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귀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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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룰
3. 전개
3.1. 1부(2016년 7월 9일)
3.2. 2부(2016년 7월 16일)
3.2.1. 허준 본가 (박명수 & 황광희)
3.2.2. 약방 (정준하)
3.2.3. 허준 스승댁 (유재석)
3.2.4. 산 속 시골집 (하하)
4. 여담



1. 개요[편집]





2016년 7월 9일, 16일에 488~489회로 방영된 무한도전의 특집. 당시 대흥행을 기록 중이던 영화 곡성을 패러디해 공포 컨셉으로 진행했다.[1] 양세형이 후반부 촬영에 출연했으며, 성우 시영준이 내레이션으로 출연한다.[2]


2. 룰[편집]


1.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만들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만드는 것이 이번 특집의 목표.

2. 먼저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를 통해서 각종 소품을 얻어야 하는데 한 문제 맞힐 때마다 부상으로 살아있는 귀신인형을 받는데 테이블 밑에서 튀어나온다.[3]

그리고 순서대로 귀신, 소품, 특수효과, 스턴트, MBC 미술팀을 얻을 수 있으며 5문제를 먼저 맞힌 자가 우승한다.

3. 무대는 양주 MBC 문화동산[4]

으로 멤버들은 각자 살을 날릴(자기 집으로 초대할) 상대를 2명씩 뽑는다.[5] 사진이 찍힌 멤버는 각자 세팅된 어트랙션을 뚫고 자신의 사진을 찾아와야 하며, 3번 비명을 지르면 실격. 반대로 비명을 지르지 않고 사진을 찾아오는 멤버가 생길 경우 해당 집 주인이 벌칙을 받는다.



3. 전개[편집]



3.1. 1부(2016년 7월 9일)[편집]




영화 곡성의 등장인물로 분장한 멤버들은 퀴즈 시작 전에 장나라[6] 등 다른 연예인들의 공포썰을 풀었는데, 가장 유명한 게 이승환뮤직비디오 지하철 귀신.[7] 연예인들의 실화 괴담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공포썰들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깜짝 놀라서 몸개그를 하는 멤버들[8]의 모습은 덤. 그리고 박명수만 빼고 멤버들이 영화 곡성을 단체관람했음이 밝혀진다. 곡성 명장면을 재현하려는데 끼어들어 산통 다 깨는 박명수와 질색하는 멤버들은 덤.

퀴즈에선 중간에 유재석의 과거 인터뷰 2개가 문제[9]로 나왔는데, 하나는 2008년 코스모폴리탄과 가진 인터뷰로 왜 부족한 사람들과 함께 하냐는 질문에 마치 신처럼 "조금만 지켜보고 물 조금만 줘도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요, 그냥 밟지만 말아주세요. 그럼 우리도 꽃 피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게 밝혀졌다[10]. 다른 하나는 2000년에 있었던 인터뷰인데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이 되고 싶다면서 남을 웃길 때의 기분은 땀을 흘려 산꼭대기에 올라 지평선을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하하: 형 무슨 성장 드라마 찍어요? 정준하: 얘는 인터뷰에 무슨 뭔 표현을... 이후에도 다른 퀴즈가 나올 때 이런 식으로 놀려먹기도 했다.[11]
결국 무한도전 490회에서 유재석, 박명수를 제외한 멤버들의 머리에 새싹이 피었다. 곧 꽃 피울 듯

어쨌든 하하가 5문제를 모두 맞히면서 아이템 5종 세트를 모두 획득하며 퀴즈탐험은 종료됐다. 한편 1문제도 맞히지 못한 광희는 유재석의 배려로 귀신 아이템을 받았다. 결국 광희는 형들이 불쌍하다고 주는 걸 받은 거 말고는 한 게 없다. 그마저도 혼자 못해 박명수에 꼽사리[12]

이후 문화동산으로 가서 다섯 장소들을 각자 분양받고 원하는대로 셋팅을 마친 후 사전답사를 했는데 부족한 아이템[13]과 불리한 지형지물을 극복하기 위해 명수와 광희는 서로 협력을 하기로 한다. 때문에 원래 장소는 산속 집, 허준 스승댁, 약방, 허준 본가, 수라간 다섯곳이였으나 수라간은 제외되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장소를 답사한 후 제작진을 만나 회의를 가졌다.

