유제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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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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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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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경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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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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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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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기타 인물
* 로건 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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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파일:펜하3 심수련.png


1. 개요
2. 목록
2.1. 1회
2.2. 2회
2.3. 3회
2.4. 4회
2.5. 5회
2.6. 6회
2.7. 7회
2.8. 8회
2.9. 9회
2.10. 10회
2.11. 11회
2.12. 12회
2.13. 13회
2.14. 14회



1. 개요[편집]


심수련의 시즌 3 행적을 서술한 문서.

주단태와의 오랜 악연을 청산하는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2 마지막 회에서 주단태가 천수지구에 주단태 빌리지를 세우려 한 게 어머니가 죽은 곳에 주단태 빌리지를 세워 세상 모든 사람을 무릎 꿇리겠다는 목적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이로 미루어보면 심수련의 아버지가 천수지구 땅과 관련해서 주단태의 어머니와 갈등 끝에 그녀를 죽게 만들었고 그 원한으로 주단태가 심수련에게 복수했던 것으로 추측된다.[1] 주단태나 심수련이나 서로에게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니 어느 한쪽이 죽거나 둘 다 죽는 것으로[2]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죽는다면 법의 심판 관련 대사로 인해서 사형 엔딩[3]일 수도.

또한 타 헤라클럽 멤버들의 공격도 예상되는데, 유동필-강마리 부부와는 서로 간에 로건 리 살해와 유제니 학폭 및 황금부동산 사기 건이 얽혀있고, 이규진-고상아 부부와는 황금부동산 사기 건에 이규진 집안에 먹칠을 했단 원망이 얽혀있다.[4] 천서진도 자신을 파멸시킨 심수련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댈 수도 있다.[5] 또한, 하은별을 데리고 잠적한 진분홍도 위험 요소중 하나.[6] 한 마디로 펜트하우스 모든 빌런들의 공적이 되는 만큼 험난한 스토리가 예상된다.[7][8]

그렇다고 심수련이 정말 혼자서 싸우는 것도 아닌 것이 시즌 1에서 배신하거나 미미한 도움으로 그친 오윤희와 로건 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홀로 싸웠던 심수련이지만, 시즌 3에서는 사정이 많이 달라져 심수련이 위기에 처하면 도움을 줄 이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우선 로건 리가 무사히 생환하면 심수련 사단의 절대적인 아군이 될 것이며, 오윤희 역시 현재는 옥살이 중이지만 만약 풀려난다면 심수련에게 은혜를 입은 이상 누구보다도 심수련을 도울 것이며, 하윤철은 개심했으니 심수련을 도울 가능성이 높고, 정두만도 주단태의 완전한 파멸을 원하는 만큼 그녀에게 아낌없는 조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석훈, 주석경, 배로나 역시 주단태를 적대하는 입장인 만큼 심수련의 편에 설 것으로 보인다.[9]

물론 이는 긍정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시즌 3가 시작되고 한동안은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리란 예상이 많다. 로건 리를 제외하고 그나마 확실한 우군에 있다고 볼만한 오윤희의 경우 복역 중이라 발이 묶여 있고 정두만도 정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며,[10] 우군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백준기는 주단태의 편이 아니란 추측이 적지 않지만 이 또한 확실하지는 않다. 오히려 백준기가 악역이라는 추측도 만만찮다.[11]

시즌 2에서는 사망 처리되었다가 나애교로 위장 활동하면서 오윤희, 천서진 다음으로 3번에 배치되었는데 시즌 2의 주인공이었던 오윤희의 서사가 끝났기 때문에 주단태와의 최후의 전쟁이 될 시즌 3에서 다시 메인 주인공 1번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티저에서는 로건 리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꼭지가 돌아 누군가를 폭포 아래로 밀어버리고[12] 간호복 차림으로 누군가를 해치려는 모습이 나오면서 티저에서부터 이미 주단태의 숨통을 끊어버리겠노라 다짐했다.

시즌 3 공식 홈페이지 사진은 시즌 1 캐릭터 포스터로 변경되었다.

선공개에선 로건 리의 죽음으로 엄청나게 흑화한 모습이며, 경찰에게 끌려가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포한다.

시즌 2의 종영 직후 있었던 히든룸 방송에선 헤라상 앞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는 스포일러가 나왔는데 현재 펜트하우스 내엔 심수련 일가만이 남아있는 만큼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보였다.[13][14]


2. 목록[편집]



2.1. 1회[편집]


강옥교, 천서영으로부터 청아재단을 인수하는 등[15] 주단태와 헤라클럽의 사람들을 쓸어내기 위한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학교장 추천서만 있으면 서울음대 프리패스권은 확정이라는 소식을 전하는 주석경에게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식사 자리에 배로나를 초대하여 주석훈 또한 함께 식사를 하고 주석경을 통해 배로나가 대학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자신이 준 용돈을 돌려 주려는 배로나에게 다시 건네 주고, 민설아에게 트로피를 바치고 성악을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지키고자 수능을 포기할 뜻을 밝힌 배로나에게 "좋은 성악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수능을 볼 것을 권고하며 스카프를 선물한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이걸 다 듣고 있던 주석경의 질투심을 초래하게 되는 결과를 빚어내며 균열을 일으킨다.

이후 시즌 2 13회의 내용 대로 로건 리가 폭사 당한 후, 배로나, 주석훈과 함께 로건 리가 죽은 자리에서 로건 리의 추모식을 조촐하게 연 뒤 경찰로부터 로건 리가 나애교 살인범으로 진술이 났다는 말에 어이상실한 반응을 보였다. 하필 화장터 관리인도 위증을 했다고 진술한 바람에 차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던 심수련은 경찰이 설마 자기 친딸의 골수를 불법 이식한 딸의 양오빠와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해 순간 발끈하나 지금 당장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다만 뇌파 검사를 통해 폭탄 테러 당시에 이상한 쇠가 스치는 소리[16]를 들었고, 로건 리와 함께 차를 탄 사람이 분명 있었으며 홍비서로부터 그 사람이 주단태의 비밀을 알고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단태가 대법관을 매수하여 로건 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풀려났을 때 더이상 법의 심판에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간호사로 위장해 병원에 입원한 주단태에게 독극물을 주사하여 살해하려고 하나 제압당한 채 끌려나갔다.[17]

얼마 후 펜트하우스에 돌아왔을 때 로건 리를 상징하던 구호동의 가발과 츄리닝, 양복들이 거실에 널린 것을 보고 경악하는데 기다렸다는 듯 주단태가 2층 계단에서 내려왔다. 심수련은 친권 박탈에 접근 금지인 거 모르냐며 이제 이 펜트하우스와 아이들은 내 소유니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고 주단태는 오랜만에 얼굴 보러왔을 뿐이라며 주석경에게 눈빛을 보낸 후에 나갔다.

정신병을 가진 것처럼 사기를 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천서진오윤희와 협력하여 납치해 로건 리 폭사에 가담한 게 아니냐고 심문하다 폭포 아래로 밀쳐 떨어뜨렸다.[18] 주단태를 잡아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임을 공언한 만큼, 이를 시작으로 심수련도 주단태 못지 않게 선을 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19]


2.2. 2회[편집]


천서진 : (재판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누군가에게 붙잡히며)누구야. 뭐야! 누구야! 놔! (오윤희를 밀치자) 너 누구야! 오윤희?! (비닐이 씌여지며)읍읍읍!! 놔! 여긴 어디야. 와! 오윤희!!! 심수련!!! 놔아아!!!! 여긴 어디야. 무슨 일이야! (비닐이 벗겨지자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심수련...! 오윤희...! 어떻게 된 거야. 네가 왜 여기 있어, 오윤희?!!

오윤희 : 너야말로 어떻게 나온 거야! 미친 연기가 꽤 그럴 듯했던 모양이지?

심수련 : 아님 주단태가 도와줬나? 로건 죽이는 데 협조라도 한 모양이지? (천서진에게 성큼 다가오면서) 로건, 네가 죽인 거지?

천서진 : 무슨 소리야? 난 아니야!

심수련 : 네가 죽였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아!

천서진 : (뒤에 절벽이 있어서 물에 빠질 위기에 처하며) 허..헉! 왜 이래. 왜 이러는 거냐고?! (결국 심수련에게 밀치면서 물에 빠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풍덩!) (하지만 심수련이 고용한 잠수병들에게 구출된다.)

심수련 : 수고하셨어요. (오윤희가 천서진을 깨우면서) 일어나. 안 죽은 거 다 알아.

천서진 : 무슨 짓들이야. 나한테 왜이래?!!

심수련 : 드디어 우리가 이렇게 모였네. 다들 고생했어. 이제부터 제대로 쥐몰이를 시작해 볼까?

천서진 : 무슨 뜻이야, 그게?

심수련 : 시작은 다르지만 우린 어차피 같은 엔딩을 원하잖아? 주단태 죽이기. 그 해피엔딩을 위해서 난 못할 게 없어. 그 누구와도 손잡을 각오가 되어 있고.

천서진 : 그래서, 나더러 니들이랑 협조하라는 거야?

오윤희 : 본격적으로 주단태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헤팰 85층 명의가 주단태로 변경됐고.

심수련 : 오늘 청아그룹 주주 총회에서 주단태가 단독 대표로 서게 될 거야. 청아그룹을 통째로 뺏겨도 상관 없어?

오윤희 : 너의 청아그룹을 한번에 되찾고 싶으면 주단태가 로건을 죽였다는 증거를 찾아와. 무슨 수를 써서든 그 인간한테 접근해서 증거 찾아내라고.

