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즈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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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co Australia SUPERCARS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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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렙코 오스트레일리아 슈퍼카즈 챔피언십
영문 명칭
Repco Australia Supercars Championship, RASC
창설 년도
1997년
주최
호주 모터스포츠 협회 & FIA
2023년 시즌 출전 드라이버
25명[1]
2023년 시즌 출전 팀
11팀[2]
2023년 시즌 차량 공급 업체
포드 / 쉐보레
타이틀 스폰서
렙코
타이어 공급 업체
던롭 타이어 독점 공급
2022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셰인 반 기스버겐
2022년 시즌 팀 챔피언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
최다 드라이버 챔피언
파일:호주 국기.svg 제이미 윈컵 (7회)
최다 팀 챔피언
트리플 에잇 레이스 엔지니어링 (10회)
공식 웹 사이트
홈페이지
공식 소셜 미디어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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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 뉴캐슬 500

1. 개요
2. 역사
3. 경기 방식
4. 참가 제조사와 레이스카



1. 개요[편집]


매년 호주에서 시즌제로 개최되는 프로 투어링 카 리그.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포뮬러 1 호주 개막전, WRC 오스트레일리아 랠리, 모토 GP 호주전을 제외하면 호주 국내에서는 매우 인기가 높은 모터 스포츠. 프로 리그 답게 1군 자리를 따내려는 2군과 육성군들이 출전하는 시리즈 역시 따로 있는데 한때는 던롭 시리즈라고 불렸던 슈퍼 2 리그슈퍼 3 리그가 여기에 속한다.

FIA의 승인을 받은 대회인 만큼 규정이 복잡화된 편인데 FIA 레이스카 규정 분류로는 그룹 E 카테고리 II SH[3]이다. 스톡 카?[4]


2. 역사[편집]


공식 역사 링크

공식적으로 슈퍼카즈 챔피언십의 전신은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적어도 1968년까지는 1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단일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나 관객 수를 늘리기 위해 1969년부터 호주 전역을 돌며 시즌제 형식으로 경기를 개최하도록 바뀌었고 2018년부터는 뉴질랜드 시즌이 캘린더에 포함되었다.

V8 슈퍼카 규격으로 전환 이전의 명칭은 '호주 투어링카 챔피언십(ATCC)'으로, 그룹 A 기반 시리즈였다. 당시 세계적인 그룹 A 투어링 카 레이스의 인기를 반영하듯 ATCC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제조사들이 참여했고, 유럽권에서 이미 그룹 A가 폐지되는 수순이였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도 그룹 A 규정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미 유럽에서 그룹 A가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이상 호주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피할 수 없었고, 92년을 끝으로 터보차저 금지와 그룹 A 규정이 폐기, 이를 대신하여 93년 오스트레일리아 그룹 3A 규정을 도입하였다. 그룹 3A 하부 규정으로는 당시 그룹 A의 후계 규정으로서 만들어진 슈퍼 투어링과 현 슈퍼카 규정의 전신이 되는 5리터 자연흡기 규정이 있었는데, 다만 93년은 전환기로서 자연흡기 그룹 A 차량은 참가할 수 있었다. 이후 94년에는 이마저도 사라져서 오질 홀덴포드만이 참가하는 시리즈가 되었으며, 99년에는 로열 더치 쉘과의 스폰서쉽을 계약하며 '쉘 챔피언십 시리즈'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쉘이 스폰서십을 종료한 2002년에는 챔피언십 명칭이 V8 슈퍼카즈로 변경 현재의 슈퍼카에 이르고 있다. 그 후로도 챔피언십 명칭은 2016년부터 버진 그룹과 새로운 스폰서쉽을 체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슈퍼카즈 챔피언십'으로 바뀌었으며 2023년부터는 렙코로 바뀌는 등 네이밍 스폰서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경되고 있지만, 시리즈 명칭인 슈퍼카즈 챔피언십은 ATCC를 대신하여 굳어졌다고 할 수 있다.


