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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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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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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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년 5월 25일
연관 갤러리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현재 상황
운영 중

1. 개요
2. 역사
2.1. 초창기~2018년
2.2. 2019~2020년
2.3. 2021년
2.4. 2022년
2.5. 2023년
3. 성향
3.1. 과거의 성향
3.2. 소설 취향, 성향
3.2.1. 선호·비선호 유형
3.3. 작가와의 관계
3.4. 통제
4. 장마갤 어워드
4.1. 2018년
4.2. 2019년
4.3. 2020년
4.4. 2021년
4.5. 2022년
5. 갤러리 내 밈 및 용어
5.1. 따옴표 문학
5.2. 갤러리, 장르 관련 밈
5.3. 설정 관련 밈
5.4. 독자 관련 밈
5.5. 소설 관련 밈
5.6. 작가 관련 밈
6. 타 사이트와의 관계
6.1. 타 갤러리와의 관계
6.2. 아카라이브 계열
6.3. 웹소설 플랫폼과의 관계
8.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장르소설, 그 중에서 주로 웹소설을 다루는 마이너 갤러리. 약칭은 장갤 혹은 장마갤.

2020년부터 대한민국 최대 웹소설 커뮤니티로 기능하고 있다.


2. 역사[편집]



2.1. 초창기~2018년[편집]


개설이 되고 나서 1년이 넘게 글이 1페이지도 안 올라오는 죽은 갤로 있다가 무협 갤러리에서 일어난 일련의 전생검신 어그로로 무협 갤러리에 상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주해 오며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뒤로도 무협 갤러리처럼 하루에 1페이지가 올라올까 말까 한, 사실상 이전 무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곳이었지만, 알음알음 작가 지망생들이 몰려오면서 갤 떡밥이 감평 글로 점령됐다.

이 시기에는 작가와 리뷰어가 갤러 중에 섞여서, 무협과 고전 판타지에 대한 단상이 주를 점해 상당히 학구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그 당시 안목이 까다로웠던 무갤러들은 상업적 분석 면에서는 뒤떨어질지라도 작품 자체의 분석 수준이 상당한 편이었기에 벌어진 일. 게다가 원체 글 리젠이 없다 보니 소설과 관련된 얘기라면 앵간해서 받아주는, 지금과 비교하면 굉장히 관대한 성향이었다.

그러나 감평을 두고 작가와 독자층이 충돌을 빚게 되는데, 단순히 감평글 요청을 넘어서 글쓰기 푸념 등 무갤러들이 전혀 관심도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부 작가들의 뻘글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이다. 특히 장마갤에 동참한 판타지 갤러리 출신 갤러들은 작가들의 글먹 뻘글에 반감을 품고 이들을 배척한다. 결국 관대했던 터줏대감 무갤러들 역시 이런 분위기에 동조하여 당시 완장이 글먹과 분충 행위를 공식적으로 금지함으로써 이들은 웹소설 연재 갤러리로 이동했다.

그 뒤로는 하루에 1~3페이지 정도 글이 올라오는 추세가 한동안 유지됐다.


2.2. 2019~2020년[편집]


그러다가 2019년 1월쯤부터 판타지 갤러리가 완전히 친목 위주로 변질되며 판타지 독자층이, 무협 갤러리에서 학사신공과 전생검신 떡밥에 학을 뗀 무협 독자층이 전부 이주해오며 4월 새에는 흥한갤 90위권대에서 노는 갤러리로 규모가 급등했다.

즉,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는 판타지 갤러리무협 갤러리를 계승하며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굳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쐐기를 박은 것이 바로 성욕 말머리의 탄생과, 웹연갤에서 발생한 표절 논란들이다. 판타지 갤러리발 TS 떡밥 등 각종 이상성욕 글이 늘어나자 완장이 뜬금없이 성욕 말머리를 창설하는데, 원래 의도는 쓸데없는 이상성욕 글을 따로 격리하고, 도를 넘는 순간 칼차단이라는 취지였겠지만 규칙이 지켜지면 애초에 디시가 디시일 리가 없다. 사실상 이상성욕 글이 허용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자 성욕 글이 갤러리 지분을 상당수 차지했는데, 때마침 열린 공모전을 기점으로 갤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웹연갤은 표절 논란이 일곤 했는데, 이때마다 빡빡한 관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논란에 관해 떠들기가 애매했다. 이를 피해 웹연갤 이용자들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관리가 덜한 장마갤로 와서 자리를 잡았고,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면서 장마갤은 점차 상위 40위-50위권에 머무르는 갤로 커졌다.

이후로도 은소로 작가에 대한 악성 루머 사태, 인류애 리스트 사건에 이어 이슈줌개추 따옴표 문학이 올라가면서 갤러리의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였고, 결국 2020년 5월 기준으로 대흥갤에 진입했다. 6월 말에는 공모전이 끝나면서 각종 분탕과 유입이 사라지다 10위권대로 주저앉았다.


2.3. 2021년[편집]


2021년 들어서 유입이 늘어나자 사건이 터지면 심심치 않게 2~3위권에도 오르는 대형 갤러리가 되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 마이너 갤러리들이 겪기 마련인 분탕종자 증가, 완장질 같은 시스템에서 기인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일어났다. 10월 기준으로 계속해서 대흥갤 6~5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초 남성향 웹소설 작가, 작품, 플랫폼 이슈가 연달아 터지며 갤 분위기가 더 공격적으로 변했다. 이 사건들에서 BL 묘사, 페미 코인, 독자 기만, 고소 공지가 연이어 쏟아지자, 남성향 웹소설에서 남성 독자가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쏟고도 차별받는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

2018년부터 남성향 웹소설에 적지 않은 여성 독자가 유입된 이후, 남성향 웹소설은 해당 여성 독자들을 고려하는 편이었다. 이들을 새로운 독자 흐름으로 인식할뿐더러, 여성 독자들은 비교적 댓글, 팬활동 참여가 활발한 데다가 이중 일부는 내용이나 전개가 마음에 안 들면 항의, 신고, 별점테러, 블랙리스트 작성 등을 지속적으로 가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여성 독자를 고려하거나, 관련 이슈가 생기면 회피하기 위해 전개, 문장을 수정하는 경우가 잦았다.

문제는 이들이 소수라는 점이다.관련 자료12 새로 유입되었고 노출도가 높음은 사실이나, 실제 남성향 웹소설을 구매하는 대다수 남성 독자들과는 의견이 다르다는 것. 그러나 불만이 있으면 하차하거나 단발적으로 항의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남성 독자들이 반발함은 잘 눈에 안 띄는 반면, 여성 독자들이 반발함은 금방 노출되어 주장이 관철되길 반복하자 남성 독자 사이에선 불만이 쌓이는 중이었다.

이 상황에서 2021년 1~2월 동안 관련 이슈가 연이어 나오자, 갤 내부에선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여독자들을 닮아야 한다는 주장이 퍼져나갔다. 여태껏 해왔던 대로 하면 먹히질 않으니, 작가들에게 잘 먹히는 방식을 미러링 해야 한다는 논리. 이 시점부터 댓글 테러, 화력지원, 선동, 말투 등을 선진문물이라며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미러링은 정말로 훨씬 효과적이었다. 실제로 해당 이슈 다수가 사과하며 내용정정을 약속했고, 단어 수정 사례도 사과와 함께 롤백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이 사건들 때문에 미러링 방식이 '해줘'라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싸우면서 닮아가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5월 17일에는 처음으로 '투기장'을 시험했다. 갤에서 싸움 날 것 같은 떡밥이 돌면 '투기장' 글을 만들어 거기에서만 싸우게 하는 것. 막상 시행하면 제대로된 싸움도 못 할것이라는 장갤러들의 예상과는 달리, 투기장 탭이 신설된지 하루만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엄청난 효과를 입증했다. 이후에도 투기장이 없었다면 갤이 수십번은 터졌을 떡밥들까지 훌륭히 막아내면서 더더욱 재평가되고 있다.

2021년 중반에 들어서며 노벨피아 논란, 문피아 검열 사태로 어마어마한 유입이 들어서며 젠더 이슈로 인한 내홍을 겪고 있다. 미러링 메타가 유행함에 따라 분위기 자체가 매우 공격적으로 변했다. 이의 일례로 갤러리 내에서 언급이 많은 작품에 논란이 터졌을 때, 마치 여초에서 좌표를 찍는 것처럼 작품 댓글창을 도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갤러리 밖까지 끌고가지 말자는 자조하는 글도 보이지만, 테러의 발화점은 더 낮아지고, 수위는 더 심해지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파딱과 작가들이 대거 목이 매달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딱은 소설을 스포했다고 30일 차단을 남용하였고, 작가들은 로그아웃하고 유동으로 자기작품 뒷광고를 했다가 들통났다. 이로인해 파딱 여러명이 해임되고 작가 여러명이 차단 당했다.

건수만 잡히면 매일매일 분탕질과 일침글이 툭하면 념글로 가고 전날 떡밥을 다시 끄집어내 불태우고 마음에 들지 않는 작가의 작품을 테러하는 등 혼란스러운 편이다. 이런 분위기에 반감을 품은 갤러들이 자조하는 글도 자주 올라온다. 병먹금을 못해서 어그로에 심하게 끌리는 성향이 커졌다.

9월 28일 기존 주딱이 갤에 환멸을 느꼈다며 뒷담 미니갤러들에게 완장을 넘겨 마구 분탕을 치기 시작했다. 노벨피아와 TS를 금지시키는데 이어 념글을 마구 지우고 무차별 차단, 탭 내리기 등으로 정상적인 갤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장르소설 채널로 이주하거나 그렇게 싫어하던 소설 마이너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로 가버리는 사람들도 나왔으나 23시 30분경 매니저가 교체되어 정상화에 들어갔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전 매니저의 쿠데타 문단 참고.

10월 초, 자칫 장르소설 채널과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로 이용자가 조각날 위기였으나, 사태가 일단락되고 이용자들이 다시 장마갤로 되돌아오며 갤이 정상화되게 된다. 이후 장르소설 채널은 19금 짤 저장소 역할뿐만이 아니라 나름 고정층이 생기게 된다.


2.4. 2022년[편집]


주로 언급되는 소설들 대다수가 그전보다 라노벨 테이스트가 강한 캐빨물이거나 기존의 고닉들이 대거 이탈하고, 유저 평균연령이 하락한게 눈에 띄게 보이는 등 노벨피아 런칭 이후 주 이용자 층의 변화가 체감되는 시즌.

문피아시리즈, 카카페 등의 편결 플랫폼에 연재되는 소설 관련 떡밥은 기존에 인기있던 소수의 작품 외에 거의 굴러가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개념글이 노벨피아 관련 념글로 넘쳐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편결소설을 주로 보던 원주민 갤러 상당수가 이탈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노벨피아를 통한 유입이 있었지만 개념글의 평균 조회수가 5000~6000대에서 현재 4000대까지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며 디시인사이드 마갤 순위도 21년까지 기본 한 자릿수대에 가끔 1위까지 올라갔었지만 지금은 간간이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갤러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2월에는 노벨피아에서 충격적인 내용의 ntr 소설들이 성황리에 연재됨에 따라 ntr 관련 떡밥들이 갤을 불태우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속적인 완장 고로시로 이어지자 최근 들어 통피를 아예 풀어버렸다. 그러자 심각한 분탕의 난립이 이어지는 중.#

조금만 싸움 날 것 같은 주제는 바로 추천을 몰아줘서 개념글을 보내는 등 아예 불타는 걸 즐기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물론 적당히 완장이 관리하긴 하지만, 한 번 불타기 시작하면 꽤 오랫동안 싸우니 이를 싫어하는 유저라면 탈갤 했다가 나중에 오는 게 좋다.


2.5. 2023년[편집]


우사히메 카린, 버튜버가 됩니다!의 팬덤이 버츄얼 유튜버와 관련된 여러 논란을 점화시키며 고로시를 당하고 아카데미 창술사가 되었다의 유행을 기점으로 아카데미물이 기존의 4드론을 대체하며 노벨피아 랭킹을 점령하자 노벨피아 신작들은 망할 놈의 아카데미, 당신의 공대장님, 부인은 밀밭에서 기다렸다, 뒷골목 님프의 도시, 이세계에서 사이비로 살아남기 정도를 빼면 언급이 줄어들었다. 또한 2022년 중반 이전까지만 해도 선호받던 아카데미물도 2022년 하반기 노벨피아 아카데미물 유행 이후 이제는 배척받기 시작하였다. 노벨피아에 대한 여론 역시 2022 노벨피아 제2회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불공정 심사 논란을 기점으로 기존의 호의적인 여론이 중립으로 기울어졌으며, 참신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 존재했던 노벨피아 오픈 초기와는 달리 캐빨물아카데미물 일색으로 변하는 노벨피아 작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장마갤에서 소외받았던 문피아를 대표로 하는 편당결제 시장에서 2022년 12월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을 시작으로 글러먹은 빙의,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당가암룡,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등의 문피아 인기작의 등장과 피아조아, 후로스트, 명원(命元), 글쓰는기계,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를 집필한 코리타 등 인기 작가의 문피아 신작 연재로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편결시장, 특히 문피아 작품들에 대한 언급이 많아졌다.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후 네이버 시리즈 유저가 늘어났기 때문에 서포터가 다 해먹음 같은 네이버 시리즈 독점작도 간간히 언급되며 문피아 신작들이 네이버 시리즈에 발매되는 걸 존버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특히 2023년에 업데이트 된 네이버 시리즈의 웹소설 본문 이미지 발췌 기능[1]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물론 갤러리 전체가 이미 캐빨물 테이스트에 물든 독자층이 주류가 되었으며 접근성 높은 정액제 특성 때문에 노벨피아 떡밥의 비중이 여전히 높기는하지만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후 2022년 12월 이전까지 노벨피아 떡밥이 갤의 90%를 독점하던 시절보다는 편당결제와 정액제 웹소설 떡밥의 균형이 맞춰진 셈.