천서진 :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심수련 : 그게 널 살려 준 이유니까. 우릴 도울래? 아니면, (또 밀면서) 여기서 죽을래?

천서진 : 뭐?!!

심수련 : 선택은 네가 해. 난 언제든지 널 쓰러뜨릴 준비가 되있어. 2년 전에 네가 날 죽일려고 했던 것처럼. 내가 아직도 나약해 빠진 심수련으로 보이니?

오윤희 : (천서진의 멱살을 잡으면서) 할 수 있어 없어? 뒤통수 쳤다간, 넌 내 손에 죽어.

천서진 : 넌 닥치고 있어! 내가 그 차가운 감방 바닥에서 뭔 생각하며 버틴 줄 알아? 주단태한테 당한 수모 갚아줄 생각하며 이를 또 갈고 갈았어. 주단태, 절대 니들이 못 죽여.

(바로 그때 도비서가 차를몰고 나타난다.)

도비서 : 이사장님!

천서진 : (냉혹한 눈빛으로 심수련과 오윤희를 바라보면서 그 말만을 꺼내놓고 차를 타서 떠난다.) 내 손으로 먼저 죽일 거니까.

(결국 두 사람만 남게 된다.)

오윤희 : 그냥 이렇게 보내도 괜찮은 거야? 만에 하나 천서진이 로건 죽이는 일에 가담했으면 어쩌려고? 천서진을 어떻게 믿고?

심수련 : 안 믿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 알게 될 거야.

오윤희 : 근데 난 왜 꺼내준 거야? 목격자 진술까지 바꾸면서.

심수련 : 주단태가 탈옥한 순간 이미 법 체계는 깨졌어. 로나도 다시 위험해질 수도 있고. 윤희 씨가 로나를 지켜야지. 다시는 법 같은 거 절대 믿으면 안돼.

(대화가 끝나고 천서진이 탄 차량을 떠나면서 지켜본다.)

오윤희와 함께 천서진을 몰아붙이면서 주단태가 청아그룹 대표이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흘려주고는 어차피 주단태가 죽길 바라는 것은 셋 다 똑같다며 그녀에게 로건 리의 죽음과 주단태를 엮을 증거를 찾아오라고 압박한다.[20] 결국 천서진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주단태를 쓰러뜨리겠다며 떠나고 오윤희에게 주단태가 탈옥한 뒤 법 체계는 무너지고 배로나도 다시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배로나를 꼭 지키라고 그리고 다시는 법을 절대로 믿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로건 리의 형인 알렉스 리가 갑작스럽게 침입한 것에 깜짝 놀란다. 자신을 로건 리 살인범으로 의심하자 억울함에 눈물을 흘린다. 한편, 로건 리가 자신의 자산을 옮겨놓은 금고의 키를 오윤희에게 맡겨놓았는데 오윤희가 그 금고에서 빼온 자산으로 가게를 차린 것이 확인된다.

그리고 마침내 청아재단 임시 이사장에 취임한다.[21] 업무보고 중에 주단태의 명령으로 석훈, 석경에게 유리하게 생기부를 작성했다고 눈치없는 말을 한 마두기를 부동산 투기로 집 날리고도 정신 못차렸다고 일갈한 뒤 즉각 해임했고[22], 청아예술제 대상 수상자의 서울음대 프리패스 혜택을 폐지했다. [23]

앞서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금고 열쇠를 맡기면서 심수련이 알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한 만큼 오윤희의 행보에 숨은 내막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다. 그러나 오윤희를 향해 의심을 쏟아내는 강마리고상아를 향해 당신들은 변한 게 없냐고 타박하면서도 오윤희를 바라보는 표정이 묘한 것을 보면 수상하게 여기고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오윤희가 아닌 천서진을 더 우선시 할 수도 있다.

3부 후반에서 주단태를 저격하려는 백준기를 식당까지 쫓아가 주석경이 보고 있다며 그를 막았다.

전체적으로 시즌 2의 중후반부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완벽한 지략가적인 면모가 많이 희석되었다는 부정적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오히려 시즌 2에서 주적들에게 약점을 잡혀 이리저리 휘둘렸던 천서진이 더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즌 2에서 민설아와 나애교의 복수를 마쳤다고 벌써 해이해진 건지... 시즌 1 때 주단태에게 속던 심수련으로 돌아갔다. 아니면 심수련이 천서진을 사주하는 건가?


2.3. 3회[편집]


지난 화 말미의 초대형 트롤링 이후 백준기로부터 주단태와의 과거에 관한 사실에 더해 주단태가 로건 리를 테러했음을 알고 분노에 찬 모습을 보인다.[24] 한편 오윤희와 함께 서울음대 실기 시험장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의논하던 와중, 은근슬쩍 로건 리의 자산에 관한 질문을 던지지만 로건 리로부터 부탁받은 것이 있던 오윤희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이로 인해 그녀를 향한 의심을 품게 된다. 그런 와중 민설아와 주혜인이 바꿔치기당한 산부인과를 오윤희가 간곡히 부탁하여 알려주게 된다.

이후 서울음대 실기 시험장에서 일어난 사건이 주석훈과 함께 주석경의 소행임을 알게 되자 화를 내다가 주석훈이 주석경을 방에 가둔 뒤, 주석훈을 먼저 청아예고로 보내고 주단태를 찾아가 조비서와 주단태를 완전히 제압하고맛깔나게 칼을 돌린 후에 목에 칼을 들이대며 꼼짝 못하게 만든다.[25]

이 때 개입하려던 조비서를 한 발짝만 다가오면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하여 조비서를 물러나게 한다. 다시는 내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26] 이후 주석경을 데리고 청아예고에 가서는 이사장의 권한으로 학폭위를 열어 학폭위에 데려온 주석경의 징계를 내릴 때 처음에는 주석경에게 진심으로 반성하면 벌을 덜 줄 수도 있다고 설득했지만 끝내 적반하장으로 구는 주석경에게 퇴학 조치를 내리고 말았다.[27] 주석경과의 관계가 완전히 파토난 가운데, 재활치료를 마친 주혜인이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28]

그런데 샤워하는 틈을 타 주단태의 지시를 받은 주석경에게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털린다.


2.4. 4회[편집]


자신의 인감도장과 주민등록증을 주단태에게 빌려주고 돌아온 주석경이 화장대 서랍에 다시 집어넣다 서랍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뒤에서 다가와 설마 했는데 진짜 너였냐며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닌 만큼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쓴소리를 하지만 "엄마 때문에 내 인생 엉망이 됐어!"라는 말을 듣고 두 모녀는 관계가 파토나게된다.[29]

JAKOMO로 찾아온 천서진으로부터 오윤희가 완공된 청아아트센터의 센터장 후보로 등록되었다며 설마 뒤에서 밀어주는거 아니냐는 말에 금시초문을 느꼈다. 오윤희가 로건 리의 재산을 갖고 지극히 개인적인 행동을 하고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진의를 알고자 둘이서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주석경이 주단태의 명령으로 자신의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을 훔쳐갔는데, 주단태는 천수지구 27번지와 펜트하우스 명의를 주단태와 주석훈의 명의로만 등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식까지 이렇게 이용하냐며 오윤희와 함께 분노한다. 이때 머릿속에 무언가 스쳐 지나간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로건 리의 지령[30]을 털어놓으려 하나 백준기가 천서진이 주단태의 비밀을 알아냈다는 소식을 전하려 펜트하우스로 오면서 무산된다.

오윤희로부터 로건 리의 지령을 전해듣지 못한 채 백준기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백준기는 자신이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심수련 같은 여자와 결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황상 심수련의 아버지와 진짜 주단태의 아버지가 사업 파트너였고 진짜 주단태(현재 백준기)가 어릴 적부터 심수련을 마음에 두었는데 그 뒤 주단태 가족이 일본으로 이사가고 그 밑에서 일하던 과거 백준기(지금의 가짜 주단태)가 진짜 주단태의 부모를 살해하고 진짜 주단태의 재산과 신분을 빼앗은 후, 심수련에게 접근한 것이 된다.

어느 날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책 한 권[31]을 선물하고 식사를 하기 전 화장실을 핑계로 심수련과 주석훈, 주석경의 머리카락을 추출하여 유전자 검사를 하러 갔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자신의 집에 눌러붙은 백준기가 심수련이 풀은 사람이 아니냐고 추궁했고 심수련도 부정하지 않았다.

이후 천서진과 함께 오윤희를 기다렸지만 그녀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우려하고 있던 그때, 주석훈과 배로나가 뛰어 들어오더니 4502호에 피신시켰던 하은별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말에 천서진은 그런 일은 나한테 먼저 말했어야 하지 않냐고 길길이 화내고 있던 그때, 오윤희한테 하은별이 진분홍에게 납치당해 김포 쪽으로 끌려가는 중이라며 빨리 경찰에 신고하라는 연락이 왔다. 이걸 듣고있던 그녀는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할 것 같다며 신고전화를 하고있는데 진분홍과의 통화마저 실패한 천서진이 뛰쳐나가버리자 서둘러 그녀를 뒤쫓아 자기 차 조수석에 태우고 김포로 이동한다.

주단태의 김포 별장에서 진분홍이 주단태에게 배신당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사이에 진분홍의 차를 훔쳐타고 하은별을 구출하지만 이번엔 주단태의 추적을 받게된다. 그때 오윤희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심수련에게 알려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끝내 주단태가 공사구역으로 막힌 절벽까지 몰아붙이고 경찰이 멀리서 오자 돌조각으로 엑셀을 고정시킨 차와 함께 오윤희와 하은별을 폭포 아래로 밀어버렸다.