3. 경기 방식[편집]





엔듀로 컵 배서스트 1000
슈퍼 스프린트 ITM 오클랜드 400[5]
슈퍼 스트리트 골드 코스트 600

통상 스프린트 레이스나 내구 레이스 등 한가지 방식을 유지하는 대회들과 달리 슈퍼카즈 챔피언십은 서킷에서 펼쳐지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슈퍼 스프린트'와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는 '슈퍼 스트리트', 그리고 주말 동안 짧게는 500km 길게는 1000km를 주행하는 '엔듀로 컵'을 1년 시즌에 알차게 꽉꽉 담아서 한다. 호주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어떻게 보면 과격하게 운전하는 듯 한 드라이버들과 이 때문에 심심하면 일어나는 충돌사고가 함께 더해져 챔피언십 시즌 일정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특히 대회의 다양성을 부여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각 대회 별로 특성을 확실히 부여하며 세 종류의 대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엔듀로 컵을 제외한 슈퍼 스프린트와 슈퍼 스트리트는 1번의 경기가 아닌 여러 번의 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리는데, 경기에 참가한 모든 레이서들에게 리타이어하는 게 아닌 이상 공평하게 포인트를 나눠 주지만 경기 주간에 드라이버 1명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총점 300점을 넘길 수 없다.


4. 참가 제조사와 레이스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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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ZL1-1LE V8 슈퍼카
포드 머스탱 GT V8 슈퍼카

기본적으로 그룹 A 폐지 이후에는 홀덴포드만이 참가하는 시리즈였으나, 2013년 당시 새로운 제조사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차세대 규정을 도입하면서 벤츠(AMG E클래스로 참가)와 볼보(폴스타 S60으로 참가), 그리고 닛산(니스모 알티마로 참가)등을 끌어들였지만[6], 이후 하나 둘 슈퍼카를 떠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닛산마저 출전을 중단하면서 2020년부터는 다시 홀덴, 포드 두 회사만 남아서 참가하였다.

2019년부터는 포드팰컨을 머스탱 GT로 대체하였으며, 홀덴에서는 계속해서 코모도어 디자인을 기반의 레이스카를 제작했다.

2020년 시즌 후반기에는 GM이 2021년 홀덴 브랜드 청산을 준비중이라, 쉐보레가 홀덴을 대신하게 될 예정이다. 차후 문제가 없다면 2021년 시즌부터 카마로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카마로도 설계 스펙 상 앞자리 2개, 뒷자리 2개의 포니카이므로 슈퍼카즈 챔피언십에 투입하는 데 문제는 없다.

다만 2021년에는 코모도어 ZB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졌는데, 이전까지와 같이 홀덴에서 팩토리 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팀들이 알아서 참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2023년부터는 미뤄져왔던 쉐보레의 참가가 이뤄지게 되었다. 이로써 쉐보레는 1984 시즌 이후 39년만에 다시 참가하게 되었으며, 차량은 카마로 ZL1-1LE를 기반으로 3세대 규정 패키지에 맞게 제작, 포드도 7세대 머스탱 GT(S650) 기반의 3세대 레이스카로 교체한다.

93년 5리터 엔진 규정이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세부 규정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5리터 V8 엔진 규정은 계속해서 유지되었으며, 현재 사용되는 엔진은 7500rpm으로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섀시는 규정에 따라 제작된 프레임 바디에 비슷한 수준의 다운포스를 낼 수 있는 바디워크가 장착되는 방식이며, 디자인큐는 기반이 되는 양산차에서 따오지만 실루엣 레이스카에 가까운 특성상,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다운포스를 내도록 규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차량의 모양은 비슷하다. 덕분에 차량이 카마로와 머스탱이라는 외형적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두 차량간의 기본적인 퍼포먼스 격차는 약 0.05초 정도로 매우 근접하게 맞추어져 있다. 최소 중량은 1395kg으로, 드라이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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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일드 카드 포함[2] 와일드 카드 포함[3] 레이스카 차체의 형태는 4명이 모두 탈 수 있는 양산형 차량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해야 한다.[4] 투어링 카는 그룹 A, 혹은 그룹 E 카테고리 I에 해당된다. 슈퍼카 차량은 규격 섀시에 규격화된 바디워크 기반으로 양산차 디자인을 반영, 거기에 시리즈 규격에 맞춘 V8 엔진을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말이 투어링 카지 사실상 스톡 카 같은 실루엣 레이스카에 가깝다.[5] 특히 오클랜드 400 레이스와 같은 해외에서 열리는 레이스는 인터내셔널 슈퍼 스프린트라는 클래스로 따로 불린다.[6] 당시 기아스팅어로 참가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