그리고 운명의 날, 마침 비까지 오는 날에 양세형이 합류하여 상암 MBC에 집결했다. 그리고 박명수도 드디어 곡성을 봤다 그리고 할줄 아는 유일한 말이 '와타시와 아쿠마 데스' 멤버들 모두가 사진기를 들고 왔는데, 각자 집에 초대하고 싶은 멤버들을 사진으로 찍은 뒤 찍힌 사람들 중 두 명을 자신이 꾸민 공포의 집에 초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사진을 미친 듯이 찍어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14] 뒤이어 문화동산에 도착해 최종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양세형의 귀신 썰[15]을 풀고 유재석에게서 룰을 전달받는다. 이후 각자의 집들을 방문하는데 자신들의 요구대로 세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놀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와 역시 연예계 대표 겁쟁이들임을 보여줬다.

별로 부각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사진들은 멤버들 사진들만 있었던게 아니라 별의별 기괴한 사진들도 모여있었다. 단, 사진방 자체를 호러 스팟으로 만들고 대신 사진을 띄엄띄엄 배치한 재석의 허준 스승댁은 예외.

멤버별 획득 아이템 및 장소 선정 현황
멤버명
장소(난이도)[16]
획득 아이템
하하
산속 집 (☆☆☆☆☆)
귀신, 소품, 특수효과, 스턴트, 미술팀
유재석
허준 스승댁 (☆☆☆☆)
귀신, 소품, 특수효과
정준하
약방 (☆☆☆☆)
귀신, 소품, 특수효과
박명수 & 광희[17]
허준 본가 (☆☆)
귀신, 소품


3.2. 2부(2016년 7월 16일)[편집]


1부에서 멤버들의 계획대로 세팅한 각각의 장소에서 집주인이 카메라로 찍은 멤버들의 사진들 중 두장을 무작위로 뽑으면 사진 속 주인공들이 비명을 3번 이상 지르지 않고 자신의 사진을 찾아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본격적인 납량 특집을 방송했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두 명이 간다 한들 실제 입장은 한 명씩 따로 나누어서 한다. 더불어 이미 3번 이상 비명 지르기 조건을 실패해도 미션은 끝까지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


3.2.1. 허준 본가 (박명수 & 황광희)[편집]


  • 구성
    • 화장실 손 귀신: 화장실에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면 사진 위치를 알려준다'는 종이를 비치해두고 종이를 잡으러 접근하면 화장실 구멍에서 손이 등장.[18]
    • 다듬이질 귀신: 위의 종이비행기 미션을 수행하면 방 안에서 다듬이질을 무한반복하다 방문이 열리면 다듬이질을 빠르게 시전, 동시에 다듬이질을 하는 귀신도 괴기 분장을 하고 있다.
    • 평상 귀신: 평상에 구멍을 뚫고 안에 숨고 위에는 말린 고추가 널린 돗자리로 가려두고 있다가 접근하면 불쑥 등장.[19]

먼저 박명수 & 광희의 허준 본가부터 시작. 주로 화장실 귀신 등 고전풍 귀신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들은 여기가 제일 만만하다며(...) 서로 참가하길 희망했는데, 알고 보니 박명수와 광희가 찍은 사진 중에 정준하 사진이 없어서 정준하 사진은 뽑힐 수 없게 된 고로, 자연스럽게 정준하는 참여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천운이 도운 에이스의 운빨. 결국 사진 중 당첨된 연예계 겁쟁이 양대산맥인 유재석과 하하가 도전을 했다.