스포일러 ▼
불행히도 심수련은 가슴으로 낳아 키웠지만 거듭된 만행에 분노하여 의절했던 자신의 양딸 주석경이 민설아와 함께 자신의 뱃속에서 낳은 친딸임을 모르게 되었다.



2.5. 5회[편집]


천서진을 데리고 김포로 향하나, 경찰 검문소에서 하은별 생각에 눈이 돌아간 천서진에게 차를 빼앗겨 경찰차를 얻어 타고 현장으로 향한다. 도착한 현장에 오윤희는 없고 천서진과 하은별만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즉시 수색을 요구하나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뒤, 현장에 머무르며 수색 결과를 기다리다가 차량이 인양되는 것을 확인한다.

파일:수련이오열.gif

오윤희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계된 후,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미리 도착해 있던 배로나, 주석훈과 함께 오윤희의 시신을 마주한다. 이때까지 '윤희 씨'라고 불렀던 그녀를 '윤희야'로 고쳐 부르면서 오열했다. 이후에는 두사람과 같이 오윤희의 빈소에 앉아있는데 뒤에서 사람들 목소리를 들었다. 돌아보니 한 무리의 기자들이 배로나에게 다가와 카메라를 들이밀며 "엄마가 입시살인마라고 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동급생들한테 미안하지 않냐", "하은별한테 하고싶은 이야기 없냐" 등 무례한 질문들을 퍼부었다.

이걸 본 그녀는 재빨리 기자들을 막아서고는 장례식장에서 엄마잃은 아이한테 뭐하는거냐고 따졌다. 하지만 심수련이 민설아의 생모라는걸 알아본 기자들은 이번엔 심수련을 향해 "오윤희를 선처하지 않았으면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32] 이에 그녀는 고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은 삼가달라고 했고 언론에 보도된건 진실과 분명히 차이가 있다며 오윤희는 기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옆에서 멀뚱히 서 있던 주석훈에게 어서 배로나를 데리고 나가라고 한다.

이후 기자들을 밀어내던 주석훈, 이 광경을 보고 재빨리 방석을 들고 휘두르는 강마리, 여기에 유제니, 이민혁, 고상아까지 줄줄이 난입하면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소란이 지나간후, 주석경에게 연락을 했지만 전원이 꺼져있었고 문득 오윤희가 주석경에 관해 무슨 말을 하려던 것을 기억하고 의구심을 품는다.

3일장 내내 배로나 곁을 지켰다가 주석훈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태연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주석경을 발견한다. 심수련은 그녀에게 며칠째 어디서 뭐한거냐고 물었지만 주석경은 남의 장례식장에서 밤새느라 자기 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왜 이제와서 이러냐며 자기도 죽어줘야 관심 가져 줄거냐고 한다. 이에 그따위로밖에 말못하냐고 윽박지르는 주석훈을 진정시키고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이게 네 진심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주석경은 엄마야말로 솔직해져보라며 "엄마 딸 죽인 살인자가 죽어서 사실은 엄마도 기분 좋은거 아니냐"고 조롱했다. 이어 "착한 척 그만하고 진심을 좀 얘기해봐라"고 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해 그녀의 뺨을 때리며 소리쳤다.

심수련: 앞으로 네가 어떻게 살든, 네 아빠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니든 이젠 더 이상 상관 안 해. 너 이제 내 딸 아니야.

주석경: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시네. 언제는 뭐, 날 딸 취급이나 했나?!

심수련: 아주머니, 아주머니!!! 석경이 짐 챙겨서 내보내세요!! 석경이 우리집에 다신 들이지 마세요! 현관 비밀번호도 다 바꾸고, 방도 다 치워버리세요! 그 방 혜인이가 쓸거에요.

주석경: 혜인이 방? 아? 그런거였어? 나 내쫓고 엄마 자식들 줄줄이 불러들여오게? (자길 붙잡는 주석훈을 뿌리치며) 이거 놔! 이제야 솔직해지네. 엄마는 아빠보다 더 최악이야. 아빤 적어도 날 버리진 않았어. 그래!!! 좋아. 원한다면 기꺼이 꺼져줄게. 됐어? 비켜.


가정부들에게 주석경을 내쫓고, 현관 비밀번호도 다 바꾸고 방도 싹 치우라고 지시한다.

자신의 방에서 멍해있던 중, 오윤희가 선물했던 실낙원을 보려고 하던 순간, 갑자기 나타난 백준기로 인해 무산된다.

이후 찾아온 백준기를 대접하고 변호사 선임을 도와 주겠다고 약조한다. 그러나 지난화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을 부담스러울 정도로 표현한데다가, 화장실에 간다면서 자신의 방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정황까지 나오며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 6회[편집]


오윤희의 유품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등장.[33] 심수련의 생일 선물로 심수련과 나애교를 연기하던 시절의 심수련을 묘사한 인형 옷을 입힌 인형 한 쌍을 마련해 둔 것을 보게 된다. 배로나를 통해 생전 오윤희가 심수련의 친딸을 찾느라 만들어 둔 인간관계도와 그 행적들을 접하고, 산부인과에서 흥신소까지 오윤희의 궤적을 추적하며 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찾았으나 오윤희가 심수련이 쌍둥이를 낳은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은 것과 주혜인의 친모인 김미숙이 이미 고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 살인범으로 유동필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을 뿐, 처음부터 오윤희의 기묘한 행적은 로건 리의 비밀 지시로 이뤄졌던지라 자세한 내막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편 자코모로 찾아온 주석경이 도발하자 난 너 같은 딸 둔 적 없다고 말하며 완벽한 의절을 강조한다. 주석경이 아빠보다도 못한 사람이라는 듯이 말하자 주단태, 주석훈 명의로 바뀐 펜트하우스와 천수지구 서류를 주면서 아직도 주단태를 믿냐고 물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명의로 돌려놓으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을 요구한다.

주단태에게 단단히 물린 유동필이 유제니와 본인에게 소리를 질러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강마리가 사건의 진상을 캐묻고 진실을 알게 되어 경악하면서 민설아, 나애교, 로건 리에 이어 오윤희까지 주단태의 참극으로 모든 것이 조작된 채 죽었다는 것에 오열하며 공조를 요청했을 강마리에게 '오윤희의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남편으로 둔 당신을 어떻게 믿냐'고 거부할 듯 보였으나, 강마리가 가진 단 한 번의 기회를 쓰면 믿겠느냐는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34]

청아아트센터를 찾아가 천서진이 진분홍한테 고래고래 미쳤다고 소리 지르는 것을 목격한 후 진분홍과 천서진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걸 눈치챈다.

강마리의 부탁으로 송이수가 김포, 인천, 마포를 도는 모든 화물차의 블랙박스를 싹 걷고 어마어마한 포상을 내걸어 주단태를 포착한 내용을 제공받은 뒤 오윤희 살해의 진범은 주단태라는 일차적 결론을 내리나, 천서진 또한 본인 차를 뺏어 타고 사라진 10분의 공백이 있었기에 의심을 지우지 않고 있다. 이걸 가지고 바로 경찰에 찌르자는 강마리의 말에 "법은 무능하며 애써 법 지키며 집어넣었더니 또 다시 나왔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은 만큼, 법대로 하는 것은 면죄부를 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악마는 악마가 상대한다." 며 제대로 독기를 품었음을 암시한다. 그러면서 첫 목표로 백준기를 지목하는데, 전에 방을 뒤진 것으로 그에게 의심을 쌓은 모양.

천서진의 집에 불쑥 찾아와 백준기의 방을 뒤지던 도중, 카지노 명함을 발견해 가방에 챙겨넣은 다음 천서진과 대면한다. 여전히 모르쇠로 구는 천서진에게 10분의 공백을 지적하나 천서진은 마음대로 하라며 모른 척한다. 또한 천서진은 백준기의 방에 몰래 감시카메라를 설치해둔 상태였기에 심수련이 진짜 찾아온 이유를 간파했다.

이후 오윤희가 "나애교 시절에 언니 모습 멋있었다. 나애교처럼 당당하게 살아 달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나애교의 나비 문신을 새기며[35] 오윤희가 추락한 절벽으로 가 잘할 수 있을 것인가를 스스로 묻고 오윤희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다. 윤희야! 윤니야!! 유니야!!!(고복의식?) 심수련과 나애교가 하나로 된 셈.

백준기에게 연락하여 로건 리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 확인할 것이 있다며 경찰서로 와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한다. 로건 리의 것이 아닌 가방이 나왔는데 거기에 무슨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먼저 경찰서에서 대기하다가 백준기가 무슨 차량을 타고 도착한 것을 확인한 다음, 운전자를 확인하려고 하나 경찰차 한 대가 끼어들고 말아서 확인에 실패했다.

헤라클럽 남성진들이 모인 룸살롱에서 나애교로 변장하며 자내던 시절 그렸던 몸에 나비 문신을 새기고[36] 단발로 나타나[37] 누군가[38] 접선한다.[39]

오윤희에게 책 선물을 받은지 6개월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제대로 펼쳐보지 않았다.


