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세포

덤프버전 :

1. 소개
2. 특징
2.1. 세포 자체의 특징
2.2. 이식
2.3. 식령
3. 현재 구르메 세포의 외적 발현이 나타난 사람들[1]
4. 여담


1. 소개[편집]


점프의 인기만화 토리코에 등장하는 용어.

전설의 미식가이자 미식가의 신으로 불리는 아카시아가 발견한 심해에 사는 환상의 해파리, '구르메 해파리(미식해파리)'[2]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세포[3]. 아카시아가 심해로 진출하여 심해의 생선을 먹어보았는데 도저히 인간계에서 맛볼 수 없는 맛이라, 이를 신기하게 여겨 조사를 해보니 심해의 생선에는 지상계에 없는 특수한 성분이 있었고, 이것을 조사해보니 구르메 해파리를 먹어서 생긴다는 경위로 발견했다. 이후 이 세포는 인간계에 존재하는 동식물과 식재료의 품종개량에 활용되어 구르메 시대의 기둥이 되었다.

웹번역판은 구르메 세포, 정발 단행본에선 고메 세포, 카툰 네트워크 한국 더빙판은 구르메 세포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이 세포에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으며 그 내용은 스포일러도 포함되어 있기에 스포일러틀 아래에 상세히 후술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편집]


밝혀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


2.1. 세포 자체의 특징[편집]


  • 이 세포를 축적한 생물은 자신이 가진 특유의 맛이 짙어지고, 맛있는 것을 먹을수록 세포가 진화하여 그 맛이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인간을 예로 들면 폐활량이 좋은 사람은 폐활량이, 목청이 큰 사람은 목청이,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면역력이 더욱 강해지는 것이다.[4]

  • 세포를 이식받은 사람은 맛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강인해진다. 그 힘은 초인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어느정도 성장하면 벽에 부딪혀 성장이 멈추는데, 그 벽을 엄청나게 맛있는 것을 먹어서 깨버렸을 때 세포는 더욱 진화를 하여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사람마다 맛의 취향이 다르기에 세포에 적합한 식재료가 천차만별로 나뉘며,[5] 벽의 숫자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벽의 숫자가 그 인간의 잠재능력을 나타낸다.[6]

  • 재생기능에 특화된 만능세포로서 맛있는 식재료를 먹으면 가벼운 상처를 회복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식재료를 먹을 경우 거대한 바람 구멍까지 그냥 치료되며, 인간, 동물의 아무 팔이나 다리 같은 것도 몸에 붙이면 거부반응 없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7] 하지만 뛰어난 미식세포일수록 이기적이라 다른 세포와는 동조하지 않으려 굴기 때문에 되려 이식이나 치료가 힘든 경우가 가끔 있다.[8]

  • 원작 134화에서 설명되길 체내에 비축할 수 있는 칼로리의 한도는 구르메 세포가 진화하지 않는한 증가하지 않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체내에 칼로리를 장기의 허용량 이상 수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식몰이다.

  • 위에서 언급한 미식세포의 재생능력은 적합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구르메계에서 구할 수 있는 요수라는 물을 상처에 뿌리면 어떤 상처라도 치유할 수 있다. 설령 몸의 절반이 증발해서 사라져도 물이 닿는 순간 전부 재생해서 치유가 된다.[9]

  • 미식세포는 사용자의 정신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억눌린 상처는 정신적인 데미지로 인해서 치유가 안된다고 하며 이는 적합한 식재를 먹어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 다른 경우도 있는데 세포 스스로가 상처를 받아 들일 경우에도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고 한다.[10]

