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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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 사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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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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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토리코

미식가
써니

미식가
코코
미식가
제브라




써니
サニー|Sunny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unny_Anime.png

성별
남성
나이
24세[1] → 28세(2부)
생일
9월 7일(처녀자리)
신장
187cm
체중
200kg[2]
혈액형
AB형
발 크기
29cm
시력
1.5
담당 감각
촉각
주변인물
여동생 , 매제 토리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무라 켄이치(OVA)
이와타 미츠오(본편)[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장[4]
김선혜(어린 시절)


포획력 데이터

파워
스피드
지능
식욕
특수능력
7
4
3
5
10
1. 개요
2. 능력
3. 기술
4. 작중 행적
4.1. 1부
4.2. 2부
5. 기타
6. 풀코스


파일:attachment/써니(토리코)/Sunny.jpg
파일:attachment/써니(토리코)/사탄헤어.jpg
미식세포
사탄헤어


1. 개요[편집]


"흐음~ 아름다워!"[5]


"징그러워!!!!!"[6]


토리코의 등장인물. 미식가 IGO 사천왕 중 한명으로 땅까지 닿을 정도로 길고 컬러풀한 머리카락이 특징인 미남으로 이라는 여동생을 두고 있다.

사천왕 중에서는 가장 왜소하지만 일반인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큰 187cm의 장신. 머리카락의 끝에 촉각이 나있으며, 자유자재로 다룰 수가 있다. 어째 이걸 그냥 머리카락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은 듯.

굉장히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인데다 말하는 것도 직설적이다. 말을 할때는 단어를 굉장히 기묘하게 줄여서 말하는 독자적인 화술을 사용한다. 코마츠를 마츠라고[7] 부르는 등... 써니는 여동생인 린을 남자같다면서 아름답지 않다고 여기고 여동생인 린은 오빠인 써니가 여자같이 군다며 서로 싫어한다. 독인간이라는 것이 콤플렉스인 코코한테 촉각을 감추면서 "넌 독이 있잖아."라고 대놓고 말한다던지, "이 독쟁이!"라고 욕한다던지 말하는 것이 직설적이다. 그 토리코한테 말 조심하라고 충고받는데, 이 직설적인 말투는 어렸을 적부터 그랬는지 코코가 '옛날하고 달라진게 없다'고 언급한다.

미를 추구하는 미식가답게 아름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아름답지 않은 건 설령 그게 자신의 친동생이라 하더라도 마구잡이로 까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실력은 사천왕이라는 이름답게 미식가 중에서는 강력하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타이밍을 잰다던가[8] 하는 기행을 저질러서 민폐도 및 개그 캐릭터로 입지를 굳혀가는 중. 보석 고기 사건으로 코마츠에게 관심을 보이며, 위기 상황에서 딱 맞춘 타이밍에 등장해 동료를 도와주는 코코를 내심 라이벌로 두고 있다.[9]

자기가 먹기 싫거나 손대기 싫은 것은 죽어도 하지 않고 건드리기 싫어하기 때문에 매우 비협조적인 성격의 나르시스트지만 토리코와 마찬가지로 무의미한 살상을 꺼리는 성격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 자연에 대한 상냥함은 지니고 있다.[10] 자존심도 강하기 때문에 자기가 싸울때 거드는 것을 싫어하고, 목표는 목숨걸고 시도한다. 또 굉장히 섬세한 편인지 두두리안 붐이 터졌을 때는 전혀 별개의 장소에 있었는데도 기절했다.(...)[반응]

침착하고 진지한 코코와 달리 상당히 가벼운 캐릭터라서 토리코와 더불어 자주 망가진다. 사천왕들 중엔 그나마 토리코와는 자주 다니지만, 그나마도 먹는 방식 등이 아름답지 않다고 불만을 자주 드러낸다. 그나마 토리코는 약과고 제브라는 흉하다고 아예 대놓고 싫어한다. 코코도 제브라만큼은 아니지만 독 때문에 흉하다고 싫어한다...[11]

토리코에게 배틀 울프인 테리 크로스가, 코코에게 엠페러 크로우인 키스가 있듯이, 마더 스네이크인 퀸을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고 있다.


2. 능력[편집]


상술했듯이 머리카락에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촉각이 나있다. 촉각의 개수는 12화 기준으로 총합 20만 가닥. 굵기는 머리카락의 약 1000분의 1mm(0.1미크론.)밖에 안되지만 한 가닥으로 약 250kg을 들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강력하다.[12] 이걸로 노킹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감촉도 느낄 수 있고 심지어 도 느낄 수 있다. 써니의 머리카락은 색깔이 가지각색인데, 각 색깔마다 온점, 냉점, 통점, 압점이 있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손과 혀의 역할 이상을 해준다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만능. 다만, 머리카락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머리카락 하나가 끊어지거나 뽑히면 치아 하나가 뽑히는 듯한 아픔을 느낀다고 한다.[13][14] 토미로드의 언급으로는 인간계에선 써니의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15] 그리고 써니의 궁극기인 사탄헤어는 머리카락이 닿는 모든 것을 삼켜 소화시켜버리는 식욕의 악마이기 때문에 자르는 게 불가능하다.[16]

다만 촉각이나 머리카락이 늘어나거나 하진 않으므로 범위가 정해져 있다.[17] 반대로 말하면 이 범위 안에서는 거의 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써니의 촉각을 뚫고 들어온 것은 토미로드뿐이다.[18] 이걸 써니 존(다이닝 키친)이라고 부른다. 촉각은 너무 가늘어서 눈에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촉각으로 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으면 그냥 물고기만 떠있는 걸로 보인다. 토미로드는 겹눈으로, 눈이 백만개는 넘게 있어서 써니의 촉각을 완벽하게 포착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19]

써니를 만났을 때 토리코가 징그럽다고 떨어지라고 한 이유도 이것.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촉각으로 상대를 만지고 있기 때문에, 이건 다시말해 혀나 손으로 온 몸을 핥는(...) 것과 마찬가지... 여동생 한테도 이걸 쓰고 다리가 굴뚝같다고 했다가 싸웠다.[20]

싸울 때는 촉각으로 원거리 공격의 궤도를 바꿔서 공격을 회피하는 헤어리드,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써니의 주요기술 프라이팬 뒤집기, 촉각으로 적을 묶는 헤어락, 20만개의 촉각을 하나로 뭉쳐서 공격을 하는 헤어샷(헤어 펀치) 등을 사용한다. 헤어샷을 사용할 때는 촉각이 위협 이미지의 모습을 만든다. 상대의 공격을 반사하는 것이 주 전법이며, 처음엔 그 힘 그대로 돌려보냈지만 나중엔 몇배로 증폭시켜 되돌려주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토리코와의 합체기술을 쓸 때는 되돌리는 방향을 정반대가 아닌 각도로도 조종하는 것을 선보였다.

