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피 볼바르

원작의 불꽃피 볼바르에 대한 내용은 볼바르 폴드라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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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이 마지막 의무는… 내 몫이오. (This last act of sacrifice... is mine.)[1]

소환 대사는 볼바르가 자기희생으로 스스로 리치 왕이 되기 직전에 티리온에게 했던 말이다.

공격: 죄악의 대가를 치러라! (Answer for your crimes!)

효과 발동: 어두운 운명이로다… (A grim destiny.)

소환 배경음악은 대격변 이후 서부 역병지대 배경음악(2분 52초부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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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설 하수인 카드.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퓨트리스의 역병을 맞고 죽어가다가 알렉스트라자의 붉은 용군단에 의해 정화의 불길을 맞은 볼바르다. 버프명은 "사그러지는 빛".

효과는 필드에 나가 있을 때만 적용된다. 아군 하수인에는 자신도 포함되기에 기본적으로 공체합 손해 없는 3/7 스탯이라 보면 되고, 천보 1개를 더 벗기면 5코스트 바닐라를 상회하는 스탯이 된다. 그러나 날뛰는 코도라는 이 카드의 하드 카운터 공용 카드가 존재하며, 사제가 처리하기에도 아주 좋은 스탯이다. 특히 볼바르가 나올 타이밍인 5턴의 다음인 6턴에는 비밀결사단 어둠사제가 있어서 뺏기는 순간 전략이 꼬이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성기사 카드 중 5코스트 하수인이 별로 없었고, 5코스트의 1/7 천상의 보호막이라는 스탯은 하수인 교환으로는 웬만큼 필드가 밀리지 않는 이상 한번에 처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 그리고, 다음 턴인 6코에는 성기사 최고의 버프 카드인 가돋탈이 있어 가돋탈을 안정적으로 바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좋다고 보는 시각 또한 존재한다.

출시 직후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아무리 천보 기사로 덱을 짜더라도 상대가 성기사의 천보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카드가 5/7 이상으로 크는 건 거의 입하스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천보가 하나도 없는 필드에 쌩으로 나가면 천보를 벗기기 전까진 5코스트에 1/7이라는 모구샨 감시자급의 처참한 스탯을 가지고 있어 교환비가 너무 엉망이다.

메타 극초반에는 다른 5마나 카드인 해골 술사에게 밀리는 분위기였으나 시체수집가와 정의로운 수호자를 투입하는 멀록 성기사가 떠오르며 다시 채용되기 시작했다. 침묵에 약하다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침묵당했을 때 해골 술사보다 피해가 적고 굳이 연계하지 않더라도 괜찮게 사용할 수 있고, 광역기 사용이 줄어든 메타에서 가돋탈이나 해골마, 왕의 축복과 연계하지 못한다면 5마나 2/2인 해골술사보다는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멀록 성기사 덱의 최적화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빠지는 추세가 됐다. 야생전에서도 최상급 5마나 카드인 로데브가 있어서 그 어떤 성기사 덱에도 넣을 자리가 없다. 하다 못해 천보 성기사에도 로데브가 낫다.

이후 완전히 잊혀서 코볼트 확장팩에 이르러서는 언급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2년이 지나고 2019년 전장이 출시되면서 천보덱 용병 하수인으로 인지도가 그나마 상승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전장 전용/4단계 참고.

선술집 난투 너! 내 동료가 돼라!에서 성기사를 선택한 뒤 나오는 패에서 볼바르와 혈기사, 천보를 주는 하수인이나 천보 하수인들을 잔뜩 뽑고, 천보 하수인들을 필드에 전개한 다음, 혈기사를 내면 혈기사와 볼바르가 버프 미칠듯이 받을 수 있다. 이는 예능의 영역이지만 정규전에서도 실현가능한 콤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