2.7. 7회[편집]


업소에서는 나애교로 위장하고 행동한다. 6회에서 만나려고 했던 여자의 정체는 교육부 차관 윤경은이었다. 차관은 심수련이 자신에게 향응이나 뇌물을 주는 것인 줄 알고 일어나려 했지만, 심수련은 "차관님이 꼭 보셔야 할 영상이 있다"면서 장관이 주단태 일당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받는 영상을 보여준 뒤, "장관은 제가 잡을 테니, 차관님은 천수지구에 강남 8학군 학교들이 이전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이 후 경찰에 주단태 일당을 고발한다.

주석훈에게 주석경이 오늘 갑자기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것에 당황하며 배웅이라도 해주려 하나 주석훈의 만류로 멈추고, 오윤희의 죽음에 주단태가 관련되어있다며 배로나와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권고한다. 그 말을 들은 주석훈은 분노하며 주단태가 전에 했던 말[40]을 내뱉으며 퇴장한다. 이후 자신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찾은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클라크 리에게 배로나와 관련한 어떤 부탁을 하는 것[41]으로 보아 두 사람을 떼어놓을 계획인듯 보인다.[42][43]

그러던 중 하윤철에게서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이 오자 자코모에서 만나자고 하지만 차가 막혀 10분 간 지체되고, 그 시각 하윤철은 누군가가 하은별을 가지고 협박을 하며 당장 거기서 나오라는 명령에 분통을 터트리며 자리를 떠난다. 자코모에 도착했을 때 하윤철은 떠난 후였고, 오히려 뒤에서 주단태가 명의가 자신에게 있으니 건물을 비워달라고 요구한다. 주석경이 훔친 인감도장을 통해 얻은 것인 만큼 당장 원상복구시킬 것을 요구하나 당연히 주단태는 들어줄 생각이 없었고, 왜 그렇게 굳이 이 자리를 탐내냐고 묻지만 주단태는 답하지 않고 가버린다.

경찰에 고발한 내용이 뉴스속보이자 기사의 헤드라인으로 나가며 주단태가 속한 청아건설과 그가 로비한 장관이 대서특필되며 곤경에 처하게 되고 천수지구 27번지의 시공권이 심수련이 로비스트로 있는 도해건설에 넘어가게 된다. 주단태는 결국 해연그룹의 송희수 회장에게 펜트하우스를 담보로 1000억을 빌리게 되는데 이것도 심수련이 강마리의 도움을 받아 행한 일이였다.

마음이 급했던 주단태는 도해건설 대표와 만남을 추진하게되고 로비스트인 심수련이 나타나게 된다.

파일:단태제압.gif

주단태의 언쟁과 함께 한바탕 싸우게 되는데 주단태가 목을 조르자 주단태의 배에 주먹을 날린 뒤, 목을 졸랐지만 바로 밀려서 역으로 목이 졸린다. 하지만 시즌 1~2 때하고는 다르게 그대로 밀리지 않고 바로 와인병으로 주단태의 머리를 세게 내리친 뒤, 발로 차서 주단태를 테이블 아래로 떨어트려서 테이블 아래의 유리에 부딪혀서 출혈이 더 생기게 만든다. 그 때 주단태가 발작을 보이려 하자 바로 이마에 니킥을 날려서 기절시킨다.

그렇게 주단태가 기절하게 되고 과거를 회상하며 깨어나보니 손은 결박되어있고 눈은 검은 천으로 가려져있다.[44] 그런 그를 심수련은 그를 갖고 노는듯 차로 그를 위협한다.

결국 주단태를 궁지에 몰아넣은 심수련은 로건 리와 오윤희를 죽인 것을 인정하라고 고함을 지르며 주단태를 죽일 듯이 차로 밀어붙이나 극적인 상황에서 주석훈이 주단태를 구해가며 심수련은 아쉬운 듯 핸들을 치며 분노한다.[45] 아니 주단태는 자기는 경찰이 오느라 자리를 피하는 바람에 누가 개입했는지 모른다고 왜 발뺌을 안 해?

이후 배로나에게서 진분홍이 가지고 있던 알약을 전달받고, 배로나와 주석훈의 결별 후 배로나에게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게 되고 오윤희가 마지막까지 차고 있던 고장난 스마트워치를 받는다.

수리를 끝내 녹음 기록을 확인하며 오윤희가 죽기 전 절벽에서 차고 있던 시계에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녹음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것을 들은 심수련은 주석경이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되면서 경악한다.


2.8. 8회[편집]


주석경의 전화를 이용해 유학 온 학교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을 빙자한 합성 사진에 마땅히 있어야 할 그림자가 없는 것을 칼같이 캐치하며 주석경이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졌음을 눈치챘다. 분명 본인 앞에서 따귀를 때리며 의절을 선언한 주석경을 갑자기 찾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주석훈에게 자신이 미국에 있을 때 쌍둥이를 가졌었다는 말부터 시작해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주단태의 짓임을 확신하며 정보를 캐내려 하나, 주단태는 자신을 신뢰하고 있으니 자기에게 맡겨 달라는 주석훈에게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주석훈이 주단태 밑으로 들어가 정보를 캐내는 동안 본인은 시즌 1에서 자신이 일을 맡겼던 흥신소로 찾아가 하은별이 복용 중인 약에 대해 전달받는다. 과거 청아의료원에서 트라우마 제거를 목적으로 임상실험 중이던 신약인데 조기치매라는 부작용이 있어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말에 당황한 심수련은 주단태와 주변 인물들에게 사람을 붙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줄 것을 의뢰한다.[46]

그러나 나애교로 변장하며 해온 일을 천서진이 고발하여 긴급 이사회가 열리게 되고, 천서진 쪽 이사들이 천서진 때는 이런 일도 없었다며 그녀의 자격을 의심하며 추궁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배석해서 '원래 오페라는 원키로만 부르는게 원칙인데 오케스트라가 고의로 키를 올렸다'는 핑계로 오디션 자체를 무효 처리하려는 천서진을 '그게 바로 위기대처능력'이라는 말로 꺾어 배로나가 대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 준 클라크 리와 만나 감사의 인사를 하나, 하필이면 그 모습을 천서진에게 보이고 만다. 이 때문에 회사까지 쫓아와 바락바락 악을 쓰는 천서진을 보며 증거인멸 등 그쪽한테서 배운 게 많다고 조롱하고 천서진이 씩씩거리면서 나가는 모습을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켜본다.

배로나가 대상을 수상하자 강마리, 유제니 모녀와 함께 축하 파티를 연 후에도 하은별과 주석경을 구하는 작업을 쉬지 않았고, 배로나에게 흥신소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

주석훈이 차량에 붙여 둔 GPS로 기도원의 위치를 파악한 뒤, 사람들[47]을 데리고 자신의 흰색 승용차와 나머지 사람들이 타고 있는 2대의 검은색 승용차와 함께 기도원에 쳐들어간다.

파일:수련니킥.gif
천수지구 사업권을 넘기면 주석경을 풀어주겠다'는 주단태의 말에 단단히 분노하여 "두 번 다시 그 손으로 내 딸을 건드리지 못하게 해 주겠다"며 짱돌을 들고 주단태의 손을 찍어버렸다.[48]근데 얼마나 세게 내려쳤는지 돌이 부서지기까지 한다(...)[* 물론 실제 돌멩이로 해당 행위를 할 경우 손이 남아나질 않으니 돌을 내려칠 때 모래가 흩뿌려지는 연출을 했다. 부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배우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그냥 넘어가줍시다.] 그리고 나서 바로 자신의 어깨를 잡은 조호영을 니킥 한 방으로 쓰러트린 뒤[49] 사람 두 명과 함께 주석경이 갇힌 곳으로 달려간다. 한 명이 양손 망치로 자물쇠를 부숴서 안에 들어가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이미 주석경은 창문을 깨고 주단태에게는 잡히지 않을 테니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사라진 후였다.

그 후, 주단태와 천서진은 공동의 적인 심수련을 제거할 계획으로 함정을 팠고, 펜트하우스에서 안지민의 유도로 냄새가 역하게 난다는 말로 지하 창고로 갔다가 그곳에서 병원 침대에 쓰러진 로건 리를 보게 된다. 경악하며 다가가려던 찰나, 주단태의 거짓말에 넘어간 리 가문에 의해 로건 리를 테러하고 감금한 혐의로 펜트하우스에서 쫓겨나 리 가문의 별장으로 끌려가 감금되었다.[50] 억울함에 한탄하던 그때 휠체어를 탄 채 나타난 로건 리를 만나게 되며 마무리.[51]


2.9. 9회[편집]


로건 리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천서진에 의해 심정지를 유발하는 약물이 투여된 뒤 손가락을 꿈틀한 것 때문에 화상을 입은 다리에 끓는 물이 부어진 후 고통에 못 이겨 긴급호출벨을 미친 듯 두들기던 것을 하윤철이 듣고 뛰어들어와 해독약을 투여했고, 의식이 있는 동안 '알렉스와 연락하라'는 전언에 따라 하윤철과 알렉스 리가 공조하여 국내에 있던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하윤철과 심수련을 대피시켰고, 로건 리는 홍 비서를 통해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차를 돌렸던 것. 이후 주석훈과 따로 연락을 취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해 준 듯하다. 또한 잡아둔 백준기와 대면하여 폰을 키자마자 주단태를 저격했던 행위는 사실 심수련과 접선하기 위함으로, 사실 백준기는 주단태가 죽던 말던 별 관심도 없었음을 간파하며 그를 쓰레기 보듯이 대했고, 온갖 발악을 하면서 끌려나갈 때도 별 관심이 없다는 듯이 내버려둔다.

