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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스네이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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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솔리드 스네이크 
관련 문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등장인물 
포켓몬 트레이너
Mii 파이터
1. 개요[편집]
전 폭스 하운드 부대 대원으로 IQ는 180, 6개 국어에 정통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철저하게 완수하는 잠입 임무 전문가.
그 때문에 "전설의 용병",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남자" 등의 수식어가 붙기에 이른다.
핵탑재형 이족보행전차 메탈기어의 마수로부터 무려 3번이나 이 세계를 구해 냈다.[1]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의 피규어 설명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캐릭터 솔리드 스네이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잠입의 스페셜리스트/潜入のスペシャリスト/The Legendary Mercenary(전설의 용병)
링네임
2. 상세[편집]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자신도 플레이하는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스네이크를 넣고 싶다는 이유로 닌텐도의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 게스트로서 참전하였다. 원래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부터 참전을 시키려고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에게 연락을 했는데, 사쿠라이가 "왜 이렇게 연락이 늦었어요? 준비 다 해놓고 연락 기다리다가 기한이 다 돼서 결국 스네이크는 참전시키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해 결국 코지마가 땅을 치고 좌절했다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이후 X의 개발 때에는 제일 먼저 연락했다고. 참고로 대난투 X보다 먼저 참전했던 게임이 있는데, 2003년에 발매되었던 드림믹스 TV 월드 파이터즈가 그것이다. 상세 내용은 솔리드 스네이크 문서를 참조.
전체 이용가인 스매시브라더스에서는 북미 사정상 아이들 정서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권총과 나이프는 쓰지 않는다. 북미에서는 손쉽게 총기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동층에 대한 총기 묘사가 엄격하기 때문이다. 나이프는 더 말할 것도 없겠다.[2] 하지만 북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무기들인 수류탄, C4, 지뢰[3], 니키타, RPG-7 같은 무기들은 잘만 쓰는 좀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비장의 무기로 스테이지 밖으로 순간이동한 후 사다리에 매달린 채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6연장 리볼버식 유탄 발사기 RGB6[4]를 사용한다. 다만 심의를 생각해서인지 유탄이 메탈기어 솔리드 2보다는 좀 더 장난감 같은 폭발 이펙트와 외형으로 바뀌었다.
초보자한테는 쓰기 버거운 캐릭터 중 하나. 비교적 느린 기동성을 가진 데다 일부 무기의 폭발에 자신도 대미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사일, 바주카, 수류탄 등 트리키하고 테크니컬한 사용을 요구하는 기술들이 많아 마스터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꼽힌다. 그러나 주력 지상 기술과 공중 기술의 발동 속도가 빠르고 위력과 날리는 힘이 강하다는 점, 다양한 화기(火器)를 이용한 접근이나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중급 이상의 플레이어가 다루게 되면 강력한 캐릭터로 변한다. 특히 수류탄을 이용한 테크닉과, 대시 + 위 스매시를 조합한 테크닉은 스네이크의 밥줄이나 다름없다. 때문에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발매 초기에는 대회 승률이 메타나이트 다음으로 높은 최강 캐릭터였다. 지금은 6위 정도로 머무는 추세. 대전 영상
기어가기의 성능이 가장 탁월한 캐릭터로, 그야말로 군대 포복의 정석을 보여준다. 판정이 굉장히 낮아지기 때문에 많은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스매시브라더스 참전 덕분에 솔리드 스네이크가 등장한 단일 게임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메탈기어 솔리드 2(700만 장)에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1293만 장)가 되어버렸다.
안타깝게도 3DS/Wii U에서는 잘리고 말았다. 더 안타까운 건 피규어마저도 잘렸다는 것. 거기에다 개발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번 작에선 코나미와 연합하지 못한 듯하다.[5] 이제는 스네이크의 스매시브라더스 참전을 추진했던 코지마가 코나미를 퇴사했고, 시리즈의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다시 보기 어려울 듯 했다. 그러나 전원 등장을 모토로 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다시 재참전하게 된다.
스네이크를 주력 캐릭터로 쓰는 유명 플레이어로는 Ally(캐나다)와 MVD(미국)가 있다. 스네이크가 참전하지 못한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 Ally는 마리오, MVD는 디디콩과 클라우드로 주력 캐릭터를 변경했지만, 얼티밋에서는 다시 스네이크 메인으로 돌아왔다. MVD는 시애틀에서 열린 얼티밋 지역 대회인 'Don't Park On The Grass 2018'에서 스네이크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 Ally 역시 스네이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회에 복귀했다. #.