  • 미식세포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에너지, 다름아닌 맹목적인 식욕을 가졌을 때 발현되는 왕식만찬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게 한다. 왕식만찬은 식욕 에너지가 먹잇감을 먹어치우도록 하는 기술인데 IGO 사천왕의 경우 사수 편에서 쓴 합체기로 처음 사용했기에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서 식욕 에너지의 구체를 발사한다. 이때의 연출이 팩맨과 매우 비슷했다(...) 토리코는 왕식만찬을 사용한 후 자신의 기술인 나이프와 포크도 이 에너지를 사용한 입문격인 기술이었다고 한다. 이런 설명을 증명하듯 이후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이 등장하는데, 순서대로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는 혀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를 채찍처럼 휘두를 때 생긴 궤적과 그 공간에 왕식만찬을 덧씌워 사실상 일정 공간을 먹어치워 무기로 삼는 헝그리 스페이스로 연계해서 사용한다. 써니는 사수 편에서 왕식만찬으로 자신의 미식세포에 잠재되어있던 괴물의 식욕 에너지를 자각한 후 이를 자신의 머리카락과 촉각에 코팅하여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머리카락 괴물, 사탄 헤어라는 기술로 발현했다. 코코 또한 자신의 미식세포에 잠든 악마가 만들어낸 독, 데빌 포이즌으로 죽음이 아닌 보장된 중독으로 먹은 대상을 폐인으로 만들고 이 독만 먹고 싶게끔 식욕을 제어하는 악독한 독을 선보인다.

  • 니트로구르메계는 미식세포에서 탄생한 존재들이다. 니트로의 경우 미식세포의 힘의 원천인 식욕 그 자체가 형상화된 악마들의 종족 중 하나인 '트롤'종으로 니트로라는 이름도 니트로글리세린같은 위험성을 은유한 것만이 아닌, 니(일본어로 二) + 트롤(=트로)[11]이라고 하며 하는 짓도 트롤이다. 구르메계의 경우 코코가 추측한대로 우주에서 온 미식세포가 지구의 내핵으로 들어가 에너지를 흡수하고 커지면서 격렬한 지각변동을 일으켰고 본래의 지구의 크기에서 659배까지 커졌는데 아직도 커지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구의 내핵에 있는 지구의 맛의 일부분이 지상으로 올라온 것이 지구라는 행성의 풀코스이자 현재 사람들이 말하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한다.


2.2. 이식[편집]


  • 동식물에게 품종개량으로서 이식이 가능한 만큼 인간에게도 이식이 가능하다. 이식에 성공한 사람은 위의 세포의 특성에 서술한 것처럼 특성이 비약적으로 강화되어 초인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할 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크다.

  • 일반적으로 미식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 1. 먹어서 서서히 이식하는 방법(섭식주입) : 부작용도 없이 안전하지만 이식이 엄청나게 느리다는 것과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단점이 있다. 즉, 미식세포가 들어간 식재를 먹는다고 아무나 갑자기 초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 대신 적합한 경우였다면 안전하게 세포가 이식된다. 겉모습으로 보기에 인간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자들은 보통 이 방식을 통해 미식세포를 발현하여 내장기관을 포함한 신체가 특징적으로 변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작중에선 코마츠가 이에 해당된다.
    • 2. 몸에 세포를 직접 투입하는 이식(직접주입) : 효과가 빠른 대신에 부작용이 심하다. 자칫하면 세포의 힘에 먹혀 외형이 괴물처럼 변해버리거나 거부반응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는 예로, 아주 오래 전 사수에 의해 구르메계로 납치된 인간들이 니트로에게 직접이식 실험을 당한 후 외형이 괴물처럼 변한 이들의 후예가 바로 제 8대륙 요식계의 주민들이다. 거기에 요식계뿐만 아니라 제 7대륙, 6대륙의 후손들의 외형도 요식계 사람들과 비슷하게 평번한 인간과는 멀다. 미식회의 괴물같은 용모를 가진 미식가들도 이런 식으로 구르메 세포를 이식한 경우인 듯 하다.

  • 예외로 이식하지 않고도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유전)도 존재한다. 이는 희박한 확률로 격세유전을 통해 태어나자마자 구르메 세포를 가지고 있는 경우로서, 이럴 경우의 특징으론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흉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미식세포가 개별적으로 가진 기억들 중 과거에 자신과 대등하거나 강한 누군가에게 당한 상처가 남게 되었고 이 또한 유전되어 외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IGO 사천왕을 비롯하여 강자들 중에서 이런 식으로 구르메 세포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특히 토리코나 스타쥰, 미도라 등은 흉터도 가지고 있다.


