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엘라 타르가르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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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엘라 타르가르옌
Baela Targaryen

파일:baela.jpg

이름
바엘라 타르가르옌 (Baela Targaryen)
가문
파일:House_Targaryen.png 타르가르옌 가문
생몰년
AC 116 ~ AC ?
부모
아버지 다에몬 타르가르옌
어머니 라에나 벨라리온
친형제
라에나 타르가르옌[쌍둥이여동생]
이복형제
아에곤 3세, 비세리스 2세[1]
배우자
알린 벨라리온
자녀
라에나 벨라리온
드래곤
문댄서
1. 개요
2. 생애
2.1. 유년기
2.3. 종전 이후와 결혼



1. 개요[편집]


다에몬 타르가르옌라에나 벨라리온 사이의 소생으로 라에나 타르가르옌의 쌍둥이 언니.

아버지 다에몬의 성격을 물려받았는지 활발하고 겁 없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성격부터 행실까지 모두 막장이어서 증오를 받던 아버지와 달리 인성은 좋았고, 동생 라에나와 함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다녀 칠왕국에서 인기가 있었고 사랑받았다.[2]

또한 춤을 좋아하고 승마매사냥도 좋아하여 즐겨했다. 그녀의 드래곤 문댄서가 전투에서 죽기 전까지 문댄서를 타고 비행하는 것을 좋아했다. 원숭이를 좋아해 애완동물로 키웠다.

2. 생애[편집]



2.1. 유년기[편집]


다에몬이 추방당한 시절에 태어난 아이라서 웨스테로스가 아닌 펜토스에서 태어났다. 태어난지 반 년쯤 지나고 라에나와 함께 드리프트마크로 가서 생활하였으며 바로 다음해 AC 117년 다에몬이 자식도 생겼으니 정신 좀 차렸을 거라 생각한 비세리스 1세의 결정으로 다에몬의 사면과 함께 킹스 랜딩으로 와 비세리스를 접견하고 드래곤스톤으로 가 그곳에서 양육되었다. 이후 오촌 겸 사촌이자 의붓남매인 자캐리스 벨라리온[3]과 약혼했다.


2.2. 용들의 춤[편집]


용들의 춤 시기에는 쭉 드래곤스톤에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 잠입한 아에곤 2세가 드래곤스톤을 습격하자, 자신의 드래곤 문댄서를 타고 도주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채고 본인의 드래곤 선파이어를 타고 추적한 아에곤 2세에게 따라잡히자, 어쩔 수 없이 문댄서와 함께 아에곤 2세와 선파이어에 대항하여 전투를 벌였다. 결국 전투에서 패하여 문댄서는 선파이어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바엘라는 상처를 입은 채 포로로 사로잡힌다. 그러나 이 전투의 결과로 아에곤 2세도 몸이 더욱 더 망가졌으며, 선파이어도 치명상을 입어 영원히 날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알프레드 브룸에 의해 살해당할 뻔했으나 마스톤 워터스에 의해 구사일생한다. 이후 마스톤 워터스의 명령으로 혀 꼬인 톰에 의해 마에스터 허니모어에게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사슬에 묶여서, 지하감옥에 투옥당한 채로 계속 녹색파측의 인질로 있다가 아에곤 2세가 암살당하던 날에 풀려나왔다.

2.3. 종전 이후와 결혼[편집]


용들의 춤이 끝난 뒤 동생 아에곤 3세섭정들의 통치를 받을 무렵에 킹스랜딩에서 지냈는데 이때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성을 빠져나가서 블랙워터만을 수영으로 건너는 등의 모험적인 행동은 물론, 부랑자들을 데려와서 시종으로 삼겠다고 한다든가, 플리바텀에 몰래 나가서 도시경비대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든가, 입고 있던 옷을 판돈으로 걸고[4] 도박을 하는(...) 등, 온갖 비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게다가 말을 타는데 방해된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소년들만큼이나 짧게 자른 상태였다고. 바엘라의 교육을 맡았던 셉타가 절망한 것은 당연지사였다.

이 탓에 아에곤 3세의 섭정들이 만약 아에곤 3세가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어 타르가르옌의 남계가 단절되면, 바엘라와 라에나 중에 누구를 여왕으로 세워야 되냐는 주제로 토의할 때 바엘라가 언니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지지를 얻지 못했다. 물론 이 여계 계승에 대한 논의 자체는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케이스를 잊은 거냐는 태클이 걸리면서 무산되었다.

