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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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다중우주, 알파와 오메가
3. 태초의 빛
5. 바인드 침공 사건


1. 개요[편집]


발로란트의 세계관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다중우주, 알파와 오메가[편집]


발로란트의 세계관은 다중우주 이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있다. 현재는 알파 지구와 오메가 지구만이 등장했지만 더 많이 존재할 수도 있다.[1] 두 지구는 서로 많은 부분이 닮았으며, 이 때문에 한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이 다른 세계에도 똑같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두 세계는 서로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다. 현재까지 알려진 중요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알파의 킹덤의 전체 사명은 킹덤 코퍼레이션(Kingdom Corporation)이고, 오메가의 킹덤의 전체 사명은 킹덤 인더스트리(Kingdom Industries)며, 로고도 알파의 킹덤은 면 요소가 두드러지는 반면 오메가의 킹덤은 선 요소가 두드러진다.

  • 알파의 레디어나이트는 녹색이고, 오메가의 레디어나이트는 주황색이다. 이는 프랙처의 각 지점에 있는 레디어나이트 격납용기의 색으로 비교할 수 있고, 최초의 오메가 지구 맵인 펄은 레디어나이트 격납용기들의 색이 모두 주황색이다.

  • 알파의 발로란트는 발로란트 프로토콜(Valorant Protocol)로 불리며, 매우 비밀스러운 조직이지만, 오메가의 발로란트는 발로란트 군단(Valorant Legion)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이미 영웅적 존재들로 알려져 있다.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발로란트는 알파 지구의 발로란트, 적성 세력의 발로란트는 오메가 지구의 발로란트다.[2] 또한 인게임처럼 본인의 차원이 아닌 차원에 가면 몸이 특정 색깔로 빛나는 것으로 보인다.[3]

현재 오메가 지구는 프랙처, 펄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어떤 재난으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5 액트 1의 메인화면에서 묘사된 두 세계의 리스본을 보면 알파 쪽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의 리스본과 똑같이 아직 연안도시인 반면 오메가 쪽의 리스본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저도시가 되었다. 또한 에피소드 5 시네마틱에 따르면, 오메가 킹덤이 알파에서 훔쳐간 레디어나이트의 용도는 현실 안정기, 수중 재배, 담수화 등 생명 유지 설비다. 즉, 스토리의 큰 뼈대는 두 평행우주 지구가 레디어나이트를 두고 벌이는 생존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3. 태초의 빛[편집]


2039년 경 태초의 빛 사건으로 레디어나이트라는 물질이 대량 유출되었다. 이 레디어나이트는 에너지 물질이며, 또한 사람이 흡수하는 것도 가능하였다. 킹덤(KINGDOM) 사는 레디어나이트에 대해 독점을 이루었으며, 레디어나이트를 관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메가의 킹덤은 모종의 이유로 더 많은 레디어나이트를 원했는데, 그래서 개발한 것이 바로 레디어나이트 스파이크이다. 스파이크를 이용하면 주변의 많은 레디어나이트를 흡수할 수 있었고, 오메가 지구의 킹덤은 발로란트 군단[4]를 알파 지구로 파견해 스파이크로 레디어나이트를 회수해 올 것을 명령한다.


3.1. 레디언트[편집]


사람이 레디어나이트 물질을 흡수할 경우 각기 다른 능력을 낼 수 있는 초능력자가 되는데, 하늘을 나는 능력이나 불을 다루는 능력 등이 있다. 이렇게 레디어나이트를 흡수하여 초능력자가 된 사람들을 레디언트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공개된 레디언트 요원은 제트, 피닉스, 오멘, 세이지, 레이나, 스카이, 요루, 아스트라, 케이/오[5], 네온, 페이드, 게코[6]가 있다.


4. 2049년: 베네치아 사건[편집]





오메가의 제트는 알파 지구의 베네치아 레디어나이트 저장소로 투입된다. 알파 킹덤은 오메가의 이탈리아 침입을 감지하고 킹덤 또한 스파이크가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이탈리아에 피닉스를 투입하여 스파이크의 설치를 막으려 한다.

