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대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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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대시보
崇大時報 | The Soongdae-sibo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

파일:숭대시보 로고.png
정식 명칭
숭실대학교 신문사 숭대시보
학교
숭실대학교
창간일
1919년 4월 4일 (105주년)

폐간일
1938년 3월 18일 (86주년)[1]

속간일
1956년 10월 10일 (67주년)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
,(상도동 511), 학생회관 대학신문 편집국
발행 주기
매주 1회[2]
홈페이지
파일:숭대시보 로고.pn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
2. 역사
3. 구성
4. 발행
5. 수상
6. 여담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

正論直筆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 숭대시보는 1919년 4월 4일[3]에 창간된 숭실대학교 신문방송국 소속 대학신문사이다.


2. 역사[편집]


숭실대학교 신문사 숭대시보는 민족운동의 바람이 불던 1919년 4월에 창간되었다.

1925년 당시 합성숭실대학에서 숭실전문학교로 개편되면서 숭대시보 제호도 숭전(崇專)타임즈[4]로 바뀌었다.

이후 1938년 숭실전문학교가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자진 폐교하자 폐간됐다.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숭실대학이 재건되고, 1956년 10월에 숭대시보가 속간되었다.

1957년 속간 제2호부터 숭대월보로 제호가 바뀌었지만 월간 발행하지는 못했고, 1959년부터는 숭대학보로 변경됐다.

1971년 숭실대학이 대전대학[5]과 통합되면서 숭전대학으로 이름이 변경됨에 따라 숭전(崇田)대학신문이 됐다.

1984년에 분리됨에 따라 숭실대학신문으로 변경됐다.

1984년에 가로쓰기 체제로 바뀌었다.

2007년 숭대시보의 역사성을 되찾고자 다시 숭대시보로 변경됐고,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3. 구성[편집]


  • 2020년부터 12면이었던 지면이 8면으로 줄어들었다.

  • 1면에서 3면까지는 보도, 4면은 기획/특집/인터뷰 등 기획성 기사, 5면은 시사, 6면은 교양, 7면은 원형잔디, 8면은 청춘예찬 으로 구성돼 있다.


4. 발행[편집]


  • 학기 중 시험기간과 일부 방학을 제외하고 매우 월요일에 발행된다.

  • 일부 방학인 이유는 방학 중에 졸업하는 달에 졸업호를 발행하기 때문이다.


5. 수상[편집]


  • 1995년 전국대학신문콘테스트 편집 부문 우수상 수상




6. 여담[편집]


  • 어느 학보사가 그렇듯 숭대시보도 열독률 저조 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6]

  • 학보사에서 거의 드물게 폐간됐다 속간된 역사가 있다. 폐간 사유도 나름 거창한데, 바로 일제강점기 시절 신사참배 거부 방침을 지키기 위해 학교가 자진 폐교하자 이에 숭대시보도 자진 폐간한 것이다.

  • 1980년대에 남산에서 주시한 서울 소재 대학 중 다섯 손가락에 드는 요주의 학보사였다고 한다.[7] 실제로 지난 1980년대 숭대시보 지면을 보면 운동권 관련된 내용이 많다.

  • 창간일만 두고 봤을 때 조선일보동아일보보다 1년 더 오래된 신문이다. 근본 넘치는 민족정론지
이런 깊은 역사를 가진 탓에 학교에서도 역사적 상징성이 큰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일제에 굴복하기 싫어서 폐간한 신문이다.

  • 숭대시보와 별개로 숭실대학교 홍보팀 주관으로 있는 숭실대학교 학생기자단 프레슈가 있다. 기자단이라고 말하지만 홍보 서포터즈같은 곳이다.[8]

7. 관련 문서[편집]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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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양 숭실학교가 자진 폐교한 날이다.[2] 시험기간 및 일부 방학 제외[3] 역사만 보자면 조선일보, 동아일보보다 오래된 신문이다.[4] 타임즈를 한자로 옮기면 시보(時報)가 된다. 타임즈나 시보나 똑같은 의미라는 소리. 중국어에서도 타임즈가 들어간 외신 언론을 쓸 때 시보(时报)로 쓴다.[5] 현재 한남대학교[6] 이 현상은 모든 활자매체의 고민이기도 하다. 실제로 학내 신문방송국 내에서도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활자 매체인 숭대시보와 숭실타임즈의 총 인원이 10명 안팎인 것에 비해, 영상 매체인 SSBS, 씨즌넷의 총 인원이 20명, 30명가량 넘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는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활자 매체 선호도가 감소하는 시대 흐름이 교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다.[7]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당시 숭실대학신문은 서울지역 대학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다는 요주의 매체로 꼽혔다고 한다.' 숭대시보 지령 900호 기념 원고에서 김대원(산업공학 80학번, 숭대시보 25기) 동문이 언급한 내용을 발췌했다.[8] 굳이 비유를 들자면, 프레슈는 국영방송 위치에 있고, 숭대시보는 공영방송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KTV가 각종 정부 시책 위주의 홍보성 보도를 하는 것처럼, 프레슈도 학교 발전상 및 성과 위주의 홍보성 내용을 다루고, KBS는 정부가 소유하고 있음에도 정부 비판성 내용을 보도하는 것처럼, 숭대시보도 학교 신문방송국 소속임에도 학교 비판성 보도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