2.3. 식령[편집]


파일:Screenshot_20221117-163152_Chrome.jpg
  • 식욕의 괴물은 식욕의 악마라고 하는데 이들은 통칭해서 "식령"이라고 하며, 위협할 때 나타나는 형상들은 식령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괴물이자 악마들은 모든 미식세포에 깃든 것이 아닌 일부 사람들이 가지고 있으며, 악마가 깃든 자들은 악마의 힘을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힘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식령들은 세포의 주인과는 다른 독자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다. 코코가 자신도 모르는 깊은 지하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수수께끼의 광물을 발견하자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코코의 악마가 그 광석에 정체에 대해 조금 귀뜸해주며 단순한 이미지가 아님을 암시한다. 토리코 또한 자가포식이 필요한 순간마다 시기적절하게 작용한 것도 식령들의 자의식이 이를 기동시켰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정체는 과거 니트로들처럼 독자적으로 존재했던 식욕의 괴물로서 활약했던 악마들의 혼으로 밝혀지며 본체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존재로서 독자적인 자아를 가진 것뿐만 아니라 외형또한 영향을 주어 세포의 주인들은 괴물과 외형이 비슷하게 되었다. 위의 이식에서 유전을 통해 흉터를 가지고 태어난 것도 식령들의 기억과 혼의 영향이 주인의 육체에 발현된 것이었다.

  • 미식세포의 악마는 각각의 형태에 따른 분류가 존재하며 366화에서 데빌(Devil)[12], 오거(Ogre)[13], 사탄(Satan)[14], 트롤(Troll) 등이 있으며 니트로는 트롤(Troll)형에 속한다. 푸른 우주의 블루 니트로들은 뛰어난 요리기술로 가장 번성하면서 구르메 귀족이라는 지위에 올라 우주를 관리했다고 한다. 붉은 우주의 레드 니트로들은 작중 드러난 모습과 다르게 흉포함과는 거리가 먼 온후한 종족으로 자신들이 살고있는 행성에서 유유히 농사나 사냥을 하며 살고 있던 소탈한 종족이었지만 블루 니트로들에게 종속되어 노예로 전락해 성대를 잃고 배고픔으로 인해 흉포하게 변해버리고 말았다.[15]

  •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이 힘의 원동력은 다름아닌 식욕(食慾). 식령들은 세포를 가진 본체의 식욕이기에 이들이 본체의 밖으로 나간 경우 식욕이 전부 몸밖으로 나간 것과 같기에 식욕을 잃어버린 본체는 무력화되고 더욱이 이들이 본체로 돌아와도 손가락하나 까딱하기 힘든 상태가 된다. 식욕의 괴물들의 힘을 직접 빌릴 수 있지만 동시에 리스크도 큰 방법이기에 왠만해서는 실전에서 사용하기 힘든 기술. 단, 토리코 경우 서로다른 세포들에 다른 악마들이 깃든 특수한 일례로서 완전히 힘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게 달리는 것도 힘겨울 정도로 체력을 소진하였다.

  • 식령이 다른 식령을 먹을 수 없다. 식욕의 화신인 미식세포의 괴물이 같은 식욕의 괴물을 먹으면 서로의 강한 식욕을 세포가 소화못해 폭사한다. 센터(C)가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감춰진 이유는 미식세포의 핵이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니트로들이 먹지 못하기에 풀코스에서 제외된 것. 다만 압도적인 힘을 가진 세포는 다른 식욕의 악마를 잡아 먹어 소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IGO 사천왕이 빈사 상태일 때 니트로치치가 자신의 살을 베어 먹임으로서 도박같은 치료법으로 회복시켰다.[16]

  • 작중에서 강자이지만 미식세포의 악마의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로, 세츠노[17], 그린패치 등 전부 세포의 악마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처음부터 위협 이미지가 없었다. 지로의 경우 어릴적 수 많은 레드 니트로를 먹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100% 없었다는 게 확정되었다. 이치류의 경우 위협 이미지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이는 세포의 악마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악마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다.