3. 통신 무전 스매시 어필[편집]
원작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했던 통신 무전이 스매시 어필로 들어가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스매시 어필(스네이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술 일람[편집]
4.1. 지상 공격[편집]
- 약공격
잽 → 스트레이트 → 롤링 소배트로 이어지는 메탈기어 솔리드 2의 근접 공격과 완전히 동일한 공격. 발동이 매우 빠르고 리치도 그럭저럭 괜찮은 데다 약공격 치곤 위력과 날리는 힘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마무리용으로도 쓸 만하다.
- 대시 공격
시리즈 전통의 롤링 공격. 전방으로 빠르게 뛰어들며 앞구르기를 시전하는데, 발동도 빠르고 날리는 힘도 괜찮은 데다 이동 속도도 빠르고 이동 거리도 상당히 길다. 게다가 후딜도 적어서 사용 후 빈틈도 거의 없다. 때문에 승부의 기점을 잡거나 기습적으로 접근할 때도 유용하다. 또한 원작처럼 사용 직후 스틱을 아래로 기울이고 있으면 앞구르기 후에 바로 포복 자세를 취한다. X에는 발동 직후 위 스매시를 사용하면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위 스매시가 발동되는 대시 캔슬 테크닉이 가능했으나 얼티밋에선 불가능해졌다.
- 옆 강공격
무릎차기 → 해머 너클.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에서 사이보그 닌자와 맞붙을 때 사용한 기술로, 무릎으로 찬 후 버튼을 한 번 더 입력하면 깍지를 낀 손으로 상대를 내려친다. 매우 빠른 발동 속도를 비롯해 전반적인 성능은 약공격과 거의 동일하나, 앞으로 나아가며 공격하기 때문에 리치가 더 길고 위력도 더 세다. 다만 해머 너클의 후딜이 조금 있는 편.
- 위 강공격
다리를 수직으로 뻗어 하이 킥을 날린다. 발동도 빠르고 리치도 긴데다 타격 범위까지 전방과 공중을 통틀어 매우 넓다. 게다가 위력, 날리는 힘, 결정력도 매우 뛰어나서 견제나 마무리용 기술로 자주 쓰인다.
- 아래 강공격
포복 자세에서 한쪽 팔을 지면에 대고 회전하며 킥을 날린다. 다른 강공격들과 마찬가지로 발동이 빠르고 리치도 길어서 견제용으로 써 먹기 좋다. 특히 커비나 록맨처럼 자세를 극도로 낮추어 상대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어필 공격
뒤집어 썼다가 뒤로 던져버린 골판지 상자에 공격 판정이 있다. 위력은 매우 약하지만 날리는 힘이 은근히 괜찮아서, 스테이지 절벽 근처로 복귀하러 오는 상대를 노려 복귀를 방해할 수 있다.
4.2. 공중 공격[편집]
- 중립 공격
4번 연속해서 돌려차기를 한다. 3번째 킥까지는 위력도 날리는 힘도 그럭저럭이지만 4번째 킥은 위력과 날리는 힘이 꽤 세다. 공격 지속 시간이 폭스의 공중 앞 공격처럼 긴 만큼, 공중 콤보 연결이나 상대의 복귀를 방해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X에서는 사용 후 착지 딜레이가 커서 이를 모면하기 위해 지면에서 곧바로 2단 점프 후 사용하는 편이 좋았으나, 얼티밋에서는 발동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착지 딜레이도 상당히 줄어들어서 이런 콤보도 가능하게 되었다.
- 앞 공격
다리를 수직으로 쭉 뻗어올렸다가 힘껏 내려찬다. 동키콩의 공중 앞 공격과 마찬가지로 발동은 느리지만 위력이 세고 타격 범위가 넓은 데다 발 끝에 제대로 꽂아넣으면 메테오 스매시가 발생한다.
- 뒤 공격
후방으로 드롭 킥을 날린다. 발동이 빠르고 지속 시간이 긴 데다 발동 직후에 맞추면 날리는 힘도 강해서 공중 견제용으로 자주 쓰인다. 단, 킥 지속 중에 착지하면 후딜이 꽤 된다.