주석훈이 주석경을 호텔에 보호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당장 만나고 싶어하나, '아직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주석훈의 말에 '딸이 엄마를 보는 데 준비할 게 어디 있느냐'면서도 언제든 준비되면 오라는 말을 전해준다. 이때 주석경이 진분홍과의 접촉을 자백했고, 이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첫 단계로 진분홍에게서 사실을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에 잡을 방법을 알겠다는 하윤철이 나가려던 그때 왜 갑자기 도우려고 하냐고 묻자 하윤철은 '윤희라면 그렇게 했을 것 같았다'며 고백하고, 심수련도 더는 말을 잇지 못한다.

하윤철을 통해 진분홍을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데려와 자백을 받아냈고, 블랙박스까지 받아내 천서진이 오윤희를 죽이는 모습을 하윤철, 로건 리와 함께 보게 된다. 결국 모든 개요가 다 맞춰지며 두 사람이 손을 잡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천서진오윤희를 죽이고 침묵했고, 주단태는 자기가 죽인 걸로 착각한 상태에서 시신을 분수대에 집어넣고 유동필에게 협박을 하여 유기함으로써 오윤희를 두 번 죽였다며 반드시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주석경이 '천서진이 천명수를 죽게 했으며 하은별이 그 목격자'임을 밝혔고, 이를 이용해 주단태와 천서진의 관계를 파탄내면서 둘의 사업까지 망칠 계획을 짜냈다. 천서진에게 천명수 이사장의 초상화에 천서진이 천명수를 죽였다는 폭로를 적어 다빈치의 작품인 양 주단태 명의로 보낸 것이다.


2.10. 10회[편집]


더 이상 난, 경찰도 사법부도 믿지 않아요! 직접 그들을 심판할 겁니다!

알렉스 리의 별장에서 하윤철, 강마리, 유동필, 로건 리가 모인 곳에서 주단태와 천서진을 쓰러트리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유동필이 천서진의 축하 영상과 로건 리 테러 영상을 교묘하게 합성하여 천수지구 기공식에 퍼트리고 하윤철이 천명수를 죽인 사람은 천서진이다는 혈서가 적힌 천명수의 초상화를 도비서에게 전달해 쌍방이 세트로 서로 물고뜯을 정도로 이간질했다.

이후 주석훈의 안내로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오게 된 배로나에게 엄마를 죽인 사람이 천서진임을 알려주며 이내 오열하는 배로나를 안아주며 자신이 미안하다고 위로한다.[52]

한편 주석경을 찾으러 호텔로 갔지만 주석경은 만나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고, 결국 보고 싶다는 메세지가 적힌 두 사람의 그림을 전해주며 떠난다.

백준기, 이규진과 고상아, 진분홍이 차례차례 주단태에게서 각각 5천억을 뜯어낸 후, 천서진이 진분홍에게서 받은 증거를 터트리며 주단태를 완전 몰락시켰고, 진분홍 역시 거짓자백을 했음을 밝히며 주단태를 몰아붙인다. 그를 돕던 조호영은 체포되었고, 유동필은 주단태를 돕는 척하며 그와의 대화를 모두 녹음한 후, 유제니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자수하기 전 주단태에게 부산항으로 가면 중국으로 갈 수 있는 배편이 있다는 정보를 흘린다. 하지만 애초에 부산항으로 가면 중국으로 간다는 정보 자체가 오류로, 실상은 심수련 일당이 꾸민 최종계획의 일부였다. 지하에서 수면가스 테러를 당한 주단태는 그대로 일본 정신병원으로 끌려갔고, 멀리서 이 광경을 로건 리와 함께 지켜본 심수련은 주단태를 먼저 정리한 후, 주주총회 때 천서진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2.11. 11회[편집]


로건 리와 함께 주단태를 실은 배가 일본으로 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떠난 직후, 주석경이 그 배를 쫓아 탑승했다.

주단태를 일본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후에는 본격적으로 천서진에게 집중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강마리가 천서진을 납치해 오자, 천서진을 수술실 비슷한 곳에 눕힌 뒤[53], 블랙박스 영상을 틀면서 오윤희를 왜 죽였는지 추궁한다. 천서진이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자 '모든 죄는 네 딸이 받을 거다' 라는 협박[54]과 함께 그녀에게 주사를 놓는다. 그렇게 천서진이 괴로워하다가 쓰러지면서 다리에 황산을 뒤집어썼는데, 이에 본인도 이것은 생각하지 못했는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표정을 차갑게 바꾸고는, 천서진에게 '괴롭니? 아프고 쓰라려서 미쳐 버릴 것 같아? 이럴 줄 몰라서 다른 사람들한테 그딴 짓 한 거니? 제대로 느껴 봐. 네가 한 짓 그대로.'라고 하고는 가 버린다. 천서진이 포기하지 않고 청아그룹 주주총회에 나갔으나 이미 회의실은 텅 비어 있었고 청아그룹이 부도가 났다는 사실을 접한 후 모든 빚을 하은별이 떠안게 될 뻔했으나 '어떻게든 설득해서 데려울 테니까 은별이는 다치지 않게 해 달라'는 하윤철의 말에 심수련은 "우리 계획에 아이들은 없어요. 저들한테도 약속 받아 놨고, 믿어도 좋아요."라고 대답했다.[55]

한편 주석경이 이미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다는 걸 알자 당황하며 주석훈과 함께 그녀를 찾는다.

이후 송희수로부터 펜트하우스와 천수지구 27번지 소유권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왜 펜트하우스 따위에 눈이 멀어 그렇게 싸우는지 개탄하는 송희수의 말에 이곳도 끝을 볼 것이라면서 펜트하우스, 더 나아가서는 헤라펠리스를 정리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11회 내내 천서진을 제대로 눈덩이마냥 굴러대며 처절하게 몰락시켰으나, 막판에 깨진 꽃병에 손가락을 베이며 이후 전개가 비극이 될 듯한 플래그를 꽂는다. 직후 주석경이 경찰서에서 자수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황급히 주석훈과 함께 경찰서로 향하나 같은 시간, 치매끼가 제대로 도져 헤라팰리스를 뒤집고 다니던 천서진이 하윤철과 드잡이질을 하다가 서로 즉사 내지는 중상을 입는 엔딩이 나오며 이후 행적이 험난할 것임을 암시한다.그놈의 꽃병만 안 깼어도

게다가 이번 11회 결말에서는 천서진이 조기치매로 인해 배로나하은별로 착각해서 억지로 끌고 가려고 자기 혼자 난동을 부리다가 자기 혼자 천장에서 추락한 상들리에에 복부를 맞아서 최후를 맞은 듯한 장면으로 끝이 나서 만약 여기서 천서진의 사망이 확정된다면 안타깝게도 그토록 하고 싶던 복수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


2.12. 12회[편집]


주석경과 만나서 식당으로 데려가 밥을 먹이며 눈물의 화해를 한다. 그리고 천서진과 하윤철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가고 천서진이 치매 증상을 보이자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은별 앞에서 누워있는 천서진에게 물싸대기를 날려 깨우고 어깨를 잡고 압박하며 살벌한 경고를 했을 정도. 그 후 병실을 나설 때 천서진을 협박하러 병실에 들어오는 사채업자들과 무언의 눈빛을 교환하며 이마저도 심수련이 심어놓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생겼다. 그게 맞다면 아이들은 건들지 않겠다는 이전까지의 발언에 큰 모순이 생기며, 사채업자들에게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천서진과 하은별의 비명을 듣고도 아랑곳없이 썩소를 지으며 병실을 나서는 것을 통해 아이들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은 곧 거짓임이 드러난다.

이후 하윤철이 입원한 청아의료원에 있다가 홍비서를 통해 주단태가 일본 정신병원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주단태를 헤라팰리스로 유인하기 위해 가짜 약혼식을 계획한다. 그런 심수련을 로건 리가 걱정하나, 심수련은 되려 주단태와 자신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피하지 않겠다고 하며 받아들인다.

주석훈을 이용하여 주단태를 붙잡으려 하지만 주단태가 중간에 도주하는 바람에 잡지 못한다. 이후 주단태를 잡으려는 계획을 짤 때 로건 리가 주단태는 자신이 죽일 테니 안전하게 물러나 있으라고 하지만 심수련은 주단태가 노리는 것은 자신이라고 하며, 자신이 끝을 내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주단태의 손에는 죽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배로나에게 줄리어드 유학을 권한다. 또한 강마리를 통해서 헤라펠리스의 집들을 대량 매입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규진의 집도 매입했는데 이유는 주단태가 뭔 짓을 할 지 몰라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설마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서 각오하고 있었던 거냐며 당혹스러워하는 강마리에게도 매각을 권하면서 천수지구로 이사를 가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꺼낸다.

부산항에서 탈주한 주단태를 헤라팰리스로 끌어들이기 위한 가짜 약혼식 도중 주단태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을 듣고 결국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와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서 곧장 펜트하우스로 향하고, 그에게서 그의 모친과 여동생이 죽은 것도 자신의 아버지 심태촌 때문이라고 원망 어린 말을 듣지만 그건 원래부터 천수지구 27번지가 자신의 아버지와 심운그룹이 소유한 땅이고 주단태의 부모님이 무허가로 들어와 산 것이라고 고인드립을 치고, 주단태의 모친과 여동생의 비극은 백준기의 아버지가 독단으로 저지른 일이고 심태촌은 몰랐다고 변명했다. 그 말에도 주단태가 변명하지 말라면서 자신의 상을 밀어넘어뜨려서 그 말을 되받아치고 끝내 자신과 결착을 벌이려 하자 웨딩드레스 치마 아래 가터벨트에 숨겨 뒀던 총을 꺼내어[56] 처음에는 위협하며 리모컨을 놓으라고 했다.

