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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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노비스 시절[편집]
- 2016년 초등학교 2학년 재학 때 당시제32회 교보생명컵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체육대회 출전 영상
- 2021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총점 147.61점으로 우승했다.
2.2. 2021-22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데뷔 가능 연령이 되어,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5]에 참가하여 4위를 기록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냈다.
주니어 그랑프리 5차 2021 JGP 슬로베니아 대회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했다. 쇼트에서 후반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으로 예정된 점프의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지며 COMBO로 처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점수 손실이 컸으나 모든 비점프 요소에서 레벨 4를 받으며 조금 만회하여 55.82점을 받았다. 프리는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클린하며 122.83점을 받아, 총점 178.65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바로 1주 뒤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2021 JGP 폴란드 대회 쇼트에서 모든 점프 요소와 비점프 요소를 클린하며 67.2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져 후속 점프를 붙이지 못했고, 트리플 룹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룹을 붙여 만회하며 116.13점을 받았고, 총점 183.4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6]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 처음으로 시니어 부문으로 출전했다. 쇼트에서 3-3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고,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한 61.5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룹에서 랜딩이 조금 삐끗한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클린하여 130.51점을 받았고, 총점 192.05점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2022 종합선수권에도 시니어로 참가하여,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하며 204.08점으로 4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또한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 합산 성적의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 경기에서는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69.38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7] 프리 경기에서도 스텝 시퀀스 레벨 3을 제외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136.63점을 받았다. 총점 206.01점으로 최종 은메달[8]을 차지하며, 2006년 대회의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3. 2022-23 시즌[편집]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하여, 쇼트에서는 트리플 룹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고 스핀의 레벨을 다 챙기지 못해 2위를 했으나, 프리에서는 모든 점프를 실수 없이 랜딩하는 좋은 경기력[11]으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을 따냈다.
2022 JGP 라트비아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기술점수(TES) 40.35점, 구성점수(PCS) 30.06점을 합한 70.41점을 받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개인 첫 쇼트 70점을 돌파했다. 프리에선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지며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연결하지 못해,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룹을 붙이고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을 붙여 만회하여, 프리 점수 124.27점을 받아 총점 194.68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2 JGP 폴란드 II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 판정을 받고,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스텝 시퀀스 도중 트위즐을 수행하다 넘어지는 실수가 나오며 레벨3을 받은 데 이어 가산점에서 많은 손실을 입어, 감점 1점을 포함한 63.72점을 받았다. 프리에선 전반부 트리플 살코를 싱글링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후반부 컴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며 130.97점을 받았다. 총점 194.69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이널에 앞서 국내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는 모든 요소에서 클린하며 71.57점으로 쇼트 1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도 두차례의 트리플 플립에 모두 어텐션 판정과 마지막 스핀에서 레벨3을 받아 143.84점을 획득하며, 총점 215.41점으로 랭킹대회 우승을 차지했다.[12]
2022-23 JGP 파이널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레이벡 스핀 레벨3를 받은 것 외에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69.11점을 받아 시마다 마오에 이어 쇼트 2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는 전반부의 3F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 외에 또 한번 클린을 하며 131.21점을 받아 총점 200.3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김채연과 함께 김연아의 2005-06 JGP 파이널 우승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2023 종합선수권에서 쇼트에서 3Lz+3T 점프 랜딩이 불안하여 감점을 받아 70.95점을 받아 2위에 랭크됐다. 프리에서는 2번의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고, 후반부 3-3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하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쳤고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3을 받아 142.06점을 받았다. 총점 213.01점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표에 발탁되었다.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에서는 모든 점프를 성공하고 레이백 스핀(레벨 3)을 제외한 모든 요소에서 최고 레벨을 받으며 기술점수(TES) 39.99점에 구성점수 (PCS) 31.20점을 합한 71.19점을 받아 일본의 시마다 마오에 이은 2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코레오 시퀀스 직후에 다리에 힘이 풀려 미끄러지고 마는 실수가 있었지만[13] 모든 점프를 무사히 성공시키며 기술점수(TES) 70.27점, 구성점수(PCS) 61.44점으로 130.71점을 기록, 최종 합계 201.90점으로 일본의 시마다 마오에 이은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다.
