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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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전 분류
팔코넷 · 세이커 · 컬버린 · 카로네이드 포 · 암스트롱포 · 달그렌 포

Saker

중세 유럽에서 사용되었던 대포. 대략 16세기 경 주로 사용되었으며, 보통 팔코넷보다는 크고 컬버린보다는 작다. 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개념이 잡히기 이전인 16세기에 사용된 구식 대포에 해당하며, 따라서 세이커란 이름을 가지긴 했어도 생각보다 종류나 용도가 각지에서 다양하게 쓰였기 때문에 명확히 특정한 형태의 대포라고 잘라 말하긴 어렵다. 일반적으로 전장 3m, 무게 860kg 정도의 중대형 대포로 정의되는 경우가 대부분.

코에이의 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다른 의미에서 유명한 대포인데, 그 이유는 시리즈 전통으로 최약체의 대포의 위치를 계속 지켜왔기 때문이다. 게임상에서는 싼값이지만 대포로서의 효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대항해시대 외전의 야곱 울웨이크처럼 자코급 인물의 함대나 사용하는 쓰레기 무기로 꼽힌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위력은 결코 만만히 볼 수 없으며, 대포의 크기만 놓고 봐도 조선의 화포 중 가장 대형이었던 천자총통보다도 2배 이상은 큰 대포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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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세이커가 당대 대포들 중 인기가 없었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애매한 크기 때문인데, 팔코넷이 대인용 경량포로, 컬버린이나 캐논이 공성용으로 각광받은데 비해 세이커는 어디에도 쓰기 애매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