파일:단태쏘는수련.gif
다음은 창문 하나를 깨트리고 이번엔 한 발로 오디오를 향해 쏴 버렸다. 그래도 주단태가 계속 말을 듣지 않자 양쪽 폐를 쏴서 쓰러뜨렸다. 이 때, 주단태가 죽은 줄 알고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놀라 좌절하며, 주단태의 리모컨을 주워서 처리하려고 뒤를 도는 순간 주단태가 다시 일어나서 깨진 유리병으로 다리에 상처를 입히고 리모컨을 뺏기 위해 몸싸움을 벌인다. 그러다가 주단태가 유리로 된 것에 부딪혀서 같이 넘어지며 리모컨을 놓친다. 다시 리모컨을 잡았지만 주단태가 놓게 하려고 심수련의 손을 잡아 책상에 여러 번이나 내리쳐서 리모컨을 놓치게 한다. 그러자 심수련은 1회 때처럼 주단태의 상처 부위를 움켜쥐었고, 주단태는 당연히 1회 때처럼 괴로워하나 이번에는 환자 상태가 아니었기에, 그대로 심수련의 손목을 잡아 소파 쪽으로 밀친다. 하지만 움켜쥔 효과는 있었는지 주단태는 상처를 만지고 있었고, 그 틈을 노려 7회 때처럼 유리로 된 꽃병을 주단태의 머리를 명중시켜서 머리에 손상을 주었고, 주단태는 꽃병을 맞자마자 안경이 벗겨지며[57] 쓰러진다. 주단태와 동시에 각자 총과 리모컨을 잡고, 결국엔 주단태의 이마에 총알을 박아넣어[58] 드디어 주단태와의 길고 긴 악연에 마침표를 찍었으나 상실감 어린 표정을 지은 채 무너져 내린다. 이후 주단태가 마지막 발악으로 폭탄 스위치를 누르는 바람에 헤라팰리스가 폭삭 무너져 내리면서 생사 여부를 알 수 없게 되었다.[59] 다만 아직 히든 보스천서진이 남아있고, 비밀 통로를 통해[60] 빠져나갔을 확률 등등 확정을 지을 수 없는 상황들이 있을 수 있고, 때문에 살아있을 확률이 높다는 추측밖에 할 수 없다. 또한 폭탄도 바로 터지지 않고 3분이 지나야 터지는 폭탄이었다. 그 사이에 스스로 나갔거나, 누군가 데려갔다고 하면 가능하다. 낙하산을 타고 탈출했다는 추측도 있으나 헤라팰리스 최상층인 100층에서 고작 3분 내로 탈출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61] 이로써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역 4명들은[62] 모두 살인죄 전과를 가지게 되었다.[63]


2.13. 13회[편집]


주단태를 총으로 살해한 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뒤, 주석경과 주석훈의 사진을 든 채 "석경아, 석훈아. 엄마가 너무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뒤늦게 올라온 로건 리와 헤라팰리스가 붕괴하기 전, 펜트하우스 전용 엘리베이터[64]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생존에 성공한다.[65] 헤라팰리스에서 탈출 후 어느 호텔에 묵으며 치료를 받으면서 형사에게 가짜 주단태가 벌인 폭탄 테러에 진술한다. 로건 리는 차라리 통원 치료를 받는 게 좋겠다고 권유하지만 본인은 거절한다.

이후 청아그룹을 로건 리가 인수하고, 주단태에 의해 제이킹 홀딩스라는 이름으로 빼앗겼던 회사도 아버지가 쓰던 심운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되찾고, 청아아트센터도 심운아트센터라는 이름으로 바꾼 뒤 자신이 센터장이 되었다.

천서진에게 감시를 붙여놓아도 이상한 징후가 없는 듯 하자 로건 리와 직접 맨션 근처로 찾아가 잠복하다 도비서가 쓰레기를 버린 후 봉투를 뒤지며 정신과 약을 봉투에 담은 그대로 버린 것을 발견하고, 천서진이 치매 연기를 하고 있다는걸 간파한다. 다만 천서진이 하은별 몰래 약을 토해낸 사실을 몰랐을 뿐이었다.[66]

하은별을 찾아가려는 하윤철의 영상 통화를 받고[67] 천서진의 거처로 이동하다가 과일을 사오는 하은별을 발견하고 같이 올라갔으나 사망한 하윤철을 보며 하은별에게 구급차를 부르게 한다.

로건 리와 함께 천서진을 겨냥하기 시작한 가운데 사채업자들을 움직여 그녀를 압박하는데 여기서 하은별에게 천서진이 하윤철을 죽였다는 발언을 날리며 하은별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68][69]

이후 천서진과 몸싸움을 벌이다 하은별이 자신을 신고해 배신한것을 알게된 천서진이 최후의 발악을 하면서 "이렇게는 못 죽어. 나 혼자선 억울해서 못 죽어!"라며 심수련을 절벽 아래로 밀고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었던 그 곳에 빠진다.[70]


2.14. 14회[편집]


천서진에 의해 물에 빠진 후 결국 실종된다. 그리고 3년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행적이 묘연한 상황.

2026년 배로나의 귀국 첫 공연[71]에서 3년 내내 파란 장미를 보냈다.[72] 그리고 나애교와 비슷한 모습[73]으로 심운아트센터에 나타나서 강마리에게 뒷모습을 목격되고, 배로나의 공연을 뒷자리에서 몰래 감상하며 배로나, 주석훈, 주석경을 지켜보다가 로건 리와 눈이 마주친다. 그 후 아트센터 밖에서 로건 리를 만나 함께 에 타고 어딘가로 떠난다.

그리고 3년 전, 심수련이 실종된 그 날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파일:심수련 사망.jpg

한때 당신과의 행복을 꿈꾼 적이 있어요. 설아가 당신을 내게 보내줬다고 생각했어요. 당신 품은 너무 따뜻하고 편안해서 당신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은 순간도 많았어요. 하지만 당신과 꿈을 꾸기엔... 난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많이 잃었어요. 나애교도... 윤희도... 하박사님도... 그들에게 용서를 빌러 갑니다. 우리의 죽음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렇게라도 우리 아이들을 지킨 거니까. 설아에게 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죠? 약속 지켜 줘서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염치없게도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3년 전 물에 빠져 죽으면서 남긴 유언

사실 심수련은 실종된 게 아니라, 3년 전에 이미 죽은 상태였다. 심수련은 하윤철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74]으로 인해 그간의 여정에서 생긴 희생자들[75]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상황이었고, 자살[76]을 향한 결심은 굳어져만 가고 있었다.

천서진을 유인하는 과정에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로건 리가 특수 구명조끼와 GPS 추적장치까지 전부 마련해 주었지만, 정작 심수련 본인은 결전의 시간에선 일부러 이것들을 전혀 챙기지 않은 채로[77] 절친 오윤희가 죽었던 바로 그 김포 절벽으로 향한다. 천서진이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자신을 밀려고 하자 오히려 그게 내가 원하던 바라고 답하며 천서진이 자신을 민 것처럼 꾸며서 스스로 떨어진다. 떨어진 이후 의식은 남아있었지만,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삶을 포기하는 것을 선택하며 차가운 바닷속에서 저주 받은 삶을 마감한다. 결국에는 심수련 또한 주단태와 천서진과 목적이 다를 뿐 민설아와 오윤희의 복수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죄를 지은 악인이었고, 자살을 했다는 것은 그간의 악행에 대한 속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녀의 사후, 다음날 아침 로건 리 일행은 오윤희랑 심수련을 위한 합동 추모장소를 열어서 그들의 길었던 고통을 영원히 사라지게 해주었다.

다시 공연이 끝나고 차를 타는 시점으로 이동, 배로나의 공연 직전 골수암으로 사망한 로건 리와 함께 차에 올라 복수의 과정에서 죽은 사람들[78]과 잃었던 소중한 사람들[79]을 만나러 터널을 지나며 천국으로 추정되는 빛의 끝길로 소환되며 320일간의 펜트하우스 트릴로지는 막을 내린다.

