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아(유튜버)

1. 개요[편집]

---

창현의 쏭카페 공연 직원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별명은 '신나'라고 한다.[6] 창현이 유튜브에서 붙여 준 '샹들리에녀'라는 별명으로 통하기도 하는데, 이는 거리노래방에서 Sia의 'Chandelier'를 불렀던 것이 그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이기 때문이다. Sia의 'Chandelier'와 제시 제이의 'Thunder' 등을 커버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17년 7월 3일 유튜브 개설 당시 길거리 공연영상만 주로 업로드하였으나, 창현의 거리노래방 출연 이후 쏭카페에서 진행되는 공연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도 자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36만 명을 돌파했다.

2. 소개[편집]

---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이 가장 큰 장점. 높은 고음이 들어가 있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몇 키씩 높여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여성임을 감안해도 뛰어나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엄청난 성량인데, 공연으로 접할 때는 물론 영상이나 라이브 공연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7] 팬들은 152cm의 작은 체구에서 이렇게 엄청난 성량이 나온다는 것에 감탄하며 그녀를 ‘작은 거인’이라고 부른다.

물론 그렇다고 높은 노래를 하는 것에만 강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타 여러 면면이 수려하여 소화하지 못하는 노래가 없는데, 탁월한 음색[8]과 팝송을 부를 때의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 소울풀한 감성[9]과 재미있는 곡을 부를 때의 흥겨운 텐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원래는 버스킹을 위주로 활동했으나 2017년 7월 1일 창현의 거리노래방에 출연하여 상금 14만원을 수여받았고, 이는 그녀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7월 초, 창현의 거리노래방 월장원전[10]에 출연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는다. 2018년 초에는 2017년 왕중왕전[11]에 출연하였으나, 최선을 다했음에도 아쉽게 탈락하였다. 2018년 8월 26일 레오레[12]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현재는 창현이 운영하고 있는 홍대의 쏭카페에서 공연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창현에게 지금까지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창현의 큰딸[13]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쏭카페 소속 공연 직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쏭카페 대표 공연 직원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녀가 유명해지게 된 데에는 창현의 공도 적지 않았기에, 본인이 밝히기를 쏭카페에서 창현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쏭카페 라이브를 방문하는데, 실제로 신은아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아 해당 시간에 매출이 몰리는 효과가 있다고. 매주 공연 일정 및 횟수가 달라지며,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 아침 사이에 해당 주간 공연 스케줄이 게시되니 방문 의사가 있다면 유튜브 커뮤니티를 참조하자.

2019년 7월 20일 있던 쏭카페 공연 직원 콘서트, '바글즈콘썰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콘서트 호평의 가장 큰 주역이 되었다. 사실상의 진 주인공 취급을 받았으며, 다른 공연 직원들이 솔로 무대에서 한 곡을 부르는 동안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약 6분에 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부른 곡은 Sia의 'Bird Set Free'와 P!nk의 'Just Like Fire'로, 단독으로 무대 효과를 받음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2부 단체 공연에서도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겨울왕국 OST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14], 스타 이즈 본 OST 'Shallow', 위대한 쇼맨 OST 'This is Me' 등 총 5곡 중 4곡을 부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This is Me'는 모든 공연 직원들이 같이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맥스를 꿰찼다. 원래 이 곡이 신은아의 시그니처 곡 중 하나라 그런 것도 있을 듯.

3. 영상[편집]

---

3.1. 노래 영상[편집]

---

채널 설정이 외부 사이트에서 실행될 수 없도록 바뀌었기에 직접 유튜브 페이지로 접속하여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불펌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주로 쏭카페 라이브 공연과 라이브 스트리밍, 또는 버스킹 등을 통해 불렀던 노래를 편집하여 게시한다. 최근 들어서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올리는 곡들도 많은 듯. 국내 가요와 팝송을 균형적으로 선곡하며, 업로드 일정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3.2. 라이브 몰아듣기[편집]

---

비슷한 장르의 노래끼리 엮어 영상을 만든 것으로, 현재까지 올라온 라이브 몰아듣기 영상은 총 5개이다.

3.3. 라이브 스트리밍[편집]

---

정확한 방송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일정이 공지된다. 보통 노래를 부르는 콘텐츠 위주로 진행되며 가끔 먹방을 동반하고, 보통 별도의 연습실에서 방송이 진행되나 쏭카페에서 연습 방송이 켜질 때도 있다. 별도의 공지 없이 방송이 켜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갑분방'[24]이라고 부른다.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은 방송 종료 후 즉시, 혹은 어느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삭제되기 때문에 모두 찾아볼 수는 없다. 쏭카페 동료 직원인 우현식[25]과 자주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로 진행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여러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청곡도 받으나 노래하는 중에 신청곡을 넣는 것은 지양하고, 노래가 끝난 후 신청하도록 하자.

