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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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 개요[편집]
미국 출신 화학자 바이퍼는 다양한 화학 무기로 전장을 장악하고 적의 시야를 차단합니다. 화학 공격으로부터 살아남는다고 해도 바이퍼의 심리전에 놀아날 뿐입니다."언제까지 숨을 참을 수 있을까?"
"No one can hold their breath forever."
2. 대사[편집]
문서 참조
3. 능력[편집]
바이퍼의 독성 연기와 독성 장막, 독사의 구덩이의 범위 안에 머무르는 적들은 지속적으로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이 효과는 바이퍼의 스킬 범위 밖으로 나가도 2.5초간 지속되며 그 이후 서서히 회복된다.
인게임에서 설명하지 않은 능력들이 있다.
- 최대 100의 독성 연료를 보유하며 구매단계 부터 최대치로 시작한다.
- 독성 구체나 독 장막을 사용하면 점차 줄어들고 연료가 0이 되면 자동으로 비활성화된다.
- 이 때 소모량은 초당 약 6.67이다. 가득 찬 경우 총 15초간 유지된다.
- 둘 다 동시에 사용한다면 가스 소모량은 1.5배가 된다.
- 연료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점차 차오른다.
- 이 때 충전량은 초당 5이다. 가득 차는데 총 20초가 필요하다.
- 뱀 이빨 스킬을 제외하고 적군이 바이퍼의 스킬 범위에 들어가 있다면, 부패 디버프로 매초 최대 체력이 15씩 감소해 10초만 머물러도 최대체력이 단 1이 된다. 범위에서 벗어나도 2.5초간 유지되며, 그 이후 체력이 원상복구된다.
- 최대 체력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치유 효과로 부패를 상쇄할 수 없다.
3.1. 기본 능력[편집]
3.1.1. C - 뱀 이빨(Snake Bite)[편집]
시전 시 초록색 앰플을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착탄 지점에 넓은 독 범위를 생성하며, 이 범위에 서있는 적은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 추가로 범위 내의 적에게는 여타 피격에서 받는 피해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디버프인 '취약' 상태를 건다. 적이 장판 시전 처음부터 끝까지 있을 경우 총 132 데미지를 입힌다. 즉, 방탄복과 체력의 합이 132 이상인 적은 뱀 이빨만으로는 킬을 낼 수 없다. 고로 풀피에 중갑까지 입은 적은 이거 하나만으론 죽일 수가 없으니 스파이크 해체를 막을 수 없지만, 딜을 두배로 늘리는 취약이 있기 때문에 어떤 무기로든 다리 한대만 때려도 죽게 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혹은 최대 소지량이 두개이니 한발 더 쏘면 간단히 해결되기도 하고, 스파이크를 지킬 경우 독성 연기(Q)의 부패 디버프와 조합하면 시작부터 최대 체력이 30 깎이고 시작하므로 뱀 이빨 하나만으로도 무난하게 킬을 낼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타 화염병류 스킬과 동일하다. 적이 오는 길목을 차단하거나 스파이크 설치 장소 등 적이 있을법한 자리에 사용하는 것. 상당히 위협적인 디버프인 취약을 걸기 때문에 방어적인 사용과 공격적인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1.09 패치에서 대상이 피해지역에서 벗어나도 2초 동안 취약상태가 지속되도록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위력적인 스킬이 되었다.
그리고 브림스톤의 소이탄과 동일하게 사거리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멀리서 각을 재고 사용하는 것, 즉 각폭이 가능하다.[5] 브림스톤의 소이탄은 데미지와 지속 시간이 길고 땅에 두번 튕기는 특성, 바이퍼의 독이빨은 취약 디버프와 소지량이 2개라는 차이로 조금 차별화가 된다.
3.00 패치에서 가격이 100크레드에서 200크레드로 오르고 지속시간이 8초에서 6.5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4.04 패치에서 지속시간이 6.5초에서 5.5초로 너프를 받았다.
3.1.2. Q - 독성 연기(Poison Cloud)[편집]
"독성 구체 작동."