심수련이 주석훈, 주석경, 특히 후견인이 아예 없고 자신이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도 모르는 주혜인을 두고 자살한 것은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시즌 내내 고통만 받았던 심수련의 삶에서 최종 복수 대상이었던 주단태를 기어이 살해하여 본인의 손에 피를 묻히는 순간 이미 심수련은 붕괴되던 헤라팰리스와 함께 죽을 각오까지 했을 만큼 무너진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끝내 민설아를 잊지 못해서라는 의견도 있다. 심수련은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자신이 복수를 시작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심수련이 복수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친딸 민설아의 억울한 죽음이다. 만일 심수련이 하루, 아니 단 몇 시간이라도 친딸임을 알았거나, 조금이라도 조치를 빨리 취해 특유의 연기력으로 주변인들에게 민설아의 행방을 알아내서 구해주었거나 시체를 목격한 자신이 기절하지만 않았어도 민설아가 생존했거나 최소한 시체가 유기되고 능욕될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후회와 죄책감이 동시에 밀려온 듯하다. 결국 자신이 민설아를 구하지 못함으로써 복수를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이 구하지 못한 한순간의 잘못이 윤태주, 나애교, 오윤희, 하윤철을 죽게 했고, 배로나로건 리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갔다고 생각해서 자살을 택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렇게 심수련은 2023년 8월 30일 밤, 자신이 몇 분만 더 빨리 갔어도 구할 수 있었던 절친 오윤희가 살해된 바로 그 절벽에서 천서진의 손을 빌어 자살하며 한 많은 인생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는 것으로, 복수라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저질러왔던 수많은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1] 펜트하우스의 주제가 인과응보라고 하면, 심수련이 고난을 겪은 이유도 아버지의 인과응보를 받은 셈이라 할 수도 있다. 물론 인과응보치고는 너무 쎈 게 문제겠지만. 다만, 이건 주단태의 회상에서도 나오듯이 주단태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게 만든 건 진짜 주단태 아버지의 독단이었고, 그도 '심 회장(심수련의 아버지)에게는 이야기 하지마'라고 했다. 아주 책임이 없진 않더라도 직접적인 인과는 없다.[2] 결국 둘 다 죽었다.[3] 오프닝에 나온 헤라상의 목이 떨어져서 추락했던 거와 주단태와 달리 검경라인에 연줄이 없기 때문에.[4] 그들의 아들 이민혁이 오윤희의 딸 배로나에게 한 엄포로 미뤄보면 법조계에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 이규진의 아버지와 역시 황금부동산 사기 건으로 재산을 잃은 왕미자도 공격이 예상된다.[5] 천서진은 주단태와 달리 자기 세력을 모두 잃은 상태이다. 그러나 공공의 적인 심수련 타도를 이유로 주단태와 다시 손을 잡을 확률은 낮다. 단신으로 탈옥 후, 심수련 살해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석경이 천명수 사망 건으로 국민청원을 올린다면 더 형량이 늘어나 주단태보다 더 빨리 처벌받을 수도 있다.[6] 일각의 추측대로 진분홍의 정체가 양집사라면 심수련과도 얽힐 수도 있다. 그 여부를 떠나서 심수련은 진분홍과 천서진 살해를 기도할 수도 있다. 양집사가 아니라면 진분홍과 심수련의 악연은 예전부터 있었을지도.[7] 현 상황에서 헤라팰리스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출소하는 강마리, 이규진, 고상아는 죄다 심수련의 적인데다 이들이 복수를 위하여 주단태에게 적극 협력할 수 있지만 완전히 협력할지는 미지수다.[8] 강마리는 화해 가능성이 남은 유제니-배로나를 봐서라도 자신도 오윤희의 설득을 듣고 개심할 가능성은 적어도 이규진, 고상아, 이민혁보다 있는 편이다. 유동필도 주단태를 완전 신뢰하는지는 불명.[9] 유동필이 마지막에 주단태를 배신하고 개심하여 심수련을 도와줄 수도 있다. 주단태 때문에 옥살이를 했기 때문에 구밀복검을 할 가능성이 크다.[10] 주단태도 정두만을 차도살인지계로 제거할 수도 있다.[11] 만일 백준기가 정말 아군이라면 폭탄이 터졌을 당시 주단태가 놓고 간 카트만 폭발해 차가 반동으로 로건 리의 반대편으로 넘어갔어야 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폭발은 밖에서도 일어났지만 차 안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즉 차 내부에도 폭탄이 있었다는 소리인데 자기 차에 폭발이 일어날 물건을 넣었을 리가 없으니 백준기가 놓고 간 가방 안에 폭탄이 있었단 소리가 된다.[12] 천서진과 오윤희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1회에서 미는 사람이 오윤희와 심수련이고 밀리는 사람이 천서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3] 여러 추측이 있는데 주석훈이나 주석경이 죽을 것이란 추측, 혹은 주단태가 유제니, 이민혁 혹은 정두만을 살해하고 심수련에게 누명을 씌울 것이란 추측, 주단태가 자신과 신분을 바꾼 백준기를 살해한 후 죽은 백준기를 자신으로 위장하고 자신은 본래의 이름인 백준기로 돌아갔을 것이란 추측과 주단태 아버지 죽음에 심수련이 개입했거나 주단태의 자살 혹은 타살로 심수련이 범인으로 몰리는 추측 등이 있다.[14] 티저에서 나온 유동필이 헤라상을 해부하는 장면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시즌 3 1회 첫 장면을 장식한 주단태가 자신의 악몽 속에서 헤라상 분수대로 떨어져 익사하는 장면일 수도 있다.[15] 재단 사업은 오로지 천명수의 일이었으며 강옥교와 천서영은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이 장면 이후로 강옥교와 천서영은 더 이상 서사에 개입할 필요없이 리타이어했지만 천서진이 천명수 사망에 원인을 제공한 것도 모자라 죽음을 방조했단 사실을 알면 눈이 뒤집힐 것이다. 그러나 2회에서 천서영이 불륜을 저지른 게 천서진에게 들통나면서 해당 모녀는 천서진에게 꼬리내리고 말았다.[16] 변장한 주단태가 찬 수갑 소리였다.[17] 다음 장면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펜트하우스에 돌아와 상상 장면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작중에서 상상인 장면은 확실하게 현실로 각성하는 묘사가 나온다. 반대로 생각하면 독극물을 주사하고 주사바늘로 찌르려고 시도하는 등 명백한 살인 미수를 저질렀음에도 경찰에게 끌려나가는 선에서 끝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다. 아니면 사실 상상이 맞는데 현실로 각성하는 장면을 스킵했거나.[18] 목소리가 나애교의 톤인데다가 눈썹 화장법이 나애교의 것과 비슷한데, 이는 심수련이 로건 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애교인 척 연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로건 리의 누명을 벗기려면 나애교가 살아있어야 하고, 그 역할을 심수련이 하고 있는 것.[19] 병원에 입원해 있는 주단태를 독극물로 살해하려고 했고 실패하자 상처 부위를 짓밟는 등 심수련도 이제는 끝이 없는 주단태, 천서진의 악행에 보다 못 견뎌서 그들 못지않게 더 악랄해지고 잔혹해진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니체의 말인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를 떠올리는 말이다.[20] 그리고 여기서 티저에 나온 "내가 아직도 심수련으로 보이니?" 대사의 정체가 밝혀졌다. 천서진을 압박하면서 "내가 아직도 예전의 나약해빠진 심수련으로 보이니?"라고 일갈했는데,이 대사를 절묘하게 잘라붙여서 "내가 아직도 심수련으로 보이니?"라고 편집했던 것.[21] 인수인계 전 임시 발령[22] 위의 장면을 끝으로 마두기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3회에서 등장한다.[23] 이 때문에 주석경은 서울음대 진학이 물 건너갔고, 배로나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이 크게 폭발해 완전히 주단태와 손을 잡는다.[24] 심수련이 들은 기분 나쁜 쇳소리는 노인으로 변장한 주단태가 들고다닌 지팡이 소리였다.[25] 조비서는 발로 다리 뒤를 넘어뜨려 제압하고 주단태는 넥타이로 목을 조른 채 제압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신체능력 및 조건은 비슷하지만, 테크닉 (기술)은 심수련이 압도하는 모양. 사실 주단태가 자해해서 이미 심정지를 겪었기 때문에 근육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시즌 3 시점에서는 신체능력 자체도 심수련보다 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26] 이 때 심수련의 모습은 과거와 비교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태국에서 그냥 있던 것은 아니었고 옛날과 완전히 달라진 게 증명되었다.[27] 학폭위원회에 있던 모든 학부모 및 청아예고 학생들도 이건 예상 못했는지 다들 깜짝 놀란다. 다만 학폭위가 끝나자마자 심수련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인 상태였으며, 결정에 수긍한 주석훈도 심수련의 표정을 보고 걱정하는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28] 이 소식을 들은 오윤희의 표정과 발언이 돌 씹은 상이었다.[29] 이 때 슬픔을 못 참고 가슴을 부여잡고 오열하려는 것을 마음 약해지면 안된다고 억지로 감정을 부여잡았다.[30] 심수련의 또 다른 자식이자 민설아의 쌍둥이를 찾는 일.[31] 놀랍게도 그 책 안에 로건 리의 10조가 수표로 있었다.[32] 어찌보면 그리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딸을 잃은 엄마와, 엄마를 잃은 미성년자 앞에서 할 말은 아니다. 사실상 유족들 앞에서 고인드립을 치는 기레기들을 풍자한 장면이다.[33] 이때 배로나에게 링거를 꽂으러 가는 주석훈의 뒷모습을 보며 속으로 너무 무섭다고 독백하는데, 이는 심수련이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은 피폐해져 있었고 언제 어디서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자신이 먼저 죽을 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34] 이 장면은 시즌 1 마지막화 로건 리와 오윤희의 말싸움의 데칼코마니 장면과 비슷하다.[35] 시즌 2에서 펜으로 그리면 바로 지우던 나비문신이 아닌, 진짜로 박았다(!).[36] 당시에는 나애교=심수련이라는 것을 알린 장면인 샤워 씬에서 나비 문신이 물로 지워졌으나, 이번에는 각오를 다진 듯 타투이스트를 불러 나애교와 같은 자리에 진짜 문신을 새긴다.[37] 나애교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똑같은 모습은 아니다.[38] 특별출연으로, 배역의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39] 그 와중에 하윤철이 이를 목격한다.