2023년 4월부터는 노벨피아 떡밥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반대급부로 문피아 작품 떡밥이 늘어나며 노벨피아가 갤 떡밥을 독식했던 2022년과는 정반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벨피아 떡밥과 편당결제 웹소설 떡밥이 적절히 반반 섞였던 2021년도 전반기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갔다.


3. 성향[편집]



3.1. 과거의 성향[편집]


초창기에는 정착한 유저 절대다수가 무협 갤러리 유저였으므로 이들의 영향이 커서 흔히 '틀딱 작품'이라고 불릴 만큼 오래되고 검증된 작품만 얘기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유입이 늘면서 성향이 크게 바뀌어 무갤 시절이었다면 쳐다보지도 않을 여러 웹소설이 언급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디시답게 모두까기 성향이 여전히 강한 편이다. 또한 최신화 떡밥이 실시간으로 돌기 때문에 스포일러에 민감하다면 안맞을 수도 있다.

과거 장마갤은 전생검신[2]의 광적인 찬양에 질려 무협 갤러리 유저들이 잔뜩 넘어와 포진했으므로, 구무협이나 신무협을 이야기하는 글들이 간간이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판타지 갤러리에서 좆목이나 일정 고닉들의 쓸데없는 글들이 개념글화되는 상황에 질린 일부 판갤러들이 유입되어 판갤산 드립들도 정착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장마갤은 무협 갤러리와 판타지 갤러리의 분위기를 띄는 특이한 갤러리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입이 늘고, 갤 성향도 크게 바뀜에 따라서 초기 시절과 장르소설을 보는 눈이 꽤 달라진 상태.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갤 초기 이주자였던 무갤 출신 고닉들은 거의 갤과 역사를 함께 했다고 봐도 좋은 몇몇 완장들과 함께 소멸하다시피 했다. 무갤 당시 밈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드립 역시 판갤산이 더 많은 편.

그래도 새벽 시간대가 되면 고룡, 와룡생과 같은 1900년대 무협부터 대여점 시대 소설, 조아라 노블레스 시대 소설과 같은 다양한 작품에 대한 얘기가 나와 아직 구시대 독자들도 비주류 유저로서 남아있는 편이다.

다만 타 갤러리와 디시인사이드 전체 분위기가 진보 성향을 까는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장마갤도 이와 비슷하나, 정치요소가 다분한 글들은 완장이 배제하는 편. 유사하게 안티페미 성향이 강하다. 이처럼 소설과 관련없는 얘기는 ㅅㅅㅇㄱ라고 밴을 먹는다. 그러나 댓글로는 통제가 잘 되지 않았는데, 갤 규모가 커진 이후에는 더욱 어려워졌다.

여기까지는 모두 과거의 성향이며, 2022년 기준 판갤과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3.2. 소설 취향, 성향[편집]


  • 성인 웹소설
    •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는 조아라 노블레스 그중에서도 성인 웹소설과 연관이 크다. 때문에 야설, 성인웹소설 관련 언급이 많은 편이다. 노벨피아의 급부상 이후론 남성향 야설 이야기가 더욱 많아지며 평균 수위가 올라간터라, 원채도 그랬지만 여성 독자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커뮤니티는 더더욱 아니게 되었다.
    • 조노블/노피아 등지의 야설의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꼴리는 작품을 보면 한남이라는 단어를 칭찬(...)으로 사용한다. 작품을 언급할 때 '한남력이 높다.'고 한다면 장마갤에선 최고의 칭찬 중 하나일 정도. 흑인들이 자기들끼리 니거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표현 자체는 디시라는 커뮤티니라는 점에서 보면 그렇게 드문 표현이 아니다. 주로 여자들이 소위 '빻았다', '한남스럽다'는 식으로 거부감을 보이는 여성 관련 묘사나 성적인 묘사가 있는 작품들이 그런 칭찬을 듣는다.
    • ~ 2020년: 갤러리 내에서 지나치게 이상성욕을 발출하는 갤러들이 많아서 이를 격리하고자 성욕 태그가 따로 있었을 정도. 물론 디시 아니랄까 봐 공지에서도 명시했는데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아 자주 차단되곤 했다. 이상성욕은 어찌 보면 장마갤의 아이덴티티로 볼 수 있는 부분으로, 평범한 리뷰는 묻히기도 하지만, 소설 내의 이상성욕을 강조한 리뷰는 갤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는다. 오죽하면 내용은 똥인데 히로인이 꼴려서 본다는 작품도 있을 지경. 하지만 성욕 태그 달고 이상성욕을 불태우는 글들이 너무 많아지자 2019년 10월 16일 성욕 태그를 삭제했다.
    • 2021년 ~ 현재: 노벨피아의 형성 이후 성인 웹소설 언급이 상당히 늘어났다.

  • TS 웹소설
    • 조아라에 연재되는 (TS)그래도 살아간다., 모스크바의 여명을 필두로 TS 독자들이 상주해왔다.
    • ~ 2020년: 그러나 이 시기까지만 해도 TS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려서 TS 떡밥으로 갤에 불이 붙으면 TS 떡밥을 금지하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성욕 태그가 생긴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찬반이 갈렸다. 때문에 수시로 나오며 싸움나는 주제였으며, 20년 초~중반까지만 해도 주기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배척하는 분위기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완장들 중 TS를 빠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방치되곤 했다. 그러나 20년 후반 들어서 유입이 늘어나고 규모가 커지며 점점 TS독자가 늘어나며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하였다.
    • 2021년 ~ 현재: 21년 초 노벨피아가 나오고 TS 웹소설 붐이 일며 본격적으로 TS의 비중이 커졌다.

  • 아카데미물, 캐빨물 소설
    • 초기에는 무협 갤러리 유저들이 이주한 갤러리였던만큼 씹덕과는 다소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점 씹덕화되었다. 현재는 노벨피아 관리자가 애니프사를 썼다는 이유로 찬양받기도 하는 등 빼도박도 못할 씹덕갤이 된 상태다.
    • 갤에서 언급되는 대부분 떡밥의 소재는 아카데미물 등의 캐빨물 히로인 이야기나 야설, TS물이고, 히로인 일러스트를 대단히 중시하여 일러스트 한 두 장에 작품 평가가 크게 뒤바뀌기도 한다.
    • 비처녀 논란: 오타쿠스러운 커뮤니티가 그렇듯, 장마갤 또한 히로인의 처녀성에 매우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 비처녀 논란도 2020년대부터 유행한 심기체식 비처녀 논란으로 히로인이 다른 남캐에게 관심이 있다는 묘사만 터져도 갤이 몇 날 며칠은 터져나가곤 한다. 또한 어느 히로인이 흥한다 싶으면 섹무새들이 등판해 갤을 어지럽히고, 새벽만 되면 섹드립이 넘쳐나 갤러리가 매우 천박해진다.
    • ~ 2019년: 이전에는 라이트 노벨 관련 언급은 웹소설 이야기가 아니라며 차단당하거나 배척되곤 하였다. 같은 맥락으로 씹덕요소도 거리를 두려는 편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소설 속 엑스트라, 과학고 천재가 되었다 등 웹소설 내부에서 캐빨물 요소를 도입한 소설들이 줄곧 읽혀지거나 유행이 되기도 하며 점차 캐빨물, 씹덕 관련 요소가 호응을 얻기 시작하였다.
    • 2020년: 2020년 아카데미물이 흥행하면서 캐빨물, 씹덕 관련 요소들이 주요 이슈가 되었다. 한편으론 2019년을 기점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한 BL 드리프트 사건에 대한 반감이 BL의 여지를 주지 않는 히로인 쟁탈전, 하렘물 요소의 선호로 이어지면서 라이트 노벨, 씹덕 관련 요소들도 덩달아 호응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캐빨물이 아카데미물이었으며 웹소설 시장에서 아카데미물의 비중이 2023년보다 적었기 때문에 2023년과는 달리 아카데미물이라면 사료급 양산형 작품도 선호하며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21년: 이후 남성향 성인 웹소설 플랫폼인 노벨피아의 출범과 노벨피아에서의 캐빨물 웹소설 붐이 일면서 씹덕화가 완료되었고, 노벨피아 이야기가 떡밥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캐빨물이라도 4드론(클리셰)는 배척하고 아카데미물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22년 ~ 현재: 아카데미 창술사가 되었다의 흥행을 기점으로 아카데미 맹인 검객이 되었다, 아카데미 유일급 마물 소환사 등의 아카데미물4드론(클리셰)을 대체하면서 노벨피아 랭킹을 사실상 점령하자 아카데미물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여전히 캐빨물 웹소설을 선호하지만 아카데미 XXX가 되었다로 대표되는 양산형 아카데미물에 대해서는 사료급 양산형 작품도 추천하던 2020년 이전 과거와는 달리 아카데미물이 질린다며 배척한다. '아카데미 최약체는 마족 한정 먼치킨이 되었다',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 '망할 놈의 아카데미' 등의 일부 작품을 제외한 아카데미 창술사가 되었다 등의 양산형 아카데미물은 떡밥도 잘 돌지 않는다.

  • 힙스터 장르, 성향
    • 급식픽, 아재픽 등의 대중적 작품을 꺼리고 오타쿠 픽 외에는 힙스터적인 픽을 좋아한다. 정통 판타지를 매우 좋아하는 듯이 말하지만 언급에 비하면 실제로 읽는 독자는 많지 않아서 패션선작 논쟁이 오간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협 웹소설카카오페이지에서 아직까지 신작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게임 판타지는 죽은 장르 취급당하는 경향이 있다.
    • 2022년 기준으로 노벨피아의 씹덕 작품들을 선호하지만 상위권 대중 픽들은 급식 픽이라고 혐오받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장갤에서 빠는 캐빨물들은 노피아에서도 비교적 마이너한 축에 속하며, 갤의 선호/혐오 성향과 실제 작품의 흥행이 딴판으로 놀다보니 '장갤 한줌단' 이라는 자조적 밈이 생겼다.

  • 순수 문학, 주제의식, 메시지 관련
    • 웹소설 전반이 그러하듯,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개인성향, 주제의식이나 메시지, 풍자를 전달하려 하는 시도를 상당히 싫어한다. 웹소설이 주제의식, 메시지를 받으려고 읽는 소설이 아니기 때문. 장르문학 시절부터 이어지는 순수문학과의 대립 때문에 싫어하기도 한다. 물론 갤적으로 친숙한 소재거나 웹소설 서사에 부응하면서 잘 다듬어진 경우는 좋아한다. 하는 건 좋은데 메세지 전달하는 게 재미보다 우선시되면 안 된다는 스탠스.

  • 출판소설 관련
    • 언급이 드문편이나 SF,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위주로 떡밥이 굴러간다. 특히 해리포터는 추억 용도로도 얘기하기도 하지만 설정오류 지적이나 괴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JK 롤링 작가를 까는 위주로 돌아간다.

  • BL 소설
    • 장마갤은 디시의 장르갤이 으레 그렇듯이 전형적인 남성향 취향의 갤러리로써 여성향 웹소설 자체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나, BL을 극히 싫어한다. 2019년부터 발생한 BL 코인, 인류애리스트 논란 때문.
    • 2019년 후반기에 들어서 '똥꼬코인'이라 불리는 소설이 증가하자, 그 원인이 된 동성애, 브로맨스 서사와 이를 좋아하는 부녀자들을 까기 시작했다.
    • 또한 전독시 표절 논란이 연달아 터지자 BL독자가 얽힌 문제라면 은소로 같은 여성향 웹소설 작가도 지지할 정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한편 이 맥락에서 여성 비하 발언들이 꽤 나오곤 하므로, 부녀자가 아니더라도 웹소설 여자 독자가 이용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다.


3.2.1. 선호·비선호 유형[편집]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작품은 장르에 무관하게 비교적 다양하게 포진된 편. 하지만 장르와 별개로 전반적인 호불호 유형은 존재한다.

장마갤은 히로인의 존재 유무에 몹시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장갤 자체에 오덕 인구가 상당히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히로인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일수록 장갤이 너무나도 혐오하는 BL 요소가 나올 확률이 적다는 이유 또한 크다. 비중이 없는 단순한 트로피 히로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생동감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히로인이 등장하는 작품은 갤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갖고 언급되곤 한다.
  • 참신한 작품
워낙 웹소설을 많이, 자주 본 고인물 장마갤러들이라 일반적인 클리셰를 벗어난 신선한 소재나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은 장르의 글이 문피아에 등장하면 굉장히 좋아한다. 이렇듯 참신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웹연갤러들이 장마갤의 안목은 성공에 도움이 안된다고 까는 이유가 되었다.
  • 야한 작품
대놓고 19금 소설을 쓰라고 있는 노벨피아에 올라오는 글들은 물론이고, 전체 이용가인 문피아에서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거나 페티시를 드러내는 글들을 좋아한다. 이런 글들을 한남력이 넘친다, 충만하다고 하는데 그런 묘사를 잘하는 작가들을 두고 '한남'을 접두사처럼 붙여서 부른다.

  • 비선호하는 유형
    • 남성 캐릭터들의 외모나 관계성을 집중적으로 서술하는 작품
장마갤에서는 이러한 작품을 '똥꼬코인'이라고 부르며 엄청나게 적대한다. 이러한 서술이 많은 작품은 BL 요소를 좋아하는 부녀자들을 의식한 작품일 확률이 높기 때문. 전지적 독자 시점, 내가 키운 S급들은 2019년 장마갤 어워드에서 장갤러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설 2위, 1위에 꼽혔을 정도다.[3]
  • 차별화 요소가 없이 지나치게 트렌드를 따르는 작품
카카페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무수한 양산형 작품 등. 내용의 독창성 없이 단순한 트렌드와 장르로만 정의되는 작품들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이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짧게는 조아라 노블레스 부흥기부터 길게는 통신문학 시절에 장르소설 소비를 시작한 고인물들이라, 어지간한 양산형 소설에는 이미 질렸기 때문이다.
  • 감정 과잉이 많은 작품
빌드 없이 이뤄지는 감정적 서술이 많은 작품을 감정 과잉이라고 표하며 깐다. 흔히 말하는 신파, 억지 감동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전지적 독자 시점이 장갤에서 자주 꼽히는 감정과잉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다소 짧은 빌드 업 과정에 반해서 길고 오그라드는 감정적 서술을 쓴다는 점, 이를 여러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공통 요소가 있다. 전독시를 두고는 아예 '구원튀'라고 부르며 싱숑의 서술 패턴을 문제시한 게시글이 여러 번 올라온 적이 있다.