2.4. 2023-24 시즌[편집]
비시즌에 나카니와 켄스케[14], 다케노 니나 코치와 1년 계약을 맺고 훈련 거점을 일본으로 옮겼다.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하여 무난히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2023 JGP 오스트리아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70.3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후반 트리플 플립에서의 스텝 아웃 실수로 시퀀스 점프를 연결하지 못하여, 플랜 B로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 시퀀스를 연결하였지만 쿼터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요소는 훌륭하게 수행하여 130.95점을 받았다. 총점 201.33점으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총합 200점을 돌파하며 무난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16]
2023 JGP 헝가리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의 후속 점프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손을 짚고, 플라잉 싯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아 66.25점을 받았다.프리에서는 후반 트리플 러츠에 쿼터 판정을 제외하면 나머지 요소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134.49점을 받았다. 총점 200.74점으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총합 200점을 또 돌파하여 무난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하여 2번의 연속 금메달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를 하여 무난하게 출전권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인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쇼트 69.88점, 프리 146.47점으로 총점 216.35점을 받으며 출전 선수중 유일하게 210점을 넘기면서 우승하였다. 쇼트에서는 스핀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왔지만 그 외의 수행은 무난하였으며 프리는 스텝 레벨 3을 받은 것 외에는 클린 연기였다.
3. 평가[편집]
주무기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이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점프의 높이가 높고 힘 있는 점이 특징이자 큰 장점이다. 따라서 성공 시 가산점을 잘 받는다. 다만 러츠 점프는 중립으로 교정이 필요하다.[21] 이때문에 어텐션 판정이 더러 나온다. 플립 점프의 경우, 국내대회에서 간혹 어텐션 판정을 받긴 하나, 엣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22]
부드러운 스케이팅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비점프 요소의 수행이 훌륭하다. 스텝 시퀀스에서는 국제대회나 국내대회를 막론하고 최고 레벨을 받는다. 또한 안무 수행 시에 상체 사용을 잘해 프로그램 소화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경기 중 표정 연기나 여러가지 안무 동작들이 잘 어우러져 프로그램 구성점수(PCS)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스핀 또한 최고 레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속도, 축 고정과 유연성은 물론이고, 자세의 어려운 변화 역시 보여주며 가산점도 많이 받는 편이다.
주니어 데뷔 시즌에는 3-3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들이 종종 있었는데 시즌 후반부터 점프의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었다.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부터는 3-3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1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프리 프로그램 후반부에 배치하며 구성의 난이도를 높였고[27], 점프뿐만 아니라 스케이팅 속도를 비롯한 비점프 요소와 체력적인 부분의 향상도 돋보이는 등 단기간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고난도 점프로는 트리플 악셀을 연습[28]하고 있다. 자신이 제일 자신있어 하는 점프가 플립 점프라서 쿼드러플 플립 점프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4. 기록[편집]
- 김연아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
-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선수[29]
- 김연아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여자 선수[30]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네번째 한국 여자 선수[31]
-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다섯번째 한국 여자 선수[32]
-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딴 네번째 한국 여자 선수[33]
- 김연아, 이해인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한 한국 여자 선수
- 주니어 데뷔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딴 여섯번째 한국 여자 선수[34]
- 주니어 데뷔 시즌에 총점 200점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
- 이해인, 유영에 이어 총점 200점을 돌파한 세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총점 200점을 돌파한 여섯번째 한국 여자 선수[35]
- 쇼트 70점을 돌파한 일곱번째 한국 여자 선수[36][37]
- 프리 130점을 돌파한 네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8]
- 유영, 이해인에 이어 쇼트 프로그램 구성점수(PCS) 30점을 넘은 세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쇼트 프로그램 기술점수(TES) 40점을 넘은 다섯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9]
- 이해인, 유영에 이어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수(PCS) 60점을 넘은 세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프리 스케이팅 기술점수(TES) 70점을 넘은 다섯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40]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6. 프로그램[편집]
7. 커리어[편집]
7.1. 대회 별 상세 점수[편집]
8. 여담[편집]
- 오빠가 1명 있다고 한다.
