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프리즈(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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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스터 프리즈
Mr. Freeze


파일:batman_and_robin_ver7_xlg.jpg

본명
빅터 프리즈
Victor Fries
다른 이름
미스터 프리즈
Mr. Freeze

등장 영화
배트맨과 로빈
담당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1] (배트맨과 로빈)
파일:일본 국기.svg 겐다 텟쇼[2] (배트맨과 로빈 TV 아사히판)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토모 류자부로 (배트맨과 로빈 소프트판)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미스터 프리즈.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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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트맨과 로빈[편집]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다이아몬드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냉동빔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얼음에 집착하는 미치광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 목적은 불치병에 걸려 냉동인간으로 연명중인 아내 노라를 살리는 것. 그러나 세계를 멸망시키고 그 위에 식물의 낙원을 세우려는 포이즌 아이비의 계략에 의해 아내가 배트맨의 손에 죽었다고 여기고, 아이비의 꼬임에 따라 고담, 나아가 세계를 몽땅 얼려 버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실제로 고담시를 거의 꽁꽁 얼리는 것에 성공하는 등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할 뻔 했으나, 배트맨에 의해 저지당한다. 쓰러져 있는 프리즈에게 다가온 배트맨은 알프레드가 프리즈의 아내와 같은 병에 걸려 몸져누운 상황이었기에 병의 치료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지금껏 이 병의 치료에 매달렸기에 프리즈야말로 이 병에 있어 가장 뛰어난 전문의였던 것이다. 이 때 배트맨에게서 아내를 죽이려 한 것이 포이즌 아이비라는 것과 배트맨이 너무 늦기 전에 그녀를 발견해 냉동인간 상태를 유지시켜 살린 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내와 같은 병에 시달리는 환자를 치료하고 싶은 의사의 소명에 다시 눈을 뜬 프리즈는 슈트에 보관하고 있던 치료제를 건넨다. 프리즈의 아내에 비해 병세가 덜 했던 알프레드는 다행히 이 약으로 치료된다. 이후 프리즈는 반 쯤 정신을 놓고 아캄에 갇힌 포이즌 아이비 앞에 생지옥을 보여주겠다며 풀무장한 상태로 나타난다. 배트맨의 배려로 인해 아내를 아캄으로 옮겨 수감기간에도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된 상황이며, 생명연장에 필수인 슈트도 그대로 지급받은 모양. 아내를 죽이려 들고 자신을 속였던 아이비에게 마침내 겨울이 도래했다는 살벌한 선언과 함께 등장 종료.


3. 평가[편집]


영화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지라 괴연의 수준에서 그쳤다. 진지하게 연출할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유치찬란한 각본과 연출에 의해 빛을 바랬으며, Nostalgia CriticAVGN이 입을 맞추어 "연기도 못하고 얼음에 관한 썰렁한 농담만 한다."고 깠을 정도로 병맛 대사가 넘친다. ("Let's kick some ICE!" "Cool Party!" "The Ice Age! "CHILL!" "Everybody FREEZE!" 등등) 게다가 저 "The Ice Age!"라는 대사는 "왜 공룡들이 멸종했는지 아는가? 바로 빙하기(The Ice Age) 때문이지!"라고 하는 부분으로, 얼음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대사다.[3] 미스터 프리즈가 아캄 수용소에서 탈출할 때 "세탁물도 가져다 주고 서비스 좋은걸!"[4]부분도 또 하나의 명대사. 또한 활동 거점을 요란하게 치장해놓은 아이스크림 공장으로 해놓지를 않나, 꽁꽁 언 실내에서 'I'm Mr. White Christmas'[5]를 틀어놓고 이누이트 옷을 입힌 부하들에게 따라부르게 하면서 해동도 안 시킨 냉동식품을 먹게 하는 등, 그야말로 얼음에 환장한 듯한 기행을 펼쳐댄다. NC는 이 장면을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에 숨어사는 꼴이라고 평했다.

다만 NC도 프리즈가 병에 걸린 아내를 바라보는 장면은 환상적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제는 이런 슬픈 장면 앞에 프리즈의 활동 거점이 요란한 아이스크림 공장이라는 걸 보여주는 상당히 분위기 깨지는(...) 전개라는거.... 그 외 포이즌 아이비의 계략으로 아내가 죽은 줄 알고 슬퍼할 때 흘린 눈물이 바로 얼음이 되어 날아가거나, 아내와 같은 병에 걸렸으나 아직 초기 증상 단계였던 알프레드를 치료해달라는 배트맨의 설득[6]을 들었을 때 의사로서의 양심을 회복하고 약을 건네주면서 "약 2개 받으시고 내일 아침 연락주시오."라고 말하던 장면도 그나마 조금 건질만한 부분이다.


4. 기타[편집]


담당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이후로 처음 맡는 악역으로,[7]터미네이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맡은 역할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입고 다니는 특제 슈트의 경우 이것저것 달라붙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부담스러운 금속제 강화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 옷은 파츠가 여러 개였기 때문에 촬영 당시 배트맨보다 훨씬 움직이기 쉬운 의상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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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타가 공인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담 성우다. 덧붙여 배트맨 영화 전작들까지는 배트맨 전담 성우였으나, 이 배트맨과 로빈 한정으로는 슈워제네거 배역으로 낙점되었고, 배트맨 배역은 해당작품 배트맨 배우인 조지 클루니의 전담인 김환진이 맡게 되었다.[2] 두 성우 모두 해당 배우의 대표작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도 T-800도 맡았다.[3] Nostalgia Critic은 공룡 드립을 듣고 "세상에, 저건 또 얼음이랑 뭔 관계가 있길래?"라며 빈정대다가 "The Ice Age!"가 나오니까 머리를 부여잡는다.[4] 게다가 이 때 등장하는 사람은 바로 베인이다.[5] 해당 장면은 1974년에 개봉된 'The Year Without a Santa Claus'의 캐릭터 스노우 마이저(Snow Miser)가 OST에 맞춰 춤추는 장면이다.[6] "복수는 힘이 아니오. 죽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으니까. 목숨을 살리는 것. 그 것이 당신도 한 때 지녔던 진정한 힘이오. 그렇게 하면서 당신의 아내가 사랑했던 사람도 구할 수 있을 것이오. 도와주시겠습니까, 의사 선생님?"[7] 1편 한정. 2편 이후로 쭉 주인공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