바엘라의 탈출
전쟁이 끝나고 아에곤 3세가 즉위하고서 섭정들은 바엘라를 타데우스 로완[5][6]과 결혼시킬 생각이었으나, 당연히 바엘라는 그 혼사를 거부하며 도망간 뒤 자신의 외가쪽 친척인 알린 벨라리온과 결혼했다.[7] 이후 알린과의 사이에서 딸 라에나를[8] 포함한 몇몇 자식들을 낳았다.

이후 여동생 라에나와 함께 이복동생인 아에곤 3세에게 새 왕비인 대나에라 벨라리온[9]을 소개시켜 주었다. 그런데 이때도 무도회 도중에 여동생 라에나와 함께 말을 타고 들어와서 물의를 빚었는데, 말에서 내리라고 말한 킹스가드인 마스톤 워터스 경의 얼굴을 말채찍으로 후려치며 '내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은 동생인 전하뿐이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성질이 아주

3. 하우스 오브 드래곤[편집]


파일:Drama.Baela Targaryen.jpg
파일:바엘라 타르가르옌.jpg
청소년
성인

어머니 라에나 벨라리온을 비롯한 벨라리온 가문 전체가 흑인화되면서 바엘라 역시 쌍둥이 라에나와 함께 흑인으로 나온다. 라에나와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만두머리를 하고 있다.

어머니 라에나 벨라리온의 사후 외할머니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은 외손녀들 중에서도, 장녀인 바엘라에게 벨라리온 가문의 가주 자리와 영지인 드리프트마크를 물려주고자 한다.[10][원작스포]

이후 어머니 라에나의 장례식이 끝난 그날 밤 아에몬드 왕자바가르를 취하자, 원래 자신들의 어머니가 타던 용이었기에 정당한 권리는 나에게 있다고 성토하며 화를 낸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인 라에나의 죽음까지 언급하며 빈정대는 아에몬드를 동생과 사촌들과 함께 줘패지만, 아에몬드도 지지않고 자캐리스와 루케리스를 짱돌로 위협하고 이에 루케리스가 단검으로 아에몬드의 한쪽눈을 베어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성인이 된 후 외할아버지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징검돌 군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틈을 타 외종조부 바에몬드 벨라리온[11] 드리프트마크의 계승권을 요구하자, 우리 할머님께선 벨라리온 가문의 가주로서 일을 잘 처리하신다며[12] 본인을 후계자로 지지해달라고 라에니스를 압박하는 바에몬드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후 아버지 다에몬에게 서신을 보내 이 사실을 알리며 라에니라 일가와 함께 킹스랜딩에 당도하고 알현실에서 드리프트마크의 계승권에 대한 성토가 일어나고, 비세리스 1세까지 병든 몸을 이끌고 들어서자 라에니라의 제안을 받아들인 라에니스가 바엘라와 자캐리스 벨라리온의 약혼을 발표한다.