서술했다시피 본래 써니의 촉각은 하나하나가 손과 혀의 역할 이상을 하기 때문에 촉각 하나하나마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했다. 작중에서 비유된 말로는 촉각 하나가 팔 하나, 즉, 촉각 10만개는 손 10만개를 다루는 것과 다름 없다고. 그만큼 촉각의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며, 이 때문에 GT로봇과 전투할 때 상대가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도망다니면서 지치게 만드는 전법을 사용하자 꽤나 고전했다. 하지만 구에몬에게서 직감의 사용법을 터득한 뒤로는 촉각을 신경쓰지 않고 직감이 따르는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점을 극복한 것은 물론 더욱 파워업해 상대의 공격을 몇 배 이상으로 돌려주는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를 쓸 수 있게 됐다.

거기다 식의를 배운 뒤론 촉각의 수가 100만개로 늘어났고 다이닝 키친의 범위도 300미터로 매우 넓어졌다. 사수와의 싸움에서는 촉각으로 적의 신경을 묶어서 조종하는 헤어 마리오넷, 헤어샷을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반사해서 위력을 높여서 날리는 슈퍼 헤어샷을 선보였다.

사수전 이후로는 구르메 세포의 힘을 외적으로 발현해서 촉각에 닿은 적을 먹어치우는 사탄헤어를 익혔고, 토미로드와의 싸움후로는 촉각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리모트 헤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부에서는 리모트 헤어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면서 추적장치로 사용하거나, 촉각을 주위에 퍼뜨리고 그걸로 자신을 끌어당겨 빠르게 이동하는 헤어풀로 약점인 기동력을 극복했다.[21]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써니의 촉각은 실로 엄청난 응용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다이닝 키친이라고 불리는 통칭 써니 존(Sunny Zone) 에서는 촉각을 이용한 탐색과 노킹부터 시작해 공격과 카운터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모든것이 가능한 공간이다. 써니 기술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사탄헤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토리코에서 나온 수많은 기술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미도라의 헝그리 스페이스를 능가하는게 가능할 수도 있을것이다.[22] 다만 이런 사기적인 능력과는 별개로 신체능력 자체는 그다지 대단하지 못하는 듯 하다. 당장 타 사천왕들과 비교해봐도 가장 왜소한 체구에 필요에 따라 육탄전으로 대응하는 타 사천왕들과 달리 촉각이 막히면 뭔가 해보기도 전에 두들겨 맞기만하고 확실히 체술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전개를 보면 신체 능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도 명색이 사천왕인지라 일반인은 쇼크사 할 정도의 고통도 견뎌내고 토리코 조차 죽음의 위협을 느낄 정도인 전력의 토미로드에게 실컷 당하면서도 버티며 결국엔 쓰러뜨리는 등 이쪽도 신체능력이 초인인건 확실하다.[23]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고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활성화되면서 써니의 안에 있던 악마의 정체도 밝혀졌는데 오래전 우주에서 모든것을 먹어치우는 머리카락으로만 이루어져서 생명체와 행성까지 먹고 뱉어내며 은하수까지 수놓았던 괴물이라고 한다. 써니가 사탄헤어를 쓰면서 별을 먹어치우는 괴물이라고 했는데 이게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별을 먹는 괴물이 몸속에 들어 있었던 것.


3. 기술[편집]


  • 프라이팬 뒤집기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은 힘으로 반사시키는 써니의 카운터기.

  •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 : 직감을 익힌 뒤에 사용한 프라이팬 뒤집기의 강화판. 촉각 1만 가닥 당 1배씩 강화된 충격(2만 = 2배)으로 상대에게 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아군의 공격을 자기가 받아 위력을 증폭시켜 상대에게 되돌려주거나 자신의 공격을 스스로 튕겨내 부족한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헤어 네트 : 머리카락을 엮어 그물을 만들어내는 기술. 주로 날라오는 물체를 감싸거나 낙하할 때 충격을 완화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헤어 록 : 촉각. 즉, 수많은 머리카락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구속시키는 기술. 상대가 강자이면 움직임을 방해하는게 고작이거나 아예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 헤어 마리오네트 : 헤어 록의 업그레이드로 단순히 감싸는 것이 아닌 신경에 촉각을 침입시켜 이를 지배해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기술. 한번 당하면 상대는 왠만해서 빠져나올 수 없지만 써니의 촉각도 신경을 잡아놓고 있어서 촉각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토미로드가 소환한 '자이언트 패러사이트'처럼 신경이 지나치게 많은 상대한테는 안 통한다.

  • 헤어 오퍼레이션 : 촉각을 이용해 자신의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전해줘 상처를 치료시키는 회복기. 단, 어디까지나 응급치료용이기에 크게 다친 사람의 생명을 조금 연장시키는 수준이다.

  • 헤어 노킹 : 써니가 머리카락을 이용한 노킹법. 다이닝 키친 내의 적을 얇은 머리카락을 이용해 노킹시키는 기술이다. 맨섬이 여전히 노킹이 허술하다는 말을 했는데 노킹이 뛰어난 편은 아닌 모양이다.

  • 헤어 리드 : 촉각을 이용해 날라오는 원거리 공격을 흘려 회피하는 기술.

  • 헤어 펀치 : 머리카락을 뭉쳐 공격력을 올린 펀치를 날리는 기술이다. 머리카락을 뭉친만큼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어 상대를 구속 시킨 후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명중만 한다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술을 사용시 머리카락이 위협 이미지가 된다는 특징이 있다. 직감과 익히면서 뭉치면 사정거리가 줄어든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식의를 익히면서 범위까지 늘어났다. 사용할 때는 연발 수를 말하는 토리코의 대못 펀치처럼 기술명 앞에 머리카락을 몇 가닥 사용했는지 말한다.(ex. 20만 가닥, 30만 가닥)

  • 슈퍼 헤어샷 : 헤어 마리오네트로 상대를 봉쇄한 후 촉각을 많이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이때 약해진 공격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헤어 펀치의 충격을 프라이팬 뒤집기로 연속해서 팅기고 강화시켜 날리는 기술. 단, 제대로 된 공격력을 모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어지간해서는 상대가 헤어 마리오네트 때문에 못 움직이니 이 단점은 보완이 가능한데다, 상대 입장에서는 공격이 날라올 때까지 지켜만 봐야하는 공포스러운 기술로 변한다.