- 위 공격
물구나무 자세로 킥을 날린다. 다리를 위로 쭉 뻗기 때문에 리치가 길고 날리는 힘도 강해서 공중에 떠 있는 상대를 위로 날려버리거나 발 끝으로 견제하기에 유용하다. 대신 타격 범위가 수직으로는 길어도 수평으로는 짧기 때문에 옆치기에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덧붙여 낮은 점프 후 곧바로 쓰면 착지 딜레이를 없앨 수 있다.
- 아래 공격
4번 연속해서 짓밟듯이 킥을 날린다. 전반적인 성능은 공중 중립 공격과 비슷하나, 낮은 점프 후 곧바로 쓰면 지상에 있는 상대나 복귀해 오는 상대를 견제하기에 좋다. 특히 3번째 킥까지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효과가 있어서 공중에 있는 상대보다는 지상에 있는 상대에게 쓰는 편이 좋다.
4.3. 잡기 공격[편집]
원작처럼 상대의 뒤에 서서 목을 졸라 붙잡는다. 발동 속도는 살짝 느리지만 리치가 은근히 길어서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특히 뒤돌아 잡기의 리치는 발동도 빠르고 리치도 훨씬 길어서 익혀두면 매우 유용하다.
- 잡기 공격
시리즈 전통의 목 조르기로 공격한다.
- 앞 던지기
상대를 땅에 쓰러뜨리듯 내려쳐 던진다. 위력과 날리는 힘은 그럭저럭인 수준. 원작의 CQC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
- 뒤 던지기
상대를 뒤로 끌어당겨 땅에 쓰러뜨리듯 내리쳐 던진다. 앞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위력과 날리는 힘은 그럭저럭인 수준이며, 원작의 CQC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
- 위 던지기
브레인버스터로 상대를 넘어뜨린다. 던지기 기술 중 위력과 날리는 힘이 가장 강하며, 던져진 상대가 위로 뜨기 때문에 위 강공격 등의 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 아래 던지기
포박 해제. 붙잡고 있던 상대를 바닥에 눕힌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는 것 같아 제일 약해 보이나, 실제로는 앞뒤 던지기와 위력이 같다.[6] 더불어 상대를 강제로 다운 상태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상대가 취할 동작에 제한이 생기므로, 상대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느냐를 잘 읽고 다양한 콤보로 연결할 수 있어서 잡기 공격 중 가장 범용성이 뛰어나다. 퍼센트가 올라가도 넉백이 늘어나지 않는것 같지만 사실 매우 미미하게 행동불가 시간이 늘어난다. 얼티밋에서는 160% 이상의 적은 아래 던지기 후 위 강공격으로 반드시 콤보로 이어진다.
4.4. 스매시 공격[편집]
- 옆 스매시
메탈기어 솔리드 3등 여러 시리즈에 등장했던 대전차 로켓 런처 RPG-7을 꺼내 들어 전방의 지면에 대고 발사한다. 아이크의 앞 스매시와 마찬가지로 발동은 느리지만 위력과 날리는 힘은 상당히 강력해서, 상대의 실드가 깨져 혼란 상태에 빠지는 등 커다란 빈틈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확실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다. 또한 지면에 대고 발사하기 때문에 절벽 근처로 복귀해 오는 상대를 노리기에도 적합하며, 발동 속도가 느린 것을 역이용해 상대의 접근 타이밍이나 긴급 회피가 해제되는 타이밍에 맞출 수도 있다. 하지만 발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빈틈도 큰데다 위 스매시인 박격포의 성능이 매우 좋기에 사실상 봉인기 취급을 받고 있다.
- 위 스매시
메탈기어 솔리드 4에 등장했던 박격포를 꺼내 수직으로 포탄을 발사한다. 발사된 포탄은 바닥이나 파이터 등에 착탄되기까지 수직에 가까운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하며, 발동이 빠르고 리치도 긴 데다 타격 범위도 크고 후딜도 짧아서 자주 쓰이게 되는 유용한 기술이다. 단, 발사된 포탄은 장풍기로 취급되므로 반사계 기술에 주의. 또한 포신을 꺼내서 내려놓을 때 상대를 위로 띄우는 타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사용하면 타격 후 이어서 발사되는 포탄에 명중시키기 쉽다. 스매시 홀드로 모았다가 발사해도 위력은 커지지 않지만 포탄의 비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공중으로 접근해 오는 상대를 견제하기에도 적합하며, 발사 후 잡기 공격에 붙잡혔을 때도 낙하하는 포탄에 의해 상대를 견제할 수 있다. 덧붙여 포탄에 자해를 입지 않는다.