3.3. 작가와의 관계[편집]


웹연갤과 사이가 나쁜 데서 알 수 있듯이 작가가 갤질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는 무갤러들이 장마갤에 정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에 글먹분충을 용인했다가 갤이 개판이 난 전적이 있기 때문. 종종 독자인 척하는 작가들이 주기적으로 자기 작품 뒷광고와 잘나가는 타 작품 비하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되어 차단당하곤 한다.[4]

가끔 잘 모르는 초보 웹소설 작가가 웹소설 집필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오기도 하는데, 그런 글을 쓰려면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등의 작가갤로 가야 한다. 장갤은 갤러리 정책상 독자로서가 아닌 작가로서 갤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에 글을 쓰는 입장에서 글을 올리면 칼같이 잘리거나 차단을 당할 수 있다. 간혹 현역 작가들이 와서 글을 남기고는 하는데 이 역시 공지에 허용된 작품 홍보글 등이 아니면 얼마 안 지나서 잘린다.

다만 작가가 장갤에서 갤질하는 걸 싫어할 뿐이지 재밌는 글을 써주는 작가는 좋아하기에 여론이 좋은 작가에겐 팬클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독자 커뮤니티 최대 규모를 지닌 장갤이므로 사실상 가장 거대한 팬덤이 장갤에 상주하는 셈. 매우 훌륭한 스토리가 나왔을 경우 작가와 작품을 찬양하는 글이 수십 페이지 넘게 올라올 때도 있다. 인기작이 아니라도 인구가 워낙 많아 소위 '나작소'란 말을 쓰는 하꼬작 팬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종종 이 하꼬작 팬들이 홍보 대박을 터뜨려 소설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키기도 한다. 반대로 독자를 기만했다고 인식되는 순간 사정없이 두드려맞기에 작품 내외로 논란이 생기기 쉬운 웹소설 작가들에겐 마냥 친절하지 않은 곳이다. 해명문 탭을 한 번 보면 알 것이다.

2021년 첫해에 일명 임이도 작가 사건을 기점으로[5] 4월달부터 여러 일련의 큰 사건들[6]을 겪게 되면서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다.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분탕과 물타기가 심해졌는데 작가 고로시(殺し: 죽이기)도 심해졌다. 작가의 공지 논란, 전개 논란, 과거 행적을 문제삼은 고로시가 빈번해진 상황. 마음에 들지 않는 전개가 나오면 우르르 몰려가 별점 테러를 하고 욕설을 하는 등 군중 심리도 강하다.[7] 이런 성향을 이용해 특정 작품을 끌어내리려고 선동하는, 소위 '뱀심'이라 불리는 동종 업계 종사자들도 장갤에 상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작가들에겐 작품 홍보와 일러스트 자랑을 제외하곤 장마갤을 눈팅 또는 에고서칭하는 건 멘탈에 좋지 않다.[8]

이러한 패악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매일같이 작가 고로시가 벌어지거나 과거에 고로시를 했던 작가를 다시 언급해 고로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장갤이 그렇게 비판하던 여초 사이트들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작가를 지나치게 쥐고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면 분충이냐는 식으로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거나 독자라면 이 정도는 별 문제 없지 않냐며 합리화하는 모습이 적지 않게 보인다. 반대로 이런 쥐흔 행위에 비판적인 여론이 갤의 주류가 될 때도 있으며 갤 규모가 크다 보니 계속 여론이 바뀌면서 누가 어디까지 잘못했고 어디까지가 독자로서 허용된 선인지에 대한 싸움도 많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작품 관련 문제가 터졌을 때 유의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커뮤니티기에, 플랫폼과 관련된 문제로 장갤에 공론화를 시도하려고 웹연갤 작가들이 가끔 찾아오기도 한다. 다만 웬만큼 큰 건수가 아닌 이상 반응이 시큰둥할 뿐더러 오히려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웹연갤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플랫폼과 작가 간의 이익 문제인 경우가 많아서 독자 입장에선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

이러니저러니 해도 몇 안 되는 공개된 대형 장르소설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많은 작가들이 눈팅하는 듯하다.[9] 이는 무협 갤러리도 마찬가지였지만, 장갤 자체가 무갤보다 규모도 커지고 웹소설 시장 자체 규모도 커지다 보니 더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뒷광고 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걸 보면.


3.4. 통제[편집]


많은 요인들을 완장(매니저)이 관리하곤 한다. 친목 중심 판타지 갤러리 유저와 무갤에서 분리된 이유인 전생검신 찬양에 미친 유저, 일부 독자 사칭 작가 지망생들의 자체 홍보와 저격, 웹연갤-장마갤 간 이간질에 미친 유저들 등에 완장이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갤은 비교적 클린하지만, 이러한 요인으로 차단된 유저들이 앙심을 품고 통신사 아이피로 찾아와 난리를 피우는 탓에 완장들의 고생이 심하다.[10]

그렇기 때문에 완장이 분탕들에 대하여 제재를 가할 때, 완장을 찬양하는 글들이 올라오곤 한다. 완장 일이 매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해서 완장은 소모품 등 일부 자조적인 밈이 생겨날 정도이다.[11]

모 완장은 지나친 통제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네임드화에 열중하는 등 수많은 패악질을 부려 다수의 이용자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작정 비판 글을 삭제하는 행태를 보여 다수의 이용자로부터 더더욱 반감을 샀으며, 결국 완장의 전 과거 행적(루리웹 분탕, 판타지 갤러리 분탕, 만화 갤러리 분탕 등)이 밝혀지면서 '타갤 분탕이 우리를 관리하는거냐!'라며 신뢰감을 잃었다.

2020년 9월 1일 주딱이 훈모와의 싸움을 빌미로 통피를 포함한 이용자 500여 명을 차단한 사건 이후로 다시 통제를 시작했다. 여담으로 위 사건은 주딱이 차단 및 글삭 제한을 먹은 후 주딱이 바뀌고서야 진압되었다.

2020년 10월 말에 들어서 통제가 더 심해졌다. 주딱이 내 마음대로 통제하겠다는 공지를 올리는 등 주딱과 관련하여 문제가 여러 번 터졌는데, 그때마다 주딱이 완장을 그만두겠다는 글을 올리면 고닉들이 그만두지 말라는 댓글을 다는 식의 재신임을 받는 것과 같은 기괴한 현상이 이어졌다. 결국 2020년 11월 초 기존 완장이 내려가고 새로운 완장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번에는 괜찮을 줄 알았으나 2021년 1월에 들어서 기준없는 글삭과 차단이 이어졌다. 더욱이 마이너 갤러리 시스템 개편으로 완장의 권한에 통신사 아이피 제한과 30일 차단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통제의 강도가 극심해졌다. 이후 주딱이 이틀 연속으로 30일 차단을 남발하는 사건이 벌어져 민심이 극도로 나빠졌다. 결국 주딱은 내려오라는 이용자들의 요구나 자기가 이어받겠다는 파딱과 전주딱의 요청도 무시한 채 잠적했다.

이후 며칠 동안은 별다른 통제 없이 잘 굴러가는 듯 하였으나 알페스 관련 떡밥이 돌면서 파딱 한 명이 알페스 관련 떡밥을 통제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의견수렴 과정에서 반대의견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파딱은 만장일치였다고 한 바 있고 이전의 아청법 개정 떡밥과는 사뭇 대처가 달라서 자의적인 통제와 다를 게 없게 되었다.[12]

2021년 8월에는 파딱과 작가들이 대거 목매다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딱은 소설을 스포했다고 30일 차단을 남용하였고 작가들은 로그아웃하고 유동으로 자기작품을 뒷광고하다가 결국 걸려서 차단당하였다. 이로인해 파딱 여러명이 해임되고 여러 작가들이 차단당했다. 8월 중순 기준으로는 새로운 파딱들로 교체되어 관리중이다. 바뀐 이후 별일 없이 신문고 시스템을 이용하여 완장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TS물 등 호불호 장르에 관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마구 욕하며 통제하라는 일부 여론이 생기자 태그를 달게 만들었다. 근첩갤과 뭐가 다르냐는 반응까지 나올 지경. 다만 현재는 다시 자율화 되었고 그저 보기싫다는 이유로 분탕을 할시엔 차단하겠다고 엄포하면서 특정 장르 분탕질은 사그라 들었다.


4. 장마갤 어워드[편집]


매해 연말마다 투표를 통해 각 주제별로 웹소설을 선정해 리스트를 만든다. 장마갤 개설 연고부터 이어진 몇 안 되는 전통.


4.1.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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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누렁이 상
1위 - 전지적 독자 시점
2위 - 소설 속 엑스트라
3위 - 망겜의 성기사
4위 - 재벌집 막내아들 / BJ대마도사
올해의 힙스터 상
1위 - 망겜의 성기사
2위 - 납골당의 어린왕자
3위 - 신을 만나면 신을 죽이고 / 피그말리온은 유죄인가?[1] / 수양대군, 코끼리를 만나다!
올해의 히토미 상
1위 - 넣어 키운 걸그룹 / 안 보이는 투명츄
2위 - 조련사냥꾼 / 수호악마 / 아빠가 너무 강함 / 나의 이세계 업소 여행기 / ASS급 섹무새
올해의 좆같음 상
1위 - 소설 속 엑스트라
2위 - 내가 키운 S급들
3위 - 아빠가 너무 강함 / 위저드 스톤 /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4.2.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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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명
올해 최고의 장르소설
1위 - 망겜의 성기사
2위 - 괴담 동아리
3위 - 납골당의 어린 왕자
올해 최악의 장르소설
1위 - 내가 키운 S급들
2위 - 전지적 독자 시점
3위 - 아빠가 너무 강함
올해 힙스터 장르소설
1위 - 지옥과 인간의 대결 (Man vs. Hell)
2위 - 데스 나이트였던 아저X씨
3위 - 해피해피 고문재단
특별상: 올해의 정통 판타지 & 무협
1위 -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2위 - 에덴가르드 퀘스트
3위 - 위저드 스톤
특별상: 올해의 야설
1위 -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
2위 - 안 보이는 투명츄
3위 - 넣어 키운 걸그룹
특별상: 올해의 신인
1위 -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2위 - 괴담 동아리
3위 -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특별상: 올해의 우산 & 경훈
1위 - 소설 속 엑스트라
2위 -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3위 - 위저드 스톤
4위 -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4.3.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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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참여자
896명
올해의 장르소설 상
1위 - 괴담 동아리
2위 - 나의 악당들
3위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올해의 필력 상
1위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2위 - 괴담 동아리
3위 - 메이지 슬레이어
올해의 정통 판타지 상
1위 - 메이지 슬레이어
2위 - 전생 흑마법사의 이단심문법
3위 - 오쿠르시아의 별
올해의 무협 상
1위 -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2위 - 일편독심
3위 - 절대 검감
올해의 과수원(연중,휴재) 상
1위 -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2위 - 게임4판타지
3위 - 예술고 천재가 되었다
올해의 야설 상
1위 - 이세계 불법체류 사이비
2위 - 귀축교사
3위 - 창작물 속으로
올해의 명장면 상
1위 - 종말론 (괴담 동아리)
2위 - 런던의 아침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3위 - 아이의 서원 (메이지 슬레이어)
올해의 신인 상
1위 - 나의 악당들
2위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3위 -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올해의 히로인 상
1위 - 엘렌 (나의 악당들)
2위 - 진희 (괴담 동아리)
3위 - 패러노이 (이세계 불법체류 사이비)



4.4.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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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참여자
1514명
올해의 장르소설
1위 - 괴담 동아리
2위 - 무림서부
3위 -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올해의 판타지
1위 -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2위 -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3위 - 약먹는 천재마법사
올해의 현대 판타지
1위 - 괴담 동아리
2위 - 옥탑방 엘프
3위 - 종말 후 외톨이 갤러리
올해의 무협
1위 - 무림서부
2위 - 무림 속 외노자가 되었다
3위 - 일편독심
올해의 대체역사
1위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2위 - 가스를 마시는 새
3위 - 고종, 군밤의 왕
올해의 야설
1위 -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2위 - 창작물 속으로
3위 - 악당영애 길들이기
올해의 과수원
1위 -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2위 - 오, 이예르! 이예르폴!
3위 - 만화 속 금태양이 되었다
올해의 신인작가
1위 - 사육실장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2위 - 파커Q (옥탑방 엘프/반지하 오크)
3위 - 알콜중독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
올해의 주인공
1위 - 이준 (괴담 동아리)
2위 - 주공혁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3위 - 테오라드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올해의 히로인
1위 - 에실리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2위 - 예니카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3위 - 티르칸쟈카 (전지적 1인칭 시점)
올해의 명장면
1위 - 장가 태극권 (무림서부)
2위 - 엘프노예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3위 - 가르타멜, 행복한 고블린 (반지하 오크)