  • 헤어 스핏 : 촉각을 꼬챙이처럼 날카롭게 만들어서 찌르는 기술. 360도 전방향으로 찌르기에 밤송이처럼 전개된다.

  • 헤어 토네이도 : 머리카락을 허리케인 형태로 빠르게 회전시켜 돌풍을 일으키는 기술. 점착성 가스를 한번에 날려버린다.

  • 리모트 헤어 : 써니의 촉각은 어디까지나 써니의 머리카락과 연결되었기에 이를 인지하고서 사용이 가능하며 떨어질 시에는 팔이 잘리면 잘린 팔이 움직일 수 없듯이 조종이 불가능했는데 토미로드와 싸우던 중 곤충의 신경절을 가진 토미로드의 팔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서 머리카락(+촉각)이 뽑혀도 신경이 일시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생각해낸 써니는 이를 원격조종할 수 있게 된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숙련부족으로 지속시간이 매우 떨어졌지만[24] 단련을 하면서 장시간 운용이 가능해졌다.

  • 헤어 폴 : 써니의 단점인 이동력 부족을 보충하는 기술로 리모트 헤어를 이용해서 긴머리를 잡아 당겨서 이동, 짧은 머리로 방향전환을 함으로써 고속이동이 가능해졌다

  • 사탄헤어(Satan Hair) : 써니의 최강의 기술. 왕식만찬을 사용 후 자신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깨어난 것을 느끼고 이후 머리카락(+촉각) 하나하나에 식욕에너지인 왕식만찬을 씌워서 사용할 수 있게된 기술. 머리카락(+촉각)에 닿은 것은 전부 먹혀버리며 써니의 머리카락을 자를 정도의 집게를 가진 자이언트 패러사이트도 여기에 먹혀서 끔살. 게다가 강도도 올라가서 잘리지도 않는다. 워낙 강력한 기술이라 부담이 터무니 없이 큰데다 식의와 직감을 써도 통제가 힘들어서 써니도 처음 다룰 때는 이를 분산시키지도 못하고 단순히 한덩어리로 모아서 직선으로 밖에 날릴 수 없었지만 2부에 들어서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순히 생명체를 먹는 것만이 아닌 에너지를 먹는 것도 가능하다. 써니의 말에 의하면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사탄헤어를 멈추지 않는 이상 사탄헤어는 점점 크기를 키우며 먹잇감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식욕과 크기가 성장하고, 그 먹잇감을 먹으면 다른 먹잇감을 알아서 찾아 먹고, 먹을 때마다 크기가 성장해서 시간만 있으면 지구를 사탄헤어로 덮는것 조차 모자라 우주에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즉 사탄헤어가 풀리거나 머리카락이 잘리지 않는이상 끊임없이 먹어대는 괴물이 될수도 있다는거다.

  • 사탄보밋 : 사탄헤어의 연장선격인 기술로 사탄헤어로 먹어치운 것을 밖으로 뱉어내는 기술. 고리타우르스와 전투 중 날린 레이저 충격파를 먹어치운 후 되돌려주기도 했으며, 토리코의 잘린 팔을 먹은 후 깔끔히 뱉어내는 4차원 주머니스러운 기술이 되었다. 심지어 1부에서 먹어치웠던 토미로드도 소환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1부[편집]


거대한 리갈 매머드의 새끼를 한손으로 가볍게 들고 걸어오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매머드가 터무니없이 커서 임팩트가 굉장하다. 이때 여동생인 린(토리코)과 티격티격하는 모습도 현실남매답다. 다만 나중에 등장하는 다 자란 리갈 매머드는 새끼가 우습게 보일 정도로 커다래서 일단 도망치기 바빴다. 본인은 최대한 빨리 후퇴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지만...

어미 리갈 매머드 포획이 시작되고, 리갈고원에서 록드럼이 습격해오자 처음에는 비협조적이었으나 록드럼의 껍질이 아름다운 식기구를 만들 때 쓰인다는 토리코의 말에 바로 돌변해서 프라이팬 뒤집기로 쓰러뜨린다. 하지만 록드럼 한마리[25]의 노킹을 깜빡하는 바람에 록드럼의 공격에 일행이 뿔뿔이 흩어진다. 토리코,과 떨어져 코마츠와 함께 행동하는데 처음에는 코마츠가 아름답지 않게 생긴지라(...) 별로 호감을 못느꼈지만 코마츠가 식재료를 조리하는 모습을 보고 인정한다.

코마츠와 함께 행동하며 절벽을 오르다 새끼를 찾아나선 리갈 매머드에게 깔릴뻔하지만 토리코, 린과 합류해서 위기를 벗어난다. 소동때문에 화가 난 맹수들을 코코가 나타나서 제압하자, 아름다운 등장에 질투해서는 '너 독 있으니까 싫음'이라며 독설을 날린다. 리갈 매머드를 쫓아온 미식회의 거대 GT로봇을 코코가 상대하는 동안 일행과 함께 리갈 매머드의 안으로 들어간다.[26] 매머드의 이빨에 씹힐 위기를 벗어나며 위장으로 들어갔으나 GT로봇을 탄 미식회 제6지부장 세도르를 만나고 혼자 남아서 전투한다.[27][28]

써니의 위협 이미지를 본 세도르가 촉각이 닿지 않는 범위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전법을 사용하자 크게 고전한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결판을 내는 싸움을 하는 타입이기에 일부러 촉각을 거둬서 세도르를 끌어들이고 20만가닥 헤어펀치를 날린다. 세도르는 다시 거리를 벌리려고 하지만 이미 로봇 안으로 집어넣은 촉각이 코어 안테나를 묶어 로봇을 정지시켜서 승리. 매머드가 다시 날뛰면서 몸 밖으로 나와서 대형 GT로봇을 쓰러뜨린 코코와 합류한다.

토리코가 리갈 매머드의 몸 속에서 보석살을 포획해 돌아온 후 다함께 먹는데, 보석살이 써니의 구르메 세포에 적합한 식재료라 몸에서 엄청난 빛을 낸다. 토리코가 보석살을 풀코스 메뉴에 넣으려하자 딴지를 걸고는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보석살을 풀코스에 넣는다.