- 아래 스매시
- X: 땅에 지뢰를 파묻는다. 초대 메탈기어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사용한 이력이 있으며, 스매시 홀드로 모아서 쓰면 스네이크가 '우오오오오오옷!!'이라고 우렁찬 기합 소리[7] 를 내며 위력이 오른 지뢰를 파묻는데, 최대치까지 모아서 파묻으면 그 위력은 아이템 중 하나인 센서 폭탄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파이터가 밟거나 아이템, 공격 기술 등에 닿으면 폭발하며, 자신이 밟아 자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 한 번에 하나만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묻은 상태에서 또 묻게 되면 이전에 묻었던 지뢰는 없어진다. 또한 완전히 파묻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되고 파묻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대가 배경 밖으로 멀리 날아가거나 스테이지로 복귀해 오는 동안 등 지뢰를 충분히 뭍을 시간이 확보되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지뢰만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C4 폭탄이나 수류탄을 함께 뿌려두어 대전의 기점을 잡는 데 주로 쓰인다.
- 얼티밋: 캡틴 팔콘과 마찬가지로 앞뒤로 2연속 발차기를 날린다.
4.5. 필살기[편집]
- 수류탄
일반 필살기. 전방으로 수류탄을 던진다. 연속해서 최대 2개까지 던질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 손에 쥔 채 투척할 방향으로 고정하여 이동하거나 점프할 수 있다. 이 때 아날로그 스틱을 중립에 놓고 던지냐 앞 또는 뒤로 기울이고 던지냐에 따라 비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던지거나 떨어트린 수류탄은 일반 아이템으로서 취급하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집어들어 던질 수 있다. 특히 수류탄을 꺼내든 상태에서 실드 버튼을 누르면 제자리에 떨어트리는데, 이 역시 주워서 일반 아이템 던지듯이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법을 구사할 수 있다.[8][9] 단, 수류탄은 핀을 뽑은 순간부터 몇 초 후에 폭발하므로, 던지지 않고 계속 들고 있거나 폭발할 때 근처에 있으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수류탄은 스네이크의 핵심 테크닉인 만큼 이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대전 결과가 판가름날 수 있다.
- 리모콘 미사일
옆 필살기. 통칭 니키타라고도 하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발사 후엔 자신이 직접 방향을 조종할 수 있어서 대난투 최고의 복귀 방해기로 꼽힌다. 다만 미사일을 조종하는 중에는 스네이크를 조작할 수 없으므로 주변이 안전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조종 중에 실드 버튼을 누르면 조종이 바로 중단되니 이 점도 잘 활용하도록 하자. 특히 조종 중단된 미사일은 관성력에 의해 약간의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일부러 조종을 중단하여 아래에 있는 상대 캐릭터를 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스네이크 조작으로 돌아오는 전법도 가능하다.[10] 투사체의 판정이 매우 강력해 다른 캐릭들의 원거리 공격을 전부 튕겨내며 날아갈 수 있다.
위 필살기.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비행형 정찰 카메라인 사이퍼를 꺼내들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일정 거리를 날아간 후엔 사이퍼에서 손을 떼어 낙하하게 되며, 떨어져 나간 사이퍼엔 약간의 공격 판정이 붙는다. 물론 비행 도중에 임의로 떨어져 나오는 것도 가능하고 공격이나 공중 회피도 할 수 있다. 지속시간이 길고 이동 속도도 빨라 복귀기로서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수류탄과 C4폭탄이랑 조합 할 경우 채력이 허락하는 한 무한복귀가 가능하다.
