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기(데스티니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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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특한 모습을 가진 경이 핸드캐논으로 설정상 세계관 최고의 총잡이인 신 말푸르(Shin Malpur)를 처치하기 위해 방랑자가 제작한 무기다. 한국어에서 이름은 불법 행위로 되어 있었다가, 패치로 불법 무기로 수정되었다.
무기의 지식을 읽어보면 가시의 대체품이라고 하는데, 가시에서 발사되는 포식자의 탄환은 수호자의 빛을 빼앗아 영원히 죽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가시보다는 못하다고 하지만 그 대체품을 만들었다는 점, 심지어 다른 수호자도 아니고 세계관 최고의 총잡이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데다가 원본인 가시는 하나 밖에 없는 것에 비해 불법 무기는 여러 개나 존재한다는 점이 방랑자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공개된 진상에 의하면 위의 내용은 전부 거짓말이다. 방랑자는 신 말푸르와 대적하고 있는 "척"하고 있을 뿐이며, 이 무기도 방랑자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었을 뿐이며 딱히 가시의 대체품도 뭣도 아니다. 이 무기가 제작된 진짜 목적은 오히려 수호자가 진정으로 어둠에 떨어졌는가를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무기의 힘에 만족하고 방랑자의 메모를 신경 안 쓰는 이들은 그냥 갬빗을 즐기는 자들, 그리고 이 이상을 원하며 정말로 신 말푸르를 쏠 생각인 자들은 어둠에 떨어진 수호자들로. 당연하지만 가시와 같은 기능도 존재하지 않아, 이걸로 맞아 죽는다고 빛을 잃는 일도 없다.
2. 입수 방법[편집]
포세이큰 확장팩 경이무기지만 갬빗과 꿈의 도시가 마녀 여왕 확장팩까지 살아있는 덕에 퀘스트라인이 아직까지도 거의 멀쩡히 남아있는 유일한 빛의 저편 이전 경이무기다.[1]
2.1. 1단계 : 갬빗에 등장하는 원시 괴수 서비터 처치[편집]
갬빗에서 원시 괴수 대신 일정 확률로 원시 괴수 서비터가 등장한다. 이때 원시 괴수 서비터를 처치 + 승리하게 되면 끓어오르는 마음이라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한때는 이 서비터의 출현 확률이 매우 거지같아서 상대 팀에 서비터가 나오면 그 팀은 축하의 의미로 그냥 딜하지 않고 져주는(...) 것이 예의였을 지경이였다.
원시 괴수 서비터의 경우 상대방보다 먼저 잡고 승리해야 하는데다 무적 패턴도 있어 한번에 폭딜을 받아넣어 깨기는 어려우며, 공중에 떠있다는 특징 때문에 단두대로 때리기 애매하다는 단점도 있다. 단 한탄 콤보의 경우 공중에서도 유효하고, 서비터가 엄청 높이 떠있는건 아니라서 원투 펀치도 유효하다.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 원시 괴수 서비터가 삭제되어 이후로는 방랑자나 퀘스트 보관함에서 불법 무기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아무 원시 괴수 한 마리를 잡으면 2단계로 넘어간다.
빛 속의 어둠
갬빗에서 아주 강력한 원시 괴수를 처치하고 그 심장을 획득했습니다. 방랑자가 관심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방랑자에게 가져가세요.
2.2. 2단계 : 꿈의 도시에서 굴복자 보스 및 미니보스 25마리 처치[편집]
꿈의 도시에서 잊혀진 구역이나 필드 등에서 만날수 있는 노란색 체력바를 가진 몬스터를 25마리 잡으면 된다. 가장 쉬운건 눈먼 우물로 가는길에서 몹들끼리 서로 싸우는 비공개 이벤트를 기다리는것. 만약 충분한 사람이 있다면 마지막 소원 레이드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번정도만 돌면 클리어되니 여러 자원도 얻을겸 도는것도 나쁘지 않다.
