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1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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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1일 ~ 4월 3일 VS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편집]
1.1. 4월 1일[편집]
승:앤서니 미세비츠(1승)
패:호세 알바레즈(1패)
개막전부터 불펜진이 망친 경기였다. 타선이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2회부터 공략해내 5점을 득점하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2이닝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타선에 보답했다. 8회초까지만 하더라도 6:1로 앞서고 있었던 경기였지만 8회말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다. 맷 위슬러가 볼넷-안타-안타를 허용해 1실점을 하자 할린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에반 화이트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볼넷만 2개를 주고 1사만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온다. 뒤이어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가 딜런 무어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제이크 프랠리를 맞혀서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호세 마몰레호스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로 이닝이 끝날것처럼 보였는데 여기서 브랜든 벨트가 치명적인 송구실책을 범해 경기가 역전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나마 9회초에 대타 알렉스 디커슨이 홈런을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9회말에 제이크 맥기가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해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역전을 노려봤지만 벨트가 땅볼로 물러난 후 윌머 플로레스가 유격수 땅볼, 버스터 포지의 애매한 타구가 미치 해니거의 호수비에 걸려들고 말았다. 10회말 호세 알바레즈가 등판했지만 16개 중 무려 볼만 12개를 던지는 기적의 투구를 보여주었고, 결국 프랠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다잡은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1.2. 4월 2일[편집]
승:완디 페랄타(1승)
패:드류 스테켄라이더(1패)
세:제이크 맥기(1세)
5회까지 버스터 포지의 홈런으로 낸 1점을 제외하면 기쿠치 유세이에게 막혀있었지만 6회초 에반 롱고리아의 동점 투런포가 터졌고, 7회초 드류 스테켄라이더를 상대로 도노반 솔라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뒤집었고, 롱고리아의 내야안타로 6:3을 만들었다. 이후 완디 페랄타-타일러 로저스-제이크 맥기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어제와는 다르게 3.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첫 승을 거뒀다.
1.3. 4월 3일[편집]
승:크리스 플렉센(1승)
패:로건 웹(1패)
세:라파엘 몬테로(1세)
상대 선발 크리스 플렉센에게 꽁꽁 막혀 영봉패를 당했다.
2. 4월 5일 ~ 4월 7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편집]
2.1. 4월 5일[편집]
승:케일럽 바라가(1승)
패:크렉 스탬멘(1패)
세:제이크 맥기(2세)
2회초 다린 러프의 솔로포, 4회초 에반 롱고리아의 솔로포, 7회초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솔로포로 홈런 3방으로만 점수를 내며 경기를 가져갔다.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5이닝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고, 6회말 맷 위슬러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긴 했지만 뒤이어 올라온 케일럽 바라가, 레예스 모론타,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가 무실점으로 3.1이닝을 막았다. 맥기는 9회말 2사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볼넷, 에릭 호스머에게 사구를 허용하긴 했지만 토미 팸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2.2. 4월 6일[편집]
승:키오니 켈라(1승)
패:맷 위슬러(1패)
세:마크 멜란슨(3세)
7회초까지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으나 7회말 올라온 맷 위슬러가 김하성에게 볼넷을, 빅터 카라티니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그걸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타선은 3회초 브랜든 크로포드의 홈런으로 낸 1점 외엔 단 한 번의 득점도 하지 못했다.
2.3. 4월 7일[편집]
승:제이크 맥기(1승)
패:팀 힐(1패)
세:완디 페랄타(1세)
10회초 도노반 솔라노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10회말을 완디 페랄타가 삼자범퇴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3. 4월 9일 ~ 4월 1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홈)[편집]
3.1. 4월 9일[편집]
승:자니 쿠에토(1승)
패:오스틴 곰버(2패)
세:제이크 맥기(3세)
경기 전 시구는 브라이언 스토우[1]가 맡았다.
자니 쿠에토가 전성기의 락킹 체어까지 보여준 끝에 92마일대의 느린 구속으로도 로키스의 타선을 8.2이닝동안 118구 4피안타 7K 1볼넷 1실점으로 압도하면서 오랜만에 전성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고, 나머지 한 타자는 제이크 맥기가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팀의 귀중한 시리즈 첫 승을 안김과 동시에 쿠에토 본인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브랜든 크로포드가 7회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이 날 호투한 쿠에토에게 승리투수를 안겨줬고, 8회에는 알렉스 디커슨이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는 활약을 했다. 여기에 게이브 캐플러 감독 또한 그 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융통성 있는 투수운용으로 어느 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진의 부담까지 덜었다는 점이 향후 와일드카드 레이스도 기대해볼 수 있을 법한 부분.