- C4 폭탄
아래 필살기. 리모콘 조작으로 폭발시킬 수 있는 플라스틱 폭탄을 설치한다. 설치 후에 한 번 더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네이크가 '거기다!'라고 외치면서 리모콘의 버튼을 눌러 폭탄을 터뜨린다. 단, 터뜨릴 때 폭탄 근처에 있으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원작처럼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데, 스네이크가 바닥에 있을 땐 바닥에, 벽 근처에 있을 땐 벽에, 상대 캐릭터 근처에 있을 땐 그 캐릭터한테 폭탄을 설치한다. 특히 캐릭터한테 설치할 경우 상대가 실드나 회피를 하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아이템 중 하나인 츄잉 봄처럼 다른 캐릭터나 자신에게 접촉하면 그 쪽으로 옮겨붙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중에서 사용하면 폭탄을 수직으로 떨어트리는데, 폭탄의 크기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방 몰래 설치해 두었다가 기회를 엿봐서 터뜨리는 전법도 가능하며, 위 필살기를 이용한 복귀 거리가 부족할 때 링크의 폭탄 자해 2단 복귀처럼 공중에서 일부러 터뜨려 자해를 입고 한 번 더 위 필살기로 복귀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링크와 다른 점이라면 3번 이상 자해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중에 상당히 오래 머무를 수 있다. 스스로에게 C4를 붙이는 테크닉이 발견되었다. 링크
4.6. 비장의 무기[편집]
- 그레네이드 런처(X)
쇼타임이다!(It's show time!)스테이지 밖으로 순간이동한 후 헬기에 매달린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6연장 리볼버식 유탄 발사기 RGB6로 상대를 겨냥해 발사한다. 날아간 유탄은 상대에게 명중하지 않아도 착탄 지점에서 폭발이 일어나므로 사용하기가 쉬운데다, 위력도 출중해서 잘만 조준하여 연속 데미지를 입히면 낮은 퍼센트에서도 상대를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6발 발사 후엔 재장전을 하느라 잠시동안 발사가 불가능해지므로, 가급적이면 주어진 사용 가능 시간 내에 빠르게 발사하여 얼마나 제대로 맞추느냐가 관건이 된다.
- 원호사격(얼티밋)
메탈기어 솔리드 V에 등장했던 플레어 수류탄을 던져 지원 사격을 요청하는 신호를 보낸 뒤, 무전을 하는 동안 상대를 록온하면 5발의 유도 미사일[11]이 지원 사격된다. 이 미사일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록온만 잘 한다면 스테이지의 파이터들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 덧붙여 록온이 끝난 직후부터 스네이크를 다시 조작할 수 있으며, 미사일 폭발에는 자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발동 대사는 이전과 동일.
4.7. 어필[편집]
전부 박스를 뒤집어썼다가 벗는 모션이다. 기껏해야 누르는 방향에 따라서 박스 위치나 자세가 바뀌는 정도. 스매시 어필이 발동되면 무전기를 꺼내든다.
가령 중립 상태의 박스 어필은 두 무릎을 굽히고 박스를 앞에서 꺼내는 듯하며 서둘러 숨고, 하단 어필은 두 무릎을 굽히고 위에서 박스를 꺼내는 듯하며 중립 상태보다 느리게 숨는다. 전방 어필은 한 무릎은 펴고, 다른 무릎은 살짝 굽힌 채 앉아 박스를 밑에서 꺼내는 모션이다.
어필 시 사용하고 버리는 박스에는 공격 판정이 적용된다. 박스 자체의 대미지는 대략 2%정도지만, 데미지를 대량으로 누적당한 상태에서는 넉백이 있긴 하다. 아래로 떨어지기에 복귀방해에 쓸 수 있다. 일종의 굴욕기.[12]
5. 타이틀별 특징[편집]
5.1.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편집]
첫 참전. [13] 스네이크의 참전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는데, X 발표 트레일러의 마지막에 깜짝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닌텐도 캐릭터들만의 리그였던 스매시브라더스에 서드파티 게임 캐릭터의 참전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후 세가의 소닉에 이어 캡콤의 록맨, 류, 남코의 팩맨, 스퀘어에닉스의 클라우드 등까지 참전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새로운 시발점이었던 캐릭터.
그리고 성능은 좀만 더 빨랐으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개사기 캐릭터. 특히 잡히면 정말 끝장났다. 잡아서 포박해제로 상대를 제자리에 눕힌 다음에 여러가지로 요리하기 너무 유리했다. 구석에 몰면 바로 잡기만으로도 상대를 계속 자장가 부르듯이 계속 눕힐 수가 있다. 또한 폭탄을 이용한 수평 복귀와 사이퍼의 정신나간 수직 복귀력이 매우 훌륭했다. 여담이지만 스네이크가 어필하는 상자를 다시 버릴 때 상자게 타격판정이 있어서 이걸로 굴욕샷을 만들 수가 있다.