2.3. 3단계 : 부패한 자 퀘스트 진행[편집]
꿈의 도시 맵을 보면 레아 실비아 구역에 "빛 속의 어둠"이라는 퀘스트가 나온다. 추천 전투력은 시즌 최소 전투력이지만,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용사만 안 나오는 황혼전 마스터급이니[2] 같은 퀘스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화력팀을 꾸려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3]
일반적인 부패한 자 공격전과 차이가 존재하는데, 특정 위치로 올라가서 진입로를 열어야 하며 맵을 진행하다 세디아의 노예 야차르를 처치하면 퀘스트는 완료되며 방랑자를 찾아가라는 퀘스트 단계가 뜬다.
여기서 상대하게 되는 굴복자 보스도 상당히 난해한 것이, 그림자의 호수 공격전에서 나오는 그 보스와 같이 굴복자 방패병을 모델링을 사용하는데 그 공격전의 보스와는 달리 매우 호전적으로 접근전을 펼치며 수호자도 아닌 녀석이 밤추적자의 공허 닻을 쓴다! 헌터가 쓰는 그거랑 똑같은 매커니즘이 작동하므로 변신 궁 같은 거 쓰다가 궁을 날리게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3인 클리어를 상정했는지 전투력 제한과 보스의 체력이 상당히 높다. 되도록 인원을 모아서 가는 것을 추천하고, 만약 혼자서 격파하고자 한다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는 난관이 될테니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진행하도록 하자. 보스의 체력이 2/3에 도달할 때 다수의 굴복자 고블린 무리가, 1/3에 도달할 때 두 명의 굴복자 마녀가 스폰된다.
꼼수는 시체가 남은 바위 위로 올라가서 공격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 공격하거나, 보스를 단차지형 위로 유인해서 넉백 방향이 지면이나 벽으로 향하도록 하여 맞으면서 싸우는 방법도 있다. 공허탄이나 워록이라면 이쪽도 괜찮은 선택.
참고로 퀘스트 마지막에 등장하는 죽은 수호자는 방랑자의 갬빗의 사업을 위해 따라다니던 타락한 수호자 '캘럼 솔'이며, 신 말푸르(Shin Malpur)에게 살해당한 것.빛 속의 어둠
캘럼의 무덤에서 어떤 무기의 구성 부품을 찾았습니다. 캘럼이 방랑자에게서 훔친 것 같습니다. 가져다주면 방랑자가 기뻐할 것입니다.
2.4. 4단계 : 갬빗에서 티끌 400개 반납과 10회 승리[편집]
티끌 4개당 1%가 차서 총 400개를 넣어야 하며, 갬빗에서 총 10번을 승리해야 한다.
번역이 모호한 부분이 있다. 티끌을 떨어뜨릴 때마다 2점이 차감된다고 쓰여 있는데, 이 말은 티끌 1개당 1점을 받지만 떨어뜨린다면 2점을 잃는다는 얘기. 즉, 반납한 티끌은 4개당 1%지만 잃은 티끌은 2개당 -1%라는것이다. 다만 10회 승리가 두 번째 조건이기 때문에 5개로 빠르게 소형 방해꾼을 보낼 정도로만 꾸준히 채워서 넣다보면 10회 승리 조건이 채워질 즈음에 비슷하게 충족된다.
현재는 진실, 제노파지, 내일의 눈, 걀라르호른 등 쟁쟁한 침입 무기가 판치고 있으니 침입을 조심하며 다녀야 한다.
티끌은 100%까지 채우면 죽어서 티끌을 떨어트려도 더이상 감소하지 않는다.
2.5. 5단계 : 갬빗에서 수호자 처치[편집]
침입자 유저가 아니라면 상당히 까다로운 퀘스트다. 첫번째 조건은 자신이 침입해서 쿼드라킬('1인 군대' 메달)를 1회 하거나 다른 아군이 침입해서 쿼드라킬을 3회 하면 되고, 두번째 조건은 갬빗에서 적 수호자를 총 25명 처치하면 된다. 포세이큰 확장팩 이후로 거의 5년이나 지난 만큼 우수한 침입용 무기가 여럿 있지만, 그만큼 유저들의 실력도 상향평준화 되어 유저 실력, 아군들의 판단력, 상대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갈리는 퀘스트다.
5단계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방랑자를 찾아가 불법 무기를 받으면 된다.
빛 속의 어둠
지금까지 갬빗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인류의 적을 정면으로 상대하여 죄값을 치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모은 어둠의 티끌에 대해 방랑자가 큰 보상을 주었습니다. 이제 방랑자와의 동료 의식의 정점을 확인할 때입니다.
