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나나/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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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무능한 나나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시히라 신지, 제작사는 브리지. 방영 시기는 2020년 10월.
2. 공개 정보[편집]
9월 26일, d아니메스토어에서 1화 선행 방영이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의 제목 로고 한글 번역은 이상하게 무능한 나나가 아닌 무능한 나나로 표기되어 있다. 예고편의 제목 로고 한글화는 색깔 배치가 제대로 되어있는 걸 보면 오프닝의 제목 로고 한글화 때는 제대로 표기될 걸로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전자대로 표기되었다. 그리고 독특하게 한글화 로고에서 무 부분의 ㅁ을 無로 표시했다.[1]
1기 애니화 분량은 츠루오카 타츠미의 등장 바로 전 챕터인 28화까지이다. 오프닝의 하이라이트 씬이 나나가 이후 겪게 되는 일이 거의 순서대로 스쳐지나가고 가장 무난한 1기 마무리 구간이기 때문.
1화 방영 이후 키비주얼 속 나나의 모습이 변경되었는데 기존에는 나나가, 본인이 짠 설정 속의 초능력 소녀의 모습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나나가 피를 뒤집어쓰고 카오게이를 지으며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 변경된 키비주얼에 대한 반응은 나나가 마치 살인에 유열을 느끼는 사이코패스처럼 나와 캐붕이란 의견이 많은데 나나는 정부로부터 초능력자 암살 명령을 받고 담담히 그 임무를 수행하는 위원회 소속 요원이지, 살인에 유열을 느끼는 사이코나 자신의 사익을 위해 살인을 하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이다.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저는,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조금 못 읽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외딴섬에 있는 기묘한 학교. 학생, 나카지마 나나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전학생 히이라기 나나.
이곳은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 소년 소녀가 모여있는 시설.
불꽃이나 얼음을 조종하는 사람.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 공기를 칼날로 만들어 공격하는 사람.
학생들은, '인류의 적'이라고 불리는 괴물과 싸우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섬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무시무시한 함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한 사건. 학교에 숨어든 살인귀. 한 명, 또 한 명씩 모습을 감추는 반 친구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지력과 능력을 총동원한 두뇌전. 그리고 우정.
― 애니플러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무능한 나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주제가[편집]
5.1. OP[편집]
OP의 하이라이트는 나나가 겪게 될 일이 거의 순서대로 스쳐지나가고 있다. [ 클릭시 스포주의 ] - 첫 번째 타겟인 나나오
- 쿄야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찾아온 망가진 나나오의 손목시계
- 나나의 첫 쿄야 암살 시도
- 쿄야가 밥 주는 고양이
- 두 번째 타겟인 요헤이
- 무언가에 놀라는 모구오와 세이야
- 밧줄이 끊어진 절벽
- 세 번째 타겟인 츠네키치와 츠네키치 뒤로 보이는 보름달
- 츠네키치가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카메라
- 네 번째 타겟인 신지와 다섯 번째 타겟인 유카
- 유카가 네크로맨시를 통해 조종하는 좀비들
- 나나가 오두막에 갇히자 창문을 통해 유카에게 면도날을 겨누는 장면
- 유카가 신지를 조종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신지의 98점 시험지
- 나나가 자작극을 벌이기 위해 자해를 했을 때 사용한 흉기를 치마 안쪽으로 집어넣어 숨기는 장면
- 나나의 독침
- 창고에서 미치루가 츠네키치의 사진을 줍는 장면
- 여섯 번째 타겟인 키라라와 일곱 번째 타겟인 카오리
- 카오리 사건 알리바이 조작 때 흉기로 쓴 렌즈통
- 괴한에게 살해당한 류지
- 류지 살해 사건 유력 용의자인 모구오의 똘마니 3인조와 후우코
- 미치루가 수명의 한계에 달해 욕조에 쓰러져있는 장면
- 류지를 살해한 진범의 흉기와 그 흉기에 살해 위협을 받는 미치루
- 섬에 숨어있는 진
5.2. ED[편집]
후렴 부분 영상에서 학생들이 모두 모여 화기애애하게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은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역설적이다.