- 떡볶이를 좋아한다. 떡볶이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 MBTI는 ESFJ라고 한다.
- 김연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
- 실제로 보면 얼굴이 정말 작고 귀엽다.
- 왼손잡이이다.
[1] 2023년 7월 3일 기준. ISU World Standings 2022/2023 Junior Women[2] 23-24시즌부터 주니어와 시니어의 랭킹을 따로 표기[3]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4] 시즌 후반에는 전반부로 배치하고 후반부에 3F를 뛰었다.[5] 코로나 4차 유행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 제출로 평가했다.[6] 만 13세 197일로, 이해인(만 13세 168일)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후 김유재가 2022 JGP 프랑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함(만 13세 76일)에 따라 세번째가 되었다.[7] 함께 출전한 윤아선은 3위, 위서영은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싱글 출전자 3명 중 2명이 스몰 메달을 획득했고, 3명 전원이 쇼트 TOP 5 진입 및 전원 마지막 그룹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8] 우승한 이사보 레비토와는 단 0.54점 차이였다.[9]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10] 22-23시즌부터 시퀀스 점프의 점수가 100% 인정된다.[11] 다만 스핀에서는 실수가 있었다.[12] 2016년 대회 이후로, 유영, 임은수, 김예림 이외에 다른 선수가 랭킹대회에서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사례이다. 지난 6년 간 우승자는 2016, 2017, 2021년 대회 유영, 2018년 대회 임은수, 2019, 2020년 대회 김예림이다.[13] 코레오 시퀀스가 종료된 이후 넘어진 것으로 판정되어 요소에 감점을 받지는 않았다.[14] 나카이 아미 선수의 코치이기도 하다.[15] 올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16] 2위 선수와의 차는 무려 32.96점이었다.[17] 2023 JGP 헝가리 당시 가산점(GOE) 1.85점[18] 당시 기술점(TES) 12.96점[19] 2023 JGP 오스트리아 당시 가산점(GOE) 1.59점[20] 당시 기술점(TES) 11.09점[21] 2022-23 시즌 후반부터 교정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22] 플립 점프의 경우 중립에 가까운 얕은 인엣지 수행이 정석 수행으로, 국제대회에선 당연히 높은 가산점을 챙기지만 국내 대회 심판들은 깊은 딥 인엣지가 아니면 어텐션 등 선수들에게 감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피겨팬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딥 인엣지 수행의 플립 점프는 정석 플립이 아니며, 국내 심판들의 입맛대로 딥 인엣지 수행 시 성공률이 흔들리고 부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23]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당시 가산점(GOE) 1.30점[24] 당시 기술점(TES) 4.85점[25]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 당시 가산점(GOE) 1.17점[26] 당시 기술점(TES) 5.07점[27] 3-3 컴비네이션 점프는 대부분의 여자 선수들이 프로그램 내에서 가장 어려운 요소로 수행하므로 전반부에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28] 비시즌에 주로 연습 중이고,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는 연습을 자제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29] 김채연과 공동.[30] 권민솔과 공동.[31] 김연아 - 김예림 - 이해인 - 본인 순(김채연, 권민솔과 동시 진출).[32] 김연아 - 최다빈 - 김예림 - 이해인 - 본인 순(권민솔과 동시 획득).[33] 김연아 - 김해진 - 이해인 - 본인 순.[34] 김연아 - 임은수 - 이해인 - 박연정 - 김채연 - 본인 순.[35] 김연아 - 임은수 - 유영 - 이해인 - 김예림 - 본인 순.[36] 김연아 - 임은수 - 유영 - 이해인 - 김예림 - 김민채 - 본인 순.[37]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로는 유영 - 이해인 - 김민채에 이은 네번째이다.[38] 김예림 - 이해인 - 유영 - 본인 순.[39] 위서영 - 김예림 - 유영 - 김민채 - 본인 순.[40] 김예림 - 이해인 - 유영 - 윤아선 - 본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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