폭탄 운영이 어렵지만 이걸로 복귀 방해라던가 필드 차단 등등 여러가지로 사용이 가능했다. 다만 이 폭탄에는 자가 피해도 존재하기 때문에 운영 난이도가 높은 원인이기도 하다. 다만 사용만 한다면 얼마든지 폭탄 요리가 가능하므로 실로 첫 출전부터 골판지 전사(?)의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5.1.1. 아공의 사자[편집]
전함 할버드에 몰래 잠입해서 상자에 몰래 숨어있었으나 루카리오의 파동으로 발각되고 함께 다니게 된다.
5.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편집]
코지마 히데오의 퇴사와 관련된 탓에 가장 복귀가 요원해 보이는 캐릭터였던 만큼, 총집편으로서 역대 캐릭터 전원 재참전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전 세계의 스매셔들은 바로 전에 반가운 얼굴 얼음 타기와 포켓몬 트레이너가 공개되었던 것에 반응했던 것을 합친 만큼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인식에 걸맞게, 공식 발표 트레일러에서도 스네이크의 등장과 함께 "전원 등장! / EVERYONE IS HERE!" 자막이 출력되었다.
목소리는 X 때와 동일하게, 일본판의 경우 오오츠카 아키오[14]가, 북미판의 경우 데이비드 헤이터[15]가 다시 맡는다.[16]
생김새는 X와는 다르게 수염이 더 뚜렷해졌는데, 이 때문에 더더욱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비슷해졌다. X 때는 스네이크의 출전 작품인 메탈기어 시리즈의 상징 엠블럼이 (구)코지마 프로덕션의 엠블럼으로도 쓰였던 FOX 부대의 엠블럼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인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와의 불협화음으로 퇴사한 메탈기어 시리즈의 현 상황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듯 느낌표 마크로 변경되었다. 특설 링 스테이지 전광판에 비춰지는 링네임은 잠입의 스페셜리스트.
발매 첫 주 평가는 사기 캐릭터는 아니지만 매우 좋은 캐릭이란 평이 많다. 공격의 리치가 짧은 대신 매우 빠른 공중 공격으로 근접전을 커버할 수 있으며 지뢰, 수류탄 같은 다양한 견제기가 있고 사기적인 복귀기로 인해 원거리전과 방어전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1대1 상황에서 정면으로 싸우는 것보다 난전 상황에서 뒤로 빠지며 폭탄을 터트리는 전투가 주 플레이다. 옆 필살기의 속도가 대폭 상향되어 안전히 그리고 확실히 복귀방해가 쉽다는 평.
단점은 스매시 공격의 긴 선딜레이와 짧은 공격의 리치다. 공격의 리치같은 경우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지만 스매시 공격의 경우 위 스매시는 다양한 전략적 사용법이 있어 좋지만 옆 스매시의 경우 선딜이 너무 길기에 사용하기 힘들고 그 위 스매시의 경우에도 스네이크가 유리한 상황에서만 쓸만해진다. 그나마 아래 스매시가 빠르지만 후딜레이가 긴 편.
모든 공격 필살기가 원거리 기술이고 주력기 중 하나인 위 스매시 역시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심리전이 매우 중요하다. 복귀기가 좋고 원거리 공격이 강력해 초보자들 역시 처음엔 하기 쉬울 순 있지만 스네이크를 완변히 사용하는 건 다른 캐릭보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 요약하면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는 매우 어려운 캐릭터로 높은 판단력이 중요한 캐릭이다.
얼티밋 첫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참고로 이단 점프 후 위 필살기를 쓰고 떨어질 때 아래 필살기인 C4폭탄을 두번 써 폭발시켜 그 반동으로 뛰어오른 뒤 다시 위 필살기를 쓰는 과정을 반복하면 스스로 위 장외패를 할 수 있다.
5.2.1. 등불의 별[편집]
등불의 별 시네마틱 영상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공격당할 때 방어하거나 도망가는데, 원작 마냥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키라의 광선에 당한다.
본인은 컴퓨터 능력자 스피릿[17]으로 뚫을 수 있는 기지 김숙한 곳에서 등장한다.
