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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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
2. 개요
3. 역대 선거 결과


1. 선거구 정보[편집]


파일:부안군 CI.svg 전라북도 부안군 국회의원/도의원 선거구
구분
선거구명
지역
국회의원
김제시·부안군
부안군 전역 + 김제시 전역
도의원
부안군
부안군 전역

2. 개요[편집]


오래 전부터 전형적인 전라북도의 민심을 따라가는 지역이긴 하지만 전라북도 내에서 보수 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이다.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53.80%를 얻어 민정당 윤보선 후보(36.49%)를 17% 이상 앞질렀고[1],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라북도 전체에서 윤보선이 이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박정희 후보가 45.57%을 얻어 0.89%차의 근소한 격차로 앞섰다. 또한 동시기에 치러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가 32.63%의 득표율을 얻어 민정당 김용대 후보를 0.07%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어 두 선거 모두 집권 여당이 승리를 했다. 1971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가 59.69%를 얻어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당선을 이뤄냈다. 이병옥 후보의 개인기와 더불어 당시 보수 성향이 강했던 부안군의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지역 주의가 작용된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만 신민당 김대중 후보가 승리를 하였다. 이러한 이유에는 1970년대 계화도 간척으로 넓은 농지와 이주민이 들어서면서 경제적 효과를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987년 6.10 민주 항쟁으로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어느 전라도 지역처럼 민주당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하였는데,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84.23%,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이희천 후보가 63.73%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하나회 출신 고명승 후보가 40% 내외를 득표했었고, 2000년대에 이르러서도 한나라당 사무실이 부안읍에 버젓이 있던 것도 감안하면, 보수 기반이 이때까지는 잔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9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이래, 그나마 남아있던 보수 기반은 완전히 무너졌다. 오히려 노무현 정부 탄생 직후 민주당계 정당이 분열했을 때, 동교동계 중심의 새천년민주당을 토박이 세력으로 보면, 부안군의 민심은 보수적이라고 볼 수가 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에서 열린우리당 42.02%, 새천년민주당 25.00%를 부안군에서 받았는데, 당시 전라북도에서 67.26% : 13.58%까지 벌어졌던 두 당간의 지지율 격차에 비하면 비교적 대등한 결과였다.[심지어]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마찬가지로, 부안군에서 전라북도지사 선거 민주당 정균환 후보 45.29%,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 40.01%, 부안군수 선거 민주당 이병학 후보 46.34%, 열린우리당 강수원 후보 11.89%, 무소속 김종규 후보 34.37%가 나올 만큼 친노계열의 열린우리당은 부안군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2007년 두 당이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합당한 이후에는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어 민주당 : 무소속 1:1 경합이 벌어졌다. 특히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8년 전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 무소속 구도에 동일한 후보로 선거가 치러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후보가 15,871표(47.40%)를 얻어 무소속 김종규 후보의 16,471표(49.19%)에 600표차로 밀려 낙선, 8년 전과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는 김제시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는 부안군 출신으로 두 지역간의 소지역주의가 충돌했다. 김제시에서는 김종회 55.34%, 김춘진 후보 32.07%로 국민의당 측이 승리한 반면에, 부안군에서는 김춘진 후보 60%, 김종회 후보 30%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약 1.5배에 달하는 인구수 차이에 의해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가 당선되었다. 비례 투표 또한 김제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6.27%, 국민의당 49.21%, 부안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71%, 국민의당 38.37%가 나옴에 따라 지역구 후보들의 기반과 지지 정당이 연결되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승했다. 부안에서 22,482표(61.72%)를 얻어 5자 구도 속에서 60%를 돌파한 반면, 대항마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837표(27.00%)의 저조한 표를 받아 문재인 후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나머지 세 후보는 5%도 받지 못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986표(16.47%)의 득표율을 얻어 전라북도 전체에서 무주군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올렸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507표(4.13%)에 그쳐 무려 1/4 수준으로 지지도가 추락했다. 홍준표는 처가가 부안에 있다는 것을 내세우며 전북사위 홍준표 찍어주자라는 슬로건을 썼지만 지역 정서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영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전라북도에서 무주군 다음으로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이 높게 나오기는 했다. 새누리당에서 떨어져 나온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95표(1.90%)를 받으면서 1,000표조차 받지 못해 존재감을 상실했다. 특히 위도면에서 0.51%, 주산면에서 0.86%에 그쳐 0%대 군소 후보급 득표율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파일:부안군 CI.svg 부안군 국회의원 선거 결과
부안군
13대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이희천
초선
14대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재선
15대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김진배
재선
고창군·부안군
16대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정균환
4선
17대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김춘진
초선
18대