하지만 막상 본게임이 시작되자 유재석은 하급 난이도임에도 벌벌 떠는데, 가장 먼저 접한 화장실에 적힌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리면 사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쪽지를 보고 접근했다가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귀신에 당해 1번, 이후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린 후 들려오는 다듬이질 소리에 소리의 근원인 방문을 열었다가 다듬이질 귀신에 당해 1번, 마지막으로 평상에 숨어있던 귀신에게 당해 1번을 질러 미션은 실패한다.

다음 차례인 하하는 아예 자기 입을 틀어막고 호흡을 늦추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나, 입장하자마자 보기 좋게 평상에 숨어있던 귀신에게 당해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유재석과 같은 화장실 쪽지 구하기에서는 광속으로 쪽지를 낚아채 귀신이 반응을 할 틈도 없이 내빼서 피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들려오는 다듬이질 귀신은 보았지만 겨우 비명을 참는다. 결국엔 미션에 성공하면서 사진을 가져옴으로서 집주인인 명수와 광희의 벌칙을 확정짓는다.[20]


3.2.2. 약방 (정준하)[편집]


  • 구성
    • 약봉지: 약봉지가 폭발한다.
    • 움직이는 약서랍: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한다.
    • 약방 주인: 움직이는 약서랍 옆 다른 서랍속에 숨어있다가 등장한다.[21]
    • 붕대 귀신: 문 뒤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온다.
    • 별채 귀신: 별채에 접근하면 문 양 옆에 위치한 스크린에서 비명소리를 내면서 얼굴을 보이고 곧바로 별채 입구에서 튀어나온다.[22]

다음으로 이어진 정준하의 약방에는 추첨으로 양세형과 광희가 도전한다. 그런데 하필 이 때 광희는 장염을 앓고 있었던지라 멤버들은 예능 최초로 지리는 거 아니냐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놀린다. 광희한테 우리 약방가면 다 낫는다는 드립은 덤.

첫 입장은 세형이였는데 입장하자마자 약봉지 터지기에 놀라 비명을 지른다. 그것도 두차례나... 이후 붕대 귀신과 마주하고 비명을 지름으로서 3번 제한을 넘어서 결국 미션 실패. 이때 귀신을 겁주겠답시고 발을 빠르게 굴러 소리를 내보지만 그게 통하나... 그리고 붕대 귀신을 보고는 얼마나 놀랐는지 아예 대성통곡을 한다.

녹화 당일 장염으로 고생하던 광희는 귀신에 놀라거나 미션을 실패하는 것보다 괄약근 조절을 못해 지리지는 않을까(...)에 대해 더 걱정했고, 결국 미션은 실패했지만 다행히 지리지 않았다. 하마터면 진짜로 똥치기 소년 될 뻔 했다


3.2.3. 허준 스승댁 (유재석)[편집]


  • 구성
    • 천장 귀신: 천장에 귀신이 매달려있다가 접근하면 튀어나온다.
    • 좀비 인형: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동하는 문 뒤편에 매달려있다가 문을 열면 소리가 나는 좀비 토르소 인형이 튀어나온다.
    • 물귀신: 별관에서 별채로 이동하는 문 위에 준비되어 있다가 문을 열면 물과 가발이 쏟아진다.
    • 스펀지 바닥: 푹신한 재질이라 밟으면 푹 꺼진다.
    • 우물 귀신: 우물 속에 숨어있다가 접근하면 튀어나온다.
    • 거울의 방: 모든 거울에 귀신의 형상이 비추어져 나온다.[23]

