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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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코너 진행 방식
4. 현재까지 다녀간 지역


1. 개요[편집]


KBS2 2TV 생생정보에서 방송했던 코너이며, 풀네임은 "작정 떠나는 도락 여행"이다. 초기 해설은 혜은이였으나, 2011년 7월에 가수 김상희로 바뀌었고, 이효선 작가가 배대현 PD와 함께 출연했다.


2. 특징[편집]


대한민국 지도에 다트(화살)를 던져 맞힌 지역을 다음 주에 말 그대로 무작정 찾아간다. 섭외 무(無) 연출 무를 강조하고는 있지만, 생생 정보통을 시청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화살이 꽂힌 장소를 보고 나서 다음 주 방송분 촬영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에 큰 무리는 없다. 만약 내가 사는 동네가 찍혔다면 이장님과 요리 잘 하는 동네 어르신 분들께 말씀드려 놓는 센스. 다만, 정확히 어떤 날짜에 오는지는 비공개한다고 한다.

가끔가다 다트가 엉뚱한 곳에 찍히기도 하는데, 무인도에 찍힐 경우 주변 유인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진짜로 찾아가며, 아무것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 찍히거나 북한 지역(…)[1]에 찍힐 경우 어쩔 수 없이 다트를 다시 던진다.

이 코너가 흥한 이후로 생생정보통은 섭외 및 연출을 하지 않고 무작정 맛집 등을 찾아가는 코너들을 우후죽순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건 어디 찾아갈지 예측도 못 하니 방송용으로 짠 게 아니라면 레알 민폐방송


3. 코너 진행 방식[편집]


지난 주에 화살이 찍힌 장소를 작가와 PD가 버스를 타고 걸어가기도 하면서 일단 무작정 찾아간다. 동네 주민들과 마을의 명소를 좀 보여 주고, 동네에서 요리 제일 잘 하는 집으로 찾아가 하룻밤 신세를 지면서 저녁도 만들어 드리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하룻밤을 잔 다음날 마을에서 다트를 던져 맞힌 장소가 다음 주 촬영 장소가 된다. 가끔 코너가 끝난 후 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던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쪽이 더 신뢰도가 높아 보이지만[2] 지도를 읽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송이 다 끝나기 직전에 다음 주 확정 장소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2011년 후반기에는 사람들이 많은 제3의 장소에서 화살을 던진다.

일단 혼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방송되고 있으며 PD는 야외에 텐트를 쳐놓고 취침한다. 1박 2일? 황탄섬 방송에서 무인도에 둘만 고립되었을 때는 작가는 텐트에서 자고 PD는 밤새 텐트 바깥에서 보초를 섰다. 라고 해놓고 PD도 같이 잤겠지 이걸 스튜디오에서 본 도경완 아나운서의 질투심 가득한 반응이 일품(…). 2011년 6월 27일에는 도경완 아나운서와 이효선 작가가 경찰서 앞 텐트에서 혼숙을 하는가 싶더니 경찰서에서 이효선 작가만 경찰서 안 여경 휴게실에 따로 재웠다.
그러나 2011년 후반기에는 잠자는 모습은 보여 주지 않고 바로 화살 던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2012년 7월에는 '무작정 떠나는 식국도여행'으로 포맷을 약간 바꾸었는데, 국도를 따라 여행하는 내용이지만 도로는 잘 보여 주지 않고 길이 지나가는 지역의 관광지나 맛집 등을 보여 주는 위주이다. 7번 국도가 방송된 바 있다. 그 이후로도 이효선 작가 자체는 등장하지만 방송 포맷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4. 현재까지 다녀간 지역[편집]


무인도라 배편도 없는 황탄섬을 배로 건너가는 문제 때문에 2박 3일 동안 촬영했다. 그것도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겨우 촬영.

계룡산에 등산하는 모습도 나왔다.

5월에 도경완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1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찍히면 직접 따라가겠다고 밝혔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부평역미로던전에서 이효선 작가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1박 2일 동안 동행 취재했다.


어르신의 아들을 위해 금당도에서 서울까지 음식을 배달해 주었다.


이 날은 화살을 던지지 않았다.

서울에서 기차로 출발하여 버스와 배를 갈아타 도착했는데, 무려 1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418번 지방도를 따라 하염없이 걸어가야만 했다. 인구 100명도 되지 않는 오지 지역.

마을 이름도 장수마을. 유자가 많이 열렸으며 유자를 이용한 요리가 나왔다. 사족이지만 BGM으로 미국 국가가 잠시 쓰이기도 했다.

효선작가의 이름과 마을 이름이 같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그 덕분에 이효선 작가가 모처럼 마음껏 이름 PR을 했다! 화살을 던질 때는 번화가에서 '효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아 던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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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성에 찍힌 적이 있다. 남북 관계가 좋았다면 날 잡아놓고 특집 방송으로 진짜 찾아갔을 수도 있겠지만[2] 마을에서 던지면 NG나면 편집하고 다시 던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