  • 식령들은 여러 시대에 걸쳐서 계속 부활하며 모든 식재료를 먹어치울 때까지 갈구하며 본체(숙주)가 죽어도 식혼이 되어 새로운 운반체를 찾게 된다고 한다. 블루 니트로가 설명하길 번식을 할 수 없어 자손도 남기지못하지만 다른 생명체의 식욕을 양분삼아 죽어도 무한히 부활하며 식재가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모든 것 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블루 니트로들은 과거 노예로 만들고 행성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부린 식욕의 악마들을 보관하고자 만든 것이 금관두라고 불리는 황금 통조림이었다.

  • 미식세포의 악마는 세포 하나에 오직 하나의 악마만이 들어갈 수 있다. 미식세포의 악마를 가진 사람이나 모든 니트로들은 식욕의 그릇으로 이기적인 식욕의 악마는 두마리가 한 세포에 있을 수 없으며 설령 그런경우가 발생한다면 두 악마가 서로 싸우면서 본체의 생명을 앗아간다고 한다. 다만 아주 특수한 경우로는 어떤 강력한 존재로 인해서 한 개체(=세포)안에 복수의 악마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으면 식욕의 괴물의 육체를 몸 밖으로 꺼내 제어할 수 있다는 듯이 설명되지만, 사실 제어가 아니라 괴물의 본 모습으로 부활하는 도중의 과도기인 모습을 꺼내 쓰는 것이다. 이들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기 전에 보이는 모습들은 힘이 완전하지 못한 일종의 봉인 상태로[18]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전부 먹게되면 이들은 세포에 깃든 혼 따위가 아닌 자신의 온존한 육체를 가진 개체로서 완벽하게 부활하게 된다.

  •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센터(C)를 제외한 7가지를 먹게되면 식욕의 악마는 완전한 형태와 힘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센터(C)까지 섭취하게 되면 악마가 숙주인 본체를 먹어 완벽하게 부활하게 되는데, 이를 반대로 적용해 숙주가 괴물을 먹어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도 가능하나 이럴 경우 이형의 육체로 변해버린 채 서서히 육체가 붕괴하게 된다. 그래도 이 부작용은 적합식재를 먹으면 정신도 육체도 유지한 채 미식세포의 악마라는 족쇄에서 해방되어 온존히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나 그 적합식재라는 것이 이거다라고 정해진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식욕으로 정한 고유의 풀코스[19]로서 자신의 세포의 악마를 흡수한 토리코는 전혀 몰랐지만 누구보다 가장 먼저 이 적합식재를 손에 넣었기에 세포의 악마를 흡수했음에도 정신이 먹히지도 않고 육체가 인간의 형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토리코야말로 결합된 육체와 식욕의 진정한 완성형.

  • 마지막에서야 밝혀진 세포의 색은 흑(黑), 백(白), 적(赤), 청(靑), 녹(綠) 총 5가지. 우연인지 운명인지 아카시아 은 각각의 색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20] 지로의 경우 괴물은 없었던 것 같지만 토리코는 자신의 푸른 머리카락처럼 격세유전으로 텟페이에게 녹색 세포의 흔적이 녹색 머리카락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렇게 5가지 색과 우주가 나뉘어진 것은 과거 미식의 신으로 불리던 존재들이 머나먼 땅에서 살았는데 식욕 인플레이션으로 그곳에서 구르메 에너지가 대폭발. 이것이 137억년 전에 일어난 우주탄생의 구르메 빅뱅으로 이때 어떤 풀코스 메뉴를 5명의 가족이 지켜냈으나 폭발의 위력에 서로 헤어지면서 다섯가지 색의 우주가 탄생의 기원이며 미식세포가 5가지 색을 가진 이유였다. 사족으로 이때 헤어진 가족들은[21] 식재의 취향이 바뀌어도 지켜낸 풀코스들이 자신들을 한데 모이게 해줄 것이라고 믿었고 블루 니트로들이 붉은 우주에 가져온 것을 끝으로 붉은 우주에서 만나 직경 10광년의 은하를 식탁이자 식사 삼아 모이게 되었다고 한다.

  • 식욕의 악마와 식운으로 불린 식혼들은 친척 혹은 한가지 존재에 두가지 말로 불리게된 것들이다. 위에서 설명한 구르메 빅뱅이후 미식의 신들과 터져버린 구루메 에너지가 세포화해서 만들어 진 것이 식운으로 불린 식혼들과 식욕의 악마의 기원이된 식령들이다.