4.5.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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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참여자
1018명
올해의 장르소설
1위 - 21세기 반로환동전
2위 - 괴담 동아리
3위 - 우사히메 카린, 버튜버가 됩니다!
올해의 판타지
1위 - 전지적 1인칭 시점
2위 -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3위 -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올해의 현대 판타지
1위 - 괴담 동아리
2위 - 우사히메 카린, 버튜버가 됩니다!
3위 - ■■을 위한 세계는 없다[1]
올해의 무협
1위 - 21세기 반로환동전
2위 -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3위 -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
올해의 대체역사
1위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2위 - ■■을 위한 세계는 없다
3위 - 전생하니 시어머니가 29명
올해의 야설
1위 - 창작물 속으로
2위 - 러브 코미디를 망가뜨리는 법
3위 - 세계수를 따먹다
올해의 과수원
1위 - 종말 후 외톨이 갤러리
2위 - 미친년은 아니야
3위 - 그래도 살아간다
올해의 신인작가
1위 - player1 (뽀롱뽀롱 느와르[2])
2위 - 쿠크루 (괴담 호텔 탈출기)
3위 - 곰돌이는 (중세 판타지 속 망나니 경비조장)
올해의 주인공
1위 - 허풍개 (21세기 반로환동전)
2위 - 이준 (괴담 동아리)
3위 - 휴즈 (전지적 1인칭 시점)
올해의 히로인
1위 - 인하윤 (괴담동아리)
2위 - 티르칸쟈카 (전지적 1인칭 시점)
3위 - 예니카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올해의 등장인물
1위 - 검공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
2위 - 갈라할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3위 - 박담임 (괴담 동아리)
올해의 명장면
1위 - 하늘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 (21세기 반로환동전)
2위 - 별이여, 바치겠습니다. 제 전부를.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3위 - 창백한 푸른 점 (괴담 동아리)



5. 갤러리 내 밈 및 용어[편집]



5.1. 따옴표 문학[편집]


장르소설의 클리셰를 활용해서 쓰는 짧은 소설들의 총칭. 캐릭터의 대사를 따옴표를 치고 제목으로 만들어넣기 때문에 따옴표 문학이라고 불린다. 대문호들의 도서관이라 하여 모아 놓은 곳이 있다. 괜찮은 소재가 있으면 뇌절 수준까지 우려먹히는데, 일섬검객 소백운과 사일검법은 몇 페이지를 채우는 광기 끝에 밈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의외로 엄청난 필력으로 감히 패러디할 엄두도 나지 않게 만드는 작품들도 나오는데, '알고보니 아내가 폴리모프한 드래곤이었다면', 이길 때까지![13] 등의 작품은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한다. 실제 인기 연재작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는데다 따옴표 문학은 추천을 관대하게 받아서 개념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예비 작가가 프롤로그 부분만 올려서 홍보용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2021년 초에는 개추라는 글이 엄청난 필력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전체를 뒤흔들기도 했다. 크게 호응을 받은 것들은 작가들이 받아들여 실제 웹소설로 연재하기도 한다. 실제로 유료 연재가 성사된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 "엘프 노예를 구매했다고? 자네 제정신인가?"
  •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 "너는 내 동생이 아니다."
  • 여러 소설에 동시에 빙의당했다 / 천 개의 소설에 빙의했다[원작자] / 여러 소설에 동시에 빙의했다[14] - "여러 소설에 동시에 빙의했다." [15]
  • 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 장르소설 갤러리의 '이런 빌런물 없나'라는 게시글에서 시작된 몇몇 따옴표 문학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무협관련 따옴표 글에서 주로 등장하는 인물로 '남궁형'이 있다.[16] 모르는 게 없는 인물이며 도량형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천근추야드파운드법법을 적용한 1322.77lb추를 쓰기도 한다. 그러나 그도 어쩔 수 없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중국인인지 천안문 사태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을 한다.

2022년 기준으로는 분충들이 따옴표로 지나치게 간을 본다는 이유로 전반적인 따옴표 문학 전체가 배척받아 멸종하였다. 대신 장르소설 채널에서는 아직까지 따옴표 문학 창작이 활발하다.


5.2. 갤러리, 장르 관련 밈[편집]


1, 2화만으로 빌드업을 쌓아 초반부에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등의 클라이맥스를 몰아넣고 이후 소재가 떨어지면 몇십 화만에 연중하는 유열, 후회, 피폐, 집착물 소설 등을 일컫는다[17]. 《S급들이 내게 집착한다》가 흥행한 이후 양산된 유형으로, 자극적인 소재로 어그로를 끌다 인기가 저조하면 바로 연중하는 소설들을 가리킨다. 유래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초반부 한정 날먹 빌드인 4드론 전략이다.

  • 개연성
'얼굴이 곧 개연성'이라는 인터넷 밈에서 따와서 쓰인다. 어떤 말도 안되는 로맨스라도 주인공의 얼굴이 잘생겼다면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식으로 주인공의 얼굴이 잘생겼거나 잘생긴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혹은 잘생겼다는 수식어 자체를 대체하기도 한다.

일본어로 죽이기를 뜻하는 고로시(殺し)에서 나온 표현. '작가 고로시'라고 할 때가 많다. 어떤 작가, 또는 특정인을 모함하고 괴롭히거나, 그 소설을 폄하하고 깔아뭉개려는 행동을 뜻한다. 주로 독자들이 작가나 특정인을 저격할 때 쓰이지만, 작가가 작가를 저격하는 대형사고도 생긴다. 지능형 안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자연스럽고 과하게 특정 작가나 작품을 찬양할 때도 고로시라고 불린다.

  • 관측
유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측. 작품에서 묘사되지 않은 캐릭터의 성별이나 외모 등을 팬덤에서 지지함으로써 작품에도 반영시킨다는 말이었으나 이후 의미가 변형되어 작품의 내용이 NTR, 히로인 분양 등 호불호 갈리는 전개로 논란이 된 이후 수정 또는 삭제되었을 때 수정 이전 내용을 이미 봤다는 의미에서 이미 관측된 내용이라고 사용되는 경우도 생겨났다.

  • 그래서 ~하면 공 차주냐?
현실로 따지면 굴러오는 공 차주는 수준의 별 거 아닌 친절을 남에게 베풀어주는 주인공에게도 극렬한 반감을 보이는 사이다패스들을 비꼬는 밈이었지만,[18] 어느 순간부터 갤에서 큰 떡밥이 되었던 소재들을 기상천외하게 조합하는 밈이 되었다. '천근추 걸린 공', '마찰계수 0짜리 공' 등이 대표적.

  • 괴물 드립
판타지물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평범한 사람들한테 괴물 소리를 듣는 주인공 클리셰를 비꼰 드립. 굉장히 식상해진 클리셰인데[19] 이를 비꼬아 헛웃음을 유발하는 드립이다.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사회에서 자기보다 월등히 힘이 센 인물을 괴물이라고 배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비웃음에서 출발했으며, 사실 마을 사람이 괴물보다 더 강하다는 드립도 나왔다. 기본적인 형태는 '히익 괴물! 당장 우리 마을에서 나가!'이며 여기서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 꾸짖을 갈
장마갤러가 무협 장르의 관점으로 틀린 소리를 하거나 무협에 무지한 모습을 드러내면 무협 팬들이 다는 댓글. 무협물에서 상대방을 나무랄 때 을 외치는 장면이 원조지만, 갤러리 내에서 밈화된 이유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어느 만화(근데 이제 뭐함?)에서 '꾸짖을 갈'을 외친 장면 때문일 것이다.

  • 나데나데
본래는 일본어로 쓰담쓰담을 뜻하는 의태어지만, 장마갤에서는 주로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의 찬사를 받는 장면을 표현하는 용어로 쓰인다. 혹은 무명 작가의 작품을 선호작으로 등록하고 좋은 내용으로 댓글을 남기거나 추천해주는 등, 작가가 계속 연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행위를 뜻하기도 한다.

  • 논검
소설을 혹평하는 게시글 혹은 댓글을 쓴 사람이 정말로 취향이 맞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무턱대고 음해하는 분충인지 감별하기 위해 소설 내용을 질문해서 실제로 읽어봤는지를 검증하는 행위. 정말 마이너한 내용까지 좔좔 외워서 자신의 팬심을 과시하거나, 누구의 팬심이 더 깊은지 겨루는 행위로도 쓰였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장갤 한정 키보드 배틀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유래는 무협소설에서 고수들이 대화로 서로의 실력을 가리는 논검(論劍)이다.

웹소설의 장르나 내용이 이전과는 다르게 갑자기 크게 변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단어. 앞에 보통 장르명을 붙여 BL, 브로맨스 노선으로 드리프트하는 행위는 BL 드리프트, 피폐물로 드리프트하는 행위는 피폐 드리프트, NTR로 드리프트하는 행위는 NTR 드리프트 등으로 부른다.

  • 똥꼬코인
대놓고 BL물이 아닌데도 BL 보는 여자 독자층을 겨냥한, 또는 그러한 흐름에 편승한 듯한 웹소를 두고 비트코인에 빗대어 '똥꼬 코인을 탔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비트코인을 탔다.'고 말하는 데서 유래했다.
  • 페미코인
'똥꼬코인'에서 살짝 바꾸어, 페미니즘에 영합하려는 웹소, 또는 작가의 영합 시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 모든 작가는 정신병자야
'작가는 어느정도의 정신병이 있어야 하는거 같아'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 꾸준글로 1906년 파리 헤럴드 트리뷴지에서 라이트 형제를 다루는 사설[20]이 짤방으로 올라온다. 어느 갤러리에나 있을 법한 뻘글 유형의 꾸준글이지만 마치 이런 일이 생길 걸 예상하고 올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작가들이 자폭하거나 작품을 용두사미로 마무리짓고 헛소리를 하는 일이 늘어가자 어느 정도 맞는 말로 취급받는 중이다[21].

무협 + 틀딱을 합친 말로 무협팬들을 비하하는 용어. 무협 장르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독자들의 연령대도 높으리란 인식에 따라 고령층의 멸칭인 '틀딱'을 붙였다. 무협의 클리셰들을 수상할 정도로 잘 아는 갤러들이 올리는 클리셰들을 비튼 글들을 보며 '이런 건 무협이 아니야!'를 외치며 각혈하는 게 이들의 하루일과다[22]. 원래는 상당히 적대적인 멸칭이었지만, 진지하게 무와 협을 논하는 정통 무협 소설이 위축되고, 회빙환, 사이다, 망나니물을 더한 가벼운 무협 웹소설과 노벨피아에서는 캐빨물 퓨전 무협이 유행하면서 동정적인 시선이 늘어났다.

  • 백마 탄 초인
대작, 명작을 내며 웹소설계를 구원할 재능 있는 작가를 가리킨다. 나름 문학 갤러리라고 이육사의 시 광야에서 따왔다. 몇몇 작가들이 백마 탄 초인으로 거론되지만 팬심에서 나오는 주장일 뿐이다.
  • 초인 탄 백마
백마 탄 초인을 거꾸로 한 드립. 오라는 초인은 안 오고 괴상한 소설이 나왔을 때 주로 쓴다. 2019년 공모전 당시 연재된 마물 사냥꾼 관련 글에서 유래되었다. 주인공 동료가 마굿간에서 벌인 일을 두고 공모전에 백마 탄 초인 대신 초인을 탄 백마만 왔다고...

유래는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판타지 세계에는 보이는 손이 있잖아라는 글에서 판타지 소설의 경제는 드래곤이면 해결된다는 보이는 손 드래곤론을 만든 것에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주목해 "오, 위대하신 용을 뵙사옵니다."라는 습작이 나온 것이다. 두 개의 글이 좋은 반응을 얻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전파되면서 다시 괜찮은 반응을 얻으면서 드래곤과 스마우그는 졸지에 인간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에서 가장 효율적인 돈줄로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 서명 드립
갤러리 내 팬덤이나 집단의 몰락을 조롱하는 드립으로, 차이는 있지만 "(서명하는 쪽), 서명하시오!"라는 억압적인(?) 제목 형식으로 올라온다. 1945년 미주리 갑판에서 일본 외무대신 시게미쓰가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표준(?) 짤방처럼 사용한다. 최초 드립

  • 완성
어떤 글이 연중하면 '완성되었다'고 표현한다. 원래는 TS물들이 대부분 완결 내지 못하고 연중하는 것을 비꼬아 'TS물은 연중으로써 완성된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연중과 동의어가 되었다.

  • 우리가 누구? 익살꾸러기
우리가 누구?
심해에 처박힌 진주들 발굴해내서
4기사좌에 올린 선견지명 현자 장갤러 아니겠냐?
배추 념글로 모든 커뮤니티 떠들썩하게 했던 익살꾸러기들 아니냐고
분탕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평소처럼 갤질하자 우리
사랑한다 누렁이들아!||
장르소설 갤러리에 과몰입한 사람들을 비꼴 때 쓰는 밈으로 누군가가 컨셉으로 장르소설 갤러리에 과한 소속감을 가진 것처럼 올린 글에서 시작되었다. 보통 '우리가 누구?', '익살꾸러기' 부분만 따로 쓰인다.

누군가 소원을 빌다보니 어느새 이루어지긴 했는데, 그렇게 나온 결과가 진짜 의도와는 달리 부정적일 때 "원숭이 손에 소원을 빌기라도 했냐"는 드립이 나온다. 대역갤의 지구작가 드립과 비슷한 밈.

  • 응우옌 드립
웹소설에서 한국인 주인공이 엄청난 활약을 하자 외국인들이 칭송하는 클리셰를 비꼬기 위해 한국을 베트남으로, 주인공을 응우옌으로 바꿔서 드립을 치다가 유행한 밈. 일명 국뽕 거울 치료이다. 한국에서 마치 일본 중국을 깔보는 것처럼 베트남에서 한국을 깔보고 그들만의 국뽕을 들이키는 모습을 보며 역으로 국뽕의 역겨움을 깨닫는다고 한다. 개념글이 실시간 베스트로 보내졌을 경우 베트남 알바에게서 응우옌을 조롱한 업보를 돌려받는다는 식으로도 사용된다. 응우옌 드립과 성좌물이 결합돼서 쩐흥다오가 등장하기도 한다.

  • 인류애
BL을 '인류애'라고 주장하는 동인녀들을 비꼬아 유래한 단어. 일명 BL 요소, 즉 남성 캐릭터들의 외모나 관계성 묘사가 짙은 서술을 통틀어 인류애라고 부른다. 특히 장마갤러들이 가장 극혐하는 요소이므로, 이 BL 요소의 유무를 판별하기 위해 작품 홍보글 양식에는 '인류애' 항목이 들어간다. 2019년 말에는 이러한 요소가 들어간 소설들을 '보편적 인류애 추천 목록'으로 정리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타지. 반지의 제왕처럼 웹소설에서 유행하는 대리만족용 말초적 코드와는 억만 광년쯤 동떨어진, 순수한 판타지 장르의 문법을 따르는 작품들을 이렇게 부른다. 쌈마이한 날먹 감성을 배제하고 동료, 모험, 성장, 서사를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사람마다 말이 다른 애매한 개념이라 소거법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고, 회빙환과 상태창 유무를 특히 중요한 기준으로 여긴다. 엄격하게 적용하면 웹소설계에 정판이라 불릴 소설이 거의 없으므로, 장마갤러들은 허구한 날 정판의 기준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인다.