소유하고 있는 스피릿은 스네이크맨처럼 뱀 관련 캐릭터나 카일 하이드나 아담 마르코비치, 라오, 젊은 사무스, 패미컴 워즈 시리즈의 앤디처럼 군인/경찰 캐릭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이하게 류카의 아버지 플린트와 네스의 아버지 스피릿을 각자의 아들 파이터와 함께 소유하고 있다.
5.2.2. 클래식 모드[편집]
스네이크의 클래식 모드 테마는 장비를 철저히 갖추어라.[18] 총, 활, 폭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상대로 출전하고 아이템 역시 총기나 폭탄으로 고정된다. 최종 보스는 메탈기어를 오마주한 가레옴. 엔딩 이미지에서는 류에게 슈퍼스코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무언가 잘못되었는지 느낌표가 머리 위에 떠있다.[19] 잘 보면 류의 머리띠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여기에서 컨티뉴 없이 최종 난이도 5.0 이상으로 클리어해서 받아내는 업적이 있는데, 2.0으로 시작해도 가능하다.
[1] 이는 발매 당시에 나온 작품들만 카운트했기 때문.[2] 사실 저런 나이프는 흉기라고 보고 커다란 검은 무기라고 본다.[3] 다만 이것도 생김새가 현실의 지뢰와 비슷하다고 태클을 먹었는지 개발 중에 초대 메탈기어의 장난감 같은 지뢰로 바뀌었다.[4] 크로아티아산 유탄 발사기로, 밀코 M32와는 다른 리볼버식 유탄 발사기이다.[5] 3DS/Wii U의 개발 시기와 발매 후의 DLC 제작 시기에 코나미와 코지마 감독 간의 불협화음이 있었기에 스네이크의 속편 참전에 관한 건의 등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6] X에서는 던지기 기술 중 가장 위력이 강하다.[7] 얼티밋에선 옆 스매시를 쓸 때 가끔 외친다.[8] 필살기 버튼으로 전방으로만 던지는 것과 달리 일반 아이템 던지듯이 위아래로도 던질 수 있고 공중에서 수직으로 떨어트릴 수도 있는 데다 비거리도 더 길고 던지는 속도도 빠르며 딜레이도 적다. 게다가 실드 버튼으로 바닥에 떨어트린 후에 줍지 않고 실드를 유지시켜 상대 캐릭터 접근 시 폭발에 휘말리게 하거나, 긴급 회피, 실드 캔슬 등의 테크닉을 연계할 수도 있다.[9] 덧붙여 수류탄을 꺼내들고 있을 때 공격당하면 폭발하는 점을 이용하여, 콤보 공격에 당하고 있을 때 수류탄을 꺼내들어 그 폭발로 콤보를 끊는 전법도 있다.[10] X에서는 조종을 중단하면 관성력과 관계없이 무조건 수직으로 떨어진다.[11] 피쿼드 헬기에 장비 가능한 AS 미사일[12] 물론 박스를 던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쩌다 운 좋으면 맞는 수준. 정 해보고 싶다면 모서리에 상대가 닿게 하면 되는 듯하다.[13] 사실 디자인은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네이키드 스네이크 모델링을 그대로 재탕한 것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스네이크 얼굴은 저 정도까지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지는 않았다.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메탈기어 솔리드 2의 복장을 입은 네이키드 스네이크, 혹은 몽키 모드의 솔리드 스네이크라고 볼 수 있다.[14] 7월 16일에 열린 '점프 빅토리 카니발 2018' 3연승 챌린지 이벤트에서 목소리가 확인되었다.[15] 본인이 트위터에 인증했다.[16] 한 때 데이비드 헤이터의 스네이크 목소리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연기였는데, 이를 의식하여 메탈기어 솔리드 V 2부작에서부터 스네이크의 영문판 성우는 키퍼 서덜랜드로 바뀌었고, 서덜랜드가 연기한 베놈 스네이크의 목소리가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여태껏 메탈기어 시리즈를 즐겨왔던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헤이터가 맡은 스네이크를 그리워하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였다.[17] 비서 수지, 프로토맨이나 입구 코앞에 자리잡은 할 에머리히 등.[18] 원문은 <장비만 있으면 걱정 없음> 정도.[19] SNES용 슈퍼스코프는 트리거가 재퍼와 동일한 위치가 아닌, 상단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