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의 아듈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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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수월의 아듈라리아,
일어판명칭=<ruby>水月<rp>(</rp><rt>すいげつ</rt><rp>)</rp></ruby>のアデュラリア,
영어판명칭=Adularia of the June Moon,
속성=물, 레벨=5, 종족=마법사족, 공격력=1000, 수비력=1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방법에 의한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으며\,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카드가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필드의 앞면 표시의 마법 / 함정 카드의 수 × 600 올린다.,
효과3=③: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의 앞면 표시의 카드 2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①의 효과는 마법 & 함정 존에 카드가 존재하면 패에서 특수 소환 가능한 룰 효과. 펜듈럼 몬스터나 지속 마법 / 장착 마법 / 지속 함정 등을 어느 정도 채용한 덱이라면 조건은 쉽게 채울 수 있다. 보옥수처럼 자신의 효과로 마법 & 함정 존에 놓이는 카드하고도 상성은 좋다. 특수 소환이 쉬운 레벨 5의 물 속성 몬스터라 ②의 효과는 무시하고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의 엑시즈 소재로 삼는 방법도 있다.

②의 효과는 필드의 마법 / 함정 수만큼 공격력을 강화하는 지속 효과. 강화 수치는 600으로 높은 편이고, ①의 효과를 쓰려면 지속 카드나 펜듈럼 몬스터를 채용하고 있을 테니 나름대로의 수치는 확보할 수 있다. 상대 필드도 세니 상대 덱에 따라서도 상당한 능력치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효과만큼은 참고하는 것이 마법 & 함정 존 뿐만 아니라 필드 전체라 필드 마법이나 함정 카드로도 취급하는 몬스터도 포함된다. 최대 강화 수치는 21장일 경우인 12600.

③의 효과는 마법 & 함정 존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하급 몬스터를 덤핑하는 기동 효과. 레벨 4 이하를 덤핑할 수 있어 범위도 넓고, 효과 발동시 따르는 디메리트도 없어 묘지 효과 사용도 보조해준다. 다만 마법 & 함정 존의 카드를 2장이나 코스트로 요구하기에 그냥 쓰면 어드밴티지 손실이 크고, ①②의 효과하고도 상성이 나쁘다. 어느 정도 묘지로 보낼 몬스터가 존재하거나 마법 & 함정 존을 비우고자 할 경우가 아니면 발동시 잘 고려해둘 것. 또한 ①의 효과 조건이 되는 것 중 펜듈럼 몬스터는 묘지로 가지 않으므로 코스트로 못 쓰니 주의.

단순히 하급 몬스터를 묘지로 묻는 게 목적이라면 더 쓰기 쉽고 소환권을 소비하는 대신 코스트도 필요없는 매스매티션도 존재한다. 쓰겠다면 속성이나 레벨, ①의 효과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V점프 2022년 7월호에서는 '보옥수와 상성이 좋은 효과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③의 효과는 묘지에 보옥수를 쌓아두고 궁극보옥신의 특수 소환 등을 서포트하라는 목적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옥수 테마는 마법 & 함정 존에 있는 보옥수의 존재가 중요한 덱이라 이를 2장씩이나 소비한다는 점에서 상성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①②의 효과라면 상성은 좋지만, 첫 패에 이 카드가 뜨면 보옥수를 마법 & 함정 존에 빨리 갖춰둘 준비가 안 된 이상 패에서 썩는다는 리스크가 있다. 그래도 비교적 간단한 조건으로 궁극보옥수를 제외한 모든 보옥수 몬스터를 덱에서 묘지로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하려면 사용할 수는 있는 카드.[1]

오히려 마린세스 배틀오션의 효과로 사실상 코스트 없이 ③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마린세스와 궁합이 좋다. 묘지에 마린세스 몬스터를 덤핑하는 것은 언제나 좋고, 아니면 호우의 결계상을 묻어두고 코랄 아네모네 따위의 효과로 소생하여 락을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마린세스는 대체로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채용하고 이 카드를 서치할 수단이 없다보니, 욕탐으로 결계상이 뒷면 제외되거나 패에 이 카드가 잡히지 않는 등 문제가 있어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