"Poison orb emitting."
- 스킬 작동 시[6]
"독 방출 중단.", "독성 물질 해제."
"Poison's off"
- 스킬 사용 중단 시[7]
시전 시 마름모꼴의 주먹만한 오브젝트를 던져 바닥에 설치한다. 설치된 오브젝트는 파괴 불가능하며 다른 오브젝트나 플레이어와 충돌하지 않는다. 활성화하면 연료를 사용하여 내부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범위가 넓은 연막을 생성하고, 그 안의 적들에게 최대 체력을 감소시키는 부패 디버프를 건다. 바이퍼의 부패는 적용되자마자 최대 체력(방탄복이 있을 시 방탄복)이 즉시 30 줄어들고, 이후 방탄복-체력 순으로 수치가 빠르게 줄어들어 최후에는 방탄복과 최대 체력의 수치가 1로 떨어지게 된다. 부패만으로 직접킬은 못하는게 흠이지만 분명히 포지션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디버프.
비활성화 시 다음 활성화까지 약간의 쿨타임이 존재하고, 설치한 오브젝트에 다가가너 기본 설정 상 F키를 눌러 회수가 가능하다. 회수 시 연막이 약간의 텀을 두고 사라지며, 라운드 시작 전 회수를 했다면 다시 되팔 수도 있다. 또한 레이즈의 페인트탄(E)과 비슷하게 좌클릭을 통해 멀리 던지거나 우클릭을 통해 가까이 던지는 기능이 있다.
전략가지만 원형 연막이 하나밖에 없다는 점 때문인지 연막의 부피가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과 함께 가장 크고[8] 내부 가시성이 매우 낮다. 구체는 라운드 내내 지속되고 여러 패치들로 거듭 상향된 부패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불가항력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켜고 끌수 있다는 점 덕분에 기습적인 교전을 유도할 수도 있다.[9] 뱀 이빨 만큼은 아니지만 이 스킬도 유용한 각폭을 알아두는 게 좋다.
스파이크의 위치에 미니 궁극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독성 연기를 깔아두면 해체하는 적은 지속적으로 최대 체력이 줄어들어 나중엔 공격에 스치기만 해도 죽게되고, 연막으로 가려지니 주변에 누가 날 노리는지도 모른 채 위험한 해체를 해야한다. 공격팀 입장에서는 해체자가 연막으로 가려져도 스파이크 위치에 핑을 찍으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어 상관이 없다. 수비팀 입장에서도 떨어진 스파이크에 연막을 쳐놓아 공격적이 줍지 못하게 견제하고, 누군가 패기롭게 들어와 스파를 들더라도 부패 디버프와 연막으로 인한 시야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연막에서 나오는 순간 벌집이 된다. 각독, 궁극기와 함께 스파이크를 지키는데에 있어서는 모든 스킬셋 하나하나가 최강인 이유 중 하나.
2.06 패치로 독성 장막, 독성 연기, 독사의 구덩이에 접촉한 상대 플레이어는 부패로 인해 체력이 즉시 50으로 감소하게 변경되었다. 대신 원래 체력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은 빨라졌다. 이때 독성 연기는 한 번 던지면 이미 사용한 스킬로 간주되어 회수해도 다음 라운드에서는 사라져서 필요하면 다시 구입해야 하도록 변경됐다.
2.08 패치로 부패로 인한 체력 감소 효과가 50에서 30으로 감소했다.
3.2. 고유 능력[편집]
3.2.1. E - 독성 장막(Toxic Screen)[편집]
"독 장막 작동!"
"Toxins going up!"
- 스킬 작동 시[10]
"독 장막 해제."
"Toxin screen down."
- 스킬 사용 중단 시[11]
"독 장막 약화!"
"Toxins failing!"
-스킬 사용 중 제압 시
시전 시 자신의 에임을 기준으로 일자형 장막이 발사된다. 독성 연기와 마찬가지로 장막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독성 연기, 독사의 구덩이와 함께 접촉한 적에게 최대 체력을 감소시키는 '부패' 디버프를 부과한다.
