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오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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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정치 웹소설. 작가는 파커Q(파커 큐).

작가의 전작 옥탑방 엘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탠드 얼론 시퀄 작품이며 노벨피아 깜찍 이벤트 "써줘용" - 70일의 SUMMER! 수상작이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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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생각이 카르타-철수(22세, 고졸, 오크)의 머리속을 스쳤다.

인간의 낮은 출산율, 그리고 오크의 압도적인 출산율.

이거 잘만 하면, 내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

게이트가 열리며 이세계의 종족들이 넘어온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반지하에 사는 오크 건설 노동자였던 카르타-철수가 이종족의 인식, 사회를 바꾸기 위해 대통령이 되기로 결심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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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작가는 옥탑방 엘프를 연재 중이었으나,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 팬아트를 구경하러 왔다가 '반지하 오크'는 없냐는 댓글[2]을 보고 연재를 시작하였다. # 즉 댓글을 보고 당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것. 이처럼 노벨피아에서 2021년 7월 2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동년 8월 2일 PLUS 유료 연재를 시작하였다.

연재 주기는 주 5~6회 정도로, 공모전 출품작인 길바닥 마법사의 연재를 우선한다고 한다. 올라오는 날에는 23시 정각에 업로드된다. 길바닥 마법사 완결 이후에는 매일 연재로 바뀌었다.

2022년 5월 7일 총 271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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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반지하 오크/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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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옥탑방 유니버스/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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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와 연결된 한국을 배경으로 이종족과 현대 지구의 문화가 섞이며 발생할 종족 간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하며, 이 때문에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있을 법한 이세계와 이종족 문제와, 이에 도전하는 주인공과 조연들을 그린 것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행복한 고블린, 가르타멜 에피소드는 고블린의 수명과 사회적 인식, 종족 인식을 개변시키려는 가르타멜의 이야기와 반전이 맞물리며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덕분에 본래 옥탑방 엘프의 스핀오프작이자 스탠드 얼론 시퀄에 해당하는데도 먼저 항목이 생겼다.

하지만 후반부에 와서 대통령이 된 카르타-철수의 행보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작가가 특정 정치성향만을 편향되게 옹호하여 이에 항의하는 독자도 있었다. # # 이 중에는 작가의 전 직장까지 찾아 항의 메일을 보내 작가가 명의를 바꿀 것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 # 이 때문에 결말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특히 장마갤에서는 작가를 '좌커Q'라고 부를 정도이다. #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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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표지는 도널드 트럼프의 패러디다. 다만 패러디와 달리 실제 내용은 인권이나 사회문제가 많이 다뤄지는 편.

• 1화에서 한국 출산율이 0.78%로 떨어졌다고 나오는데 2023년 조사로 실제로 2022년 합계 출산율 0.78%가 찍혀서 예언서가 되었다.

• 판타지와 현대 지구가 병합되며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선 비슷한 작품인 게임4판타지가 언급되곤 한다. 초반에 샤르헤가 군대에 끼여 가는 게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가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 주제, 묘사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반지하 오크가 사회구조적인 문제에서 판타지와 지구의 충돌을 주로 묘사한다면, 게임4판타지는 무력이나 신, 마법, 무기 같은 설정과 상식의 충돌을 묘사하는 편이다.

• 차원문을 통해 판타지와 현대 지구가 병합되며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캅 크래프트도 언급된다.
  • 차이점이라면 경찰 버디물로 주역이 지구인과 판타지 쪽 인물이 공동 주연이며 범죄 관련 내용을 묘사하는 캅 크래프트와 달리 반지하 오크는 판타지 쪽 인물이 주역이며 정치와 사회 관련 내용을 묘사한다. 그리고 배경도 태평양 한 가운데에 중립 지역인데다 서양쪽에서 깊게 관여해 지구쪽 주역들이 서양인인 캅 크래프트와 달리 반지하 오크는 한국이라는 특정 지역이 배경이라서 지구쪽 인물들이 한국인라는 차이점이 있다.

• 이종족을 받아들이는 인간사회가 겪는 각종 진통, 이종족이 겪는 차별과 소외를 다룬다는 점에선 변방의 외노자와도 비교된다. 차이라면 반지하 오크는 주인공이 당사자로 저 미시적 변화를 다루면서, 입지전적 인물을 통해 상승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마법같은 요소는 최대한 배제되고 현대 문명의 승리를 묘사한다. 변방의 외노자는 현대 사회가 마법적 요소에 '침식'당해가며 인간 역시 피지배 종족으로 전락했으며 이종족이나 인간 사회나 전부 디스토피아로 묘사되어서 분위기가 더 암울하다.

• 노벨피아 써줘용 이벤트에서 SF 부문 당선되었다. 이후 반지하 오크가 SF가 맞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이벤트 대상 SF 소설을 연재하던 작가들이 결과에 반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 이후 작가는 공지사항을 통해 3화 시점에서 태그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고민하다가 담당 PD의 추천을 받아 SF태그를 달았으며, 당선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 당선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SF 소설 작가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빼앗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이며, 이후 상금의 사용처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1년 12월 30일 연재분(152화)에서 연말연시 기념으로 댓글로 소설 제목을 추천받아 잠시 바꿔보는 이벤트를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유는 제목이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제목 어그로가 궁금해서(...). 그리고 다음날인 12월 31일부터 추천수를 많이 받은 댓글로 제목을 바꿨다. 그런데 하나같이 다 정신나간 제목이었다(...).

• 이쪽 지구에선 롯데가 세계최고의 야구팀이다.일부 독자들은 이걸 소설적 허용으로 넘어가도 되는지 궁금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