3. 현재 구르메 세포의 외적 발현이 나타난 사람들[22][편집]


  • 써니 - 사탄 헤어(최초로 등장.) 사탄 헤어를 설명할 때 지구에 양분이 남지 않게 되면 다른 행성을 찾아나갈 악마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미식세포가 외계에서 왔다는 것과 더불어 써니에게 내제된 악마는 본래 머리카락으로만 구성되어 별에 뿌리를 박아 먹어내고, 은하수를 먹고 뱉어내며 자기 마음대로 수놓은 플래닛 이터로 드러난다.
  • 토리코 - 위협 형상인 '붉은 도깨비'가 그대로 튀어나왔다.[23] 286화에서 토리코에게 평소 나오는 붉은 세포의 붉은 도깨비 말고도 푸른 세포의 '푸른 도깨비'가 있으며[24] 이것이 붉은 세포보다 무지 강하게 나왔다.[25] 심지어 붉은 도깨비와 푸른 도깨비 말고도 다른 악마가 더 들어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362화에서 진짜로 등장. 하얀 불상처럼 생긴, 하얀 도깨비로서 토리코의 본래 악마라고 한다. 단지 워낙 힘이 강해서 토리코가 감당할 수 없던 탓에 붉은 도깨비와 푸른 도깨비에게 자신을 대신해 토리코의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두 도깨비가 이를 수락하여 동거하게 되었다고 한다.[26] 387화에서는 붉은 도깨비가 토리코에게 자신의 몸을 먹도록 배려해 완전 융합되었지만, 이로 인해 서로 영원히 이별하며 3체였던 악마가 2체로 줄어든다.[27]
  • 죠아 - 어둠의 기술을 발동할 당시 세포의 형상이 나타났으며 구르메 세포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스타쥰 - 이마의 반점이 눈으로 변했다. 싸이클롭스 천진반 이 눈은 구르메 천리안이라고 해서 한번 본 상대를 끝까지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우주 밖으로 나가도 유효하다고 한다.
  • 미도라 - 이치류와의 대결 중 나타났으며 미티어 스파이스 발동 장면으로 확인사살.
  • 코코 - 259화에서 밝혀진 내용. 역시 토리코처럼 위협 형상인 독 악마가 그대로 나왔으며 떡밥을 뿌리며 독자적인 자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악마의 행적이 설명되길 자신의 독으로 노예들을 만들어 행성에다가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 통치자라고 한다.
  • 제브라 -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이 깃든 사과를 보고 다른 토리코, 코코, 써니, 코마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리 악마가 뛰쳐 나왔다. 제브라만큼 난폭한 악마로서 엄청난 육체능력과 죽음의 소리로 행성을 파괴하고 다니던 플래닛 킬러라고 한다.
  • 코마츠 - 271화에서 토리코, 코코, 써니, 제브라의 악마들이 뛰쳐나온던 중 코마츠의 얼굴에 미식세포의 악마가 윤곽을 갖추며 표면화된다. 미식세포의 악마들이 전투적인 면모가 대부분이었기에 전투력 상향 떡밥으로 보였으나 289화에서 에어를 조리할때 등장하여 신의 요리사 플로제와 같은 조리실력 상승에 기여하는 악마로 묘사된다.
  • 맨섬 - 첫 등장부터 세포에 식욕의 악마가 있다는 증거인 위협형상을 보여주었고 에어(AIR)를 시식하자 그의 왼팔이 구르메 세포의 악마로 변했다. 모티브는 생김새보면 알겠지만 아수라.
  • 아카시아 - 블루 니트로들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로 아카시아와 그의 식욕의 괴물을 재생시키고 있는 중. 이름은 조직의 이름이기도 한 NEO.
  • 이치류 - 339화에서 과거에는 구르메 세포에 식욕의 악마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 이름은 돈 슬라임. 우주의 왕으로 불린 위대하고 강대한 악마로서 본래의 힘은 주먹 한 방에 행성 한 두개가 날려버리는 초월적인 위력이었다고 한다. 더불어 돈 슬라임의 진정한 능력은 자신의 세포를 조작하여 만물창조와 초신성 폭발까지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치류는 살면서 한 번도 돈 슬라임의 힘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이치류가 보여준 초월적인 강함은 오직 순순한 본인의 능력뿐이었다고 한다. 돈 슬라임은 이치류가 죽은 탓에 대리 육체로 부활하지만 돈 슬라임의 강대한 힘을 전부 감당하지 못한 탓에 능력치가 심각하게 하향당하고 말았고 이는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서 패배의 원인이 된다.
  • 아이마루 - 토리코 일행이 네오와 싸우며 지구 전체에 균열이 일어나며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전체인 센터(C)가 지표면에 존재감이 얕게 드러내자 얼굴에 식욕의 악마의 형상이 나타났다.


