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정령왕 엘퀴네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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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왕 엘퀴네스의 등장인물. 죽은 자들의 세계이자 대차원 중 하나인 명계의 신이다. 명왕 혹은 염라대제라고도 불린다. 망자의 세계를 통솔하며 혼을 관리하는 최고 책임자.

정령왕이었을 적엔 최초의 미네르바였으며, 최고신 4명 중 하나. 세 번째로 탄생한 정령왕[3]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

작중 묘사를 볼 때 카노스를 상대하는데 상당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엘뤼엔의 궁처에서 엘뤼엔과 함께 카노스를 만났을 때 그를 보고는 겁을 먹었다.

개정판 17권의 캐릭터 Q&A에서도 이렇게 대답했다.[4]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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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네르바이자 명계의 상급신. 엘뤼엔이 들으면 화내겠지만 엘뤼엔의 성격은 신이 되기 전의 카노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개정판에서는 아레히스의 아버지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개정판 11권 외전(실버 스푼)에서 눈 흰자 부분이 보라색에 동공이 노란색이며, 온 몸에 명계 주민들의 이름이 쓰여 있다는 외모 묘사가 나왔다.[5][6] 눈을 마주치면 저주가 내리고 피부에 독이 있다는 소문이 도나 사실무근. 말투가 조금 특이한데 모두에게 부드러운 존댓말을 사용하며, 아들인 아레히스에게는 반존대를 쓴다.

천도를 순찰할 때는 본래 모습으로 다니면 다들 알아보고 어려워해서 동물로 변해 다니곤 한다.

다른 신들의 궁처가 큰 궁전의 모습을 한 것과 달리 섀넌의 것은 다 쓰러져가는 저택의 모습을 하고 있어 흉흉한 소문이 돌며, 실제로 본인도 명계에 있을 때가 많아 잘 방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섀넌이 미네르바 시절 때는 계약자의 개념이 없었고 그 시절 아크아돈에는 지성체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심판관을 쓰려는 카노스를 말리려 하나 결국 포기한다. 이후 명계를 봉인하고, 카노스가 소멸할 당시 그의 소멸을 막으려 하나 결국 그는 소멸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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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바람의 정령왕이자 온갖 장소의 다양한 죽은 자가 모여드는 명계를 총괄하는지라 주변 소식에 굉장히 밝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