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모모코(마루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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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TARAKO[1] / 정선혜(투니버스, 애니맥스), 이다은(대원방송)

마루코는 아홉살(모모는 엉뚱해)의 주인공. 이름에서 보이듯 작가 자신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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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5월 8일생. A형에 황소자리의 9살 초등학교 3학년생. 별명은 치비마루코(ちびまる子, Chibi Maruko). 작다는 뜻의 ちびまる[2]와 여자아이 이름의 접미사인 子가 합쳐진 별명이다. 작중에선 치비를 뗀 마루코, 마루짱 등으로 불리며[3] 본명의 이름자인 모모코로 불렸던 사례는 담임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했을 때 마루코의 어머니에게 ‘모모코 양(さん)’이라고 칭한 것 외에는 거의 없다. 또한, 이름이나 별명을 부르지 않을 관계의, 예컨대 담임선생님이나 크게 친하지 않은 급우들은 성씨인 ‘사쿠라 양(さん 또는 くん)’이라고 부르니 이름인 ‘모모코’가 불리는 일은 전무하다고 봐도 된다. 심지어는 (일판 기준) 가족들도 별명인 마루코라고 부른다. 대원 정발판에선 '모모'로, 중국어판에선 마루코를 한자어로 풀이한 '小丸子'라고 각각 부른다. 괴담인 하나코의 모습을 한 캐릭터이다.[4]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라이스, 햄버그 스테이크, 푸딩, 새우 튀김, 슈크림, 경단, 오므라이스, 고로케, 참치통조림, 오이, 나폴리탄 스파게티, 매실장아찌 주먹밥, 토리메시[5], 벌꿀 샌드위치, 냉라멘. 싫어하는 음식은 등푸른 생선 초밥과 생 토마토, 낫토이며, 곰인형을 매우 아끼고 있다.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할아버지와 같이 초밥을 먹으러 갔을때 아주 비싼 성게알 초밥, 연어알 초밥, 철갑상어알 초밥을 욕심내고 제법 많이 먹을 만큼 미식가이며 실제로도 너무 비싼 것을 많이 먹어서 할아버지의 지갑을 거덜낸 적이 있었다.[6]

용돈은 매일 30엔.[7] 금붕어 건지기가 특기라서 한 번에 38마리나 건진 기록이 있다. 도도이츠[8]에도 능하다. 복화술을 할 수 있다. 화장실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장미 냄새를 싫어한다. 맥주병이었으나, 친구들의 도움으로 수영할 수 있게 되었다. 우표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마이페이스에 낙천적인 성격으로 꽤나 게을러서 항상 혼나곤 한다. 공부를 싫어하고 수업 중에는 항상 멍하니 있곤 하며 20점 내지 40점대의 성적을 받곤 하지만 작 중에서 딱 한번 100점을 맞은 적도 있다. 귀찮아하는 성격인 반면에 좋아하는 일에는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다. 재밌어보이는 일이 있으면 항상 끼어들곤 하며 결과적으로 사건에 휘말리는 일도 많다.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참견쟁이지만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려할 때도 있다. 어린이답지않게 노인들이 할만한 말을 할 때가 많아서 주변을 놀래키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니에게 매우 버릇이 없고, 언니인 사키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항상 사키와 싸우게 되는 원인을 만든다.[9]

숲속 동물들과 재밌게 노는 망상을 하는 버릇이 있다. 장래희망은 만화가이며 그림 그리기, 독서, 노래부르고 춤추기를 좋아한다. 특히나 그림은 학교 대회 등에 출품해서 종종 상을 타기도 한다. 자연이나 동물에도 관심이 많다. 뱀을 제일 좋아하고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듯하다.

학교에서 거진 6시간 남짓 대변을 참은 전적이 있다. 다행히도 어찌저찌 잘 참고 집에 가서 해결했다.

마루코가 자주 언급하는 '모모에 언니'는 바로 197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야마구치 모모에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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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판 드라마 11화와 33화(최종화)에서 20년 뒤의 모습이 나오는데, 우에노 쥬리가 특별 출연했다. 특히나 엄청 어눌한 말투로 허둥대거나 빈둥대는 장면은 가히 마루코 그 자체. 다이하츠 미라 토코트 광고에서의 마루코(22살)는 요시오카 리호가 맡았다.[10] 여담이지만 1기 33화에서는 유령의 집에 들어갔다가 겁에 질려서 눈물을 흘린다.

대만 드라마판에서는 1989년생 단신 여배우 린신레이(林芯蕾)가 연기했다.


2021년 8월,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됐다. 번호는 15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