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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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ah Manatt
スーサナ・マナト 1. 개요[편집]
붕괴3rd의 등장인물. 웹툰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본편에서 NPC 모델링으로 등장하더니, 1부의 최종전투에서 주인공들을 서포트 하는 역할이 되면서 고유 모델링을 지닌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1.5부에서는 아예 주인공 파티의 주요멤버로서 등장하면서 밑바닥부터 한단계씩 성장하는 입지전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2]
순진무구, 도짓코, 망상벽, 하이텐션을 자주 보여주는 개그 캐릭터이다. 붕괴 시리즈답지 않게 유별날 정도로 순진한 캐릭터이면서, 계속 성장하면서 이미 신에 필적하는 주인공들과 어울리는 인물이 되고 있다는 특징이 꽤나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만화[편집]
웹툰 안개성의 휴가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서아시아 지부의 포스딘 소대 소속의 B급 발키리였다. 프롤로그에서 두바이에서 발생한 붕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배들과 함께 돌입하려고 했지만, S급 발키리인 듀란달이 날아와서 한방에 끝내는 개그 장면으로 끝났다.
이후 수잔나는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순진하고 열혈이 넘치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곰 모양의 후드티와 짧은 핫팬츠를 입고 다니며, 무기는 냥냥펀치를 가장한 건틀릿을 착용한다.
오토가 제2 신의 열쇠 천계일승을 회수하는 작전을 입안할때 천명 본부 직속 발키리로 편입되었다. 수잔나가 본부에 편입되는 기준이 개그 포인트였는데 최대한 멍청한 성격을 지닌 두 명의 발키리를 추천받은 상황에서 탐사 특기를 갖고있는 수잔나 쪽이 선택을 받은 것이다. 여담으로 다른 하나는 키아나 카스라나였다.
하지만, 수잔나는 천명 본부에 도착한 후 앰버에게 받은 임무는 도서관 청소 같은 잡일 뿐이었다. 오토는 청소를 하는 수잔나의 외형은 최신형 혼강으로 만든 의사육체를 갖고 완벽히 복제했고, 성격 또한 꾸준히 관찰하면서 완전히 파악했기 때문에 수잔나로서 듀란달과 리타와 함께 회수작전에 동참하게 된다. 덕분에 듀란달과 리타 같은 S급 발키리들조차 수잔나의 바보 같은 모습을 보고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단역이지만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씬스틸러 수준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후 웹툰 전승편에서는 자신이 동경했던 듀란달과 훈련하는 모습이 나온다.[3]
2.2. 메인 스토리[편집]
2.2.1. 1부[편집]
챕터 26~28의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본부 직속의 발키리이지만, 천명 대표가 된 테레사가 도와줘야할 정도로 여러가지 잡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챕터 34에서는 혼자서 천계일승을 청소하다가 해연성으로 워프되었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최종결전 직전에 등장한다. 이후 브로냐와 제레를 만난다. 처음에는 지구 전체가 침식되는 혼란통에서 긴장감이 없다면서 흑제레한테 핀잔을 받는다. 그런데 수잔나가 오토의 비밀 연락망이었던 대서양 채널을 연결하고, 천명 본부와의 연락을 성공하면서 흑제레한테 다시 칭찬을 받는다.
챕터 35에서는 안전한 수송선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수송선을 도울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소상과 리타를 돕겠다면서 혼자서 그녀들을 쫓아왔다. 중간에 길을 헤매면서 만나는 괴물들을 죄다 쓸어버리고 있었다. 수잔나가 S급 발키리들보다 훨씬 나중에 출발했음에도 비슷한 지점에서 합류하면서 의외로 전투력이 상당하다며 이소상, 리타를 놀라게 만들었다.[4]
2.2.2. 1.5부[편집]
챕터 36에서 제레 발레리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2명의 제레들이 양자우주에 연관되어 있다면, 수잔나는 가장 순수한 지구(고유세계)에 연결된 역할을 맡는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의 3명(제레, 수잔나, 시구레 키라)를 합쳐서 갈통즈, 바보 3인조 같은 별명을 얻었다.(...).