3. 성능[편집]
정밀 프레임 핸드캐논을 기반으로, 기본적으로 굴복자와 갬빗 침입자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적에게 탄환을 5발 피격시키면 적의 몸에 박힌 탄환이 연속적으로 폭발한다. 18시즌 업데이트로 해당 폭발 피해는 저지불가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여러명이 같이 쓰면 딜량이 배로 늘어나는걸로 착각할수 있는데, 탄환은 터지면 당연히 증발하기에 쥐의왕마냥 단체로 쓴다고 총 딜량이 늘진 않는다. 대신 DPS는 급증하긴한다. 아무래도 혼자 5발 쏴서 터지는것보다 여럿이 쏘는게 빠르다보니 당연한 결과. 심지어 6명이서 쏘는건 최상급 DPS를 보여주며, 예전엔 달장 빛샘만 깔아둬도 마지막 소원 리븐을 잡았다! 폭발피해까지 계산하면 발당 피해는 공격적 프레임 핸드캐논 수준.
PvE에선 5발 박히면 추가 폭발이 일어나 꽤 좋을거 같지만 애초에 핸드캐논 자체 딜량이 심각하게 낮기에 폭발피해를 계산해도 비슷한 사거리를 가진 기관단총이나 보조무기 수준의 DPS는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저들은 광란까지 붙일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적들이 100% 굴복자만 나오는 그림자의 호수, 부패한 자 공격전에도 안쓰이는 상황.
예외적으로 헌터의 경우 경이 "행운의 바지"와 조합하면 호궁합이다. 행바 + 유언과 기본적으로 딜량이 비슷한데 굴복자 추뎀까지 들어갈 경우 데미지가 오히려 유언행바를 뛰어넘는다. 유언보다 사거리가 더 긴 것은 덤. 완자방이 모든 무기 설정에 적용되고 촉매제로 치무까지 달리고서는 이제 유언을 압도하는 수준.
PvP에선 5발이 박힌후 폭발하는 데미지가 발당 30 총 150의 데미지라 5발 확정 사살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애초에 이걸 5발 박아넣는게 굉장히 오래걸리는 데다 전탄헤드 기준으론 5발 박기도 전에 적이 죽어버린다. 5발을 박았다고 해도 그 5발이 순차적으로 폭발하는데 시간이 약간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 죽는 억울한 일도 발생한다.
그나마 갬빗 퀘스트로 나오는 만큼 갬빗에서는 평타급은 되는편. 방해꾼을 잡을때도 추가데미지가 가해져 생각보다 빨리 녹고, 침입자에겐 헤드샷 데미지가 90으로 들어가 방심한 침입자가 빠르게 녹아버린다. 하지만 방해꾼 처치 및 침입자 견제 둘 다 다른 더 좋은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게 한계.
특이사항으로는 빛의 저편 확장팩 이후로 정밀 프레임 핸드캐논이 탄창수 증가 버프를 받아 정밀 프레임인 불법 무기도 이 버프에 포함되었다. 이전에도 불법 무기의 탄창 크기는 핸드캐논 치고 꽤 많았던 15발이었지만 이 버프 이후 무려 20발까지 상승해 진홍 핏자국을 제외하면 탄창 크기가 가장 큰 핸드캐논이 되었다. 하지만 진홍 핏자국이 3점사 핸드캐논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1위는 불법 무기.[4]
굴복자나 칩입자에게만 추가 뎀이 들어가는건 아쉬울 수 있는데, 숨겨진 능력치로 경이 유탄인 '금고파쇄기' 와 같이 사용하면 굴복자의 부담을 어떤 전투원에게나 넣을 수 있다. 금파기로 데미지를 받는 전투원을 공격시 데미지가 높아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금파기의 디버프가 그 대상을 굴복자로 만드는 판정인듯 하다.
여담으로 불법 무기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포세이큰 확장팩 무기 및 방어구 트레일러에선 혼자서 구라 성능을 보여줬는데, 영상을 자세히보면 푸른빛 폭발은 불법 무기의 폭발이 아니라 잡몹 등 뒤에 있던 경멸자 탱크가 터진 폭발이다. 이 교묘한 트레일러 영상 때문에 당시 커뮤니티에선 불법 무기가 과대평가된 웃긴 사례도 존재한다.