추격전 끝에 피닉스는 제트로부터 스파이크를 내려놓는데 성공했고, 본부에서 후송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세이지가 적의 사살 여부를 묻는 말에 피닉스는 역습을 쓰고 진입한다. 하지만 제트는 살아있었고, 순풍으로 피닉스의 뒤를 잡고 고스트로 머리를 날려버린다.

다행히 역습 덕분에 피닉스는 죽지 않고 제자리로 복귀한다. 그러나 피닉스가 목격한 것은 레디어나이트 폭발로 인해 공중으로 떠오른 베네치아의 모습이었다.


5. 바인드 침공 사건[편집]




베네치아에서 벌어진 사건은 세계 각국에 보도되었고, 현장에 있었던 제트와 피닉스는 공개수배된다. 현장에서 레디어나이트 농도가 급증했었기에, 태초의 빛 사건 이후 레디어나이트의 안전성에 대해 10년 만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킹덤은 여전히 레디어나이트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해명하기에 바빴다. 아래에 지나가는 헤드라인을 보면 심지어 비슷한 일이 베네치아 이전에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오메가는 또다시 알파의 레디어나이트를 탈취하기 위해 모로코 부라트의 레디어나이트 발전소에 침투조를 파견했고, 그 중에는 피닉스가 있었다. 그리고 알파의 킹덤은 오메가의 작전을 저지하기 위해 바이퍼, 킬조이, 피닉스를 투입한다.

킬조이가 먼저 스파이크를 발견하고, 해체를 시도한다. 이 때 피닉스와 바이퍼가 비행기에서 내려와 킬조이와 합류하고, 총성이 들리자 피닉스는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적을 쫓아간다.

피닉스는 적을 끝까지 쫓아가 결국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하고, 적을 체포하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적은 다름아닌 또다른 자신이었다. 피닉스가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자 적 피닉스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는데,[7] 바이퍼가 적을 몰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킬조이는 파괴된 포탑에서 레디코어를 뜯어내 스파이크 해체기에 장착하지만, 레디코어의 출력이 부족한 상황. 해체에 실패할 뻔했으나 피닉스가 능력으로 레디코어를 예열한 덕분에 출력을 보충하여 스파이크는 해체되고, 요원들은 스파이크를 회수한다.

이제 알파 지구도 오메가 지구의 존재를 알아채고 만 상황. 그리하여 알파 지구와 오메가 지구의 레디어나이트를 두고 벌이는 기나긴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6. 오메가 작전[편집]




알파 지구의 킹덤은 오메가 지구의 킹덤이 탈취한 레디어나이트를 무기화할 가능성을 우려하여 오메가 작전을 실행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발로란트에게 오해를 품었던 페이드 때문에 잠시 작전 실행에 차질이 있었으나, 페이드에게 오해를 풀어주고 합류시키면서 다시 오메가 작전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오메가 지구에서의 첫 단계로서 오메가 킹덤의 리스본 데이터 센터에 레이나, 킬조이, 네온[8]을 보내 레디어나이트 저장소의 위치와 지형 정보를 탈취하기로 한다.

텔레포터를 통해 데이터 센터로 잠입한 세 명의 요원은 "레디어나이트의 위치를 확보하고 탈출하라"는 브림스톤의 지시에 따라 수색을 시작한다. 그러나 통신이 끊어지고, 이미 바이퍼가 지휘하는 오메가 지구의 병력이 시설에 잠복해 있었던 상황. 오메가의 병력이 텔레포터를 파괴하지만, 작전은 계속 진행된다. 레이나가 적들의 시야를 차단한 사이 킬조이는 터미널로 침입하여 문을 잠그고 정보 탈취를 시작하고, 레이나와 네온은 해킹이 완료될 때까지 경비병들을 상대한다. 그러나 네온은 한 병사의 유탄 기습에 당했고, 다행히 치명상은 피했으나 억제복이 손상되고 말았다. 레이나는 네온을 도와주러 가려 하지만 바이퍼가 살포한 독 장막에 발목이 묶이고 만다.

