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네

셀리네 Selline
파일:Character_Selline_Story_1.png
종족	유령[1] 도발의 유령.
좋아하는 것	모욕을 참지 못하는 상대방의 표정 무한 일회용 카메라
싫어하는 것
취미
성우	김윤채[2] 출처

1. 개요[편집]

2. 인물 소개[편집]

"방금 그 표정 몹시 좋았어."

혼자서 체스 잘함 _{- 입교 허가서 TMI}

3. 인게임 정보[편집]

	셀리네
	성격	역할	공격방식	배치
	파일:Common_UnitPersonality_Jolly.png 활발	파일:Common_UnitClass_0002.png 탱커	파일:Common_UnitAttackMagic.png 마법	파일:Common_PositionFront.png 전열

3.1. 스킬[편집]

	기본 천을 휘둘러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강화 세번째 공격 대신 셀리네는 최대 HP에 비례하여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대상을 도발한다. 도발 : 도발한 대상을 공격한다.
기본	마법 피해량 : 50%
강화	HP 회복량 : 10% 도발 지속시간 : 2초

3.2. 대사[편집]

3.3. 연회장 선호 음식[편집]

• 좋아하는 음식
  • 비밀의 포도주스: 누구든 이 주스를 마시면 속마음을 마구 털어놓기 때문에 보고만 있어도 즐겁다며 한참을 킥킥거렸다.
  • 유령 푸딩: 파들파들 떠는 게 꼭 누구를 보는 것 같다고 중얼거리고 천천히 맛을 음미했다.
  • 송편: 속을 알기 어려운 게 재밌다면서 반 갈라서 단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먹었다.
  • 새콤비타F: 자신은 이 가루를 먹이면 모두 비슷한 표정이 되는 게 재밌다고 한다. 말을 마치고 가루를 한입 삼킨 셀리네의 얼굴도 쪼그라들었다.
  • 얌얌비타C: 작명 센스가 형편없다고 나를 비웃었다. 내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자 만족해하면서 입에 넣었다.
  • 부쉬 드 노엘: 얼마 전 자신이 준비한 특별한 하루가 생각난다고 한다.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3]
    후술할 테마극장에서의 사건을 의미한다.

• 싫어하는 음식
  • 마시멜로 마카롱: 달기만 하고 특별한 포인트가 없어서 재미없다고 툴툴거렸다.
  • 레몬차: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음료라 자신의 도발이 소용이 없어진다고 짜증을 냈다.[4]
    참고로 셀리네 출시 당시 진행된 출석 이벤트의 최종 보상 이후 일일 출석 보상이 레몬차인데, 이게 출시 전 셀리네의 좋아하는 음식일 줄 알고 무심코 줬다가 피해 본 사례가 적지 않다.

4. 평가[편집]

• 강력한 군중제어

• 제한적인 조건부 보호막

5. 작중 행적[편집]

5.1.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편집]

[ 스포일러 ]

셀리네가 기획했던 것은 엘프 종족 전체의 최악의 악몽인 크리스마스의 재현이였다.[1]

엘프족은 과거 지구를 침공했을때 패배한 뒤 종족 전체가 노예로 사로잡혀서 오랜 기간 수면, 식사, 휴식을 모조리 박탈당한채 붕붕드링크를 강제로 먹여져가면서 온갖 험난한 중노동들에 시달렸으며, 특히나 '엘프'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날을 대비해서 산타 클로스를 위해 온갖 선물들을 만들고 포장하는 강제 노역에도 동원되었는데, 그래서 지구와 그것과 관련된 것들을 혐오하지만 개중에서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건 아예 법으로 금지어로 지정할만큼 아직도 종족 전체가 어마어마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산타 분장을 한 로네를 보자 트라우마가 도진 엘레네가 하는 말을 보면 한달간 목각인형 조립 5천개, 인형 눈 붙이기 3천개, 포장 작업 1만 2천개 및 기타 등등의 작업들을 했는데 현실에서도 하기 힘든 중노동이고 엘레나 한명만 이 정도 양이니 종족 전체가 실로 어마무시한 양의 작업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원래는 눈)을 뿌린 것은 눈 오는 풍경을 재현하는 것이며, 빅우드와 로네에게 해준 분장은 다름아닌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분장이였고, 사슴/순록 수인인 디아나가 썰매를 끌고다니니 그야말로 루돌프가 이끄는 크리스마스 선물 썰매가 되었다. 하필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고 한 것도 그 날이 12월 25일이였기 때문.

