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작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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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블로그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

숲의 종족 클로네의 작가 프로필에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는 웬만한 사람들이 남자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여자다. 환이란 이름은 작가로서 쓰는 예명이다.[1]

또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린아의 친언니다. 천상지희 1집 앨범의 Thanks to에 이환에 대한 언급도 있고, 2010년 10월 현재 린아의 미니홈피엔 숲의 종족 클로네란 글씨가 쓰여 있는 걸 봐선 자매간에 사이도 좋은 듯하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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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소설가로 데뷔 한 이후 줄곧 판타지 작품을 연재해 왔고 2023년 10월 16일 현재는 숲의 종족 클로네를 연재중이다.

BL 쪽 작품은 엘퀴네스와 동시에 연재했던 '찜한녀석 사로잡기'[2][3] 한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만, 최근 작품인 숲의 종족 클로네에서도 BL 코드가 사방에서 발견된다. 몇몇 부분에서 일반 판타지 소설과 세계관이 연동되는 듯한 흔적이 보인다. 한때 본인이 난 동인녀가 아니에요~ 라고 주장하고 다녔지만 팬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작품 내 설정 충돌이 잦다. 주로 초반부 주인공이 세계관을 배우거나[4], 설명할 때[5] 제시된 크고 작은 설정들이 후반부 내용이 하이라이트로 접어들면서 부딪히는 것. 즉석으로 생각나는 설정을 덧붙이거나 하다가 바뀌거나 어긋나는 듯.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 참조.

팬들 내에서는 작품을 뭉뚱그려서 이환 장르로 부른다. 동인 쪽에서는 온리전이 2013년에 4번째 온리전이 열릴 정도로 4번째 온리전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꽤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온리전이 한 번 더 개최되었다.[6]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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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령왕 엘퀴네스 착취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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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제게 실망하신 분들은 실망하셨을 겁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남아 계시겠고, 맞다고 생각하시면 떠나시겠죠.

작가가 환장르 온리전을 4회까지 연 자신의 팬을 상대로 열정 페이와 더불어 사회초년생 낚기 등의 통수를 후려친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것에 대한 작가의 입장문이 전형적인 가해자의 자세라서 논란이 되었다.

사건은 미니(mini)가 2018년 6월 4일 트위터에 '공공연하게 탈덕 선언을 한 후 장르 분위기 흐리고 나간 사람'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시작되었다.미니 입장문1미니 입장문2 2012년경, 작가에게 엘퀴네스 웹툰의 작화가 제안을 받은 미니는 승낙하여 웹툰 준비를 시작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출판사가 요구한 무리한 마감 기한과 가스라이팅, 작가의 연락 두절 등으로 결국엔 불발되었다.

입장문에 따르면, 웹툰 제작은 계약서 없이 진행되어서 추후 계획이 무산되며 콘티 1~4화 분량(48p)과 1화에 관련된 수당을 받지 못했고 추가로 요구했던 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1, 2권에 삽입된 일러스트에 대한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또 정령왕 엘퀴네스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작가가 그림을 받아가며 온라인에 게재 금지, 다른 굿즈 제작 금지를 요구했다. 이유는 이 일러스트들로 출판사 측에서 다른 굿즈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작가가 받아간 일러스트는 당시 굿즈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던 그림이었다.

이와 관련해 팬덤의 분노가 일자 작가가 나서서 입장문을 발표했다.작가 입장문1작가의 추가 입장문 현재는 둘 다 삭제되었다.

웹툰 건에 대해서 미니는 계약이 확정된 상태로 생각했고 출판사는 원고를 확인 후 계약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당시 입장 차이가 있었는데 저도 그걸 깨닫지 못했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는 출판사와 미니만의 상황과 잘못이지 본인의 잘못이 없다는 주장. 현재 진행되는 웹툰 프로젝트와는 출판사가 달라 관련이 없으므로[7] 오해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미니와 대화할 의향이 있으니 연락 달라고 답했다. 당시 일러스트 비용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측정됐었다고 말했는데, 다름 아닌 출간될 정령왕 엘퀴네스 책을 주는 것. 공식 일러스트지만 동시에 2차 저작물이기 때문에 팬아터 측에서도 저작료를 내는 게 맞아 비용을 책정하기 곤란하다는 게 그 이유로,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2차 창작 관련 발언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자, 작가는 추가 입장문에서 말을 바꾸어 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러스트 판매 금지 요구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 난다며 증거를 가져오면 확인 후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입장문에 사과의 말이 일체 없어 팬들이 매우 분노했었는데, 추가 입장문에서마저 작가가 "저도 출판사가 거절해서 굉장히 상심했는데 무슨 사과를 했어야 하는 건가요?" 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이하 생략.

작가의 추가 입장문을 기점으로 미니와 작가 두 사람 모두 추가 입장문은 쓰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 사건 이후 작가 이환은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이와 별개로 그림을 공부한 전문적인 인력이 아닌 작가와 친목질을 하던 팬[8]을 인선한 점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평균 이하가 된 웹툰의 퀄리티 문제로도 많은 팬들이 실망하고 떠나갔다.

4. 작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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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령왕 엘퀴네스
• 은빛마계왕
• 숲의 종족 클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