첫 등장부터 바바리 코트에 썬글라스라는 수상한 옷차림으로 제레를 기다리고 있었다. 완벽한 변장인데 들켰다고 깜짝 놀라는건 덤. 이후 마을에서 주민들을 탐문할때 수상한 사람이 없냐고 물어봤을때, 바바리 코트를 입은 '수...'로 시작하는 괴상한 금발 여자에 대한 소문을 듣더니 그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탐문하겠다고 말하는 개그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밖에는 수사 본부를 화려하게 꾸며놓고 탐정놀이의 조수 역할에 몰입한다던지, 테레사가 천명 주교 역할을 이어받아서 지구 정복을 시작한다는 망상에 몰입하면서 몇분동안 천장을 보고있는 등등, 여전히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하지만 1.5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수잔나를 제외하면 각 세력의 간부 세대에 해당하는 선배들이다보니 자주 위축된다. 의식의 율자를 '시키쨩'이라고 불렀다가 혼자만 갈굼을 받는다던지, 흑제레와 의식의 율자의 말싸움을 '사이좋게 지내요' 라고 말리다가 혼쭐이 난다. 그러나 게임 외적으로는 사막 출신이라서 눈에 덮인 풍경을 보자마자 하이텐션으로 달려간다던지, 주인공 3인방 바로 밑의 옛날 설정에서 파생되는 대선배 캐릭터들이 모여있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양자의 바다 첫 진입부터 제레-수잔나-흑제레 3명이 삼각구조를 통해서 탐험 지역을 안정화 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2개의 거품우주가 소멸하기 직전에 고유세계(지구)의 좌표에 연결되기 쉬운 '순수한' 인간이라는 특징 때문에[5] 차원 좌표를 짊어지고 차원 사이의 틈새를 죽을 각오로 달려서 앵커 포인트를 지구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거품우주에서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몸이 덜 회복된 상태지만 밝은 목소리로 통신을 하면서 재등장한다. 제레 발레리, 시구레 키라와 함께 통신으로 훈훈한 후일담을 나눈다.
2.3. 붕괴후서[편집]
티미도에 의해서 언급된다. 《수잔나와 스탠》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으며 내용은 은퇴한 발키리를 초대해 강의를 한다고 한다.
2.4. 이벤트[편집]
별빛의 이야기의 천명 기담에서 등장. 불멸의 칼날 대원 알비트와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만담을 나누는데, 듀란달의 엄청난 비밀에 관한 뇌피셜 판타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때 그녀들이 생각하는 듀란달의 비밀은 듀란달 외계인설[7], 구문명 생존자설 등의 주장이다. 제일 압권은 리타의 소중한 친구에게 줄 마법소녀 코스튬[8]과 오토와 듀란달의 머리색을 보아....[9] 라면서 여러가지 패러디가 가득하다. 하지만 결말에선 듀란달에게 발각되면서 진실을 듣는데, 듀란달 시점에서는 각종 판타지소설 같은 소문들이 퍼지면서 골치가 아파진다.
천궁야행록에서는 이소상과 천궁시에서 재회하여 친해지게 된다. 이소상과는 고유 모델링을 받은 시점이 비슷해서 이때부터 종종 엮이는 편이다.
캣타운 대모험에서는 전용 CG와 함께 알비트와 수사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출시 버전에서는 온갖 리듬게임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어리숙하고 서투른 수잔나가 여러가지 발키리 시험을 통과하는 내용이다. 수잔나 특유의 개그 분위기로 경쾌하게 진행되었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양자 속성의 물리 캐릭터. 출혈 기반의 캐릭터. 대충 스킬과 평타를 두드리면 출혈 스택이 계속 쌓이면서 쉽고 강력한 편이다. SP 등급의 딜러이지만, 필살기를 쓰면서 리듬게임(...)을 완성하면 테스트 서버에서는 방어력을 99% 깎아버리는 사기적인 성능이어서 출시 직전에 너프까지 받았다. 타격 횟수에 반응하는 보호막을 처음 상대하는 초보들한테 유용한 딜러이다. 하지만 그리세오 같은 출혈 서포터의 육성이 무척 중요하여 조합이 경직된다.
SP 등급의 딜러이면서 출혈 기믹을 갖고 나오는 등등, 유저들이 비주류라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집어넣어서 일반적인 기대치가 매우 낮은 캐릭터였다. 하지만 성능은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다. 난이도가 낮은 리듬게임을 할때마다 일시적인 무적 효과, 강력한 전체공격 효과를 발동하면서 게임 난이도를 무척 낮춰준다. 때문에, SP 등급의 딜러라는 것도 초보자들이 초반 파밍에 적합한 캐릭터로서 설계해놓은 모양새이다.
유쾌하고 예쁜 컨셉과는 달리,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발리키 슈트이다. 출시 이전부터 웹툰과 이벤트에서 공개된 디자인이라서 화려했지만, 너무 특이한 색감 때문에 팬아트 등에서 매력을 살리기가 어렵다는 피드백이 있다. 참고로, 전투 중에 스커트가 휘날릴때 수잔나 특유의 달라붙는 핫팬츠를 입고 있는데, 발차기 등으로 가끔 고간을 노출할때 핫팬츠가 하얀색이기 때문에 체감상의 노출도가 의외로 높다.(...).
4. 여담[편집]
- 풀네임은 '수잔나 마나트'지만 인게임에선 그냥 '수잔나'라고만 표기된다.
