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역

夢灘驛 / Mongtan St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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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몽탄로 869 (舊 사천리 969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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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에게 쫓길 때 물길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데 꿈에 신령이 나타나 쉽게 건널 수 있는 여울임을 일러주며 추격을 재촉했다는 자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꿈 몽(夢) 여울 탄(灘)인 것.

호남선 복선전철화 공사를 진행하며 직선화 명목으로 바로 아래에 있던 명산역이 폐지되었고 동시에 공사가 진행되었던 구간에 있는 다른 역들이. 논 한가운데로 옮겨졌다든지, 산 속으로 옮겨졌다든지, 읍내에서 쫒겨났다든지 하는 동안에도 이 역 주변 구간은 원래 선형이 좋아 곡선부만 완만하게 하고 대부분 기존 노반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역 위치가 바뀌지 않아서 무안군의 다른 역보다는 접근성이 편리한 편이다. 무궁화호가 상하행선 막차만 제외하고 모두 정차한다. 물론 새마을호 그런 건 없지만.

역시 도로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7~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역을 통해 목포시로 통근 통학하는 수요도 많았지만 도로교통이 발달하고 '버스보다 저렴한' 완행열차 따위가 없어져버린 지금은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친절히도 맞이방 내에 30분 간격으로 역 앞을 지나는 800번 버스의 노선도를 붙여놓고 있다.

이 역은 열차운전시행규칙 제7조에 따른 1명 근무지정역이어서 역장 혼자서 근무한다.

3.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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