센츄리 스프 에피소드가 끝나고 잘린 팔을 치료하기 위해 온 치유의 나라 라이프에서 재회. 디저트에 쓸 식재료인 어스의 행방을 아는 사람을 찾아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텟페이의 스승, 요사쿠. 그러나 정작 이야기는 못 듣고 토리코의 팔 재생을 돕기 위한 식량 및 약재료 셔틀이 되었다. 이후 이야기를 듣기 위해 요사쿠와 대결했다가 패배하지만 자신의 피를 흘리게 만든것에 요사쿠의 인정을 받고, 구르메계에 들어가면 어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잠깐 나온 과거회상장면을 보면 한번 무작정 미식계로 들어가봤다가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실력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들어가본 이유는 뭐든 스스로 확인해보지 않으면 속시원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토리코가 구르메계의 입구를 물어봤을 때는 고생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토리코가 자기랑 같은 마음인 것을 알고는 알려준다. 그래도 걱정은 돼서 코마츠에게 지로의 연락처를 알려줘서 토리코를 무사히 구르메계에서 돌아올 수 있게 해준다.

그 후 구르메계로 들어가는 수련을 하다가 토리코가 샤이닝 구라미 포획을 도와달라고 하여 따라나선다. 새로운 가족인 마더 스네이크 '퀸'을 소개, 퀸을 타고 데스폴[29]로 떠난다. 리갈 매머드 급 맹수가 물살에 눌려죽고, 토리코의 레그 나이프와 대못펀치도 눌러버리는 폭포를 신기술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30]로 반사하면서 뚫어버린다.

써니의 촉각은 요사쿠도 인정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지구력이 딸리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요사쿠는 친구인 구에몬[31]을 소개시켜준다. 구에몬은 평소 아무 생각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데[32] 이 양반이 있는 곳은 무려 구르메계의 입구인 '삼도의 길'이다. 삼도의 길에 서서 하루에 몇백마리씩 넘어오는 구르메계의 맹수들이 인간계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일인데, 멍 때리고 있는데도 이게 가능한 것은 그가 뛰어난 직감[33]의 소유자이기 때문. 본인 말로는 예전부터 싸움만 하는 인생을 살았기에 저절로 직감을 익혔다고 하며, 써니는 구에몬의 직감을 익힌 덕분에 쓸데없이 촉각의 컨트롤에 집중하지 않음으로써 기술의 퀄리티가 올라간 것이다. 써니를 보고 토리코도 바로 직감을 익혀서 양손으로 주먹을 날리는 트윈 대못펀치를 익혔다.[34]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폭포를 뚫고 들어갔지만 갑자기 폭포에 거대한 산[35]이 떠내려오고 하필이면 폭포의 중간 부분이라 도망칠 수도 없었다. 결국 토리코의 36연발 트윈대못펀치를 30만개의 촉각을 전부 이용한 30배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튕겨내서 산을 부수고 데스폴 안의 동굴로 들어간다.[36] 모든 힘을 소진해서 기진맥진했지만 뛰어난 식운을 가진 코마츠가 샤이닝 구라미를 포획해오고,부서진 산의 틈새로 퀸이 구하러 온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여 코마츠가 가져온 멜크의 별조각을 뿌려 샤이닝 구라미를 시식한다.

마담 피쉬를 포획 할 때는 직감력으로 낚시 포인트를 찾아 직접 촉각으로 낚아올렸는데 빡친 제브라가 물에다 소리탄을 날려대고(...) 어째 걸리는 물고기들은 죄다 징그럽게 생겨서 여러모로 고생했다. 그리고 사천왕들이 능력을 풀가동해서 찾아낸 최고의 낚시 포인트는 코마츠가 운으로 선점하고 있었다.

사수 편에서는 사수 중 하나인 옥토퍼스 콩과 대치. 생긴게 생긴거다보니 징그럽다를 남발했다.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를 써도 밀려날 정도의 파워와 반사한 공격을 맞고도 버티는 맷집에 고전하는듯 했지만 이때는 식의를 익히면서 촉각의 수는 100만 가닥. 그리고 다이닝 키친의 사정거리는 무려 300미터. 상대의 몸 안으로 직접 촉각을 넣어서 신경을 조종하는 헤어 마리오넷으로 킹 옥토퍼스 콩을 조종한다. 단 이 기술은 머리카락을 많이 쓰기때문에 조종하는 동안은 공격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을 할때는 헤어샷을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로 연속해서 튕겨내어 위력을 높이는 슈퍼 헤어샷을 사용. 한방에 킹 옥포퍼스 콩을 쓰러뜨린다.

사수의 본체가 나타났을 때는 사수의 데미지를 방출하는 능력에 공격이 안 먹히고, 흡착성 가스를 뿜어서 촉각을 무력화 시키면서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일방적으로 발린다. 하지만 애완동물들이 시간을 벌어준덕에 비장의 기술 왕식만찬을 완성시켜서 승리한다.

쿠킹 페스티벌에서는 스타쥰에게 잡혀있던 코마츠를 구출[37]하다가 토미로드의 벌레[38]에게 저지당하고 징그럽다고 말하면서 전투에 들어가면 머리카락들을 뽑아낸다. 그리고 토미로드랑 전투에 돌입. 포획레벨 80이 넘는 기생충 수십마리를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를 사용해서 직감으로 전부 급소를 카운터로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점수충의 점착가스를 촉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헤어 토네이도로 대응, 이어서 헤어 스핏트로 전부 꼬챙이로 만들어 버리지만 자이언트 패러사이트.[39]의 집게발에 머리카락이 잘려버린다. 이 때 써니의 머리카락이 느끼는 통증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머리카락 하나당 마취를 하지않고 이빨을 뽑는 것이랑 동일한 통증이다. 즉, 심각하면 쇼크사로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써니는 어릴 적에 겪은 이치류와의 추억으로 고통을 극복한다. 어릴 적 써니는 이치류가 아끼던 잔을 깨뜨린 적이 있었는데, 이치류는 써니를 혼내지 않고 오히려 다친 그의 팔을 치료해주며 써니를 걱정해주었다. 이 때, 써니는 진짜 고통이란 마음을 꿰뚫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치류로부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사람의 마음 속에서 찬란히 빛나는 가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듣게된다. 써니가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름다움은 사실 이치류의 이 말로부터 깨달은 것. 그 때 알게 되었던 진짜 고통을 생각하며 미식회의 횡포에 분노하고 새로운 기술인 사탄 헤어를 사용하고서는 자이언트 페러사이트를 머리카락이 흡수해버린다. 이 때 머리카락 하나하나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의 얼굴 같은 형상이 잔뜩 있는데 약간 기괴하다. 자이언트 패러사이트가 흡수당하자 토미로드도 진심으로 싸울 준비를 한다.