3.2. 4월 10일[편집]
승:케일럽 바라가(2승)
패:벤 보우덴(2패)
세:제이크 맥기(4세)
6회말 터진 브랜든 크로포드의 역전 쓰리런으로 승리를 거두고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정짓는 데에 성공했다. 중고선수들과 베테랑들이 골고루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덕분에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었던 경기. 크로포드에겐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이 시즌의 활약이 잔류 여부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데,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틈틈히 이러한 활약을 보이면 연봉은 대폭 깎이더라도 문제없이 잔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3. 4월 11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1승)
패:헤르만 마르케즈(1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6이닝 무실점 8K로 콜로라도 타선을 틀어막았고 그 후에 올라온 호세 알바레즈, 타일러 로저스, 완디 페랄타가 후에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타선에서는 알렉스 디커슨과 브랜든 벨트의 솔로 홈런, 에반 롱고리아의 2타점이 큰 활약이 되었다. 이 경기를 승리로 잡아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4. 4월 12일 ~ 4월 14일 VS 신시내티 레즈 (홈)[편집]
4.1. 4월 12일[편집]
승:웨이드 마일리(2승)
패:애런 산체스(1패)
세:루카스 심스(1세)
4.2. 4월 13일[편집]
승:완디 페랄타(2승)
패:시오넬 페레즈(1승 1패)
세:제이크 맥기(5세)
1회부터 갑자기 케빈 가우스먼이 4실점을 하더니 1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브랜든 크로포드가 2점 홈런을 치며 동점이 되었다. 6회말 에반 롱고리아가 홈런을 치면서 동점을 만들고 오스틴 슬레이터의 3루타로 역전을 한다. 7회초 완디 페랄타가 1실점을 하지만 7회말 윌머 플로레스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가져온다. 8회초 타일러 로저스, 9회초 제이크 맥기가 신시내티 타선을 막으면서 승리를 한다.
4.3. 4월 14일[편집]
승:자니 쿠에토(2승)
패:타일러 말리(1승 1패)
세:제이크 맥기(6세)
5. 4월 16일 ~ 4월 18일 VS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편집]
5.1. 4월 16일[편집]
승:앤서니 배스(1승 2패)
패:맷 위슬러(2패)
세:이미 가르시아(3세)
8회말 완디 페랄타가 스탈링 마르테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패배했다.
5.2. 4월 17일[편집]
승:이미 가르시아(2승 1패)
패:할린 가르시아(1패)
7회초 오스틴 슬레이터의 쓰리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9회말 제이크 맥기가 호르헤 알파로와 스탈링 마르테에게 적시타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10회초 승부치기에서 브랜든 벨트의 2루타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지만 10회말 할린 가르시아가 아웃카운트 하나 남겨놓고 호르헤 알파로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아 패배했다.
5.3. 4월 18일[편집]
승:알렉스 우드(1승)
패:파블로 로페즈(2패)
세:타일러 로저스(1세)
3회초 알렉스 디커슨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알렉스 우드, 호세 알바레즈, 케일럽 바라가, 카밀로 도발, 타일러 로저스로 이어지는 투수진이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승리를 따냈다.
6. 4월 19일 ~ 4월 21일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편집]
6.1. 4월 19일[편집]
승:케빈 가우스먼(1승)
패:체이스 앤더슨(2패)
세:완디 페랄타(2세)
3회초 터진 브랜든 벨트의 투런으로 승리했다.
6.2. 4월 20일[편집]
승:호세 알바레즈(1승 1패)
패:코너 브록돈(3승 1패)
로건 웹이 잭 휠러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현격한 실력차로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로 흐르다가, 아니나다를까. 웬일로 조용하던 필리스의 불펜이 드디어 터졌다. 8회초 알렉스 디커슨과 윌머 플로레스가 쓰리런을 터트려 경기를 역전시켰고, 그 점수를 타일러 로저스와 제이크 맥기가 잘 지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6.3. 4월 21일[편집]
승:헥터 네리스(1승 1패)
패:완디 페랄타(2승 1패)
완디 페랄타가 앤드류 냅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했다.