맵의 절반 가까이를 덮을 수 있을 정도로 길이가 길기 때문에 여러 곳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1.02 패치 이후 장막이 지형지물을 통과하며 설치가 되도록 변경되어 현재는 공사 스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그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 신중하게 장막을 올리고 내려야 한다. 비활성화 시 매우 큰 소리가 나는 것도 단점.
주의할 점은 에임을 기준으로 장막이 배치되는 방식이라 에임을 너무 위나 아래로 내리고 사용 시 장막의 길이가 짧아질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9월 상향을 받아서 라운드 준비 시간에 장벽을 뚫고 미리 설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적에게도 장막의 뼈대가 보여 아군의 전략을 알려주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설치해야 한다. 물론 미리 쳐서 보여주고 다른 지역을 공격하여 심리전에 역이용할 수도 있다.
2.06 패치로 독성 장막, 독성 연기, 독사의 구덩이에 접촉한 상대 플레이어는 부패로 인해 체력이 즉시 50으로 감소하게 변경되었다. 대신 원래 체력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은 빨라졌다.
2.08 패치로 부패로 인한 체력 감소 효과가 50에서 30으로 감소했다.
3.3. 궁극기[편집]
3.3.1. X - 독사의 구덩이(Viper's Pit)[편집]
"비키는게 좋을걸? (Don't get in my way!)" - 본인 또는 아군 사용시
"이게 내 세상이야! (Welcome to my world!)" - 적 사용시
스킬 사용 시 양 손에서 독을 뿜고 바이퍼 본인이 잠시 둔화되며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울퉁불퉁한 모양의 연막이 생성된다. '부패' 디버프로 내부에 들어온 적에게 최대체력 감소 효과를 부여해 접촉 즉시 최대 체력을 50으로 감소시키고 이후 체력 1이 남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초당 10만큼 감소시키기 때문에 적이 구덩이 속으로 진입하기가 대단히 껄끄러워진다. 또한 내부의 모든 플레이어의 가시거리를 감소시키지만 바이퍼 본인은 궁극기 범위 내부의 적이 빨갛게 강조[12]되기 때문에 오히려 적을 더 쉽게 분별할 수 있다
외부와의 시야는 완전히 끊기고 내부에서는 일방적으로 바이퍼에게만 시야가 잘 보여서 정말 자신만의 세상이 된다. 모든 플레이어의 가시거리가 감소된다는 점에서 근접전에 강력한 산탄총과 기관총 종류의 총기는 효과가 극대화되며 반대로 개싸움에 약하거나 근거리에서 전투 능력이 별로인 저격소총은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스킬 사용 시 몇가지 알아 두어야 하는 게 있다. 바이퍼가 궁극기로 생성한 영역에 있을 경우, 그 영역 안에만 있으면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벗어날 경우 되돌아가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시간이 끝나거나 취소시키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진다. 또한 궁극기를 사용한 직후엔 무기를 다시 꺼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고 그 동안 약간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잠깐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궁게이지만 날리고 허무하게 죽는 일을 막으려면 발동 전에 근처에 적이 숨어있는지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독사의 구덩이 안에서 조준점을 약간 아래로 내리면 버그성으로 정면을 보는 것보다 시야가 조금 멀리 보인다. 이를 통해 발소리 안내고 들어오려고 걸어오는 상대를 먼저 보고 선제공격으로 죽일 수 있지만, 머릿수로 한꺼번에 덤비거나 속공으로 해결하려고 달려오는 상대한테는 그 약간의 가시거리 증가는 반응속도에 큰 의미가 없으니까 너무 바닥만 보고 있다가 적을 만났을 때 에임 올리는 동안 본인이 먼저 헤드샷 맞고 죽지 않도록 적당히 하는 게 좋다.