링을 풀고 진심으로 싸우려는 토미로드의 팔을 사탄헤어로 한번에 잘라버리지만 덕분에 토미로드에게 기술을 파악당한다. 사탄헤어는 사수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사천왕들의 합동기인 왕식만찬이 기폭제가 되어서 구르메 세포의 힘이 외적으로 발현된것이다. 세포의 힘이 발현되면서 세포안에 잠들어있던 무언가[40]가 깨어나게 되었고 그것이 사탄헤어. 써니는 이 힘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 힘의 일부만을 사용했는데도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었다. 아직 제어할 수 있는 레벨도 아니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머리카락을 여러 갈래로 나누어 쓸 수도 없어서[41][42] 사탄헤어의 조종 한군데로 묶어서썼는데 곤충의 특성을 지닌 토미로드에게는 소용없었고, 다이닝키친으로 헤어넷과 헤어 스핏트같은 기술도 사용했지만 전부 막혀버린다. 잘라버렸던 토미로드의 팔도 혼자 움직여서 써니의 목을 조르는 바람에 토미로드의 접근을 막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다. 몸에 구멍까지 나버렸다.

하지만 잘린 팔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은 써니는 자이언트 패러사이드가 잘라버린 머리카락을 원격으로 조종해서 토미로드에게 헤어 마리오넷을 거는데 성공한다. 잘린 머리를 조종하는 건 사탄헤어 만큼이나 조종이 힘든 기술이라 얼마안가서 토미로드는 다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이 정면승부를 펼치는 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토미로드를 지금까지 싸운 상대중에서 최고라고 인정하고 본인도 토미로드에게 토리코 만큼이나 즐거운 싸움을하게 한다면서 인정받는다. 헤어마리오 네트가 풀리고, 난생 처음으로 선의와 악의 따위없는 '야생의 배틀'을 벌이게되고 심각한 상처를 입게되었지만 결국 사탄헤어로 토미로드를 소화시킨다.

쿠킹 페스티벌이 끝난 후 코코가 가져온 특이한 광물을 통해서 밝혀진 구르메계의 진실을 듣고 메테오 스파이스로 인한 인간계의 식량난을 회복하기 이치류의 풀코스 메인을 찾는 것을 제안받는다.


4.2. 2부[편집]


그리고 2년이 지난 2부에서 등장. 머리카락을 묶고 옷도 다른 옷으로 바꿔입었다. 오랜만에 만난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인사하는데 토리코가 린의 인사겸 결혼해 달라는 말에 '그래'라고 한 덕에 토리코가 매제가 되는거냐며 기겁하지며 소리치지만 수습된 후 다른 사천왕과 코마츠와 같이 이치류의 메인탐색을 시작.[43] 토리코가 구르메계에 있는 특수한 공간에 대한 설명과 이치류의 냄새를 역추적함으로써 이치류의 메인메뉴 빌리언 버드를 찾아낸다. 빌리언 버드가 태어났을 때는 못생겼다고 갈궜지만 코마츠가 빌리언 버드가 날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놀라기도 했다.

인간계의 식량난을 해결한 후 빌리언 버드의 알을 찾은 장소에서 치치를 만나서 구르메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치류의 선물인 문어 수박을 받고 다른 사천왕들과 코마츠와 함께 구르메계에 들어간다.

구르메계의 입구에서 리얼 미스트가 만들어낸 환상에 크게 고생했지만[44] 돌파하고 요식계에서 온 사자 마피를 만나 구르메계 제8대륙의 문명 요식계로 향한다. 요식계로 갈 때부터 문제였지만[45] 도착하고나서는 더 고생. 눈알 타코야키, 눈알 죽, 바나낫토 등등 징그러운 식재료들 밖에 없어서 굶어가고 있다(...).

아카시아의 샐러드 에어 포획에서는 요식삼수사 중에 하나인 갓파 '노쉬'와 함께 행동한다. 벌집평야를 지나가는데 그곳에서 내리는 레이저 비를 보고는 정신이 멍해진다. 어떻게 지나가냐고 하니까 노쉬의 대답은 피하고 피하고 또 피해야한다고(...)

헤어리드를 이용해서 레이저를 전부 꺾어버리지만 엄청 뜨거워서 느리게 이동하지만 노쉬는 빠르게 이동하다가 레이저 스콜(Laser squall)이 내리자 대접방패로 막아내지만 이게 부작용이 좀 있어서[46] 결국 노쉬를 집어 들고서 벌집 평야를 지나간다.

그리고 헤어 풀(Hari Pull)을 사용해 느림보 비의 언덕에 있는 에어(AIR)에 도착해 다른 일행들을 만나고 이후 코마츠가 조리에 들어가면서 에어(AIR)의 형태가 변하거나 터지지 않게 헤어 록(Hair Lock)으로 모양을 잡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47][48]

에어(AIR)가 조리된 후 요식계의 사람들이 도착하자 제일 활약한 토리코와 코마츠가 먼저 시식하고 풀코스 샐러드로 정해진 후 모두와 함께 먹기 시작한다.

에어를 먹던 중 자신의 팔에서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튀어나오자 징그러워서(...) 깜짝 놀라지만 제브라가 진정시키고 제어한다.

그리고 요식계의 사람들로부터 에어(AIR)를 포획해준 감사를 받자 요식계의 사람들이 심폐가 정지되면서 쓰러진다.

알고보니 NEO의 급습으로 시게마츠의 파트너로 보이는 뱀이 내뿜은 영면의 숨이라는 독의 효과로 미리 전조를 감지하고 숨을 참았기에 무사했다. 거기다가 갑자기 공기 속에서 나타난 텟페이가 코마츠의 심장을 없애버리자 코코, 제브라와 함께 요수를 꺼내지만 파괴된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우선 영면의 숨을 헤어 윙[49]으로 독을 전부 날리면서 먼지로 뱀의 시야를 가리고 제브라가 처리하고 전투에 들어갈려고 하지만 토리코가 전부 상대하겠다는 말에 우선 대기한다.