다음은 유재석의 허준 스승(유의태)댁이었는데 이번엔 추첨으로 하필 하와수가 걸려 하와수가 도전했다. 먼저 들어간 정준하는 대문 바로 앞에 있는 집의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귀신과 10분동안 대치하면서 신들린 리액션을 보여줬고, 재석: 다른 데로 가면 돼요, 왜냐면 그분도 피 쏠려가지고.. 힘들어요! 이후 트랩마다 찰진 리액션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24] 느아아아아!하지마! 하지마! 쫘!! 이쫘! 이야아아아아! 이야아아아앙~!! 하하: 우승했어? 그러나 마지막 거울의 방에선 운 좋게 자기 사진을 일찍 발견해 방에 제대로 입장하지 않고 바로 사진을 챙겨서 나온다. 근데 길을 잘못 들어 우물 귀신을 만났다. 그러고 이리저리 오도가도 못하다가 출구를 발견하고는 전광석화로 빠져나갔다. 들어오고 사진을 가져가는 데만 거의 10분 이상은 걸렸는데 나가는데는 10초 쯤 걸렸다(...).


박명수의 경우에는 수건으로 무장한 다음 허세 디제잉 쇼를 하며 고모![25] 고모! 고모! 예예예예! 쉐이킷 쉐이킷! 왓 이그나 왓캔누나 고우! 푸쳐푸쳐 핸접핸접! 맥썸노이!(...)[26] (귀)신들린 디제잉 순항했지만 유독 훅 꺼지는 땅 트랩에 약한 모습[27]을 보이며 비명을 지르고 물귀신 트랩에도 구와야아부와아이바!라는 외계어를 지르며 탈락. 그래도 거울의 방에서 오래 헤매었음에도 소리 한번 안 냈다(대신 반대로 말이 없어졌다). 엄청 랩 해대다가 급 조용해졌다. 엄청 놀란 모양.


3.2.4. 산 속 시골집 (하하)[편집]


야 이 XX야! 가 얘기를 해줬어야지! 으아아아아앙...

-

정준하


  • 구성
    • 무덤 귀신: 접근하면 무덤이 열리면서 피눈물을 흘리는 귀신이 튀어나온다. 멤버가 옆으로 지나가려 하면 달려들면서 고함을 질러 한 차례 더 겁을 준다.
    • 비행 귀신: 접근하면 무덤 뒤에서 와이어에 매달린 귀신이 공중으로 솟구친다.
    • 인형의 웃음: 접근하면 인형들 사이에 숨겨진 스피커에서 괴기스러운 꼬마 아이의 소리가 재생된다.
    • 곡성 악마: 다리를 건너갈 때 숲 속에서 영화 곡성의 악마와 같은 분장을 한 귀신이 튀어나와 달려든다.
    • 사진실 귀신: 사진실에 접근해 입장하려 하면 뒤에서 튀어나와 괴성을 지른다.
    • 귀신 협공: 퇴장하는 멤버들을 향해 앞서 등장한 귀신들이 전부 한꺼번에 몰려든다.

그리고 대망의 메인 스테이지이자 최종 보스인 하하의 산 속 시골집 차례.[28] 이번엔 반대로 '뽑힌 사람이 안 간다'는 규칙으로 추첨을 시작했는데 어째 하다보니 세형과 광희가 뽑힘으로서 준하, 명수, 재석까지 형님 3인방이 도전 유력 후보로 당첨(...) 결국 두 명을 뽑기 위해 이번엔 반대로 뽑힌 사람이 간다는 원래의 규칙으로 돌아가 뽑았는데 준하가 당첨. 남은 재석과 명수 중 재석이 한 장을 뽑고 박명수가 당첨. 박명수는 무섭지 않지만 조작이 의심된다면서 말까지 더듬으면서 누가 봐도 무서워서 가기 싫은 티를 팍팍 내는게 깨알같은 재미를 줬다. 결국 준하가 자신은 이미 가게 되었으니 파트너는 자신이 정한다고 하며 뽑았는데 유재석이 걸린다. 그러자 유재석이 여기서도 한번 뽑고 저기서도 한번 뽑으면 어쩌냐고 불만을 드러내자 정준하가 쿨하게 한번 더 뽑자고 하면서 유재석을 뽑고, 유재석이 한번만 더 뽑자고 하자 정준하는 이번에도 유재석을 뽑는 신기를 보인다(...). 이에 명수가 조작을 의심하자(...) 명수더러 뽑으라 했고, 귀신같이 박명수는 자기 사진을 뽑는다. 결국엔 준하와 재석이 입장하기로 하고 명수는 배웅만 하는 걸로 마무리.

