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라이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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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달라란! 전투 태세로! (Dalaran! To arms!)

공격: 도시를 지켜라! (Defend the city!)

소환 음악은 불꽃수염 번브리슬과 강도왕 토그왜글, 타크 노즈위스커와 같은 용의 영혼 비행포격선 전투 브금이다. 18분 39초부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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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어둠의 반격 전설 카드. 달라란의 군대의 사령관인 "라이사"이다

심플하게 비밀이 두 번 발동된다. 고귀한 희생은 플레이버 텍스트대로 수호자 토큰이 2개 나와서 둘 중 나중에 나온 쪽이 맞고, 눈에는 눈은 피해를 두 번 주며, 구원은 죽은 하수인이 두 번 살아난다.

한 번에 2번 발동해봐야 의미가 없는 비밀은 참회, 자동 방어 매트릭스, 신성한 시험이 있다. 이런 비밀들은 보통 비밀의 첫 효과가 두 번째 시전할 때 발동 조건을 막아서 발동되지 않거나 효과가 똑같아서 그게 그거인 케이스다.

굳이 성기사뿐만이 아닌 마법사, 사냥꾼, 도적의 비밀에도 라이사가 반응한다. 즉 화염 수호물은 적 하수인에게 3의 피해를 2번 주는 식으로 발동되며, 얼음 보호막은 총 16의 방어도를 얻는다. 물론 이 직업들이 라이사를 소환하거나 성기사로 저 직업들의 비밀을 시전하는 방법은 극히 제한되어서 보기는 쉽지 않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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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두번 발동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기사의 비밀은 1코스트의 가벼운 카드라 성능도 가벼운 탓에 나오자마자 전세를 휘어잡는다거나 필드를 장악하는 파워까진 없어서 크게 채용률이 높지 않은 카드. 울둠 메타 당시 잠시 야생 카드들이 복귀했을 때 수수께끼의 도전자와 함께하는 비밀 하이렌더 기사에서는 채용된 적 있다.

무엇보다 어둠의 반격에서 제시한 블리자드의 비밀 성기사의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이 카드의 허점이다. 이전 정규전을 휩쓸었던 비밀 성기사는 강력했던 이유가 소위 비보신벌로수붐티[1] 라는 콤보와 함께 필드를 잡으면서도 비밀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이전의 성기사야 자신의 턴에 비밀을 발동시킬 수 있어 본인이 필드 전개를 하고 비밀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비밀이 죄다 상대편의 행동에 의존하고, 필드에 이미 깔려있는 하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밀들이기에 비밀을 잘 활용하기로 유명한 마법사, 사냥꾼 같은 직업과 차이가 난다. 즉, 성기사 비밀의 핵심은 필드를 깔면서 동시에 비밀을 걸어서, 그 다음 상대방의 턴의 행동에 제약을 걸어서 필드를 유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성기사 특유의 필드 전개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인데 마법사의 비밀 서치 카드나 코스트 감소 효과를 지닌 카드도 없고, 사냥꾼처럼 능동적인 활용이 안되는 성기사 입장에서는 필드에 등장하면서 비밀을 걸어주는 수수께끼의 도전자의 부재가 뼈아픈 상황인 것이다. 즉, 지금의 성기사는 하수인을 냄과 동시에 마나코스트를 써서 비밀을 걸어야 하고, 이 경우 앞서 얘기한 비보신벌로수붐티 같은 코스트에 맞는 템포 플레이가 힘들어져 필드 전개를 해야 하는 성기사가 오히려 템포가 먹히는 경우가 생기고, 수수께끼의 도전자처럼 덱에서 비밀을 시전하는 게 아니라서 패에 들고 있는 카드를 여러 장 소모하기에 손패가 금방 말라버린다. 게다가 성기사는 드로우가 정말 안되기로 유명한 직업이며, 그걸 지탱해오던 사기 드로우 카드 신의 은총이 야생으로 보내져 버리면서 이런 손패 수급을 도와줄 카드를 전부 잃어버렸고, 결과적으로 비밀 성기사의 성립이 불가능해 진 것이다.

물론 사령관 라이사의 효과 자체는 만일 이런 비밀 성기사의 문제점이 없었다면 상당히 좋은 효과인데, 앞서 말했듯 필드에 깔린 하수인들을 지키거나 버프하는 것이 대부분인 성기사 비밀들이 여러 개 걸린 상태에서 두 번씩 발동한다면 무지막지한 버프가 들어가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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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사가 타고있는 것은 노움 탈것인 기계 타조이며, 워크래프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등장한 노움 성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