엘프들은 산타가 자신들을 잡으러 왔다며 대 패닉에 빠져서 우왕좌왕했고[2]

보통 아무리 강한 트라우마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가 교체되기를 거듭하다보면 그때의 지식은 후대에게 계승되더라도 생생한 트라우마 자체는 계승되지 않기 때문에 점차 분위기가 희석되기 마련인데,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의 특성상 산타에게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엘프들이 고스란히 살아있으니 트라우마가 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상황을 CCTV로 보던 아멜리아와 엘레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화룡정점으로 산타 클로스 분장을 한 로네가 시청으로 들어오자 아멜리아는 바로 졸도했고 엘레나조차 PTSD가 도져서 거품을 물고 발작하며 헛소리를 남발하다가 결국 자폭 스위치를 가동하여 폭발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셀레네가 디아나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유쾌하게 웃으면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것으로 이야기가 종료된다. 그야말로 엘프에게는 아포칼립스가 따로 없지만 정작 외견만 놓고 보면 새하얀 눈밭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루돌프(디아나)의 썰매와 화려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빅우드)와 푸근한 산타(로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이라는게 심하게 에러(...).

6. 여담[편집]

• 개발자 노트 12월 업데이트 미리보기의 예고 실루엣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신규 사도. 이후 2023년 12월 19일에 PV를 통해 전체 모습과 스킬이 공개됐는데, 트릭컬 특유의 둥글둥글한 볼따구 그림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치의 섹시함으로 화제가 되었다. 반면 엘다인이 아님에도 꽤 이질적으로 보이는 외양, 볼따구의 모양이나 화풍 면에서 타 사도들과 다른 점이 꽤 많은 사도인지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한다.

• 각 유령들이 행위나 개념에서 유래된 것처럼 셀리네는 도발이라는 행위에서 유래된 유령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언행이 시비를 거는 것으로 시작하며 스토리 내에서 에스피를 묶어놓고 거의 반쯤 고문하거나 에스피가 울음을 터뜨리자 이를 즐기며 사진을 찍어대기도 하는 등 장난 및 악담의 정도가 스피키, 앨리스같은 일반적인 유령들은 물론이거니와 셰이디급으로 심한 것으로도 묘사되고 종종 폭언도 일삼아 선을 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교주에게 꾸중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도발을 듣고도 별 반응이 없는 담담한 성격의 가비아나 요정들의 온갖 꼬장에 시달려 면역이 생겨버린 교주같은 케이스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며 자신을 물리적으로 제압이 가능한 디아나 같은 부류에게도 꽤 쭈그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자신이 가하는 악담을 즐기는 빅우드는 꺼림칙하게 생각한다.

• 셰이디와 림만큼 오래 산 유령은 아니지만 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묘사되는데, 수인들이 과거에는 현재처럼 부락 단위가 아니라 요정처럼 왕국을 꾸려 살고 있었을 때를 기억하고 있다. 다만 용족의 비비마냥 꽤 오랫동안 유령 늪에서 나가지 않고 틀어박혀 있었던지라 바깥 세계가 어떻게 변했는지 아예 모르고 있었다.

• 비슷한 성향의 유령이니만큼 셰이디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도발도 혼돈 내에 포괄되는 개념이라 그런지 에스피나 타 등장 인물들의 언급을 볼 때 셰이디보다는 한참 모자란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듯 하다.[9]
  실제로 교주가 셀리네를 별 것 아닌 듯 덤덤하게 대하는 데에 반해 셰이디를 상대하는 것은 꽤 골치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셀리네가 이것저것 끌어모아 일으킨 크리스마스 장난에 비해 셰이디는 차원 대충돌의 배경이 되는 차원을 혼자서 열어버리기도 하는 등 스케일부터 틀린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10]
  셀리네 본인도 "어차피 셰이디를 제외하면 우린 다 별 볼일 없는 유령"이라고 할 정도이다.

• 개인 스토리에 의하면 흥분하거나 당황스러우면 옷의 형상을 유지하기 힘들어져 옷이 투명해진다. 그래서 이런 상태면 간혹가다 속옷이 비치기도 한다.

• 셀레나, 셀레네 등 비슷한 이름들이 많아서 이름을 헷갈려 하는 유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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