습격한 NEO의 멤버 중 텟페이만 남고 도망갈려고 하자 움직이지만 뒷 세계라는 곳으로 도망친 텟페이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심장이 파괴된 코마츠는 숨은 붙어있지만 시간만 벌어놓은 상태. 코마츠를 살리기 위해서 아카시아의 또 다른 풀코스 중 하나인 페어(PAIR)를 포획하기 위해 다른 사천왕과함께 제 7대륙으로 덴샤크를 타고 이동한다.

제 7대륙에 도착하자 포획레벨 600이상의 맹수들에게 발견되나 물러가게 되고[50] 우연히 덴샤크에 탄 원숭이를 제브라가 죽이면서 단발마를 내자 대륙에 있던 신입(新入)급 원숭이[51]의 습격을 받고서 전투에 들어가게된다.

전투 중 원숭이들이 갑자기 무릎을 꿇자 그 방향을 향해서 돌아보는데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원숭이가 있었고 원왕(猿王)이 직접 온 줄 알고 긴장하나 갑자기 땅이 사라진다. 거기다가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으나 무사히 땅에 착지하고 거기서 파괴된 문명의 흔적과 니트로 카카와 만나게된다.

카카의 설명으로 100G 마운틴에서 살고있는 원왕(猿王)에게서 페어의 근원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동하던 중[52] 토리코가 이상한 것들을 발견하는데 바로 상대했던 원숭이들이 전부 죽어있는채 발견된다. 살해당한나 싶었지만 코코의 분석으로 전부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원왕(猿王)의 아래인 북쪽구역의 사범(師範)급 고리타우르스와 전투하면서 사천왕모두와 함게 압도해 버리면서 규칙을 무너트리고 100G 마운틴으로 향한다.

페어의 충격적인 정체를 듣고서 100G의 산에 도착 한 직후 원왕(猿王) 밤비나와 조우하게 되는데,직후 토리코가 밤비나의 포획레벨을 측정하게 되고 리틀 챕터에서 나온 수치[53][스포일러]를 보고 놀라던 찰나의 순간 진정할려고 눈을 깜빡인 0.1초 사이에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눈을 깜박하던 사이 바로 눈 앞에서 오체분시를 당하고 푹풍이 불어닥친다.

이후 한 순간 눈을 때버린 것에 대해서 죄책감과 후회에 휩싸여 통곡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3인이 전멸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코코의 포이즌 돌이었고,[54] 이아이아이의 도움으로 남은 3명 다 살아있었다는데 안도했다.

그리고 전원 다시 무사히 모이자 카카에게 0.1초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게되는데 원왕(猿王)은 싸운 것이 아닌 놀아준 것이었다. 제브라는 참참참으로 머리가 뜯겨나갔고, 코코는 히지갓쿤으로 양다리가 날라갔으며 토리코는 팔씨름을 하다가 오른팔이 뜯겨졌고 갑자기 일어난 폭풍은 카카가 뿌린 산도키코의 꽃가루를 흡인한 원왕(猿王)의 재채기였다. 그리고 0.1초 사이 눈을 감을 써니를 보자 숨바꼭질의 술래인 줄 알고 100G 마운틴 어딘가로 숨어버린 것이었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원왕(猿王)과의 차이에 절망한채 묵묵히 휴식하던 중 코마츠가 위급해지자 치료를 하고 거기서 코마츠의 공복소리를 듣자 눈물을 흘리며 토리코, 코코와 같이 전의를 다진다.

그리고 원왕(猿王)에게 재도전하기 위해서 원무수련을 하기로 하고 BB필 버그라는 벌래를 저글링할려고 하지만 이 벌래의 특성 때문에 한개도 하지 못하고 실패한다.[55] 그런데 숨바꼭질하는 줄 알고 숨어있던 원왕(猿王)이 아무도 안나타나자[56] 격노하자 토리코, 코코랑 같이 주마등을 경험하게되고 이때 세포가 모두 뭔가하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통일되는 것을 느꼈고 결국 저글링에 성공한다.[57]

그리고 요령을 알아내자 혼자서는 BB필 버그 50마리를 저글링하고 있으며 코코와 함께 100마리 이상 저글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아이이가 불러온 북쪽지역의 고단자(8급~9단) 원숭이 7마리와 사범 대리급 원숭이를 불러와 100G마운틴을 오르는 동안 원무수련을 도와주게 되고 원왕(猿王)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

그리고 토리코(팔씨름), 제브라(참참참), 코코(히지캇쿤)와의 놀이를 끝낸 원왕에게 저번에는 놓쳤지만 이번에는 찾아주겠다며 숨바꼭질의 재개를 선언한다. 그리고 마침내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원무를 완성시키고, 페어의 포획에 성공한다.

이후 전개가 가속되면서 비중은 급감... 이건 토리코를 제외한 다른 사천왕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사천왕들 중 가장 먼저 자신의 풀코스를 완성시킨다.

374화에서 죠아에게 당해 코코, 제브라와 함께 사망했으나, 388화에서 우여곡절끝에 부활한다.

토리코 완결화에서는 다른 IGO 사천왕들이 우주로 갔다는 얘기를 토리코가 하면서 써니 또한 우주로 간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편집]


토리코와 원피스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스페셜에서 사우전드 써니 호를 마음에 들어했다. 자신의 이름과 같아서인 듯하며, 밀짚모자 일당이 떠날때 혼자서 써니 호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또한 상디와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아 만났다 하면 서로 물고 뜯느라 바쁘다.특히나 상디가 오카마라면 몸서리칠 정도로 싫어하는지라 더더욱.[58] 상디는 정작 써니의 동생 린에게는 린짱이라 부르며 좋아한다.

카툰 네트워크 더빙판에서는 써니의 오카마(?)스러운 점과 애드리브를 잘 소화해내는 김장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의외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여성스러운면도 강한 캐릭터라 코코 못지않게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딱히 여자를 밝힌다던가 하진 않는다.

여담으로 사천왕 중에서 유일하게 콤비 후보라고 할만한 인물이 없다. 토리코야 말할 것도 없이 코마츠, 코코는 독요리의 고수인 타이란, 제브라는 요리사의 문제아라는 브란치. 이 조합은 쿠킹 페스티벌과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포획하게 위해 임시 콤비를 맺을 때 두 번이나 나온 조합으로 작품 내외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콤비이다. 다만 써니는 쿠킹 페스티벌에서는 유다, 어스를 포획할 때는 라이브베아라와 콤비를 맺는데 다른 콤비랑 비교하면 연관점을 찾기 힘들어 미묘한 인상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참고로 보기에는 전혀 안 그렇지만, 코마츠보다 나이가 적다.