[[통합민주당(2008년)|
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

재선
19대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3선
김제시·부안군
20대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김종회
초선
21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이원택
초선

파일:부안군 CI.svg 역대 부안군수 선거 결과
1995
1998
2002
2006
2007 재보궐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무소속
민주당
대통합민주신당
강수원
최규환
김종규
이병학[2]
김호수
2010
2014
2018
2022

민주당
무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호수
김종규
권익현


주요 후보 득표율
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95년
1위: 강수원 54.07%
2위: 허동일 38.62%
1998년
1위: 최규환 61.26%
2위: 김종규 38.73%
2002년
1위: 김종규 52.78%
2위: 최규환 47.21%
2006년
1위: 이병학 46.34%
2위: 김종규 34.37%
3위: 강수원 11.89%
2007년
1위: 김호수 48.73%
2위: 김종규 40.42%
2010년
1위: 김호수 53.54%
2위: 김종규 43.16%
2014년
1위: 김종규 49.19%
2위: 이병학 47.40%
2018년
1위: 권익현 50.73%
2위: 김종규 42.04%
#!end|| 2022년 ||1위: 권익현 57.70%
2위: 김성수 37.05% ||
}}}}}} ||}}}


3.1. 지방선거[편집]


8회 지선 부안군 개표 결과
전라북도지사 선거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격차
투표율
후보
김관영
조배숙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1,938
(83.37%)

4,376
(16.62%)

+ 17,562
(△66.75)

60.27%
부안군수 선거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무소속|
무소속
]]

격차
투표율
후보
권익현
김성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5,351
(57.70%)

9,859
(37.05%)

+ 5,492
(△20.65)

60.27%


3.2. 대선[편집]



3.2.1.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부안군
부안군 일원[부안]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바른정당|
파일:바른정당 흰색 로고타입.svg
]]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22,482
1,507
9,837
695
1,622
득표율
61.72%
4.13%
27.0%
1.90%
4.45%
순위
1위
4위
2위
5위
3위

선거인 수
49,026
투표 수
36,647
무효표 수
222
투표율
74.75%

19대 대선 전북 부안군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2,482
(61.72%)

1,507
(4.13%)

9,837
(27.0%)

695
(1.90%)

1,622
(4.45%)

+12,645
(△34.72)

74.75%
부안읍
62.25%
4.02%
26.55%
2.01%
4.71%
△35.70
73.17
주산면
59.47%
3.27%
32.81%
0.86%
2.49%
△26.66
71.08
동진면
63.67%
4.61%
25.68%
1.25%
3.76%
37.99
69.52
행안면
61.43%
4.28%
27.20%
1.71%
4.58%
△34.23
74.39
계화면
61.36%
3.56%
29.38%
1.04%
3.52%
△31.98
71.82
보안면
55.65%
3.79%
33.61%
2.08%
4.04%
△22.04
70.90
변산면
60.11%
3.98%
28.63%
1.91%
4.28%
△31.38
70.55
진서면
59.54%
4.13%
30.24%
2.10%
3.38%
△29.30
71.43
백산면
64.16%
4.04%
26.69%
1.27%
2.89%
△37.47
71.83
상서면
60.74%
4.35%
28.63%
1.11%
4.13%
△32.11
70.38
하서면
63.35%
4.39%
27.63%
1.33%
2.25%
△35.72
70.60
줄포면
62.04%
5.89%
26.65%
1.34%
3.27%
△35.39
71.66
위도면
60.71%
3.04%
30.52%
0.51%
3.20%
△30.19
65.54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47.40%
10.39%
35.06%
3.25%
0%[3]
△12.34

관외사전투표
63.38%
4.04%
21.13%
3.45%
7.44%
△42.25

재외투표
64.84%
6.25%
13.28%
3.13%
12.50%
51.56


3.2.2.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북 부안군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31,037
(84.97%)

4,572
(12.51%)

26,465
(▲72.46)


부안읍

85.21%
12.35%
▲72.86

주산면

85.45%
11.71%
▲73.74

동진면

85.23%
11.88%
▲73.35

행안면

86.57%
10.61%
▲75.96

계화면

88.04%
9.45%
▲78.59

보안면

85.16%
12.91%
▲72.25

변산면

85.22%
12.79%
▲72.43

진서면

86.76%
11.17%
▲75.59

백산면

86.37%
11.56%
▲74.81

상서면

84.90%
12.45%
▲72.45

하서면

86.25%
11.06%
▲75.19

줄포면

86.69%
11.11%
▲75.58

위도면

86.96%
9.90%
▲77.06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77.04%
16.39%
▲60.65