6. 회차 목록[편집]
7. BD / DVD[편집]
블루레이 초동 판매량은 163장으로 집계되었다. 비록 초동 판매량이긴 하지만 원작의 인지도에 비해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8. 비판[편집]
- 작화는 무난하지만, 연출에 대해선 비판이 있다. 이 작품의 메인 장르는 서스펜스이지만, 서스펜스 영상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향이 상당히 부실하다. 긴장감이 조여오는 순간에도 음악이 허전한 구간이 잦고, 사운드는 거의 성우의 연기위주로 기대고 있다. 장르가 서스펜스인 것과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음향이 부족하여 비교적 지루한 느낌이 꽤 강하다. 당장 유사한 장르인 미래일기가 적절한 음향 효과를 활용하여 스릴러 분위기를 십분 살려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어느 정도는 음향 연출 미스다. 그래도 11화부터는 BGM의 사용이 비교적 늘어났다.
- 각본은 원작의 전개를 고지식할 정도로 거의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4] 원작이 받는 평가와 일맥상통한다.
- 하지만 12화가 방영되고 난 뒤에는 불안한 마지막 화가 예상된다. 원작 독자들은 이시이 살인사건 챕터까지가 가장 적절한 마무리 구간이라고 예측됐고, 오프닝 영상도 그랬기에 그쯤에서 끝날 거라 예상됐으나, 12화가 끝난 지점에서는 도저히 이시이 살인사건을 끝까지 다룰 수 없기 때문에[5] GANGSTA. 12화처럼 상당히 어정쩡한 급전개로 마무리가 되었다.
- 결국 13화는 미치루가 목숨 바쳐 나나를 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6] 후우코가 범행에 관련되어있다는 정황[7] 은 모조리 미회수 떡밥이 되었으며, 이시이 살인사건의 진범의 처후가 정해지지 않은 채 굉장히 어중간하게 끊겼다. 애매한 분량의 경우 급하게 완결짓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특이한 전개를 택했는데, 덕분에 2기가 나오지 않으면 에피소드가 미완인 구성이 되었다. 때문에 2기를 예상하는 팬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판매량이 처참한지라...
- 특히 무능한 나나는 간략화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빼도 상관없는 장면이 많으며, 겨우 원작 만화 2화 분량만 더 마련했으면 어정쩡한 마무리를 낼 필요가 없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아래가 그 예시들.
- 전반적인 독백. 지루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독백이 많은데, 이 독백의 내용이 전부 필요하다면 모를까, 세세한 것도 하나하나 짚어줄 정도로 지나치게 친절한지라 독백 부분은 얼마든지 간략화가 가능했다.
- 유카의 영화관 데이트 회상의 여러 오류와 그에 대한 지적은 "주말에도 교복 데이트하냐?" 하나만 있어도 된다. 애초에 결정적인 건 신지의 유품이었고, 나나 본인이 말했듯 얼마든지 착오가 있을 수 있는 회상의 오류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
- 유카가 산장에 나나가 없자 시체 사이에 있을 거라 추리하고 시체를 뒤지는 삽질을 하는 장면, 나나가 카오리 방의 특이한 창문을 바로 연 것 때문에 쿄야가 나나에게 함정을 파는 장면은 없어도 진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그냥 시청자에게 서스펜스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한 장면에 불과하기 때문.
9. 기타[편집]
- 매주 금요일에 미니 애니메이션이 공개된다.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의 유작이다. 2019년 하반기에 녹음을 마쳐서 수록될 수 있었다고 한다.
[1] 애니플러스의 비슷한 전례로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가 있다. 이쪽도 원문 한자와 한글을 융합시킨 듯한 독특한 로고를 보여줬다.[2] 본편에서 사사키 유카의 성우도 맡는다.[3]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 각색은 해봤자 1화에서 잠깐 등장하는 순간이동 능력자를 사치코에서 카오리로 바꾸고, 담임이 인류의 적에 대해 설명할 때 1기 분량 안에서 등장하는 유카, 츠네키치, 후우코, 요헤이 등을 조명하고, 엑스트라로 이시이, 모구오의 똘마니 3인조를 지속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정도가 전부.[5] 이시이 살인사건이 원작에서 21~30화까지의 내용인데, 12화는 25화에서 끝났다. 애니는 1화 당 거의 원작 2화 분량을 다루고 있었다.[6] 원작 기준 28화.[7] 쿄야가 창밖에 묻은 피를 유심히 쳐다보는 장면, 후우코의 피 묻은 체육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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