- 만화에 잠깐 출연하는 캐릭터로 예상됐지만 색기담당을 맡은 디자인과 풍부한 감정표현이 강렬한 씬스틸러로 작용했기 때문인지 메인 스토리 1부에서 고유 모델링을 지닌 조연으로 출연을 시작했고, 1.5부에서는 아예 주연이 된 특이한 캐릭터다.
- 수잔나가 등장할때마다 스토리에서 큰 전환점이 있다. 웹툰에서는 오토가 최대한 멍청한 발키리가 필요하다며 천명 본부에 편입시키면서 등장했는데, 오토가 수잔나로 변장하여 천계일승을 회수했고 이후 천명의 활동 범위가 여러 차원을 넘나들게 되었다. 게임에서는 오토가 사망한 이후에 코로스텐에서 NPC로 처음으로 등장했고, 1부에서 최종결전 직전에는 수잔나가 혼자서 해연성으로 워프되면서 오토가 남겨놓은 비밀 회선을 연결해주는 등등, 의외로 등장할때마다 악운과 재능이 범상치 않은 캐릭터이다.
- 수잔나가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바다의 딸 에피소드에서도 양자의 바다를 넘나드는 새로운 보스의 존재가 등장했고, 직접적으로 흑막의 대리인이 수잔나하고 만나는 등등, 본편 스토리 후반부터 큰 전환점마다 수잔나가 한번씩 등장한다는 모습이 이어졌다.[10]
- 곰돌이 컨셉의 후드티와 핫팬츠를 자주 입는다. 만화에서는 곰 컨셉에 맞는 건틀릿을 사용했지만, 플레이어블 무기는 차크람이 되었다. 기존의 차크람 캐릭터는 빙결-필리스, 뇌전-아포니아, 화염-아이Λ가 있었는데 수잔나가 물리 속성으로 나오게 되면서 모든 속성이 출시되었다.
- 로비에서 부관으로 세워두면 함교 문이 열릴때 뒷모습에서 평범하게 반바퀴 돌아 앞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발키리와는 달리, 수잔나는 힘있게 뒤로 돌아 '파이팅'을 해주는 가장 활기찬 리액션을 보여준다.
- 매우 엉뚱한 성격으로 웹툰에서 등장할 때부터 항상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인게임에서는 (>_<) 같은 표정이 자주 나온다.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이러한 점이 재미있게 나왔는데, 발키리 훈련 시뮬레이션 도중 데아 앵커의 필살기를 따라하다가 화살 대신에 신발(...)이 날아간 적이 있다. 그런데 기계의 오작동으로 듀란달 전용 프로그램이 작동했고, 결국 듀란달의 필살기를 흉내낸 것을 나중에 본인한테 들켰다.
- 캐릭터의 속성은 바보 + 순진무구 + 색기담당이다. 특유의 하이텐션과 뛰어난 친화력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들과 빨리 친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덤벙거리는 체질이면서 누구한테도 반항하지 못하는 착한 성격이다보니, 바보 같은 수잔나를 구박하고 놀려먹는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 해맑은 성격과는 달리 스스로를 과소평가 하며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항상 하이텐션을 보여주는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어렸을적부터 실수투성이라서 혼자 있을때는 자존감이 박살나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동경하고 항상 노력에 집착하고 있다. 하지만 천명의 S급 발키리인 듀란달, 리타, 이소상한테서 칭찬을 듣는 성실한 노력파 발키리이다.[11]
- 성공한 덕후이다. 부자 집안이라서 호화롭게 생활할 수 있었지만, 동경하는 S급 발키리들처럼 되고 싶어서 천명에 들어왔다. 문제는 수잔나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키리들을 덕질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개그적인 망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웹툰 시절부터 수잔나 특유의 다른 사람들을 동경하는 마음에서 이어지는 괴상한 망상 개그를 보여주는 편이다.[12]
- 설정상 집안이 갑부다. PV에서도 공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있고, 과거의 낙원 내에서 주어지는 [재복]과 [색채]의 각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영웅들의 각인 중에서 필리스의 각인인 [환몽]과 가장 상성이 좋다. 26~28장 스토리에서도 자신의 거처를 '집' 이 아닌 '성' 이라고 표현하고, 가문 명의의 광산까지 소유하고 있는 듯한 내용까지 나온다.
- 차크람 말고 템버린(?)도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관련 별명이 있다.
- 리액션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때마다 풍부한 감정 표현을 보여준다. 1.5부에서는 거품우주에서 눈(처럼 보이는 소금)을 보자마자 신나서 뛰어나가기도 하고, 유령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무서워서 벌벌 떨기 시작하며, 양자우주에서 제레가 2명인 것을 보고 자신이 우주멀미를 하는줄 알았다가 흑제레한테 꿀밤을 맞고 정신을 차리는 등등 감정 표현이 매우 다양하다.