양산형 로맨스 판타지 여주인공들을 칭하는 멸칭. 과거 직접 투쟁하고 싸워서 권리를 쟁취해냈던 여주인공들과는 달리, 2010년대 로판 여주들은 주변인물들이 부둥부둥 떠받들어주기만 바쁜 극한의 수동적 캐릭터라, 마치 애호파 인간에게 사육당하는 참피 같다고 생긴 은어이다. 여기서 의미가 확장되어서, 남성향 소설에서 수동적이고 매력 없는 히로인, 더 나아가 그런 성향의 조연이나 주인공을 깔 때도 쓰인다.

장갤 밖에서는 단순히 '표절'의 속어로 쓰이지만, 장갤 내에서는 모티브·아류작 등도 포괄해 파쿠리라고 한다. 참고 수준이면 파쿠리, 문장 복붙 수준이면 표절로 구분해 쓰기도 한다.

2021년 1-2월에 남성향 웹소설 작가, 작품, 플랫폼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생긴 밈. 이 사건들에서 발생한 BL 드리프트, 페미코인 혹은 독자 기만, 고소 공지 등등 때문에 쓰이기 시작했다. 여성향 독자층에서 특정 소설을 별점, 댓글테러, 신고하여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미러링한 것이다. 작품, 플랫폼 테러, 신고 때문에 남성향 시장에서 여성향 독자들의 의견을 우선시하였으므로 앞으론 마찬가지로 행동하겠다는 논리. 이때 "해줘"는 내가 보기 싫으니 알아서 고치라고 우기는 뉘앙스인데, 기존의 항의나 비판, 무시보다 더 잘 먹히는 것이 유머 포인트다.

줄여서 '분양'이라고도 한다. 주인공과 이어질 가능성이 많았던 히로인이 다른 남자 조연과 이어지는 일을 뜻한다. NTR 성향이 있어서 싫어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다.

로인 되기 입시다를 줄인 것. 2018년 문피아에 《규격외 등급 해석사》라는 작품이 연재되던 중 10월 9일자 연재분(33편)이 올라오자 한 독자가 "발암의 기운이 흐르네요 히로인 되기전에 죽입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라노벨과 달리 남자 주인공이 여캐에게 휘둘리는 꼴을 극도로 보기 싫어하는 한국 웹소설 사이다패스 독자들의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로, 비호감 히로인을 언급할 때 주로 쓰인다.

  • OX 드립
ex) 어떻게 중세 영지에서 기사 2만이 동원됨? (X) → 물량이 최소 삼국지 급이구나 (O)
어떻게 옆 영지 가는데 말타고 13일이 걸림? (X) → 배경이 미국이구나 (O) ||
유래는 드래곤볼을 보는 올바른 자세. 작품 속 설정오류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비꼬아서 친 드립이다. 예를 들어서 로맨스 판타지를 읽는데 기사 2만을 동원하는 영지가 나와도 세세하게 고증 따지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자는 식.


5.3. 설정 관련 밈[편집]


  • 마법 논쟁
마법들 중에 뭐가 제일 좋냐는 주제로 도는 떡밥. 주로 4원소 중에서 무엇이 최강의 마법 속성이냐는 주제로 입마법 배틀이 벌어진다. 불법vs물법이 대표적이고 여기에 메테오는 땅 속성이냐 불 속성이냐는 논쟁도 유구한 떡밥이다.[23]

현대 판타지에 기본 요소로 정착되다시피 한 상태창 드립. 현실에서 상태창을 외쳐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상태창을 얻고 잘나가고 싶은 욕구에서 나온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자기 방 사진을 올려놓고 마치 상태창을 얻은 듯 자랑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한국식 이세계물에 자주 나오는 튜토리얼이란 설정을 두고 벌이는 떡밥. 웹소설의 튜토리얼은 평범하게 살던 현대인을 어느 날 갑자기 데스 게임에 참여시켜 목숨을 걸고 성장하도록 만드는데, 이런 소설 속 상황처럼 갤러가 갑자기 튜토리얼에 떨어질 경우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설정놀음을 하는 것이다. 핵전쟁이 벌어지거나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거냐는 생존주의 떡밥과 비슷한 면이 있다. 튜토리얼 설정 중에서도 시작 시 주는 무기를 어떤 걸로 선택하는 게 좋겠느냐란 떡밥이 주로 돈다. 현실에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지면 곧 튜토리얼 열리냐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 튜토리얼 요정
이변이 닥친 소설 속 캐릭터들 앞에 나타나 시련을 내리는 캐릭터다. 최초 등장은 환생좌인 듯. 상황파악 못하고 반항하는 사람을 튜토리얼 요정이 본보기로 죽이는 고정 패턴 때문에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냉병기 중에 검과 창 중에 뭐가 좋냐는 주제로 도는 떡밥. 아래의 단검 vs 빠따 떡밥과 연계되는 경우도 있다.
단검과 빠따가 붙으면 뭐가 이기냐는 주제로 도는 떡밥. 장갤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에서도 유행했던 떡밥이다.


5.4. 독자 관련 밈[편집]


2019년 6월 18일에 전독시 작가 싱숑이 공지를 하나 올렸다. 트위터의 어떤 여자 독자가 자기에게 5700자[24]나 되는 쪽지를 하나 보냈는데, 내용은 쪽지를 보낸 사람이 쓴 전독시 관련 2차 창작을 싱숑이 무단으로 표절했다고 항의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내용이 장마갤에 알려진 뒤, 5700자는 작가에게 보내는 항의 쪽지 또는 어떤 웹소의 내용에 화를 내며 쓴 리뷰 글의 대명사가 되었다. 책빙의물에서는 주인공이 작가를 향해 5700자 항의 댓글 또는 쪽지를 날린 뒤, 작가의 농간에 의해 작품 속에 빙의하는 게 거의 클리셰로 굳어졌다.

  • 결사대
과거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도 유료 연재분을 계속 구매하며 연재를 따라가는 충성 독자를 의미한다. 보통 최신화 구매수를 기준으로 하는데 500명이면 500인 결사대, 100명이면 100인 결사대 하는 식이다.

  • 누렁이
똥개처럼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아무 질 낮은 웹소설이나 다 퍼먹는 장마갤러들 자신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 흑우와 비슷한 뜻으로도 쓰인다. 장마갤에서는 붕이 드립에서 파생한 '장붕이'란 호칭과 병용된다.
  • 사료
누렁이 드립에서 파생해 웹소설을 사료라고 표현한다.
  • 뽀삐
아무 소설이나 읽는 누렁이와는 반대로 까다롭게 웹소설을 선별해서 보는 독자들을 일컫는 말. 작가쨩들의 식사시간 #이라는 짤에서 비롯된 밈이다.
  • 김장붕 주임
장르소설 갤러리 따옴표 문학의 주인공으로 웹소설 회사에서 일한다는 설정이다. 그냥 김장붕이라 할 때도 많다. 사회인들이 많은 장르소설 갤러리의 특징상 이입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무능하고 꽉막힌 상사와 동료들 때문에 고생한다. 직접적으로 회사명이 언급되지는 않으나 회사의 배경은 이 웹소설 플랫폼. 경쟁사의 흥행이나 각종 이벤트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25]

  • 나작소
만의 설의 줄임말로 선호작 또는 조회수가 낮아서 인지도 낮은 비인기 웹소설의 독자들이 본인들이 보는 비인기 웹소설을 일컫는 말이다. 카광의 만화 나만의 작은 스트리머에서 유래한 용어로 추정된다. 나작소가 연중했을 경우 폐사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소안분
겜안분에서 유래된 단어로 보는 탕의 줄임말이다. 해당 웹소설을 보지도 않고 떡밥에 참여하여 여론 선동 등으로 분탕치는 유저들을 이르는 말이다.

  • 다람쥐
연재되는 소설들을 그때 그때 보지 않고 묵혀두었다가 한 번에 몰아보는 독자들을 말한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묻어두는 모습에서 따온 말이다. 다람쥐 독자들의 과도한 저장으로 인해 낮은 조회수가 이어져 연중의 싹이 트기도 한다. 고모가 보고 싶은 소설 세이브로드가 대표적인 예.

  • ~단
장갤에 암약하는 특정 작가·작품·장르의 팬덤을 일컫는 접미사다. 예시로 돌멩이단(위저드 스톤), 그살단(그래도 살아간다), 글쟁이단(글쟁이S), TS단(TS물) 등이 있다. 소설 속 엑스트라 이후로 특정 히로인이 주인공과 맺어지길 지지하는 독자집단을 칭할 때 오히려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 묵히다
올라오는 웹소설을 그때그때 보지 않고 분량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행위를 일컫는 말.

  • 문학 페도
짧은 분량의 작품을 좋아하는 심해탐사부를 이르는 말.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품들을 좋아해서 문학 페도라고 한다. 원래 장갤은 분량 짧은 작품을 싫어하기에 15화 이상의 작품만 홍보 올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리뷰는 그런 제약이 없어서 문학 페도들이 연재를 막 시작한 작품을 리뷰해서 누렁이들의 애간장을 녹이곤 한다.

  • 바나나
출처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이라는 작품을 소설넷에서 비판하면서 나온 말. 이후 작품 수준은 양판소인데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페이지 같은 유명 플랫폼의 밀어주기성 홍보로 인기작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미술관에 전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감정가가 책정된 평범한 바나나와 같다며 비판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 심해
웹소설 플랫폼에서 베스트가 아닌 웹소설이 수없이 업로드되는 자유 연재 카테고리를 가리키는 말. 기준을 가지고 인기 순으로 정렬하는 베스트와는 다르게 사이트의 모든 웹소설이 업로드되는 자유 연재 카테고리는 검증되지 않은 아마추어 웹소설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가 보장된 작품을 찾기가 어렵다. 심해에서 재미있는 웹소설 작품을 찾는 일을 심해탐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심해에서 유래한 용어로 추정된다. 문피아의 자유연재란에서 재밌는 작품을 발굴해내는 것이 대표적이었으나 2021년 검열 논란 이후로 노벨피아의 영세한 작품을 추천하는 행위로 뉘앙스가 변화하였다.

  • 장갤픽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좋아하는 작품들. 딱히 장갤이 아니라도 다들 좋아하는 작품(대중픽)도 섞여있지만, 유독 장갤에서만 화제가 되는 작품들이 상당비율로 섞여 있다. 매니아성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가 많은 장갤의 특성 때문으로, 이런 장갤픽은 당연히 실제 인기가 그렇게 많진 않다. 소수취향의 장갤픽이었다가 대중픽이 된 작품도 없진 않으나[26] 흔한 경우는 아니다. 장갤이 가장 규모가 큰 독자 커뮤나긴 하지만 전체 독자수에 비해선 소수에 불과하고[27], 심지어 장갤픽을 안 보는 장갤러도 많기 때문.

  • 참독
어원은 참[眞] 독자로, 불법 텍본으로 소설을 보는 독자들을 뜻한다. 던전 디펜스 작가가 불법 텍본 독자를 옹호하면서 말한 '참독자'라는 발언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판타지 갤러리에서 나온 말이지만 장마갤에서도 널리 쓰이는 용어.

  • 패션 선작
그님선(그래서 님 선작이?)에 대응하기 위해 선호작을 해놓고 읽지 않는 작품을 뜻한다. 묵혔다가 따라간다는데 실제로 읽을진 미지수니 이를 콕 집은 용어. 주로 정통 판타지를 표방하는 작품들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현상이다.[28] 비슷한 용어로 '앤티크 가구'라는 표현도 2020년 하반기 무렵부터 자주 쓰이는데, 보지는 않지만 고풍스럽게 선작창을 장식하는 용도로 선작해둔 작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5.5. 소설 관련 밈[편집]


  • 그래도 살아간다
TS+인방물의 시초격 작품인 《그래도 살아간다》라는 소설의 제목을 그대로 밈으로 쓰기도 한다. 제목 자체가 여러 상황에 써먹기 좋아서 누가 망했단 뉘앙스로 글을 올릴 때마다 '그래도 살아간다'라는 댓글이 흔히 달린다.
  • 감사의 그살 퍼먹기
그살은 그 유명세에 비해 TS, 인방, 극한의 나데나데 등 심히 오글거리는 소재를 사용해 호불호가 심한 탓에 많은 누렁이들이 얼마 읽지 못하고 피를 토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평소에는 눈길도 안 줬던 사료들도 감사히 먹을 수 있게 된다 하여 헌터×헌터에서 네테로 회장이 보여줬던 감동적인 백식관음 수련 과정에 빗댄 밈이다. '그살 수련법'이라고도 한다.
  • 그살단
그살이 입맛에 맞아서 완독하거나 남에게 추천하는 독자들을 이르는 말. 상술했듯 그살은 호불호를 심하게 타는 소설이기에 매우 악질적인 존재들로 취급받는다.
  • 완전 루시퍼!
누군가가 판갤에서 그살 느낌으로 쓴 게시글에 나오는 대사인 "아 엔젤! 생긴건 엔젤인데 플레이는 데빌이죠! 완전 루시퍼~!!!"에서 유래된 밈.