관외사전투표

79.60%
17.48%
▲62.12

국외부재자투표

82.55%
15.11%
▲67.44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김제시·부안군[4][A][5]
85.87%
11.78%
▲74.09

3.3. 총선[편집]



3.3.1. 부안군[편집]



3.3.2. 고창군·부안군[편집]



3.3.3. 김제시·부안군[편집]


21대 총선 부안군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김제시·부안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원택
김종회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0,757
(69.43%)

5,949
(19.89%)

+ 14,808
(△49.53)

30,545
(64.57%)

부안읍
68.39%
19.29%
△49.10
60.49%
주산면
68.90%
21.68%
△47.22
63.34%
동진면
69.70%
20.35%
△49.34
58.52%
행안면
64.93%
21.66%
△43.27
69.64%
계화면
67.18%
25.56%
△41.63
63.61%
보안면
69.87%
19.71%
△50.15
60.87%
변산면
73.24%
18.61%
△54.63
60.97%
진서면
70.71%
19.17%
△51.54
64.63%
백산면
69.78%
21.27%
△48.51
63.41%
상서면
60.04%
24.06%
△35.98
63.54%
하서면
67.93%
20.19%
△47.74
60.38%
줄포면
75.21%
17.42%
△57.79
63.42%
위도면
68.12%
27.51%
△40.60
64.19%
후보
이원택
김종회
격차

거소·선상투표
69.75%
12.68%
16.09%
△53.66
관외사전투표
74.76%
9.35%
15.14%
△59.63
재외투표
72.22%
11.11%
16.66%
△55.56

비례대표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1,723
(5.99%)

17,008
(59.18%)

3,102
(10.79%)

1,012
(3.52%)

1,936
(6.73%)

+ 13,906
(△48.39)

30,554
(64.56%)

부안읍
5.83%
59.24%
11.47%
3.60%
7.42%
△53.57
60.49%
주산면
6.04%
59.69%
10.36%
2.59%
5.47%
△53.74
63.40%
동진면
6.71%
59.81%
11.61%
3.24%
5.62%
△53.97
58.56%
행안면
6.20%
58.74%
11.94%
3.22%
6.68%
△53.31
69.65%
계화면
4.92%
65.13%
7.66%
2.51%
4.59%
△60.10
63.64%
보안면
6.55%
56.22%
11.88%
4.50%
4.83%
△49.67
60.87%
변산면
5.65%
61.69%
8.71%
3.68%
5.65%
△55.90
61.00%
진서면
6.33%
61.39%
10.11%
2.31%
5.63%
△55.29
64.63%
백산면
7.14%
59.73%
10.35%
2.40%
5.54%
△54.19
63.41%
상서면
4.68%
57.19%
13.87%
3.14%
5.95%
△50.30
63.49%
하서면
5.40%
59.57%
10.14%
3.08%
5.33%
△52.37
60.38%
줄포면
6.70%
61.56%
9.29%
3.56%
6.28%
△56.53
63.38%
위도면
6.76%
60.49%
7.82%
3.02%
4.80%
△54.98
64.09%
정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7.07%
48.48%
9.09%
5.55%
6.56%
△38.89

관외사전투표
6.18%
53.22%
11.79%
5.33%
11.04%
△47.11

재외투표
14.28%
38.09%
19.04%
0%
19.04%
△19.05






[1] 다만 당시만 해도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기 직전에는 상대적으로 윤보선이 보수, 박정희가 진보 후보로 인식되기도 했으며 오히려 박정희에 대한 메카시즘 공격이 6.25 당시 빨치산과 연관되어 양민학살 피해가 전쟁 막바지에 가서도 심했던 충청권 이남 남부 지역들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점을 간과하기 힘들다. 또 남로당 전적 등을 떠나서 귀족 이미지가 컸던 윤보선에 비해 박정희는 소농 이미지가 있었기에 농업국가였던 대한민국에서 호남이 박정희 강세를 보일 수 있었다.[심지어] 호남을 제외하면 새천년민주당 비례 득표율은 한 자릿수였다.[2] 2007.10.26.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부안] [3] 실제로 단 1표도 획득하지 못했다.[4] 김제시 일원, 부안군 일원.[A] 관외투표 제외.[5] 지역구 국회의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