- 원신의 닐루하고 수잔나의 첫 발키리 슈트가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수잔나는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는 하이텐션을 지녔고 부잣집 딸이며 큰 가슴과 엉덩이를 자랑하는 색기담당이라는 정도. 공통점으로는 둘다 극도로 선량한 캐릭터들이라는 점, 중동 스타일의 무희 컨셉으로 싸운다는 점, 게임 외적으로는 유저들이 예쁜 외모와 높은 노출도를 보고 화끈한 메인 딜러를 원했는데 다소 특이한 컨셉(닐루: 개화반응 전용 서포터(6돌파 한정 딜러), 수잔나: 보조 딜러+방깎 서포터)으로 나와서 게임 외적으로도 눈에 잘 띄는 좋은 디자인을 말아먹었다는 평가까지 비슷하다. 게임에서는 조작 난이도에 비해서 강력하기 때문에, 각 게임을 처음 해보는 뉴비들한테 추천된다는 요소까지 비슷하다.[13]
[1] 무라타 히메코와 중복.[2] 사실 수잔나의 첫 등장이었던 안개성의 휴가편 웹툰에서도 해당 에피소드의 마스코트 겸 색기담당으로서 캐릭터의 성격이 처음부터 완성되어 있는 수준이었다.[3] 게임에선 축약되었지만 천명 본부 소속으로 편입된 이후에는 꾸준히 듀란달과 훈련을 하고 흉내를 내는등 교류가 있다.[4] 하지만 수잔나는 첫 재회부터 '괴물이다 호에엥' 하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던지, 허수 창조물이라는 말을 듣고도 '허수 창조물?' 하는 갸우뚱한 반응을 보인다. 수잔나는 단순히 발키리 매뉴얼에서 그림만 보고 약한 괴물인줄 알고 처치해버렸다는 황당한 대답을 한다.[5] 제레 둘은 성흔 각성자/이데아, 키라는 슈가스와 융합했고, 의식의 율자는 이름 그대로 율자, 프로메테우스는 전문명의 AI, 미스텔은 이데아, 비타는 아예 지구인도 아니였기 때문에 평범한 지구인은 수잔나 밖에 없었다.[6] 챕터 36-39 바다의 딸 에피소드에서 수잔나가 나오는 장면은 일상물 같은 개그가 많아서 전개 속도는 느렸지만, 그만큼 스토리의 평가를 깎아먹는 급격한 전개가 없고 유저들한테 복잡한 설정은 수잔나가 쉽게 바꿔주다 보니, 스토리 입문에 대한 난이도가 낮고 유저들한테 추억으로 남을만한 장면들이 많아서 평가가 좋다. 그냥 수잔나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훈훈한 분위기와 개그가 보장되는 수준이다.[7] 저 멀리 하늘을 건너 떠난, 잃어버린 쌍둥이 오빠를 찾고 있다고 주장한다.[8] 스토리 중간에 듀란달이 말하는 고양이 스탠을 보고 자칭 마법소녀인 45살 백발의 소녀를 디스한다(…).[9] 이때 알비트는 그럼 수잔나도 같은 혈통 아니냐고 디스하자 무의식적으로 정색하면서 부정한다.[10] 이것은 수잔나가 스토리에서 큰 위기가 터지기 직전에 분위기를 풀어주는 개그 캐릭터로 사용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냥 단순히 수잔나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게임 분위기가 평화로워지고 개그 포인트가 생기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평가가 많이 올랐다.[11] 실제로는 수잔나는 개그 장면을 빼면 의외로 유능하다. S급 주인공들을 부각시켜야 하는 특정한 장면을 제외하면, 플레이어의 스토리 감상을 방해하는 사소한 작업은 수잔나가 혼자서 처리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등장할때마다 점점 일을 잘하고 있다.(...).[12] 평소부터 듀란달을 동경해서 자주 흉내를 내고, 시구레 키라는 선배 행세를 했다가 수잔나가 후욱후욱 하면서 존경심으로 불타오르는 바람에 진정할때까지 시달렸다. 심지어, 수잔나는 공 같은 일반인 NPC의 대사에도 감동을 느낄 정도로 다른 사람을 쉽게 동경하는 체질이다.[13] 다만, 캐릭터의 등급을 비롯한 취급 자체는 많이 다르다. 그밖에도 닐루는 얼굴 모델링은 수잔나 하고 매우 유사하지만 성우는 그리세오하고 똑같으며 헤어스타일 같은 부분에서도 그쪽을 닮았다. 재미있는 점은 수잔나한테도 그리세오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필수적인 서포터이다. 수잔나+그리세오/2=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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