  • 기사 2만 명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에서 공작 캐릭터가 기사 2만 명을 동원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장면에서 시작된 떡밥. 중세에서 기사는 전차, 전투기나 다름없어서 한 명 키우는 데만도 막대한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는데, 설정과 몰입을 중요시하는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중세 시대 공작한테서 일반 병사도 아니고 기사 2만 명이 고증이 맞냐'며 열띤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물론 일반 병사 2만 명도 중세 유럽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한 숫자다.[29][30] 여성향 작품들 특유의 치밀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설정을 깔 때 자주 쓰이는 레퍼토리다. 물론 레콘 1만을 동원하는 공작도 있으니 말도 안 되진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비슷하게 까이는 것으로 《시한부 악녀의 해피엔딩》에 나오는 6kg 단검이 있는데,[31]여기에 판타지는 애매하게 하면 고증을 엉망으로 한 듯이 보이니 뻔뻔해야 한다며 370kg짜리 단검이 글에 나오면 오히려 무슨 내용인지 보고 싶어진다는 글도 올라왔다. #

  • 김독자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는 아무도 안 읽는 소설을 혼자 완결까지 따라가는데, 이와 똑같이 인기 없는 소설을 끝까지 따라가는 충성 독자를 김독자에 빗대기도 한다.

  • 나를 위해 살겠다
글쟁이S가 2016년 문피아에 연재한 회귀물나를 위해 살겠다》에서 따온 밈. 과거로 돌아간다면 더 이상 희생하면서 살지 않겠다, 당하면서 살지 않겠다는 회귀물 장르의 저변에 깔린 감성을 관통하는 제목이라 살면서 당한 게 많을 듯한 장마갤러들 사이에서 여기저기 가져다 쓰인다. 줄여서 '나위살'이라고 할 때가 많다.

  • 너는 활보다 검이 더 어울려
소설 속 엑스트라》의 작중 대사에서 따온 밈. 말 그대로 원거리 무기를 쓰는 캐릭터한테 근거리 무기를 쓰는 게 더 낫겠다고 놀리는조언하는 것으로, 타 작품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올 때마다 언급되며 밈이 되었다. 밈이 퍼지며 원딜 근딜을 넘어 온갖 상황에서 너는 ~보다 ~가 더 어울려 라며 응용되고 있다. 상당히 오글거리는 스윗 감성이 밈이 더욱 퍼진 원인이 된 듯하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이 나온 원 장면은 그런 감성이 부각되진 않는다. 소설 속 엑스트라의 해당 부분은 학교 결투시험에서 레이첼에게 진 채나윤이 혼자 우는데 김하진이 "거봐. 내 말이 맞잖아. 너는 활이 아니라 검이 어울려. 지금이라도 나처럼 진로변경 추천."이라고 문자를 보내는 것이다. 멋지게 하는 조언이 아니라 안 그래도 빡친 사람한테 어그로성 발언을 하는 장면이다.[32] 문자의 내용도 밈으로 퍼진 대사와는 살짝 다르다. ​이 장면이 나오기 전 김하진이 지나가는 투로 "너는 활보다 검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텐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대사와 섞여서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

  • 대협
마녀의 도시》 주인공인 신시우가 좀 더 대범하게 행동했더라면?이라는 if에서 출발한 밈. 사소한 과거는 대범하게 넘어가고 용서할 줄 아는 상남자 캐릭터를 대협이라 칭하며, 반대로 피폐물의 주인공처럼 주체적이지 못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불평만 늘어놓는 경우는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ㅅ;)이 붙는다. 아예 신시우 대신 ;ㅅ;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사소한 문제는 대범하게 넘어가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다는 식으로 쓰인다. 대인배와 유의어.

나온 적 없지만 이영도 작가가 써주길 바라는 작품이자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 작가 본인은 쓴다고 확언한 적은 없다만 네 마리 형제새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가 나왔기 때문에, 그러면 당연히 독을 마시는 새, 물을 마시는 새도 나와야 하지 않느나는 드립이다. 가끔 '독마새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네'하는 식으로 연재 중인 독마새를 보고온듯한 드립성 글들이 올라오곤 한다. 아니면 '업계 선구자라서 과하게 빨리 거 아님? 아니라면 독을 마시는 써서 증명하던가'라고 도발을 가장한 연재독촉이 올라오기도 한다. 이렇게 단독으로 쓰이는 일도 많지만, 연재 중단된 몇몇 작품과 세트로 엮어서 완결 텍본을 뿌린다는 낚시글로도 나온다. 이런 낚시글에는 '거기는 몇 번 지구냐'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국룰.

  • 마나의 맹세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마법사들이 언약할 때마다 마나의 맹세를 남발하는 것을 빗대는 밈. 아무리 믿기 어려운 말이나 약속이라도 마나의 맹세면 신뢰할 수 있다던지, 혹은 앰창과 비슷한 의미로 비꼬곤 한다.

  • 먼저 가시오
2019년 4월, 문피아 공모전에서 연재한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29화에서 주인공이 일행과 함께 길을 가다가 악어인간과 만나자, 자신이 처리하고 뒤따라가겠다면서 "먼저 가시오."라고 말하고 일행과 헤어지며 끝났다. 이 대사 자체는 별 거 없지만, 공모전에서 먹을 사료가 없다고 아우성거리는 와중에 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이 작품이 29화를 마지막으로 작가가 런해버리자 밈으로 변질되었다. 작가가 연중한 이유가 악어떼에게 잡아먹혀서라고 하는 등, '악어떼'라는 말도 무단 연중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인다. 연중 2개월 뒤에 다시 작가가 돌아와 재연재를 했기에 이후로는 '악어떼'나 '먼저 가시오'가 별로 안 쓰였다. 그런데 2020년 4월에 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파랑손의 《이블 파티》에서도 악어가 나오고 몇 화 만에 연중되면서 악어는 다시금 연중의 아이콘으로 발굴.

  • 모리엘루깐
장르소설 갤러리 내 히로인 정실 논쟁 떡밥의 중심을 차지하는 다섯 히로인을 일컫는 약어이자 밈이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본래는 엘시, 루시, 깐프(리네아) 셋이서 '엘루깐' 이라고 묶이곤 했다. 그런데 2022년 겨울과 2023년 1월에 들어서 무협 미연시의 오랑캐 글쟁이망할 놈의 아카데미 관련 떡밥이 많이 늘어나면서 따라 리자와 모용상아가 리스트에 추가되어 5인 체제로 바뀌었다. 갤 내에선 보통 위 캐릭터들의 행실이나 행적, 인성 등등을 이유로 첩실이라고 까는 의견이 더 우위인 편이지만, 위 히로인들을 지지하는 의견 또한 무시 못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허구한 날 갈드컵이 일어나곤 한다.[34]

  • 목소리 뭐야
소설 속 엑스트라》의 작중 대사에서 따온 밈. 작중 무시받던 주인공 김하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성시경만약에에 놀란 학생들 중 하나가 내뱉은 말로, 그 특유의 혼모노 감성에 감탄한 독자들이 등장인물이 노래를 부르거나 목소리가 부각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언급하는 밈이 되었다.

장마갤의 한 유저가 꾸준히 밀던 밈이었으나, 해당 유저가 고로시를 당하자 자연스레 잊혀졌다. 다만 밈이 살아있을 당시에는 유저 한 명만 밀었음에도 파장이 꽤 컸는데, 해당 유저가 사라지면서 죽은 밈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무직전생은 아직도 장마갤 금지어로 등록되었다.

  • 믿겠다 넌 ○○가 맞군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유중혁의 작중 대사인 "믿겠다. 확실히 너는 예언자가 맞군."을 변형한 말. 어떤 화제에 대해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박식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대를 인정할 때 쓰는 밈이다. 원래는 전독시에서 유중혁이 초반부터 수상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 김독자를 위협하는 장면인데, 김독자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미래를 보는 예언자라고 둘러댄다. 그 말이 사실인지 시험하려는 질문에 김독자가 만족스러운 답을 내놓자 저런 말을 꺼낸다.

  • 안녕? 나는 신이야
제국력, 낯선 천장이다, 태초에 천족과 마족이 있었다 같은 양산형 소설 프롤로그 클리셰. 주인공 앞에 자신을 신이라고 소개하는 존재가 나타나 치트 특전 따위를 퍼주고 주인공을 이세계로 보내는 식상한 클리셰인데, 이런 클리셰를 쓰는 소설들은 수준이 낮기도 해서 장마갤러들은 초반부터 신이 나타나서 저런 대사를 치는 소설들을 기피한다.

  • 의와 도리
웹소설 작가 목마살혼이라는 닉으로 활동할때 쓴 동방 프로젝트 팬픽 나비꽃에 나온 장면으로 어떤 작품을 장문으로 강도높게 비판하는 글인가 싶더니 갑자기 나비꽃의 장면이 나오면서 드리프트를 하는 밈으로 쓰인다. 시작은 장르소설 갤러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 갤러리에 올라온 글로 보인다.

  • 운이 좋군
디다트의 2018년 작품 《킬 더 히어로》에서 주인공이 뭔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당하는 걸 얻을 때마다 툭하면 "운이 좋군." 타령을 한 탓에 디다트의 작품을 상징하는 문구가 되었다. 주로 웹소설 특유의 심각한 작가 편의주의를 까는 데 쓴다.

  • 유니
노벨피아의 NTR 작품인 《용사 파티의 짐꾼》의 히로인인 유니에서 비롯된 밈. NTR 작품의 히로인이다보니 섹드립으로 주로 등판한다. 그리고 2022년 들어서 장갤에 NTR 소설 떡밥이 자주 올라오다 보니 그에 따라 같이 소환되는 중. 아예 그살과 독식과 묶어서 장갤 3대 치트키로 부르는 갤러들도 있다.

  • 음습한 한남 자아
네이버 시리즈에 있는 《모스크바의 여명》 2019년 4월 18일자 연재분(116화)에 달린 댓글에서 유래된 말. 정리된 링크 정작 해당 작품의 작가인 황장미한테는 거의 쓰지 않고, 글쟁이S를 팰 때 주로 사용한다. 작가의 성적 기호가 반영된 캐릭터 등장을 까는 말. '음습한 한녀 자아' 같은 변종(?)도 가끔 쓰인다.

  • 이 영롱한 글록19의 디테일을 봐
팬들이 뒷목을 잡게 한 《소설 속 엑스트라》 웹툰에서 주인공 김하진글록을 들고 말한 괴상한 대사에서 유래된 밈. 원작에 나오지도 않는 대사임은 물론, 원작 김하진의 이미지를 작살내는 웹툰의 수많은 비호감 장면 중 수위를 다퉈서 망작 소엑 웹툰을 까는 대표적인 대사가 되었다. 어떤 작품에 권총이 등장할 때마다 이 개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 지옥에서 독식
지옥에서 독식》이란 작품을 타 작품과 뜬금없이 엮는 드립. 제목이 '~지'로 끝나는 작품의 표지 일러스트를 넣고 본문은 '옥에서 독식'을 넣는 낚시가 유행해서 밈이 되었다. 아예 다른 소설 표지 일러스트에 지옥에서 독식의 주인공 얼굴을 합성하는 식으로 진화해서 꾸준히 밈으로 기능했으나, 작가인 코기베어가 페미니즘 트윗을 꾸준히 리트윗해왔음이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붐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독식밈이 사장된 지 1년 넘게 지나 장마갤 신규 유입들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재발굴되어, 괜찮은 소재가 나오면 어김없이 합성짤이 개념글에 올라오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 최강떨지마라 위악준
사상 최강의 매니저》의 주인공 최강준에게 마리아란 등장인물이 위악 떨지 말라고 말한 적 있는데 이 대사를 변형한 드립. 대사 자체는 진지한 상황에서 나왔지만, 위선 떨지 말란 말은 쓰여도 위악 떨지 말란 말은 아무도 안 쓰는 말이라 밈이 되어버렸다. 파생 드립으로 "다리떨지마라 최강준"이 있다.

  • 폰소설, 폰리뷰
핸드폰 소설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있지도 않은 소설을 진짜로 연재 중인 것처럼 지어내거나 원작을 본 척 리뷰하더니 사실 본 적 없고 지어낸 얘기라고 밝히는 행위로 폰은정 드립의 장갤 버전이다. 재밌는 폰소설들은 더 써오라는 요청의 댓글들이 달린다. #, #2

  • 혈세! 혈세! 혈혈세!
2019년 문피아 공모전에서 연재한 《절대 검감》이라는 작품에서 나온 대사. 작가는 혈세를 피(血)의 세상이라는 의미로 사용했으나, X세 X세 XX세는 만세에서 따온 말이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용법이 틀렸다. 이를 본 장마갤러들은 해당 대사를 비웃었고, 결국 혈세라는 대사는 수정됐으나 장마갤에서 일종의 밈이 돼서 다양한 형태로 응용되고는 한다.

  • 형,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내가 키운 S급들》에서 주인공 한유진에게 남동생 한유현이 하는 대사.[35] 줄여서 '형내미꼴'. 정상적인 남자 사이에선 절대 나올 수가 없는, BL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감상적인 대사라 장마갤에서는 똥꼬코인을 탔다 싶은 작품이면 이 대사를 댓글이나 디시콘으로 달아 조롱한다.

  •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2010년대 초에 출판된 웹소설 《샤이닝 로드》의 전설적인 엔딩에 나온 대사. 워낙 충격적인 결말이라 장마갤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패러디된다. 상대방이 망상에 빠져있거나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을 때 비꼬는 용도.

  • 후후 벨카
TS물인 《모스크바의 여명》의 주인공 타티아나가 흔한 TS물 주인공답지 않다는 이유로 후후 벨카, 벨카 부인 등 애완견(!)의 진히로인으로 엮는 밈이 붙었다.


5.6. 작가 관련 밈[편집]


  • 과수원
이영도과수원을 운영하며 신작을 내지 않는 데서 나온 드립. 연중하거나 폼이 무너진 작가들은 이영도를 따라 과수원에 들어갔다고 말하는데, 과거의 폼을 회복하기 전엔 과수원에서 나오지 못한다.