21시즌에 드디어 촉매제가 나왔다. 효과는 사거리 +20,치명적인 무기.
마녀의 시즌 기준 현재 버그가 있는데 그것은 무려 시즌 유물의 과부하 핸드 캐논 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 이는 불법 무기의 작동 매커니즘 상 불법 무기 탄환 하나 하나가 아닌 5발이 박혔을 때 일어나는 음영 폭발에 저지불가 대응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과부하와 저지 불가 용사를 모두 기절시킬 수 있는 냉기 탄창이 붙은 무기들에 이어 두 번째 무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과부하 핸드 캐논 퍽이 활성화 될시 행운의 바지의 공격력 증가가 더 빠르게 중첩되는 것으로 정황상 원래는 제외되어야 할 음영 폭발이 타격으로 판정되는 모양. 음영 폭발의 피해 또한 행바의 버프의 영향을 받는 버그도 존재하여 결과적으로 행운의 바지 + 불법 무기 조합은 최고의 사기 무기가 되었다. 현재는 말끔히 고쳐져 이정도의 위력을 내진 못하게 되었다.
4. 스킨[편집]
4.1. 불법 행위[편집]
패치 이전에는 무기하고 이름이 겹쳤던 스킨. 인게임에서 굴복자들의 몸체를 이루는 색상인 에메랄드색+검은색으로 이루어진 조합으로 블랙홀처럼 맥동하는 검정색 바탕에 에메랄드빛 점이 흐르고 있는 모양으로 상당히 이쁘다.[5] 에버버스의 이벤트를 통해서 획득이 가능했다.
4.2. 운명의 붉은 실[편집]
6시즌 에버버스에서 획득 가능한 스킨. 방랑자가 던지는 녹색 동전을 테마로 하고 있다.
4.3. 분홍 안개[편집]
파일:분홍안개_데스티니가디언즈_스킨.png
번지 창사 30주년 에버버스에서 획득 가능한 스킨. 위 스킨중 '불법 행위'가 굴복자의 테마였다면 이 스킨의 경우엔 총신이 밝은 분홍색에서 밝은 보라색으로 계속 순차적으로 변해서 불법 행위가 '멋있는' 스킨이라면 이 스킨은 '예쁜' 쪽에 속하는 스킨이다.
5. 지식[편집]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7:37:40에 나무위키 불법 무기(데스티니 가디언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외엔 소원종결자가 있지만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 뒤엉킨 해안마저 컨텐츠 금고로 들어가 퀘스트 일부가 소실되었다.[2] 모든 잡몹들이 속성 방어막을 끼고 있는데다가 색깔 맞추기급 수준으로 속성 방어막이 단단하다. 주로 많이 나오는 속성은 공허.[3] 여담으로 해당 퀘스트가 처음으로 나왔던 무법자 시즌엔 추천 전투력이 580이었다. 이게 어느 수준이었냐면 그때 당시 최대 전투력이 600이었고, 최초 전투력은 10부터 시작하던 시절이다(...). 거기다 강력한 장비를 주는곳도 훨씬 적었고 추가 전투력을 주는 유물 또한 없었으니...황혼전 마스터급 난이도라 불릴 만하다.[4] 경이 무기 특성까지 포함하면 노도로 강화탄을 비축해둔 질풍이 압도적인 1위이지만(원래 탄창 12발+강화탄 99발=총 111발) 사실상 볼 일이 없는 상황이다.[5] 꿈의 도시에서의 활동 보상으로 주는 방어구인 몽상의 여명 세트를 착용하고 나서 이 스킨을 적용한 불법무기를 들고 '여왕의 풀 물약'을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굴복자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한술 더 떠서 꿈의 도시 전역에서 소원종결자로 부패한 알을 전부 깨면 얻을 수 있는 굴복자 컨셉의 경이 참새인 선각자의 메아리까지 타고 있다면 완벽한 굴복자 그 자체. 진짜 제대로 된 굴복자 코스프레가 목적이라면 벌레의 속삭임을 끼는쪽이 훨씬 굴복자 같다. 거기에 참새뿐만 아니라 우주선까지 천의 날개로 맞춰버린다면 진짜 굴복자 애호가로 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