공격 때 스파이크 설치 후 쓰면 수비팀 입장으로는 매우 까다로운 판이 된다. 적들은 시야 확인도 힘든데 반대로 바이퍼는 스파이크 해제 도중 소리를 듣고 쉽게 적을 사살할 수도 있고, 적들은 지속해서 체력이 감소되는 데다가 스파이크 해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조급하게 만든다. 반대로 수비때는 범위가 아무리 넓어도 거점이 두세 개나 되는 맵에서 거점 한 곳에다가 쓰면 상대팀은 다른 거점에다가 스파이크를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적 스파이크 운반자를 사살하고 그 자리에 사용해 줍기 어렵게 농성을 벌이는 방법이 좋다. 아니면 특정 구역을 점거하기 위해 사용하고 팀원들은 나머지 경로를 집중해서 막도록 하는 전술도 많이 쓴다.
단점은 구역을 지키는 스킬이다보니 상대가 여기에 올 이유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느니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만이니... 스파이크를 설치한 공격팀, 스파이크를 드랍시킨 수비팀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크게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즉, 스파의 위치가 고정 되었을 때 유효한 스킬이다. 허나 이렇듯 아무렇게나 쓰기는 힘든 대신 조건만 갖춰지면 미친듯한 강력함을 선사하는 궁극기라 할 수 있겠다.
아니면 대놓고 수비팀에서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이퍼만 혼자가서 궁극기를 냅다 A나 B 중 한곳에 지르고, 나머지 수비팀 네명은 처음부터 남은 한곳만 사수하는 방법도 있다. 바이퍼의 궁극기 안에서는 1대 5도 무리가 아니기에 설령 바이퍼쪽으로 러쉬를 온다해도 두세명은 가볍게 따고 죽을 가능성이 높고, 바이퍼 궁을 보고 공격팀이 돌리게 되면 평소에 2~3인으로 지키던 때에 비해 네명이나 있으니 평소에 비해 수비팀의 부담도 줄어든다. 돌린게 확인되면 바이퍼만 백업을 가주면 끝. 이렇듯 궁극기를 능동적으로 안써도 상대의 행동을 강제하는 심리전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1.04 패치로 궁극기에서 바이퍼 자신이 나가도 유지되는 시간이 5초에서 15초로 크게 증가하고 스킬키를 길게 누르면 바이퍼가 굳이 나가지 않아도 궁극기를 해제할 수 있도록 변해 구름 밖 심리전이 매우 편해졌다. 한 번 더 상향되어서 '부패'는 더 이상 아군에게는 적용이 안되도록 바뀌었다. 단, 이 보다 더 중요한 기능인 적을 빨갛게 표시해주는 능력까진 공유되진 않는다. 동시에 아군에게는 독사의 구덩이 범위가 레이더에 표시되도록 추가적인 상향을 더 받았다.
1.09 패치로 궁극기를 시전하는 동안 감소되는 이동속도 패널티가 줄고 무기 꺼내는 속도 또한 약간 빨라지는 버프를 받았다.
2.06 패치로 독성 장막, 독성 연기, 독사의 구덩이에 접촉한 상대 플레이어는 부패로 인해 체력이 즉시 50으로 감소하게 변경되었다. 대신 원래 체력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은 빨라졌다.
2.08 패치로 부패로 인한 체력 감소 효과가 50에서 30으로 감소했다.
3.03 패치로 조준점 위치부터 생성되던 연막이 자신의 위치부터 다시 생성되게 바뀌었다.[13]
5.12 패치로 인해 궁극기 포인트가 7에서 8로 올라갔다. 연막 밖으로 나갔을 경우 지속시간이 15초에서 8초로 줄어들었고, 연막 재생 시간이 5초에서 25초로 바뀌었다.