[40] 시즌 2 13회에서 주단태가 끌려가면서 주석훈에게 한 대사인 내가 악마면 너도 악마새끼고 내가 뱀이면 너도 뱀새끼야 이다.[41] 클라크 리가 배로나라고 직접 밝히진 않았고 간접적으로만 얘기했지만 심수련은 곧바로 눈치챘다.[42] 이에 대해선 설령 심수련의 말대로 배로나가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주석훈을 포기하려 했겠느냐는 반문이 따라붙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고 기꺼이 지지해주는 인물이었던 심수련이 왜 굳이 이런 태세전환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적지 않은 상태.[43] 아마도 배로나를 주단태와 천서진의 위협으로부터 지키는것과 배로나의 엄마인 오윤희의 죽음에 주석훈의 아버지인 주단태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주석훈과 배로나를 떼어놓을려고 하는 듯하다.[44] 이 과정에서 주단태의 가족이 천수지구 27번지 철거 과정에서 백준기의 아버지에 의해 죽었음이 드러났고, 백준기 아버지의 대사를 통해 심수련 일가의 심운건설도 관련이 있었던 것도 드러났다.[45] 다만, 이것도 주석훈과 짜고 했을 수도 있다.[46] 흥신소 사장 역시 시즌 1에서 심수련 덕분에 주단태에게 죽을 뻔한 것을 피해갔기에 의뢰를 쉽게 받아들인다.[47] 어떻게 데려왔는지, 또 어디서 데려왔는지는 불명이지만 제법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온 모양인 듯하다. 아마 시즌 2에서 동원한 조폭들이거나 혹은 흥신소에서 데려온 사람들로 추측된다.[48] 이것으로 주단태는 뉴욕에서 벌어진 하윤철 손 부상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49] 조호영은 엄연히 조폭 출신이기 때문에 절대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시즌 1~2 당시 여성 전투력 1위에 속했던 양미옥이 그에게 피범벅이 될 정도로 폭행당한 것을 생각하면 심수련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50] 관련인 모두를 잡아내라는 엠마의 호령으로 인해 백준기, 하윤철도 끌려갔다. 하윤철은 그나마 당신들 누구냐며 발버둥치며 고이 끌려갔지만 백준기는 아예 포대까지 뒤집어 쓰며 거의 납치당하듯이 끌려갔다.[51] 시청자들의 의심은 심수련이 끌려갈 때부터 있었는데 밧줄로 온 몸을 결박하고 총까지 겨누며 협박당한 주단태와 포대가 씌인 채로 끌려간 백준기와 달리 심수련과 하윤철은 묶지는 않고 끌고만 갔다는 점, 죽일 목적이었다면 허름한 폐건물이나 공사 현장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외관만 봐도 고급스러운 주택으로 끌고갔다는 점에 있다.[52] 예고편에서 나온, 심수련이 누군가를 안아주는 장면이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는 심수련과 주석경이 재회한 것으로 오인하였다.[53] 이 때 눈빛이 나애교와 흡사하다.[54] 이후 한 말들로 미루어 봤을 때 천서진을 겁주기 위한 빈말에 가깝다. 물론 딸 민설아를 재미삼아 괴롭힌 것에 하은별도 복수 대상으로 삼을 명분은 있으며, 실제 하은별은 심수련이 자신의 주변인을 하나씩 없애자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다.[55] 아마 남은 빚은 천서진네 집은 시즌 2 때 1억 정도라고 했고 거기에서 금 포함 모든 돈이 될 만한 것을 가져갔으니 5000억+@일 것이다. 여담으로 사채업자들은 심수련과의 약속을 씹고(...) 하은별을 위협했다.[56] 자동권총은 아니었다. 심수련이 한 발 한 발 장전하며 쏜다. PPK 실루엣인데 정작 PPK는 자동권총. 총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에어코킹 건(...)을 소품으로 사용한 듯 하다. 보면 슬라이드를 당길 때 탄피가 안나온다.[57] 사실 주단태는 지금까지 안경이 벗겨질 정도의 타격을 입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정도면 심수련이 대단한 것.[58] 시즌 2 9화에서 나애교로 변장한 심수련이 주단태에게 까불면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놓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적이 있었다. 복선이었던 셈.[59] 머리에 트로피가 꽂히고, 황산을 다리에 쏟거나 배에 샹들리에가 꽂히고, 차량 폭파로 인해 불길에 휩싸여도 살아돌아오는 펜트하우스이지만 가슴과 머리에 총을 맞은 다음 거의 400m가 넘는 높이에서 추락해 살아남았을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60] 주둘리로 유명한 시즌 2의 장면에서 오윤희가 이용했던, 주차장으로 직통하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타고 폭탄이 터지기 전에 도피했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었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61] 사실 지상으로 탈출하는 건 설령 건물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붕괴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유일한 탈출 방법은 엘레베이터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가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삼풍백화점의 경우를 봐도 지하 2층 이하에 있었던 사람들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오히려 구조대가 오기도 전에 자력으로 탈출한 사람도 많다.[62] 심천오 3인방 및 주단태.[63] 다만 넷의 살인죄 전과의 경중을 따져보자면 가장 중죄는 주단태와 천서진이다. 오윤희는 제대로 된 상황판단도 못할 만큼 술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신미약이 인정되며 심수련의 경우에는 주단태가 먼저 위협했고 먼저 죽이지 않으면 상당한 수의 사상자가 나올 것이 뻔했기에 정당방위로 볼 수 있으나 불법무기 소지죄가 적용된다.[64] 심수련이 민설아가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그 엘리베이터가 맞다.[65] 다만 펜트하우스에 폭탄이 터질 때,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그 충격을 느낄 정도였다. 그 후 헤라팰리스의 하층부는 붕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묘사와, 지하층 방공호도 소용없었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엘리베이터에 지하 방공호로 가는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간발의 차이로 방공호로 들어간 후 비밀 대피 통로를 찾아 빠져나갔다고 하면 어느 정도 말이 되긴 한다.[66] 이 부분은 천서진이 직접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67] 하윤철의 뒤에 천서진이 따라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68] 천서진이 어떤 나쁜 짓을 저질렀던 간에 하은별에게는 하나뿐인 엄마인데, 아버지를 잃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하은별을 위로해주지는 못할 망정, 자신의 복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애꿏은 사람을 이용한 것이다. 아무리 천서진의 죄를 폭로하고자 하는 것이라도 딸이 엄마를 직접 신고하게 하는 것은 하은별에게 있어 상당히 잔인한 처사다. 하은별과 함께 이를 지켜보던 로건 리부터가 하은별에게 너한테 이런 걸 보게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는 것은 로건이 봤을 때도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딸과 엄마가 서로를 미워하도록 만드는 것을 어떤 의미에서 좋은 취지라고 할 수 있을까.[69] 시즌 1에서도 복수를 진행하면서도 아이들에게는 화를 입히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헤라키즈 아이들에게 트라우마 수준의 정신적 고문을 가하고, 하은별이 청아예고 입시 비리가 폭로되어 멘탈이 무너져 자살 시도를 하여 의식이 없자 천서진이 무릎을 꿇고 조아리는데도 모든 죄를 인정하고 벌을 받기 전까지는 나도 은별이가 어찌되든 상관없다고 말한 사람이 심수련이다. 천서진이 입원한 병실에 하은별이 있었음에도 사채업자를 버젓이 보내 괴롭힘을 당하도록 만든 것으로 모자라, 괴로워하는 하은별의 비명소리를 듣고도 아랑곳없이 썩소를 지으며 비웃는 등 여타 해라클럽 멤버들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악랄한 행적을 행한 심수련이 갑자기 하은별에게 정신차리라는 식으로 그녀를 위해주었을리가 없다. 하윤철 앞에서는 하은별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녀를 위하는 척 온갖 위선을 떨어놓고, 막상 하윤철이 없을 때는 그 원수의 딸인 하은별이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저 장면은 하윤철에게 한 ''아이들은 건들지 않겠다"는 말이 한치의 의심해볼 여지가 없는 거짓이었음을 확실하게 피력해준 장면인 것이다.[70] 다만, 이후 천서진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아 천서진의 충동적인 살인미수 또는 천서진의 죄를 추가하기 위해 마치 천서진이 자길 밀어 죽이려고 한 듯한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혼자 떨어진 듯하다. 덧붙여서 자신이 복수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죄를 저지른 것 에 대한 죽음으로의 속죄로도 해석할 수 있다. 애초에 주단태나 조호영을 니킥 한 방에 쓰러트릴 정도로 강한 무력을 가진 심수련이 고작 천서진이 민다고 쉽게 추락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71] 9월 10일. 오윤희의 기일이다. 동시에 14회 방영일. 그러나 오윤희의 기일은 9월 10일이 아니여서 고증 오류다. 제작진이 그냥 어거지로 끼어맞춘 듯.[72] 주석경이 엄마가 좋아했다고 언급한다.[73] 정확힌 나애교랑 심수련의 모습이 반반 섞였다.[74] 천서진은 자신 때문에 독해진 것이니 천서진을 죽이지는 말아 달라는 뜻이었다.[75] 나애교, 오윤희, 하윤철이 회상씬으로 지나간 걸 보면, 그간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민설아의 아버지, 윤태주 등) 중에서도 저 셋에 대한 죄책감이 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76] 목적이 자살 그 자체 보다는 억울하게 죽은 친딸 민설아와 본인의 복수를 도운 나애교, 오윤희, 하윤철 등의 은인을 만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77] 이 장치는 이후 침실 침대 왼쪽 머리 아래에서 발견된다. 로건 리가 줬던 반지까지 포함해 거부한 것.[78] 나애교, 하윤철, 오윤희 등.[79] 민설아, 민설아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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