글쟁이S는 본인의 신념과 배치되는 소재를 쓴 《나를 위해 살겠다》가 기존에 연재하던 소설보다 월등한 성적을 자랑하자, 《그래도 설원입니다》 연재란에 "나는 세태와 야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쟁이S 문서의 독자비하 논란 문단 참고.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본인의 가치관과 다른 일을 하면서 자조하는 거야 종종 있어왔던 일이지만, 글쟁이S가 쓴 글은 자신의 글을 좋아해주는 독자들까지 수준 낮은 사람들로 만들어버리는 내용이었기에 세태와 야합한다는 건 글쟁이S를 까는 대표적인 밈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하드보일드한 소설에 여캐 일러가 들어가면 세태와 야합했다는 둥 기존에 고수하던 스타일과 다르게 독자들이 좋아할 법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걸 뜻하는 밈으로도 쓰인다.
  • 다 봤는데 어케 하차하쉴?
판갤에서 《사상 최강의 매니저》의 결말이 맘에 안 든다며 하차한다는 글에 글쟁이S가 단 댓글에서 유래한 밈. 결말까지 다 본 상황에서 하차한다는 건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리란 당연한 사실을 인지시켜주는 게 웃겨서 밈으로 퍼졌다. 글쟁이S 작품의 후반 피폐 전개에 통수를 맞은 독자들이 발광할 때 글쟁이S가 이를 조롱한다는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결말이 망하거나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작품엔 다 쓸 수 있어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 기억에 남은 제 승리가 아닐까요?
글쟁이S 특유의 피폐 드리프트에 계속 당하면서도 읽고 마지막에 화내는 독자들에게 작가가 한 말이다.

  • 내글구려병
자기 글에 만족을 못해 글을 자꾸 뜯어고치다가 결국 연중하는 작가들이 이 병에 걸렸다고 한다. '장우산병'이라고도 한다. 정반대 의미를 가진 파생 용어로 '내글쩔어병'이 있다.

  • 대필 작가 드립
장우산, 사자혼, 목마, 홍정훈 등의 작가들이 폼이 무너지거나 태도가 변하거나 연중한 것을 보며 과거의 작가는 죽었고 대필 작가가 그 이름을 빌려 소설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 밈. 주로 목마와 홍정훈이 언급되며, 큰 사건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작가도 고인이라 말하곤 한다.

  • 분충
작가를 낮춰 부르는 별칭. 별 의미 없이 쓰는 경우와 욕설처럼 쓰는 두 가지 경우가 있으며, 본래는 그냥 멸칭이다가 워낙 많이 쓰이다 보니 작가를 가볍게 부르는 의미로도 확장되었다. 다만 태생이 멸칭이므로 여전히 비하적인 의미가 강하며 부정적으로 쓸 때는 작가 정신이 결여된 웹소설 지망생들을 가리킬 때 쓴다. ​자기 글을 쓰기보단 하루종일 엉뚱한 짓만 하는 행위가 똥만 싸는 벌레와 같다 하여 똥벌레, 즉 분충이라 부르는 것. 본인의 소설에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 커뮤니티질만 하거나, 좋은 작품을 쓰고자 하는 최소한의 의지도 없이 돈만 밝힌다거나, 질투심으로 다른 소설을 깎아내리며 폄하하는 지망생들이 이런 멸칭을 듣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이런 유저들이 다수 보이는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를 분충갤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 독자갤이라 작가의 활동이 금지되는 장갤에서 작가 티를 내도 분충 소리를 듣는다.[36] 독자가 작가가 되는 걸 분충타락이라고도 한다.

  • 빵도
이영도를 가리키는 별칭. '영도'란 이름에서 '영'을 영榮 → 숫자 0 → 빵이라고 바꾸어 '빵도'라고도 부른다. 이영도의 신작을 기다리는 장마갤러들이 상당한데 작품을 영 내놓질 않으니 다들 신작을 목놓아 외친다. 감 농사를 하느라 글을 못 쓴다는 인식 때문에 과수원에 풍년이 와야 그의 소설을 볼 수 있다는 소리가 돈다. 일례로, 2017년은 감 풍년이었지만 시장에 감이 많이 공급되는 바람에 오히려 감값이 폭락한 해였다. 이듬해인 2018년 초 이영도는 오버 더 초이스를 연재했는데, 사실인지야 모르지만 팬들은 감값이 떨어져 생긴 손해를 매꾸려고 소설을 쓰지 않았겠느냐고 의심(?)했다. 눈마새 팬픽 이벤트에서의 촌철살인급 감평글들을 모아놓은 일명 빵도콘도 자주 사용된다. 주로 심해에서 건져올린 기괴한 소설에 대한 리뷰가 올라왔을 때나, 따옴표 문학인 척 하면서 어설프게 홍보하려는 예비 작가들을 팰 때 사용되곤 한다.

  • 삼각형
어느 갤러가 올린 '경훈이의 마음속에는 삼각형이 있다'는 게시글에서 유래한 밈. 양심을 찌르는 그 삼각형이다. 이경훈의 《위저드 스톤》은 느릿한 전개와 그 전개에 걸맞은 극악의 연재 속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를 패러디한 해당 게시글 때문에 '삼각형'이란 말은 양심 없는 연재 속도, 양심 없는 작가의 행위 등을 일컫는 말이 됐다.

  • 장난하나
2022년 2월에 황산가리 작가의 《용사는 성녀를 키웁니다》라는 작품이 NTR 드리프트를 하면서 장갤에서 두들겨 맞게 된다. 이에 황산가리 작가가 장갤 매니저를 오픈카톡으로 불러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자 매니저가 조치를 취하고 작가 요청으로 조치를 취했음을 밝히며 카톡 일부를 증거로 게시한다. 이것을 황산가리 작가가 보고 자신을 조리돌림한 것이라고 여겨 오픈카톡으로 매니저를 비난하는데 여기서 장난하나, (보이스톡) 받으라고, 그냥 가지고 노신거네?, 완장 왜 달았냐고 등등 수많은 명언들이 박제되면서[37] 디시콘으로 만들어졌다. 완장들을 괴롭히기 최적화되어 있어서 주로 완장들의 글에 댓글로 달린다.

  • 장우산입니다
연중을 하거나 그럴 각이 보이는 작품에 치는 드립. 웹소설 《탑 매니지먼트》의 작품 공지 제목에서 따왔다. 한창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탑 매니지먼트는 장우산 작가의 슬럼프로 인해 한순간에 기약 없는 연중 상태로 접어들었는데, 이에 대해 사죄의 공지를 올릴 때마다 '장우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려서 이게 밈이 되었다. 어떤 작품이 연중 위기에 빠지면 말 앞부분만 해당 작가의 필명으로 바꿔서 '○○입니다...'라는 드립이 나온다. 무협 갤러리 시절의 건승과 동일한 맥락의 용어다.


6. 타 사이트와의 관계[편집]



6.1. 타 갤러리와의 관계[편집]


관계가 매우 나쁘다. 입맛이 까다로운 고인물 독자들이 모인 장마갤과 작가 지망생들이 모인 웹소설 연재 갤러리가 서로를 못 잡아서 안달이 난 관계. 특정 작품을 까면서 보통 독자들이라면 그런 걸 신경 쓸 이유가 없는데도,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거나, 연독률, 구매수 등의 지표를 들고오거나,[38] 웹연갤 활동 이력이 들통난다면, 다른 작가의 작품을 고로시하러 온 분충 취급 받으면서 까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등판해서 홍보하거나 캐릭터 일러스트, 표지 등을 올리는 것에는 관대한 편이다. 의외로 플랫폼 관련해서 갈등이 생기면 장마갤에 등판해서 공론화시키는 일이 있곤 하다. 웹연갤러 왈 '성능 좋은 용역'이라나. 그래서 장갤러들의 반발을 사기도 한다.

관계가 부정적이다. 처음에는 좆목이나 뻘글들을 부정하는 판갤러들이 단체로 이주해오면서 무갤의 분위기와 판갤의 분위기가 함께 있어 부정적이지는 않았지만. 2021년 4월부터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장르소설 갤러리에 여러 유저들이 유입되고 분탕이랑 작가 고로시가 심해지자 판타지 갤러리에서도 장르소설 갤러리 유저들을 배척하고 장르소설 갤러리 유저들을 싸잡아 욕하는 글이 빈번히 개념글에 올라갔다. 판갤에서 장갤을 부르는 명칭은 고아원일 정도. 그러면서 장르소설 갤러리와 판타지 갤러리의 관계는 부정적이게 되었다. 다만 가끔 판갤 유저가 놀러오는 경우도 있다. 10월 기준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관련으로 전개 및 작가의 판갤 활동을 장갤에서 물고 늘어지면서 불탔고, 관계가 더더욱 나빠졌다. 이후로도 건강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소설 연재가 지연된다고 밝힌 작가들이 그 기간동안 판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게 발견되거나, 판갤 출신 작가 몇몇이 논란을 일으키는 등 계속해서 관계가 미묘하다.

초반에는 서로 신경 안 쓰고 각자 갈 길 갔다는 양 대했으나 무협 갤러리의 주요 떡밥이 중국산 선협소설로 변한 이후에는 조선족에 먹힌 갤러리라며 관계가 나빠졌다.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의 시작이 무협 갤러리 유저들의 이주였던 걸 생각해본다면 아이러니한 상황.

장마갤과 연관된 소설 갤러리 중에서 관계가 나쁘지 않은 유일한 갤러리. 장마갤과 대역갤 둘 다 웹소설을 다루는 갤러리지만 장마갤이 남성향 웹소설 전반을 다루는 갤러리라면 대역갤은 한국 대체역사소설만을 다루는 갤러리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두 갤러리 사이는 별다른 접점이 없으나 두 갤러리를 병행하는 유저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래서 가끔 장마갤에서 선조 삼국지 헌제가 되다, 전생하니 시어머니가 29명 같은 대체역사 작품 떡밥이 돌기도 한다. 서로 선을 명확하게 그어놓고 함부로 넘어가지 않기에 가능한 일.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역떡, 일뽕 꼬인다는 이유로 대체역사 외의 다른 떡밥이 돌다가 선을 넘을 경우 완장들이 개입해 저지하고, 장마갤에서는 아예 대체역사 떡밥이 도는 일 자체가 극히 드물다보니 충돌이 일어날 일이 거의 없다. 장마갤의 연관 갤러리로 등록된 유일한 갤러리이기도 하다.

무협 웹소설을 주로 다루는 화산귀환 마이너 갤러리와 장마갤은 유저층과 성향이 거의 겹치지 않으며, 따라서 관계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씹덕 성향이 강한 장마갤과는 달리 화귀갤은 캐빨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차이점도 있어서 갤러리의 공통점이 거의 없어 교류도 없다. 하지만 서로 존재를 인식은 하고 있는 상태.

서로 언급 자체를 금지한다. 장르소설 갤러리의 잦아진 갈드컵과 과열된 고로시 문화로 피로와 불만을 느낀 고닉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생겨난 갤러리가 소설 갤러리이다.[39] 하지만 정작 소설 갤러리로 이주한 유저들 중 일부가 장르소설 갤러리에서 부계정 혹은 유동으로 분탕 및 고로시 했음을 인증했기 때문에 이중적이라는 인식도 강하다. 친목을 지향하는 소설 갤러리 특성상 장르소설 갤러리와는 다르게 작가들도 적극 수용했는데, 이런 와중에 2021년 4월 말, 한 작가가 장르소설 갤러리의 유저들을 장첩이라고 부르며 비하하면서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이에 장르소설 갤러리에서는 해당 작가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선작 취소, 독자기만 태그 작성, 댓글 비판하고 소설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다른 작가들을 비난했다. 소설 갤러리에서 활동만 하고 독자를 비난하지 않는 작가들은 상관없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다,[40]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본인들에게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한 작가들이 장갤에 본인은 독자기만 작가가 아니라는 입장문을 쓰고 소설 갤러리에서 탈갤을 선언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자 소설 갤러리 측에서 본인들 갤에서 활동하는 고닉(작가)들이 대거 탈갤했음에 불만을 품어 장마갤을 마녀사냥 갤러리라고 인식하고[41], 장르소설 갤러리 측에서는 소설 마이너 갤러리를 좆목 분탕갤이라고 인식하며 서로 적대하게 되었다. 불씨가 어느정도 잦아든 이후 소설 갤러리에서는 암묵적으로 장르소설 갤러리에 대한 떡밥이 금기처럼 여겨지고 있고, 장르소설 갤러리에서는 일부의 필명을 공개하고 소설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 대해 소극적인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6.2. 아카라이브 계열[편집]


노벨피아 발흥 이후 TS물의 떡밥과 작가들이 주로 도는 곳이라 염탐 하는 장갤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간혹가다 TS 채널의 소재글을 훔쳐와 갤러리에 무단 게시해 노잼 따옴표라며 욕 먹게 하려는 악질들이 있다. 이에 TS챈 측도 달가워하진 않지만 굳이 이 정도로 충돌할 사이도 아니다 보니 크게 반응하진 않으려는 편.

2021년 9월 28일 일명 세리세 사건으로 장갤 폭파 위기가 오자 대안으로 제시되어 유저들의 유입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독자적인 유저층이 만들어졌으며 주요 채널에 선정되어 있다. 장챈의 소재글을 보고 재밌다며 장갤로 퍼가는 유저도 존재하는 등 큰 트러블은 없다. 장갤 유저 대부분은 '야짤 올라오는 장갤'이라거나 근카라이브 취급하고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사이.


6.3. 웹소설 플랫폼과의 관계[편집]


정말 싫어한다. 사이트 이름인 조아라 대신 '좆좆좆'이라는 멸칭으로 부를 정도. 노블레스 구독료가 비싼 점, 작품 이름을 잘못 기재하는 실수, 분명 주 수입원은 남성 독자들한테서 나오는데 이해하지 못할 남성향 작품들의 홀대와 여성향 작품들 밀어주기[42], 엉망진창인 검색시스템과 뷰어, 웹소설 시장의 선두주자 사이트라는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형편없는 조아라 사장의 안목과 행보 등을 깐다. 조지 오웰의 1984에서 나온 '2분간 증오'를 패러디해 모두가 조아라를 욕하는 증오글도 올라올 정도. 그래서 대체 사이트가 등장해서 조아라를 무너트렸으면 하는 바람을 자주 올리곤 했는데, 2021년 1월에 탑툰에서 노벨피아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조아라의 남성향 작품들과 작가들을 흡수하자 이를 환영하였다. 타플과는 다르게 조아라 신작이 떡밥이 돌 일은 아예 없다. 과거 작품 재탕이라면 모를까.