4. 계약 보상[편집]
5. 평가[편집]
뛰어난 거점 점령 능력을 지닌 공사형 요원. 연막 캐릭터이긴 하나 브림스톤, 오멘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특유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하는 유니크한 운영 방법을 요구한다. 다른 캐릭터와는 이질적인 스킬셋으로 인해 그만큼 맵을 심도있게 공부하는 것이 필수고 그 마저도 맵빨을 많이 타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고레벨에선 장인들이 하는 요원. 그래도 장인들이 들면 정말 짜증나는 요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고수 캐릭터는 아니다. 패치 이후 스킬들이 영향력이 커지고 유튜버들의 꿀자리 공략영상이 나오는등 사용하기 편해지면서 의외로 저티어대에서 성행하는 편이고 취약과 감소 디버프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조성한다는 컨셉은 엔트리와 연막캐 어느 쪽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함이다. 다만 고티어부터는 과한 브리핑 의존도, 대회에서는 효율을 내기 위한 선행조건이 너무 많고 까다롭고 그 조차 상대가 미리 대비하고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어서 잘 쓰이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폭풍 상향을 받은 현재 일부 맵에서는 주력으로 쓰는 팀도 생겨서 고인은 탈출했고, 시간이 더 지나서는 오멘의 너프와 겹쳐서 아스트라와 함께 가장 많이 쓰는 연막캐가 되었다. 특히 아이스박스, 브리즈는 아예 고정픽으로 박고 시작할 정도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연막 캐릭터로 인지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서양에서는 연막 보조와 유틸 캐릭터로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연막 전담 플레이어는 브림스톤, 오멘을 고르고 척후대나 감시자를 맡던 사람이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는 맵에서 바이퍼를 추가로 고르는 2연막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드물지 않다. 가끔 오멘과 브림스톤을 같이 사용하던 게임 출시 초기의 2연막과는 좀 다른 형태로, 사이퍼처럼 연막 스킬이 있는 유틸 캐릭터로 쓰는 편인데 뛰어난 성능을 가진 범위형 디버프로 중무장한 방어형 캐릭터에 가깝게 쓰인다.
5.1. 장점[편집]
- 강력한 지역 장악력
모든 스킬이 지역을 장악하는 데 뛰어난 장점을 가진다. '뱀 이빨'과 '독성 연기'는 좁은 지대를 봉쇄하는 데 좋고, '독성 장막'은 피닉스와 유사하지만 맵의 절반 가까이를 가로지를 만큼 훨씬 길다. 덕분에 발로란트의 핵심인 거점 공방전에선 언제나 일정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궁극기 '독사의 구덩이'는 연막탄의 성능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매우 넓은 범위를 잡아먹기 때문에 거점싸움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넓은 독성 지역 내 부패 디버프는 모든 적한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것과 다르지 않고 시야를 확 줄여버리기 때문에 허약해진 적들을 1명 씩 제거하고 이동하는 식으로 클러치 상황에서도 역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애매한 연막 성능에 기대기 보다는 유틸성 방어형 캐릭터로 정체성이 바뀌는 이유이다.
- 게임 내 최강의 디버퍼
순수한 디버프 캐릭터로는 최고의 성능을 낸다. 연막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부패 디버프는 팀원에게 적용되지 않아 어떠한 상황에서든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 수 있으며, 뱀 이빨의 취약 디버프는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진입을 차단하거나 이미 진입한 적에게 강제적으로 이지선다를 요구할 수 있다. 공격 진영일 때, 흔히 '각독'이라고 불리우는 독성 연기와 뱀 이빨의 콤보로 스파이크 해체를 저지하는데도 아주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취약은 받는 데미지 2배, 부패는 최대 체력 감소로 원래 헤드 한방이 안나는 무기나 여러번 맞춰야하는 스킬샷으로 원탭이 가능하게 해주기에 아군 입장에서는 공격의 효율이 올라가고, 적 입장에서는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 장기전에 유리함
독성 연기와 장막은 설치형 스킬이면서 연료만 채워져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작동시킬 수 있으며 특히나 장막은 매우 긴 거리를 커버하기에 연막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는 다른 요원들과 달리 장기전에 매우 유리하다. 연료를 소모하고 다시 충전하면서 재사용하는 스킬 사용 방식은 그만큼 공격에선 상대 수비의 포지션을 무너뜨리고 재정비를 오래 걸리게 방해하고, 수비에선 상대 진입로를 오랫동안 틀어막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시간 태우기', '밧줄 태우기' 플레이에 가장 알맞다. 약간 비슷한 운영 방식인 아스트라도 가진 강점이다.
