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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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의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문신+담배+피어싱의 합성어로, 간스유예기엔교 플필헤네카와 비슷한 계열의 신조어다. 2000년 초에 등장한 신조어. 안여돼와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이다.


2. 의미[편집]


문신/담배/피어싱 중 해당되는 것이 많을수록 일진 출신이거나 문란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연애결혼 상대로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며 친구를 사귈 때도 피하기도 한다. 보수적인 쪽에서는 "문담피 중 단 하나라도 있으면 걸러라"고 한다. 성매매 출신이거나 문란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90년대 야타족, 오렌지족, 된장녀 등의 신조어들이 휩쓸고 간 뒤에 나타난 단어다.

은근히 학벌주의와도 관련이 있다. 명문대에는 이런 학생들이 매우 적지만[1] 지잡대, 전문대로 불리는 하위권 대학에는 매우 많기 때문에 문담피를 한 사람은 다소 '못 배운 사람', '교양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기도 한다. 사회가 원하는 어떤 룰에서 벗어난 사람 정도로 보는 경우도 있다.

담배임진왜란 때 넘어와 광해군 때부터 엄청난 대유행의 역사를 가졌으니 그렇다 쳐도[2] 문신 + 피어싱은 남자라고 해도 보수적인 집안 출신은 꺼리는 편이다.

인터넷방송 업계에서는 BJ와꾸대장봉준이 여자들을 향해 시도 때도 없이 "문담피"를 물어보며 유행시켰다.

3. 관련 문서[편집]


  • 간스유예기엔교 플필헤네카
  • 문신돼지국밥[3]
  • 금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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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과 피어싱을 하는 학생은 어느 정도 있지만 문신은 거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2] 심지어 건강에 좋다거 생각해 젖을 떼면 담배부터 문다는 속어가 있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조선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즐긴 건 아니고 광해군일기에 따르면 광해군은 담배를 싫어해서 흡연한 대신에게 냄새난다고 핀잔을 줬다는 기록이 있으며 순조도 담배를 싫어했다. 정작 부왕 정조는 과거시험에 "남령초를 장려할 방법을 논하라"는 문제를 내고 담배를 달고 살 정도로 중증 애연가였다. 사실 정조의는 아버지 사도세자뒤주에 갇혀 죽는 참극을 직접 목격한 후 평생 PTSD에 시달리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와 술에 매우 의존했던 것이다.[3] 비슷한 사유로 회피 대상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