네온은 킬조이에게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한다며 재촉하고, 킬조이는 해킹을 마치고 정보를 복사하기 시작한다. 그 동안에 킬조이는 오메가가 과연 레디어나이트를 어디에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밀문서들을 뒤져보았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레디어나이트의 사용처는 현실 안정기, 수중 재배, 담수화 등 생명 유지 장치였다. 즉, 애초부터 오메가는 레디어나이트를 무기화하려는 게 아니었다는 사실에 킬조이는 경악한다.

한편 바이퍼의 독가스 장막 속에서 레이나를 향해 점점 포위망이 좁혀온다. 그럼에도 레이나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킬조이는 거의 끝나가자 탈출 경로를 확인한다. 때마침 네온은 프렌지의 탄환이 전부 떨어지자 리미트가 해제된 자신의 전기 능력으로 적들을 전부 쓰러트린다. 그 여파로 데이터 센터가 마비되었지만, 다행히 정보 다운로드는 완료되었다. 킬조이는 정전으로 멈춘 자동문을 수동으로 열고 나왔다가 오메가 병사와 마주치지만 서포트 봇 덕분에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고, 네온과 합류하게 된다.

한편 레이나는 바이퍼를 잡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그 때문에 자신을 찾는 동료들의 무전까지 차단하면서 바이퍼의 흔적을 쫓는다. 그러나 당장 탈출하지 않으면 탈출할 길이 없었기에 네온은 레이나를 끌어내었고, 레이나는 다 잡은 바이퍼를 놓쳐 못마땅해 한다. 킬조이가 봉쇄 장치와 포탑으로 길목을 막은 뒤 알파 요원들은 바이퍼와 휘하 병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바이퍼는 탈출하는 그들을 바라보기만 한다.

탈출한 침투조는 어느 서점에 들어오게 된다. 이들은 오메가 지구에서 발로란트는 세계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9], 알파 지구의 자신들은 그들을 막아서는 악의 세력으로 여겨질 만큼 오메가에는 이미 다중우주의 존재가 널리 알려져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들의 임무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 뒤로 액트 5 트레일러에서 본 트레일러와 이어지게 영상을 편집했으나 정사는 아닌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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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오 떡밥으로 인해 2개보다 더 있다는 설이 돌았지만 작중 대사로 보아 케이/오는 시간 여행을 하는 로봇이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 프랙처의 구조물을 보면 차원의 경계를 기준으로 삼림 쪽은 알파, 사막 쪽은 오메가로 표기되어 있다. 연습장 지하의 음성 기록에서도 각 평행우주를 알파와 오메가라고 지칭하는 것 역시 들을 수 있다.[3] 이중성에서 생긴 설정인지라 그 이전 트레일러에는 나와있지 않다. 단순히 일부 영상에서 구분을 위한 허용적 요소일 수 있다. 그 근거로 에피소드 5의 시네마틱에서는 오메가 지구로 파견된 알파 지구의 인물이 평범하게 묘사되었기 때문.[4] 여러 명의 요원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며, 레디언트 요원(초능력자)들도 있고, 레디언트는 아니지만 각종 레디어나이트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일반인 요원들도 있다.[5] 레디어나이트를 흡수해 초능력자가 된 사람이 아닌, 대 레디언트용 휴머노이드다. 일종의 인공 레디언트나 초능력을 지닌 로봇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6] 본인이 말하길 자신이 다루는 소환수는 로봇이라 하지만 라이엇 회사 측의 공식 설정과 영어판 원문에 따르면 생명체라 하며 한국에서만 오역이 된 것으로 보인다.[7] 적 피닉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오히려 재밌겠다고 말한 것을 보아 오메가의 킹덤이 선두해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킬조이가 에피소드 3의 음성 기록에 남긴 바에 따르면 오메가 지구가 차원 간 이동 기술에서 알파보다 선두해 있는 상황이다.[8] 에피소드 4의 음성 기록에 따르면 킬조이와 네온은 임무에 가장 적합해서 투입되었고, 레이나는 영혼 수급을 늘려주기 위해 임무를 배정해 주었다.[9] 반면 알파 지구의 발로란트는 페이드를 체포할 때 경찰 몰래 행동해야 했고, 페이드에게 납치단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