5.2. 단점[편집]
- 연막 캐릭터로써 애매한 성능
스킬에 On/Off 기능이 달려서 연막 스킬들을 켜고 끌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스킬인 장막의 연료 소모량이 너무 크다. 정작 필요할 때 부족해서 켤 수 없거나 급하게 켜도 오래가지 못해서 제 성능을 쓰기 어렵다. 또한 연막과 장막 둘 다 하나 밖에 없는데다가 장막은 연막과는 달리 한 번 설치하면 다시 회수할 수도 없어서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 연막도 회수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해서 결국엔 다른 캐릭터처럼 일회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료와 수량 문제가 겹쳐서 연막 캐릭터 중에 연막 스킬 사용이 가장 자유롭지 못하다. 이 부분은 디버프 효과가 대폭 상향되어서 연막 보단 유틸형 방어 캐릭터로 운용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높은 난이도를 가진 스킬셋
연막 캐릭터인데 그 연막과 장막 스킬이 모두 설치형이라서 제 효과를 내려면 맵 공부가 필요하다. 연막은 카스처럼 매우 정교한 각폭을 미리 꼼꼼히 연구해놔야하고, 장막은 특유의 감이 없으면 의외로 실전에서 별로 유용하지 않아서 장인과 일반 플레이어의 갭이 가장 큰 스킬이다. 뱀 이빨 역시 각독을 익힌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쓰는 경우의 성능차가 꽤 크다. 자기 혼자만으로도 그런데, 개인 플레이보다 팀워크에 크게 치중된 캐릭터라서 그 어려운 캐릭터를 팀원들도 공부하여 호응할 줄 알아야 진가가 나오는 것도 문제가 된다. 안 그래도 어려운 캐릭터를 굳이 그렇게 열심히 파려고 하는 사람이 잘 없다. 전형적으로 쓰기는 쉬운데 잘 쓰기는 어려운 캐릭터. 특히 각독은 필수로써 각독 안하는 바이퍼는 트롤 취급 당할 정도.
- 사망 시의 패널티
서포터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설치형+거점점유 위주의 스킬셋이라서 사망했을 때의 리스크가 가장 심한 편에 속한다. 킬조이, 아스트라 등에게도 해당하긴 하나 바이퍼는 설치한 스킬들을 거의 그대로 붙박이로 유지하며 지속 효과를 이용하는 방식이라서 더 극단적이고 최대한 오래 살아있어야 하는 운영을 강요받는다. 정점을 찍는 것은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워낙 강력한 성능이라 팀원들은 이미 바이퍼 궁을 믿고 포지션이 난잡하게 흐트러져 있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본인이 사망했을 때 해당 라운드의 균형이 무너지는 수준이 심하다.
6. 기타[편집]
- 궁극기로 사용하는 독은 호흡뿐만이 아니라 피부에 닿는 것 만으로도 치명적인지 사용한 상태에서 3인칭으로 봤을 때 추가로 머리에 보호두건을 착용한다. 1인칭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어서 본인은 눈치챌 수 없지만 남이 봤을 때는 이게 굉장히 못생겨진다. 궁을 사용한 사이퍼처럼 대머리 비슷하게 된다.
- 오메가 지구의 바이퍼는 등장할 때마다 당하면서도 끈질기게 계속 살아남고 있다. 에피소드 2 시네마틱에서 알파 지구의 피닉스에게 사살당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생존해서 에피소드 5 시네마틱에서 일반병들을 지휘하며 시설에 침투한 알파 요원들을 기습했다.
- '이중성' 트레일러를 보면 키가 상당히 크다. 같이 등장한 킬조이에 비해 눈높이가 안맞는 정도이고, 덩치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이는 피닉스보다 약간 큰 키를 가졌다.뱀이라는 컨셉으로 만든 캐릭터인듯.