2021년 1월에 탑툰에서 만든 신생 웹소설 연재 사이트. 상기한 대로 조아라를 싫어하는 장마갤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장마갤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사이트이다. FFF급 페미헌터 표지 검열 논란 당시 잠시 여론이 험악해진 적도 있었지만 노벨피아의 빠른 대처로 다시 원래대로의 긍정적인 인식으로 돌아왔다. 노벨피아가 조아라 남성향 웹소설 지분을 성공적으로 흡수해서 안착한 이후에는 문피아와 함께 갤 떡밥을 양분하고 있었고, 간간히 두 사이트 유저간의 충돌, 편당결제 vs 정액제 떡밥도 있었다. 하지만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후 문피아의 인식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편당결제 사이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장마갤에서 이탈함에 따라 현재는 노벨피아 연재작 떡밥이 2022년에는 갤의 90%이상을 독식하기도 했다. 다만 떡밥 비중과 별개로 시간이 흐르며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게 됐다. 오히려 신생 사이트가 비중을 차지한 탓인지 별 일 아닌 것으로도 씹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운영 미숙 및 19금 정산금 차별 등으로 의도적으로 성인물을 줄인 정황과 4드론 작품의 유행에 따른 질적 저하 등 반감을 표하는 경우도 많은 편. 결국 2022 노벨피아 제2회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불공정 심사 논란을 기점으로 2023년부터는 기존의 호의적인 여론이 많이 옅어진데다 천편일률적인 양산형 아카데미물 유행으로 노벨피아 신작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떡밥 비중이 2022년보다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노벨피아가 생기기 전 장마갤 떡밥을 사실상 독점하던 사이트. 노벨피아 런칭 이후에도 노벨피아와 문피아를 병행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후 장마갤에서 문피아 탈퇴 러쉬가 이어지면서 인식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문피아 떡밥의 비중이 급속도로 줄어들었던 적도 있었으나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이후로 목마, 후로스트, 글쓰는기계, 피아조아 같은 인기 작가들의 신작이 2023년 초부터 문피아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떡밥 비중이 2022년보다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네이버 웹툰 검열 논란으로 인해 '페미버'라고 불리며 인식이 별로 좋지 않기는 하나, 문피아 연재작 대부분이 100편 이후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됨으로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이후 네이버 시리즈를 문피아의 대체재로 쓰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거기에 매열무와 쿠키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무료 쿠키를 뿌리는 정책은 덤이다. 2023년에 이르면 시리즈 유저들이 장마갤 내부 편결 유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 문피아 작품이 시리즈에 발매될 때까지 존버하는 유저들도 많다. 시리즈 독점작의 경우에는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제국사냥꾼,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서포터가 다 해먹음 등의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별로 언급이 되지 않는다.

문피아와 함께 웹소설 시장의 트랜드를 이끄는 사이트지만 카카오페이지가 웹소설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에 비해 장마갤에서는 괴담 동아리, 나의 악당들, 나 혼자 소드 마스터, 마왕은 학원에 간다 등의 일부 인기작을 제외하면 카카오페이지 작품 떡밥이 도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이다. 이는 문피아, 노벨피아와는 다르게 창작 사이트 기능이 없는 사이트라는 것과 함께 인기작들이 소위 급식픽에 가깝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장마갤 유저층 입장에서는 애저녁에 다 읽은 양판소가 흥행하고 있는 걸 보니 지겹다고 느끼는 것. 카카오페이지 특유의 댓글이 유치하다고 까는 사람도 많다. 앱 자체도 국내 굴지의 IT기업이 운영하는 것치곤 인터페이스도 불편하고, 뷰어도 불편하며, 검색 시스템은 쓰레기라고 깐다. 다만 부정적인 여론과는 별개로 카카오페이지 자체가 가장 거대한 웹소설 플랫폼이며 기다리면 무료와 카카페 특유의 무료 캐시 이벤트 때문에 장마갤 내부 카카페 이용자층도 상당히 많다. 다만 네이버 시리즈의 경우처럼 카카페 독점작보다는 주로 문피아 작품들을 감상하는 데 사용하는 편.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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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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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디에는 원래 존재하던 기능이었지만 리디 자체가 장마갤에서는 비주류 플랫폼이었기에 주목받지 못했다.[2] 통칭 전검충. 안 그래도 표절사건 이후로 이 작품을 안 좋게 보는지라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었다. 사건 여파로 아예 언급이 사라지자 금지어를 한 번 풀었는데 그새를 못참고 또 전검충들이 난입하자 다시 금지어로 올려버렸다.[3] 다만 하렘 및 캐빨 요소가 있는 작품에서 남주인공의 외모를 강조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호의를 표하는 편이다.[4] 다만 정상적인 비판글조차도 무조건 분충몰이부터 당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5] 율곡검원 작가가 장갤에서 유동으로 스포일러와 독자 비하, BL 코인 타고싶다는 등의 글을 다량 작성한 게 적발된 사건.[6] FFF급 페미헌터 표지 검열 논란,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7] 심지어 소설을 보지도 않고 떡밥에 끼기 위해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장갤 내외로 매우 비판받는 행위지만 진짜 독자인지 아닌지 걸러낼 방법이 없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논검이라 불리는 검증 행위도 이 때문에 나왔다. 논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8] 애초에 장갤은 예전만 하더라도 갤에 올라온 과격한 비판글을 본 작가가 멘탈이 망가져도 오히려 이런 쓰레기통을 왜 보러 오냐는 반응을 했을 정도였다. 단적인 예로 "저능아가 쓴 천재물"이라는 평가를 들은 작가가 그 글을 보고 연재를 중단하기도 했다.[9] 종말갤처럼 작가가 장갤을 한다는 걸 공언한 작품도 있다.[10] 통신사 아이피로 입력하는 글의 코드가 억 소리 나올 정도로 길어지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완장 직을 내려놓은 사례도 있다.[11] 이는 갤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당시엔 완장을 하려는 사람이 하도 없다보니 활동을 많이하는 고닉들을 꼽아 강제 사다리타기를 시켜 밴 아니면 완장을 하라는 식이었을 정도.[12] 해당 파딱은 알페스 떡밥을 통제하는 이유가 '내가 보기 싫어서'라고 한 바 있다[13] 참고로 해당 대사의 임팩트에 묻혀서 그렇지 엄연히 원제목은 '22세기 sf무협의 신체개조 복수극' 이라는 재미없는 제목이다.[원작자] [14] 셋 모두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15] 그외, 당시 글중에서 등장했던 성녀가 된 주인공 세계(074)에서 파생된 작품이 하나 더 있다.제목이 자애 교단에서 성애교단으로 바뀌긴 했고, 세부설정은 완전히 다르지만, 첫 설정을 이 작품에서 따온것은 맞다.[16] 남궁형의 유래는 이 글로 추정된다.[17] 이중에서 후회, 피폐, 집착을 '후피집'이라고 한다.[18]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공 차주는 게 맞다 VS 공 차주면 안 된다 하는 병림픽이 열리기도 했다.[19] 구미호를 품었다는 이유로 마을 전체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나루토만 해도 2000년에 1권이 나온 작품이다.[20] Fliers or Liars? “The Wrights have flown or they have not flown. They possess a machine or they do not possess one. They are in fact either fliers or liars. It is difficult to fly. It’s easy to say, ‘We have flown.'” - New York Herald Editorial (Paris Edition), February 10, 1906.[21] 웹소설 작가라는 직업이 끊임없는 창작이 요구되고 매번 독자 반응을 신경 써야 해서 정신력을 갉아먹는 직업인 데다, 딱히 검증받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므로 이상하거나 이상해진(?) 사람들이 다수 섞여있을 수밖에 없다. 마치 오만 사람들이 모여드는 군대에서 고문관이 있거나 사고가 나는 것처럼 말이다.[22] 운기브런치라든가 금의환향은 좀 오버 같다고 은의환향을 했다든가. "크하하! 억근추!"[23] 다만 메테오는 2022년 이후부턴 원소 속성보단 어떤 유형의 마법(중력마법/공간마법 및 소환마법)인지에 대한 논쟁이 더 많이 오가는 편이다.[24] 일반적인 편당결제 웹소설 플랫폼에서 1화의 기준 글자수는 공백 포함 적어도 4500자 이상, 보통은 5천(웹소설 11페이지)~5500자(웹소설 12페이지) 정도다.[25] 여담으로 실제 이 밈을 소재로 한 단편 웹소설이 노벨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적이 있으며, 작가는 후에 무협 미연시의 오랑캐 글쟁이를 집필한 정중선이다. 미츄리가 직접 댓글창을 방문하면서 재미있었다고 호평을 남기기도 하였다.[26] 예: 괴담 동아리, 나의 악당들.[27] 눈에 띌 만한 인기 작품을 만들어낼 만큼 장마갤 인구수가 많지 않다. 장르소설 갤러리처럼 서브컬처로 돌아가는 아카라이브가 종합 동시접속자수가 피크 시간 때 3~4만 명을 기록한다. 주요 채널들의 구독자수나 주요 채널들 개념글 조회수와 장르소설 갤러리의 개념글과 공지글 조회수로 비교해서 추측해 볼 때, 장르소설 갤러리에는 상주인구가 몇만 명쯤 있는 듯. 소설 플랫폼 중에서 규모가 작은 편인 노벨피아조차 가입자 수가 2022년 5월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는데, 고작 몇만 명으론 인기작품을 만들어내기에 부족하다. 서브컬처 성향이 강한 노벨피아에서도 이런데, 사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카카오나 네이버에선 더 힘들다.[28] 일례로 장마갤에서 몇몇 누렁이들이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오쿠르시아의 별》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 선호작만 해놓고 읽지 않는 갤러들이 대다수였다.# 작가는 이러한 글들을 읽고도 패션 선작을 해도 감사하다고 했다.#[29] 잉글랜드 왕국을 걸고 한 헤이스팅스 전투가 양측 합쳐서 2만 명 언저리였고 서유럽 군주들이 연합해 만든 십자군도 신롬 빼면 5만 명도 안 됐다. 그나마 중세 후기 들어서는 동원력이 대폭 올라가서 백년전쟁 쯤에는 한 전투에 프랑스 영국 양측이 5만명가량 동원하기도 했다.[30] 기사와 징집병의 비율은 국가별, 상황별로 다르지만 백년전쟁 시기 영국이 징집병:맨앳암즈:기사가 얼추 25:5:1 정도로 나왔다. 이 비율을 따른다면 기사 2만은 징집병이 50만은 있어야 나올 수 있다.[31] 참고로 일반적인 롱소드의 무게가 2~3kg고, 안을 별의 별 부품으로 꽉꽉 채운 K3 경기관총 정도는 되어야 무게가 6.8kg 정도 나간다. 그래도 이쪽은 등장인물의 입으로 독특한 재료를 써서 일반적인 단검보다는 무겁다고 서술하기는 했다. 문제는 바로 뒤에 '검을 쓰는 이들이라면 한 손으로 움직이기에 충분할 정도다'라고 써서 다시 개연성을 나락으로 쳐박았다는 거지만(...).[32] 그냥 놀리려는 뜻은 아니고 일부러 자극해서 채나윤이 하루빨리 활 대신 진짜 재능인 검을 쓰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었다.[33] 다만 이 쪽은 본명보단 종족이 엘프인지라 엘프에 대한 멸칭 중 하나인 깐프라고 더 불리는 쪽이 잦아서 깐으로 묶이게 되었다.[34] 이따금씩 위 히로인들을 지지하는 팬들 사이에서 서로 '이 히로인이 얘랑 묶여 불릴 정돈 아니다.'하는 식으로 내분이 일어난다.[35] 2018년 9월 21일자 연재분(67편) 대사.[36] 물론 이용자들의 신분을 일일이 검사하는 게 아니므로 작가란 티만 안 내면 작가도 활동은 가능하며, 이런 숨은 작가들까지 (논란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분충이라며 문제 삼지는 않는다. 작가 활동 금지는 엄밀히 말해 작가 신분 유저들을 걸러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갤러리 주제에 맞지 않는 글들이 올라와 독자갤의 정체성이 변질되는 사태를 막기 위함이기 때문이다.[37] 놀랍게도 작가 본인이 해명문을 올리려고 장갤에 직접 찾아와서 카톡 전문을 첨부했다.[38] 콘크리트층의 붕괴나 문피아 조작 건 같은 화제야 연독률이나 구매수 등이 많이 언급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구태여 언급할 필요가 없는 지표다.[39] 자세한 정황은 소설 마이너 갤러리 항목 참고[40] 투표도 진행했는데 7:3으로 독자혐오 발언을 하지 않고 소설갤 이용만 한 작가들은 상관없다는 의견이 크게 앞섰다.[41] 정작 독자기만 작가로 인식된 이들은 실제로 독자 혐오 발언을 한 몇몇 작가들일 뿐이지 대부분 작가들은 고로시의 대상이 아니었다. 따라서 소설갤 측이 일방적으로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주장함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몇몇 작가들이 독자 혐오 발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설 갤러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것만으로 일부 장르소설 갤러들에 의하여 고로시의 대상이 되자 소설 갤러들이 해당 부분에 대하여 상당히 불쾌감을 나타냈다.[42] 여성향 이용권이 훨씬 싼 것, 남성향 작품의 히로인 표지는 조금만 노출이 있어도 바로 자르면서 남성을 하드하게 성적으로 다루는 BL 작품의 표지는 버젓이 노출시키는 것, 조노블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남성향 19금 소설들의 제목도 제대로 몰라 틀리게 적는 것, 자신들과 계약한 동양풍 세계관 남성항 19금 작품에 표지를 준답시고 서양풍 일러스트를 던져주는 것이 대표적. 심지어 던져준 일러스트도 인터넷에 떠도는 걸 짜집기한 조잡한 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