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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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takhiz Party of People of Iran
حزب رستاخیز ملت ایران

한글명칭
이란 인민 부활당
당수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창당일
1975년 3월 2일
해산일
1978년 11월 1일
선행조직
노빈당
인민당
이란인당
이념
군주주의
유사 파시즘
국민보수주의
민주집중제[1]
세속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극우[2]

1. 개요
2. 역사
3. 성향



1. 개요[편집]


팔레비 왕조 시절 이란의 일당제 정당. 약칭은 부활당(حزب رستاخیز , Rastakhiz Party)이다.


2. 역사[편집]


미국의 등에 업은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국왕은 왕권을 약화시켜 입헌군주제를 자리잡게 하려는 모하마드 모사데크의 민주적 개혁에 부정적이였고, 결국 1953년 8월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서 모사데크를 실각시킨다.

이후 독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957년부터 국민보수주의우익 정당인 노빈당(Iran Novin Party)과 보수자유주의중도우파 정당인 인민당(People's Party)을 제외한 모든 정당을 강제 해산시킨다.[3] 또한 1970년에는 아예 팔레비가 직접 만든 반공주의, 극우 친위대 정당인 이란인당(Iranians' Party)을 만들기도 해서 총 3개의 정당만 허용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노빈당과 인민당의 양당체제에 가까웠다.

1975년에는 아예 대정익찬회마냥 세 당을 강제 통합시켜서 전제군주제 독재 체제를 강화한다.

1979년 이란 혁명이 터지면서 강제 해산당한다.


3. 성향[편집]


이념적으로는 국민보수주의, 세속주의, 군주주의를 표방했으나, 학계에서는 팔레비가 내세운 이란판 보수혁명 운동인 '백색 혁명'과 여기에 공산주의자들을 달래기 위해 민주집중제를 표방하면서도 친미 친자본주의 노선을 걷는 등 제3의 위치적 요소, 자신의 대한 개인숭배를 지향, 포퓰리즘을 동반한 국수주의와 '국가의 적'에 대한 폭력 미화, 어용 정당조차 금지시키고 일당 독재로 나아갔다는 측면에서 파시즘 정당으로 분류하기도 한다.[4] 또한 세속주의를 표방했음에도 반유대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꼴통 교권주의 성향이라 그것에 대한 반동으로 팔라비 왕조가 미화되기도 하지만, 사실 정치적인 측면에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탄압 등을 보면 팔레비 왕조가 더 폭압적인 측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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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적으로 반 왕당파 성향의 좌파들을 포섭하기 위해 민주집중제를 내세우기도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팔라비 자체가 친미, 친자본주의, 국민보수주의 성향이였기 때문에 말장난에 가까웠다.[2] 진보주의자나 보수자유주의자도 소수 있었지만 주류는 극우파였다.[3] 노빈당과 인민당 모두 강력한 팔라비 왕조 지지파였기 때문에 봐주었다.[4] Yom, Sean (2015). From Resilience to Revolution: How Foreign Interventions Destabilize the Middle East. Columbia University Press. pp. 14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