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비조우

Citroën Bijou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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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시트로엥에서 생산했던 소형 쿠페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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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1959~196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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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크셔 주 슬라우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시트로엥 2CV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향상된 독립식 전후면 상호 연계 서스펜션을 적용하였다. 외장 디자인은 실용주의적인 2CV보다 영국 소비자들의 보수적인 취향을 더 반영한 편이었다. 차량의 설계는 섬유 유리 재질을 사용한 1957년형 로터스 엘리트를 제작한 피터 커윈 테일러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섬유 유리 차체가 적용되었으며 2CV의 0.4L 공랭식 2실린더 엔진+4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어 12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시트로엥 DS의 일부 구성 요소, 특히 단일 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을 공유하였다. 차체는 '휘트슨&코' 사에서 제조되었지만, 후에 다른 공급업체를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지 않았던 듯하다. 여기에 2CV보다 더 높은 최고 속도, 더 높은 주행 연비를 기록했음에도 차량의 무게가 더 무거워진 탓에 성능 및 가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 해당 차량을 시험했던 이들은 해당 차량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앞 엔진 전륜구동형 차량으로, 전장은 3,962mm, 전폭은 1,549mm, 전고는 1,168mm, 휠베이스는 2,388mm였다.

총 210대가 생산되었으며, 2대는 프로토타입 사양이었다. 당시 실망스러운 수준의 판매량 때문에 674파운드[1] 선에서 판매되었다. 특히 영국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데다, 경쟁차였던 오스틴 미니가 더 쌌고, 포드 포퓰러 4인승 사양이 494파운드(약 80만원)에 판매된 것을 생각한다면매우 저조한 수치. 현재는 150대 가량이 영국 시장에 잔존해 있으나, 운행 가능한 차량은 총 40여 대 정도라 한다.

사실상의 후속 포지션을 이어받은 차량으로는 시트로엥 C3 플루리엘 및 e-메하리가 있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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