이번에도 준하가 먼저 들어갔지만 무덤 귀신에서 두번 소리지르고 2번째 공중부양 귀신 트랩에서 버티지 못하고 포기. 그 와중에 가발이 벗겨졌지만 가발 대신 풀을 잡고 도망가는 장면은 압권.

다음 타자 재석은 3번째 이상한 인형 울음소리까지는 어찌저찌 참으며 들어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무언가[곡성스포]에 화들짝 놀라서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줄행랑을 치는 와중에 처음 만난 무덤 귀신까지 합세해서 달려왔다. 어지간히 무서웠는지 스태프도 버리고 혼비백산하여 길이 아닌 곳을 단숨에 내달려서 기슭까지 내려온 뒤 주저앉았다. 이어지는 "하하 이거 어디갔어!" 는 덤.[29]

어차피 이미 실패한 마당에 유재석과 정준하는 이번엔 동시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무서움에 서로를 의지할겸 도망 못가게 부둥켜 안고 이번에도 곡성 악마 구간까지 왔는데 유재석은 정준하를 프렌드 실드로 써서 방어했고 앞 구간에서 포기해서 이 구간에 악마가 있다는 걸 모른 정준하는 또 가발이 벗겨지며(...) 욕[30]을 했다. 제대로 놀랐는지 주저앉아 양세형이 붕대 귀신을 만났을때 이상으로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 포인트. 이 때 자막은 많이 서러운 47살. 어쨌든 둘 다 사진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미 실패한 뒤여서 무효.

결과적으로는 하하에게 살을 날리는데 실패한 집주인 박명수, 황광희가 벌칙을 받게 되었다. 벌칙은 출연한 귀신 엑스트라들과 함께 공포 영화를 감상하는 것.

전반적으로 2015년 정초 겨울 호러 특집인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의 뒤를 잇는 예능계의 호러 킹 정준하가 하드캐리한 특집[31]이라는 평이 많은 편. 시청률도 오랜만에 15%를 찍으며 반등했다.


4. 여담[편집]


  • 1부(488회) 방송분 중, 정준하가 광희를 찍은 사진에서 마치 피눈물처럼 나온 심령사진이 촬영되었다. (자막에는 '광희의 분량을 채워주려는 귀신의 장난?'이라고 나왔다.) 어쨌든 원조 리얼버라이어티 답게 논픽션에 가까운 공포 상황까지 건져냈다! 뭘 해도 될 놈은 된다.

  • 벌칙받는 장면은 벌칙에 당첨된 박명수와 광희가 귀신 분장 연기자들과 함께 모여 앉아 1986년작[32] 고전 호러 영화 여곡성을 감상하는 것으로 본방송에서는 짧게 편집되어 나왔다. 여기서는 호러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귀신 연기자들마저 깜짝깜짝 놀라는 게 개그. 특집 자체는 곡성 패러디, 특집 이름은 귀곡성, 끝에 본 영화는 여곡성으로 곡성 트리플을 달성했다.