머리카락 색이 마시멜로우와 비슷하다

6. 풀코스[편집]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본인의 성격에 따라 아름다움과 미용에 좋은 식재료 위주이다. 사천왕 중 가장 편식이 심해서 자신의 아름다움에 도움이 되거나 그 자체가 아름다운 음식들만 먹는다.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전설이나 환상급 음식일지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59] 음식은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더 맛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즉, 식사당시의 분위기와 맛을 중시하는 스타일. 풀코스 메뉴도 주로 미용식. 때문에 초반 등장 캐릭터들의 특징인 로우 레벨에도 한몫한다. 구르메계로 넘어가 본인이 원하던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인 '어스(EARTH)'를 포획하면서 사천왕 중 최초로 풀코스를 완성했다. 제일 편식이 심한데 풀코스를 제일 먼저 완성한 게 아이러니.[60]

  • 전채 : 실크 스킨 캐비아 (포획 레벨 30)
  • 수프 : 콜라겐 랍스터 수프 (포획 레벨 19)
  • 생선요리 : 화이트닝 다랑어 (포획 레벨 25)
  • 고기요리 : 완미우 (포획 레벨 21)
  • 메인 : 보석살 (포획 레벨 48)
  • 샐러드 : 동안 숙주 (포획 레벨 15)
  • 디저트 : 어스(EARTH) (포획 레벨 6100)
  • 음료수 : 모이스춰 드래곤의 비늘주 (포획 레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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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마츠보다 1살 어리다!!![2] 몸집이 비슷해보이는 코코보다 키는 13cm 더 작으면서 체중은 두 배씩이나 더 무겁다...[3] 어린 시절도 동일한데, 유년기 성우가 따로 없는 여느 남성 캐릭터들과 달리 유독 평이 나쁘다. 아무리 봐도 변성기 온 고등학생~성인 남성이 억지로 아기처럼 떽떽거리는 듯한 목소리라 그냥 한국처럼 소년 목소리에 맞는 여자 성우를 따로 쓰는 게 나았다는 평이 많다.[4] 반면 이쪽은 어린 시절은 여자 성우로 썼고 김장의 연기가 이와타 미츠오보다도 평가가 좋다.[5] 만족하는 얼굴로 흐뭇하게 대상을 바라본다. 자신을 바라볼 때도 있다...[6] 느낌표의 갯수는 써니의 톤이다. 더 많아질 수 있다. 흉측하거나 더러운 대상을 보았을 때 얼굴을 찡그리고 톤을 높게 올리며 소리친다. 또한 느낌표의 수뿐만 아니라 발음까지 "징그러워" 가 아닌 "그러워" 라고 바뀌기도 한다.[7] 참고로 마츠는 코마츠와 죽마고우인 오오타케, 나카우메가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며, 한국어판에서는 이름이 그냥 마츠가 되었다.[8] 그리고 그 타이밍은 반드시 실패한다. 특히 코코에게...[9] 이유는 위기의 순간에 짠! 하고 나타나서 동료를 멋지게 도와주는 공을 독차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10] 때문에 식재료로 쓰이는 동물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미식회의 처리방식을 가장 싫어한다.[반응] (저벅 저벅 걷다가 멈추며)띵. (옆으로 쓰러지며 띵~효과음)역겨운 냄새![11] 그러나 갈수록 코코랑만 같이 있는 경우가 잦아진다.[12] 같은 굵기의 강철이나 거미줄보다도 단단하다고. 다만 멜크가 코마츠에게 새로 만들어준 칼을 들어보려 했을 때는 끊어졌다. 그 정도로 새 칼이 예리하다는 것.[13] 흔히들 오해하는 것으로, 원래 머리카락이나 털 자체에는 통각이 없다. 다 자란 상태에서는 세포가 죽은 상태기 때문. 우리가 털이나 머리칼을 뽑을 때 아프다 느끼는 부분은 피부와 두피에 뿌리박힌 것을 뽑아내면서 느끼는 피부의 통각이다. 허나 써니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살아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뽑으면 그 머리카락에서 통증을 느낀다.[14] 여기서 말하는 머리카락이란 전투에 사용하는 촉각 신경이 아니라 그 촉각 신경의 뿌리 역할을 맡은 써니의 진짜 머리카락을 말하는 것이다. 후술할 리모트 헤어에서 알 수 있듯 촉각이 뽑히거나 잘리는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15] 실제로 인간계에 있을 때 써니의 머리카락을 자른 건 데로우스의 송곳니로 만든 코마츠의 멜크 식칼과 토미로드가 불러낸 자이언트 패러사이트 뿐이며 둘 다 인간계의 존재가 아니다.[16] 실제로 후일 팔왕같은 세계관 최강자들이 등장할 때에도 써니를 이길지언정 사탄헤어를 자르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17] 물론 써니가 성장할수록 범위가 늘어나긴 한다.[18] 일단 촉각을 뚫고 들어오긴 했지만 써니가 접근을 허용하게 된 것은 잘린 머리카락의 원격 조작에 집중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뒤에서 써니가 잘랐던 팔이 기습해 목을 조르면서 써니를 방해했기 때문에 토미로드가 써니에게 접근하기 쉬웠다.[19] 코코도 써니의 촉각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볼 수 있으나 촉각에서 나오는 약한 전자파로 포착하기 때문에 써니 촉각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 인물은 토미로드가 유일하다.[20] 애니 더빙판에서는 써니가 토리코의 얼굴을 핥는 장면이 심의 문제로 짤렸다. 진짜로 핥은 게 아니라 비유한 것 뿐인데도...[21] 긴 머리카락으로 고속이동, 짧은 머리카락으로 방향전환이 가능하다.[22] 써니가 직감을 익히기 전에 요사쿠는 직감만 익힌다면 써니의 능력은 무적이나 다름없을거라고 평가했을 정도.