3.4. 기타[편집]

---

주로 브이로그 영상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중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영상이 대부분이다. 2019년 4월부로 새로운 편집자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노래 커버 영상 외에도 다양한 영상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활동명을 '신은아'로 변경하고 나서 2019년 10월 말부터 편집자와 합심하여 브이로그형 영상들을 게시하게 되었는데, 크게 '신나네 미세먼지'와 '신나신나'로 구분된다. 우선 '신나네 미세먼지'는 신은아가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미세[27]와 먼지[28])의 브이로그 영상이고, '신나신나'는 신은아 본인의 브이로그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4. 여담[편집]

---

• 과거 본인의 구독자들을 ‘깡아지’(깡나 + 강아지)라고 불렀던 데에서 기인하여, 활동명을 '신은아'로 바꾼 후에는 구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구독자 호칭을 '씨너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여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아 1학년 1학기가 끝나기 전에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가수 김나영에게 노래를 배웠기에, 김나영의 곡을 커버한 영상 댓글에는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내용의 댓글들이 보인다.
• 창현의 거리노래방에 처음 출연했을 때는 짧은 단발이었으나 이후 2019년 5월까지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그러나 관리하기 힘들어서 다시 단발로 잘랐다.
• 제시 제이의 큰 팬이다. 제시 제이가 내한했을 때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공연이 끝나자마자 삘을 받아서 쏭카페에서 새벽 연습을 하는 영상도 있다.
• 왼쪽 팔목에 타투가 있으며 이는 화상 자국을 가리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한다. 부침개를 부쳐 먹다가 팔목에 기름이 튀어서 닦아냈더니 살까지 같이 벗겨졌다고... 그리고 안습하게도 타투를 하고 난 다음날 바로 오른쪽 팔목에 똑같이 기름이 튀었다고 한다.
• 굉장히 높은 고음도 막힘없이 소화하기 때문에 '강철 성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신은아 본인의 성대의 상태는 모종의 사유로 인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한다. 본인이 업로드한 영상에도 직접 자신의 성대 사진을 첨부했는데 부어서 튀어나와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쏭카페 직원들의 목 상태를 점검하러 병원에 검진 차 들렀을 때에는 쏭카페 내에서 가장 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때문에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새로운 발성법을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팬서비스가 정말 대단하다. 일일이 유튜브 댓글을 읽어보며 하트를 눌러 주거나 간간히 답글을 달아 주는 것은 물론,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공연 영상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좋아요를 눌러 주기도 한다. 이에 호응하듯 라이브 공연이 끝날 때마다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이룬다.
• 연규성이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에 방문하여 앨범 작업을 제의했다. 신은아 본인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 반복했고, 향후 앨범 발매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했으나 4월 18일자 라이브에서 연규성과의 작업은 다소 어렵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다만 5월 5일자 라이브에서 올해 내로 앨범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희망을 걸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새로운 제작자와 음반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주변에서는 발라드 곡을 많이 추천받는다고 하나,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리드미컬하고 여름에 듣기 좋은 신나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실제로 콘서트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이는 신은아의 많은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그녀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기에 향후 발매될 앨범에 기대를 걸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신은아 본인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리커쳐가 유튜브 채널 배너에 사용되었다. 옆에 있는 고양이는 미세와 먼지. 채널 배너에도 자신의 예명에 사용되는 성씨 매울 신자가 사용된 것을 보아, '신'자를 강조한 별명 및 구독자 명칭 등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10월 1일, 갑자기 채널명이 신은아 Euna로 변경되었다. 노래의 신이 되어버린 거라 카더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힌 바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강은아'라는 이름의 사주 뜻풀이가 좋지 않고, 본인의 성공에 브레이크를 거는 이름이기 때문이라고. 이에 몇 가지 후보[29]
  강민주, 강민지, 강미성, 강미미. 본인은 '강미성'이라는 이름에 끌렸지만 주변인들이 별로 추천하지 않는 이름이었다고... 그래서 '신은아'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로 이름을 바꿀 것을 제안받았으며 그 중에서 주변인들이 제일 좋다고 본 이름이 '신은아'라고 한다.[30]
  아무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은아'라는 이름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주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명을 개명한 것은 아니고, 성씨를 바꾼 예명으로 계속 활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한다. 다만 '깡나'라는 별명이 본명을 짧게 줄인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어감이 좋아 입에 달라붙는 별명이었는데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어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