7. 4월 22일 ~ 4월 25일 VS 마이애미 말린스 (홈)[편집]
7.1. 4월 22일[편집]
승:애런 산체스(1승 1패)
패:다니엘 카스타노(1패)
세:제이크 맥기(7세)
1회말 다린 러프와 커트 카살리가 적시타를 치며 3점 앞서나갔고, 그 점수를 애런 산체스-그레고리 산토스-맷 위슬러-타일러 로저스-제이크 맥기로 이어지는 투수진이 완벽하게 지켜내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7.2. 4월 23일[편집]
승:알렉스 우드(2승)
패:샌디 알칸타라(2패)
2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투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7회말 윌머 플로레스와 브랜든 벨트의 적시타, 다린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7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일러 로저스와 제이크 맥기가 2이닝을 잘 막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9회초 맥기가 플로레스의 실책 때문에 헤수스 아귈라에게 홈런을 맞아 실점한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다.
7.3. 4월 24일[편집]
승:딜런 플로로(1승 1패)
패:그레고리 산토스(1패)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8이닝 2피안타 1실점 11탈삼진의 환상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9회초 올라온 그레고리 산토스와 완디 페랄타가 4실점으로 불을 지르며 패배했다. 9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브랜든 벨트가 각각 스찌 홈런과 2루타를 날렸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7.4. 4월 25일[편집]
승:로건 웹(1승 1패)
패:폴 캠벨(1패)
세:타일러 로저스(2세)
오늘은 로건 웹의 날이었다. 마운드에서는 7이닝 무실점 8K를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본인이 직접 2타점 3루타를 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뒤이어 올라온 맷 위슬러와 타일러 로저스는 각각 2실점과 1실점으로 불안한 투구를 했지만 끝내 동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8. 4월 26일 ~ 4월 28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홈)[편집]
8.1. 4월 26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2승)
패:오스틴 곰버(1승 3패)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9이닝을 9K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기록했고, 타선도 12득점 12안타로 대폭발했다. 오스틴 슬레이터, 윌머 플로레스, 에반 롱고리아, 버스터 포지 4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그 중 포지는 4안타), 롱고리아와 포지가 3타점을 기록한데 이어 그 동안 최악의 부진을 겪던 마우리시오 듀본이 4타점으로 활약했다.
8.2. 4월 27일[편집]
승:다니엘 바드(1승 1패)
패:그레고리 산토스(2패)
세:카를로스 에스테베즈(1세)
선발 애런 산체스는 4.2이닝동안 볼넷만 5개를 내주고 5이닝을 못채우고 강판되었고, 호세 알바레즈, 카밀로 도발, 타일러 로저스가 3.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지만 9회초 마무리 제이크 맥기가 가렛 햄슨에게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9회말 브랜든 크로포드가 바로 동점솔로포를 날려 끝내기 승리를 노려봤지만 10회초 그레고리 산토스가 라이언 맥마혼과 C.J. 크론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고 무너져내렸다. 10회말 버스터 포지가 다시 적시타로 추격을 했지만 다린 러프가 삼진, 오스틴 슬레이터가 병살타로 아웃되어 패배했다. 포지와 크로포드는 3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순 없었고, 브랜든 벨트 역시 멀티히트를 쳤지만 9회말 2사 1, 2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8.3. 4월 28일[편집]
승:알렉스 우드(3승)
패:헤르만 마르케스(1승 2패)
2회말 상대선발 헤르만 마르케스가 제구 난조를 일으키는 사이 커트 카살리와 토미 라 스텔라가 밀어내기, 브랜든 벨트가 적시타로 4점을 내며 앞서나갔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회까지 단 1안타 1볼넷만을 허용하다가 7회초 갑자기 볼넷 1개와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하고 무사만루를 만들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카밀로 도발이 무사만루 상황을 병살타와 땅볼로 지웠고, 7회말 타선이 추가 3득점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8회는 케일럽 바라가가, 9회는 맷 위슬러가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트레이드로 팀에 새로 합류하게 된 마이크 터크먼은 4타수 3안타에다 타점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9. 4월 30일 ~ 5월 2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편집]
9.1. 4월 30일[편집]
승:다르빗슈 유(2승 1패)
패:로건 웹(1승 2패)
세:마크 멜란슨(9세)
1회 버스터 포지가 홈런, 에릭 호스머가 적시타로 1점씩 주고 받고 시작한 경기는 5회까지 꾸역꾸역 버텨오던 로건 웹이 주릭슨 프로파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패했다. 타선은 다르빗슈 유에게 6.1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당하며 꼼짝 못하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7회초 1사만루에서 다린 러프[2]와 마이크 터크먼의 삼진으로 무득점, 8회초 무사만루에서 에반 롱고리아의 병살타와 마우리시오 듀본의 땅볼로 1점밖에 내지 못한게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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