  • 하하가 박명수/광희팀 지역에 들어갔다 사진을 가지고 나오는 장면에서 돌아가는 하하 뒤로(대략 화면 중앙 상단) 단역 출연자인지 제작진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실루엣이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실루엣은 여성의 모습으로 발을 모은 채 똑바로 서서 하하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촬영 스태프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확대, 선명하게를 하니 기모노를 입은 것 같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것처럼 보여서 귀신이라는 사람도 있다. 저렇게 부자연스럽게 서있는거 보면 광고판 같기도 하다.[33] 영상에서 시작과 1분 11초, 1분 44초를 비교하면 된다. 다만 11초에서 왼쪽에 있던 형체가 44초에 오른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아 카메라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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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도전에서 공식적으로 여름에 공포물 컨셉을 사용한 건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 이후 약 8년만이며, 계절과 상관없이 공포 컨셉으로 진행한 특집은 2013년의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특집과 2015년에 방영된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이 있다.[2]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정준하가 "또 이 분이구나..."라고 말할 정도로 기존에도 무한도전 특집이나 예고편에 자주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3] 하하가 귀신이 테이블 밑에서 튀어나오는 걸 알고 나서 퀴즈를 맞힌 후 테이블과 멀리 떨어져서 테이블 밑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하하 발밑에서 귀신이 튀어나왔다...[4] 안 쓴 지 5년이 넘어 폐가화가 진행 중이었다.[5] 사진이 안 찍힌 멤버는 부를 수 없다.[6] 장나라가 버스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데 자꾸 어떤 한 사람이란 눈이 마주쳤고 그 사람도 장나라가 자신을 보면 자신인 지 확인하려고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장나라가 기분이 이상해 다시 보니 그 사람이 나...보여?라고 말했다고 한다.[7] 방송에서 유재석이 말하길 "그 뮤비를 찍고 나서 자꾸 이승환에게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기계음으로 전화번호를 말하더라. 그래서 전화 거니 공동묘지였더라" 김태호 PD가 유희열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그 뮤비를 편집할때 이유도 없이 하드(디스크 데이터)가 날라가는 등 이상한 일이 많았다고 한다.[8] 근데 멤버들이 다들 기겁하며 자리를 피하는 도중에 박명수는 혼자만 덤덤한 모습이었다.[9] 참고로 멤버들에 관한 퀴즈 문제 중 유재석만 문제가 두 개다. 거기다가 힌트 문제도 전부 유재석이다. 역시 유느님[10] 여기서 진행자가 신처럼 대답했다고 힌트를 주는 바람에, '그들이 매일 저를 위해 기도합니다(정준하)', '내가 그들을 구원하러 왔노라. 제가 그들을 위해 내려왔기 때문에....?(황광희)', '내가 그들을 숨쉬게 하겠노라. 저는 알에서 태어났어요. 죽은 그들을 내가 일으켜 세우리라(하하).' 등등 개드립이 난무했다.[11] 구미호가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한 퀴즈가 나왔을 때. 재석: 1년에 한번 하늘이 열리는 날... 하하: 그때 형이 내려오는거 아니에요? 재석: (해골) / 다른 유재석 인터뷰 퀴즈(남을 웃기는 기분은 ??와 같다)에서. 명수: "꽃에 물을 주는 느낌이다!" 재석: (해골)[12] 박명수가 찬스에 실패하면서 귀신 인형 하나를 반납해야 했는데, 유재석이 아이템을 얻지 못한 광희 쪽으로 옮겨주면서 광희를 구제했으며 그 전에 박명수가 찬스를 쓸 때 다들 박명수의 찬스가 실패하면 귀신 하나를 광희에게 주자고 정준하, 하하가 먼저 제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각자 집을 꾸미는 방향을 얘기할 때 황광희가 너무 없어 제작진에서 박명수와 황광희를 합쳤다.