- 게임상 허용이겠지만 당연히 적 바이퍼의 독성 장막, 독성 구체등에도 부패효과를 받는다. "저 독에는 내 정화필터가 안 먹혀. 왜지? 알아봐야겠군." 등의 대사도 출력된다.
애초에 같은 팀이면 방독면 없어도 부패효과 안받는다.
- 발로란트 요원중 유일하게 생일이 공개되었으며 3월 20일이다 문제점은 본인 생일을 비밀번호로 해놨고 그걸 사이퍼한테 털렸다.[14]
- 출시 초반에는 오멘과 엮이는듯한 대사로 둘이 부부나 연인이라는 설이 있었으며 팬아트가 종종 보였으나 대사들이 패치되면서 바이퍼가 오멘을 친구라고 부르는 것으로 연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오멘이 악역 포스 풀풀 풍기다가 은근슬쩍 발로란트 소속인 것으로 바뀌면서, 이 '친구'라는 호칭도 원래 의미는 '직장 동료'일 것이나 설정이 아직 반영되기 전의 번역이라서 한국어로는 친구라고 하는 듯.
- 브림스톤, 세이지와 함께 발로란트를 지도 및 지휘하는 위치의 3명 중 한 명[15]이다. 인게임 상호대사로 복수귀 설정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세이지가 공과 사 양 측에서 모두 크게 염려하는 중이, 무슨 일인 지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일 때문에 복수심에 눈이 멀어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태인 것 같다. 용병으로 만난 피닉스를 정식으로 영입한 장본인이고 오멘 역시 본인이 데려온 것으로 보이는 등 현재까지는 선역이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악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 여자 요원들 중 키가 가장 크며 요루, 피닉스, 사이퍼보다 크다.
6.1. 페이드의 협박 편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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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사[2] 전략가들은 위험 지역을 분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탁월합니다.[3] 레디언트가 아닌 인간이다.[4] 2.06 패치노트 영상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룰루와 시비르를 맡았다.[5] 독 이빨을 이용한 각폭은 바이퍼의 컨셉에 착안해 '각독'이라고도 불린다.[6] 스킬을 던질 때의 대사가 아니라 스킬 배치 이후 연막을 펼칠 때 출력되는 대사[7] 스킬 키를 재입력해 중단시키거나 연료가 부족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경우 출력되는 대사[8] 독성 연기의 지름은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과 거의 같지만 사이버 감옥은 원통 형태라서 귀퉁이 부분까지 가리므로 실질적으로는 사이퍼의 것이 약간 더 크다.[9] 구체를 주울 수 있는 상황이라면 껐다 켜는 것보다 주워서 다시 깔고 켜는 것이 더 빠르다.[10] 스킬을 던질 때의 대사가 아니라 스킬 배치 이후 연막을 펼칠 때 출력되는 대사[11] 스킬 키를 재입력해 중단시키거나 연료가 부족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경우 출력되는 대사[12] 설정에서 색약 모드를 활성화한 경우 빨갛지 않고 해당 색상으로 나타난다.[13] 라이엇 공식으로는 조준점 위치부터 생성되던것이 버그였다고 한다.[14] 서로 같은 팀일때 시작대사.[15] 체임버가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정도인 것 같다. 체임버는 발로란트 소속은 아니지만 동종업계로 협력 관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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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R. 프란시스 상 수상자이시죠. 덴튼 최고혁신상도 받으셨고요. 킹덤 자문위원회의 첫 수석 과학연구관이시기도 하죠.
그리고... 그 사건이 일어났네요. 그 후에는 모든게 변했죠? 본인까지도. 자신을 구석에 내몰고, 복수라는 이름 아래 살면서 이룬 모든 것들을 없애 버렸죠.
잠깐 멈춰 서서 뭐가 남았는지는 생각해 보셨나요? 대체 누가 곁에 남아줄까요? 언제가 돼야 그 분노를 전부 분출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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