4. 여담[편집]


  • 해파리라는 점, 재생력, 만화에 그려진 해파리의 모양으로 볼때 모티브는 실존하는 생물인 홍해파리인 듯 하다.

  • 본래 식욕의 에너지는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거하여 아무리 먹어치워도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니트로들은 식욕 에너지 덩어리인 미식세포 속의 악마를 온전히 봉인할 캔, 황금 통조림을 만들 수 있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01:51:39에 나무위키 미식세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처음 나타난 순으로 작성한다.[2] 육체손상을 무한히 회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먹이사슬의 하층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어떻게보면 만악(?)의 근원이자 만선(?)의 근원. 만물의 근원[3] 다만 후술한 대로 사실 이 세포의 원천은 구르메 해파리가 아니라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이라 아카시아가 발견하지 않았어도 구르메계에서 널린게 구르메 세포다. 즉 아카시아는 미식세포를 발견하고 이를 인간계의 식재료에도 적용한 것 뿐이다.[4] IGO는 이를 이용하여 미식 세포를 다른 동식물의 세포와 동화시켜 품종개량과 신종을 창조해내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이 성질을 요약하면 '맛=에너지(강함)'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5] 이에 관해선 메테오 갈릭의 경우가 잘보여주는데, 토리코코코가 메테오 갈릭을 맛있게 먹었지만 세포가 진화한 것은 코코 뿐이었다.[6] 이 때문인지 몰라도 미식회 멤버들은 다른 미식가들보다 미식세포의 진화를 통한 강함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 좋은 식재료를 독점하거나 빼앗으려 한다. 반면 토리코를 포함한 미식 사천왕이나 주변인물들은 환경 적응, 식의 등 기술적인 부분의 습득과 그 과정에서 포획한 좋은 식재료를 통한 세포의 진화로 더욱 빠르게 강해졌다. 애니메이션에선 오리지널 센츄리 수프로 세포를 진화시킨 베리가몬이 기술적인 부분에서 성장한 맛치에게 아득한 실력차를 맛보며 패하기도 했다.[7] 미식회의 부요리장 그린패치가 타인의 팔을 이식하였고, 지부장 엘그는 자신의 하반신에 야생마 헤라크의 몸을 이식하여 움직인다.[8] 이는 재생가 요사쿠가 토리코를 두고 한 말이기도 하다. 뛰어난 세포라는 것은 아래에 소개할 식령이 깃든 세포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두개의 식령이 하나의 몸에 같이 있을 수 없기에 이식치료가 힘든 것으로 보인다.[9] 구르메계의 지배자 중 한체인 마왕(馬王) 헤라클레스의 공격으로 우반신이 사라져버린 토리코도 요수를 품에 넣어놓은 덕분에 일순간 생물학적으로 진짜 죽었다가 가까스로 살아났다.[10] 죠아가 사용한 맛바꾸기도 미식세포에 상처를 냄으로써 그 데미지를 이용해서 조종하는데 아마도 그 데미지에 세포가 굴복해서 조종당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었으나 사실 상처를 내고 그곳에 뇌내조종 박테리아를 심어서 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텟페이의 상처가 움직였다고 작중 나온 것은 상처가 생겨서 제압당한 세포가 아닌 박테리아가 침투하면서 그렇게 보인 것. 이렇게 잘못된 추측이긴 했어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충격을 주는 부분은 옳았다. 하지만 단순히 가벼운 충격이 아닌 일정량 이상의 큰 충격이 필요하기에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는 리스크가 사라지지 않았다.