[23] 애당초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는 사항인데 촉각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촉각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공격을 막으면 그와 동일한 충격이 써니의 몸, 특히 가중될 것이다. 당장 첫 등장에서 리갈 매머드를 한 손으로 들고 오는 퍼포먼스를 보일 때도 촉각의 힘으로 들어올릴 뿐 써니 본인은 그다지 힘을 안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따지고보면 당시 써니는 사실상 머리 위에 리갈 매머드를 이고 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물론 리갈 매머드의 이빨에 깔릴 뻔 할 때처럼 촉각이 가하는 힘의 방향을 서로 반대로 하면 반작용을 상쇄할 수는 있겠지만 헤어 펀치처럼 촉각의 대부분을 사용해야하는 기술을 쓰는 것을 보면 그만큼 써니 본인의 신체도 충분히 강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24] 토미로드와의 전투 시 길어도 약 30초 이하였다.[25] 린이 실수로 쏜 배틀 아로마를 맞고 흥분한 상태였다.[26] 본인은 죽어도 싫다고 반대했지만 리갈 매머드가 날뛰면서 먹어버렸다.[27] 함께 싸우는게 더 유리했겠지만 진심으로 싸우면 나오는 위협 이미지를 보이기 싫어서 혼자 남아서 싸운거다.[28] 촉각에 휘말릴 위험도 염려한 듯 하다.[29] 구르메계에도 버금가는 죽음의 폭포. 1분간 1조 리터의 물이 떨어지는데 샤이닝 구라미는 폭포 안쪽의 동굴에서 살고 있다.[30] 프라이팬 뒤집기가 공격을 그대로 반사한다면 슈퍼 프라이팬 뒤집기는 데미지를 몇배로 상승시켜서 반사한다. 촉각 1만개 당 x1배.[31] 구르메 번장. IGO의 제0비오톱 직원이기도 하다. 써니는 주위에 무관심한 품위없는 아저씨라고 평했다.[32] 바로 뒤에서 써니가 불렀는데도 한참 동안 눈치를 못챘다. 심지어 친구인 요사쿠가 누구인지도 기억못했다.[33] 감으로 때려맞춘다 할때의 그 직감이 맞다.[34] 사천왕 중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은 토리코인 만큼 써니보다 전투경험이 훨씬 많았기에 순식간에 익힌것이다.[35] 높이만 5000m 급이다. 이 산은 친 친친이치류회장의 부탁을 받고 사천왕들을 시험하기 위해 떠내려 보낸것이다.[36] 물론 눈치 챘겠지만 말이 저렇지 30만개 전부 사용한 건 아니다. 저 상황에서 데스폴의 소용돌이치는 용소 위를 지나가려고 촉각으로 '헤어 리프트'를 만들고 있는데, 그것까지 사용했다간 보나마나 기술 사용 직후의 반동으로 순간 대응 그런 거 없이 소용돌이 속으로 분쇄됐을 거다. 뭐 그래봤자 30만에서 네다섯 자리 수 뺀다고 뭐 큰 차이 있겠냐만.[37] 그 상황에서도 구해주면 자기랑 콤비 맺자고 하고 있었다. 역시 마성의 남자 코마츠[38] 벌레가 완전히 나온게 아니라 엄청 큰 집게만 입 밖으로 빠져나와있는 상태. 토미로드의 표정이 더해지면서 엄청나게 호러다.[39] 포획레벨 105 혼합수종인 기생충[40] 작중에서는 식욕의 악마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41] 식의와 직감을 함께써도 조종하기 어렵다고 말한다[42] 게다가 사탄헤어를 조종하는 동시에 사탄헤어 처럼 조종 난이도가 높은 잘린 머리카락을 동시에 조종하느라 매우 고생중이었다.[43] 참고로 써니는 다이닝 키친으로 섬 전체를 뒤졌지만 못찾았다고 한다.[44] 환상으로 있지도 않는 낭떠러지가 만들어지고 맹수들이 습격해오고 토리코와 코코는 어딘가로 끌려가버렸다. 이때 토미로드와의 싸움에서 배운 촉각을 원격조종하는 리무트 헤어를 완벽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45] 구르메계의 가혹한 환경은 그렇다치고 코마츠가 상상하는 요식계의 징그러운 먹거리에 절대 가기싫다는 반응을 보였다.[46] 사용 후 몇분간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47] 지금의 써니 존의 범위는 700m정도인데 둘레가 1500m 가까이 되는 에어(AIR)를 리모트 헤어로 엮어내면서 어떻게든 전부 커버한게 된다.[48] 에어(AIR)의 내부에는 맛있는 공기들이 잔뜩 들어있는데 지면에 떨어지기 전에 형태를 유지시키고 지면에 떨어질 때 공기를 빠져나가게 하면 맛은 열매에 남게되는데 열매가 터져버리면 맛도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다.[49] 머리카락을 새의 날개처럼 변화시키는 기술[50] 원왕(猿王)이 세운 규칙 때문에 허락이 없으면 함부로 먹이를 먹을 수 없다고 한다.[51] 포획레벨 약 600대의 원숭이들[52] 이동하던 도중 산도리코라는 꽃을 뭣모르고 함부로 건드렸다가 하마터면 원왕(猿王)과 싸우기도 전에 전멸할 뻔했다(...)[53] 무려 6000 이었다. 낭왕(狼王) 기네스(6090)와 더불어 6000대의 초 괴수급이다.[스포일러] 사실 저 6090짜리 포획레벨은 기네스 휘하의 2인자격 배틀울프였고, 진짜 기네스의 포획레벨은 6590.[54] 다만, 이 과정에서 토리코의 팔이 진짜로 잘려나가고 말았다.[55] 직감으로 BB필 버그의 상태를 파악할려고 했으나 실패했으며 직감수련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56] 무려 만 하루동안이나 숨어있었다. 그때까지 이상한 것을 전혀 못 느낀 모양(...)[57] 한편 원왕(猿王)은 자기가방금 전 왜 못찾냐고 빡쳐서 소리치고는 잠시 생각했는지 숨은 곳이 너무 뛰어나서 아무도 찾으로 오지 못했다라고 생각해 신이나서 정산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돌아갔다.[58] 정말 묘하게도 써니의 원판 성우인 이와타 미츠오원피스에서 맡았던 캐릭터가 상디에게 평생의 악몽을 안겨준 오카마이기도 했던지라 어쩌면 이 구도가 성우개그를 노린 것일 수도 있다.[59] 실제로 코마츠가 만들어낸 센츄리 스프조차도 오로라가 아름답지만 먹고 나서 바보같은 표정이 되는 게 싫다는 이유로 안 먹었다.[60] 또한 코코와 제브라는 풀코스를 찾겠다고 우주까지 나간 반면 사천왕중 유이하게 토리코와 함께 지구의 식자재만으로 풀코스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