[13] 광희는 말할 것도 없고, 명수는 플랜은 다 짰으나 귀신 한명분이 부족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광희의 귀신 하나도 명수가 얻은걸 찬스 실패로 양도받은거라 사실상 명수는 자기가 딴 아이템들을 전부 회수한 것이고 거기에 광희를 더한 셈.[14] 목적지로 오는 도중에 카메라가 혼자서 작동하거나, 정준하가 광희를 찍은 사진에 섬뜩한 피눈물의 형상이 찍히는 등 오싹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15] 행사가 있어서 자기방에서 일찍 잠들었는데 가위가 눌렀고 그때 거실을 보니 동생 양세찬에게 같이 자달라고 부탁하려 했으나 그때 동생인 세찬이 옆에 중학교 3학년 정도의 어떤 남자애 귀신이 같이 쪼그리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하며 세찬이를 부르자 세찬이랑 같이 고개를 돌리며 자신을 봤다고 한다. 귀신은 세형을 보고 내가 보이나 식으로 보다가 일어서 사라졌다고 한다.집에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다가 배 아파서 잠시 일시정지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영화가 저절로 재생되는 건 물론 앞으로 되감아졌다고 볼륨까지 커졌다고 한다. 그래서 무서워 나갔다 후배랑 같이 들어오니 이미 영화는 끝나 있었다고.[16] 방송분에서는 장소별 난이도를 처녀귀신 기호를 활용해 표기했으며 여기서는 ☆로 표기한다.[17] 광희가 배정받은 장소(수라간, 난이도 ☆)와 획득한 아이템이 너무 빈약해서 박명수와 연합.[18] 다만 하하의 차례에서는 실수인지 등장하지 못했다. 확인해보면, 하하가 귀신이 나올 틈을 안주고 도망가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9] 재석의 차례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지만 하하의 차례에서는 가장 먼저 등장했다.[20] 벌칙은 다듬이질 귀신이 있던 방에 가서 귀신들과 함께 공포 영화 시청하기.[21] 라고는 했지만 밖에서 안으로 뛰어드는 모션이라 창문밖에 숨어있다 나오는거 같다.[22] 기획자인 정준하가 이걸 보고는 답사 중간에 도망쳤다고 한다. 정작 광희, 세찬은 그렇게까지 놀라지는 않았다.[23] 준하 때는 준하의 사진이 바로 입구쪽에 있었는데 용캐도 들어가자마자 바로 사진을 회수해갔기 때문에 나가고나서야 겨우 작동했다. 이걸 봤다면 또 엄청 놀랐겠지만... 그런데 출구랑 반대로 갔다가 우물귀신이 튀어나와서 또 기겁.[24] 대기실에선 스피커로 소리만 들리게 해놨다.[25] 원래 컴온(Come On)이지만...[26] 정준하: "얼마나 무서우면 저래." 하하: "진짜 귀신 들린 거 아니에요?"[27] 무한도전 초창기 납량 특집에서 폐교에 각 멤버들을 따로 입장시키면서 공포 장치들로 겁을 주는 구간이 있었는데 어지간한건 반응도 않던 명수가 스펀지 바닥에서는 비명을 질러댔었다. 이걸 기억한 유재석이 박명수의 약점을 노리고 만든 트랩이다. 이를 보면 박명수는 인위적이라는 판단이 드는 것에 공포를 느끼지 않고 실질적으로 자기의 몸을 다치게 할 수 있는(...) 것에만 공포를 느끼는 듯하다.[28] 중간에 하하가 말하길 다 함께 같이 올라가도 될 정도라고 한다.[곡성스포] 일본에서 온 외지인의 정체인 빨간 악마[29] 하하 본인도 악마 부분에서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오죽하면 멤버 다 같이 올라가도 된다며... 하하: 우리 멤버 다 같이 올라가도 돼.[30] "야, 이 새끼야! 네가 얘기를 해줬어야지!(새끼 부분은 화면을 흔들고 오디오를 잘라내서 처리)"[31] 정준하는 자기 집에서 놀라고, 재석 집에서 놀라고, 하하 집에서 놀라고 3중으로 놀랐다(...) 대체 자기 집에서는 왜 놀라는거야. 결국 귀곡성 편 이후 프로놀람러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32] 방송에서는 1989년작이라고 잘못 표기되었다. 1987년 MBC 납량특선으로 무삭제판이 방영된 바가 있다. 당시 국딩들이 너무 무서워서 밤마다 화장실을 못 갔다는 후일담이 전해진 영화.[33] 실제 방영분을 보면 위 링크의 캡쳐본 전에 같은 구도로 찍힌 장면에서는 문제의 실루엣이 없으며 그것이 나온 부분을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어 광고판이라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