[11] 카카가 말하길 아카시아가 명한 니트로라는 어원은 니트로 글리세린에서 따온 것이 아닌 두 마리의 트롤들을 뜻하거나 혹은 두 다리로 걷는 트롤들로 추측했으며 정답은 알 수 없다고 한다.[12] 코코와 제브라의 식령이 속한 종. 코코가 미식세포가 외적 발현하여 사용한 기술인 데빌 포이즌의 명칭의 유래로 보인다.[13] 토리코의 식령인 붉은 도깨비가 속한 종. 푸른 도깨비와 하얀 도깨비의 경우에는 분류가 언급되지 않았다.[14] 써니의 식령이 속한 종. 써니가 미식세포가 외적 발현하여 사용한 기술인 사탄 헤어의 명칭의 유래로 보인다.[15] 블루 니트로은 굉장히 지적이기 때문에 원래 이렇게까지 난폭하고 강압적이지 않지만 푸른 우주의 멸망이 붉은 우주에서 재현될 수 있던 탓에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게 되었다.[16] 토리코, 코코, 써니, 제브라의 악마들이 붉은 우주에서도 돈 슬라임과 비견될 정도로 한가닥했던 맹자들이라 가능했던 치료법으로 상황이 워낙 급박했던지라 어쩔 수 없던 처지라서 치치도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치료라고 설명한다.[17] 쿠킹 페스티벌에서 죠아에게 세뇌당한 제우스에게 분노할 때 악마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나오기는 했다.[18] 붉은 도깨비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기 전 본모습이 아니라며 팔왕을 사대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하듯 돈 슬라임과 네오의 경우 완전히 부활하자 외형이 달라졌고, 붉은 도깨비도 완전히 부활하자 외형이 변해 완전한 모습을 선보였다.[19] 토리코는 붉은 도깨비와 대면하자 자신의 풀코스를 정해주고 이를 같이 먹기위해 힘을 나눠준 것에 감사하다고 하자 붉은 도깨비가 이를 부정한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먹고 싶어했을 뿐 풀코스를 정하고 선택한 것은 어디까지나 토리코 자신의 의지였기 때문으로 그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적합식재를 가장 먼저 먹을 수 있었다.[20] 아카시아 = 흑색 / 플로제 = 백색 / 이치류 = 적색 / 지로 = 녹색 / 미도라 = 청색[21] 참고로 가족들의 세포의 색은 각자 부친 = 흑, 모친 = 백, 장남 = 적, 차남 = 녹, 막내 = 청이라고 한다(...) 이쯤대면 거의 확인사살.[22] 처음 나타난 순으로 작성한다.[23] 원작과 다른 노선으로 진행된 애니에서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은 것처럼 토리코의 몸 자체가 '붉은 도깨비'로 변하였다. 다만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했다.[24] 토리코가 밝히길 이치류와 맨섬 소장과 만나기 이전의 아주 어린시절 원래 검은 머리카락이었다가 어느순간 푸른 머리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는 푸른 세포의 존재를 나타내는 흔적이다. 이를 증명하듯 푸른 도깨비가 일시적으로 토리코의 몸에서 이탈할 시 본래의 검은 머리카락으로 변한다.[25] 붉은 세포가 아직 힘을 완전히 내지 못하기 때문에 푸른 세포에게 부탁해 팔왕을 상대로 대신 몇분만 버텨달라고 부탁한다.[26] 하얀 도깨비가 힘도 입장도 높지만 다른 두 도깨비를 하대하지 않으며, 토리코가 먹을 식재료를 서로 어떻게 나눠 먹을지 정해놓은 덕분에 트러블도 없었다. 단지, 하얀 도깨비가 붉은 도깨비가 먹을 도깨비 고동 딱 하나만큼은 자기가 냉큼 먹었는데 이는 하얀 도깨비의 적합 식재료로서 붉은 도깨비도 새치기 아니냐고 불평하면서도 뭐라고 하진 않았다.[27] 얼마나 강한지는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얀 도깨비가 붉은 도깨비, 푸른 도깨비를 가볍게 쌈싸먹고도 남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