이후 가족들끼리 모인 연회에서 아에곤 왕자가 자캐리스에게 여자랑 어떻게 하는지 아냐고 섹드립을 하자 그만하라며 말린다. 하지만 아에곤이 자신에게까지 자캐리스가 시원찮아서 제대로 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나에게 언제든지 말만 하라며 도를 넘은 섹드립을 날리자, 폭발한 자캐리스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지만 간신히 이성을 되찾고 아에곤 왕자와 아에몬드 왕자에게 헌사를 하면서 상황을 수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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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여동생] [1] 아버지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세 번째 아내인 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낳은 형제들. 참고로 라에니라는 바엘라의 친사촌이니(라에니라의 아버지 비세리스 1세가 바엘라의 큰아버지), 아에곤 3세와 비세리스 2세는 바엘라에게 이복형제임과 동시에 오촌 조카이기도 하다. 다에몬이 친조카인 라에니라와 재혼하면서 족보가 이렇게 꼬였다.[2] 비단 쌍둥이 동생 라에나뿐만 아니라 이복동생들인 아에곤 3세비세리스 2세도 아내와 금슬도 좋고 통치도 책임감있게 해내는 좋은 인성의 소유자였다.[3] 바엘라에게 자캐리스는 사촌인 라에니라의 아들이니 부계로는 오촌 조카가 되고, 자캐리스의 아버지인 라에노르가 자신의 외삼촌이니 모계로는 사촌이 되고, 그 와중에 아버지 다에몬이 사촌 라에니라와 재혼했으니 의붓남매가 되는 상황이다. 뭐 이런 개족보가 그나마 자캐리스가 라에노르 아들이 아닌 것은 확실하니 그쪽은 빼도 된다[4] 사실 판돈으로 걸 만한 것이 중세의 귀족들이 입는 옷은 재료가 고급이기 때문에 팔면 돈을 거액으로 받기 때문이다.[5] 이미 전처로부터 아들을 넷이나 낳은 사람이었는데 소협의회에서는 그가 라에니라 여왕에게 충성을 바쳤던 진중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이유와 더불어 그의 자식들이 모두 아들이므로, 바엘라가 타데우스와 결혼해서 당시에 아에곤 3세를 제외한 남성 후계자가 없던(비세리스 왕자는 당시에 죽었다고 여겨졌다.) 타르가르옌 가문에게 남자아이를 낳아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강제결혼에다가 바엘라 본인도 타데우스가 대머리에 자기보다 더 무거운 뱃살을 가진(...) 아저씨라는 이유로 혼담을 격렬하게 거부했다. 비세라도 그렇고 젊은 아가씨가 배 나온 아저씨랑 결혼하겠냐고[6] 게다가 바엘라는 이 결혼을 거부하면서 당시 수관이었던 타일랜드 라니스터에게 '난 이미 타데우스 공의 아들들 중 둘과 잤단 말이야. 첫째하고 셋째였나. 물론 둘과 동시에 잔 건 아니야. 그건 부도덕한 일이니까'(...)라는 막장스러운 발언을 남긴 바 있다. 경악한 타일랜드는 어떻게든 결혼시키려고 바엘라를 방에 가두었지만, 바엘라는 그날 밤 바로 튀어서 알린과 결혼했다.그 아빠에 그 딸이구나[7] 바엘라에게 알린은 공식적으로는 외삼촌 라에노르 벨라리온의 사생아로 사촌 지간이였지만, 알린의 친부가 외할아버지 코를리스 벨라리온이라는게 기정사실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실상은 외삼촌이었다. 즉, 바엘라는 자신의 외삼촌과 결혼한 것.[8] 아들이면 코를리스로 지으려 했지만 딸이 태어났기에 어머니의 이름을 지었다.[9]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었지만 알린과 바엘라가 양녀로 거두어 키우던 소녀였으며, 친정인 벨라리온 가문 자체가 바엘라와 아에곤 3세가 속한 흑색파와도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 게다가 발리리아 혈통을 그대로 물려받아 간택 당시 고작 여섯 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도회장에 있던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감탄시켰을 정도의 엄청난 미소녀였다. 바엘라가 대나에라를 왕비 후보로 소개시켜준 이유는 딸이나 다름없는 아이가 올케가 되길 바란 것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과 대립하고 있는데다 본인의 딸을 왕비로 만들기 위해 발악하고 있던 수관 언윈 피크를 막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 시도는 아에곤 3세가 대나에라를 왕비로 직접 간택하면서 성공했다. 그래서 언윈 피크는 바엘라를 매우 싫어했다.[10] 장남 라에노르 벨라리온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들은 명백히 하윈 스트롱과의 사생아였기 때문. 사실상 벨라리온이라는 성씨만 달고 있을 뿐 남남이나 다름없었다.[원작스포] 후일 라에노르의 자식들(?)이 모두 전사하면서 코를리스의 사생아지만 벨라리온 성을 받으며 적자로 인정받은 알린 벨라리온이 벨라리온 가문의 영주가 되고, 벨라리온의 피를 이어받은 바엘라가 알린과 혼인하여 가문을 이어가기에 이름과 피를 중시하는 두 사람의 뜻이 모두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11] 원작에서 바에몬드는 코를리스의 조카로 바엘라에겐 외당숙부(어머니 라에나의 사촌)였지만 드라마에선 코를리스의 동생으로 각색되어 외종조부가 되었다.[12] 지금처럼 할머니가 유목좌(벨라리온 가문의 옥좌)에 앉아계시며 된다고 항변하지만 바에몬드는 그저 코를리스의 부재를 대신해 앉아있는 것뿐이라고 일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