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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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신 타이거스 소속 외야수. 2022년 신인선수 선택회의에서 한신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 프로 입단 전[편집]
요코하마시 출신으로 초1 때 유소년 야구팀에 들어가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도카이대학 부속 사가미 고교[1] 로 진학해서 1학년부터 고교야구 레벨에서 이름을 알렸다. 장타력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고교 통산 57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모리시타 본인은 신인지명에 참가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하겠다 선언했고, 주오대학으로 진학해 초반에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에는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드래프트에 참가할 시기인 4학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반등에 성공.
2022년 신인선수 선택회의에 참가하게 되며 여러 프로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아사노 쇼고 지명 제비뽑기에서 진 한신 타이거스가 모리시타를 지명했다. 최종적으로 계약금 1억 엔, 연봉 1600만엔, 등번호 1번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다. 토리타니 다카시가 한신을 떠나면서 비어 있던 등번호 1번을 계승하게 되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한신 타이거즈[편집]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외야 경쟁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이강철호 상대 평가전에서도 3번 타자로 선발로 나오기도 했다.
오픈전에서도 3할 타율에 3홈런을 기록하면서 모처럼 대형 신인이 나타났다는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개막 이후에도 공수에서 어느정도 결과를 내면서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면서 선발에서 제외되는 날이 잦아졌고 결국 4월 16일 경기를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로는 1~2군을 오가며 드문드문 기회를 받으며 선배 시마다나 마에카와, 용병 미에세스 등과 제4외야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7월초 주전 중견수 치카모토 코지가 늑골 골절로 빠지는 사태가 일어났고, 결과적으로 모리시타가 경쟁에서 승리하며 대신 중견수 자리를 차지했다. 7월 이후 2할5푼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도루는 없지만 시즌 9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고교 통산 57홈런을 기록했고 대학 시절 주오대 주전 우익수로서 장타력에서 강점을 보였다.
장타자답게 당겨치기를 주특기로 하면서도 손목 힘을 이용해서 반대방향으로 밀어치는 기술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22세 신인이 하기엔 쉽지 않은 기술이다. MLB에서도 이게 안 돼서 수비 시프트에 의해 성적이 폭락한 선수가 한둘이 아님을 감안할 때 장타자면서도 영리하게 밀어치기도 제법 할 줄 아는 것은 큰 장점. 컨택트는 좀 더 개선이 필요하지만, 어설픈 공 담장 밖으로 넘기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며 주력이나 수비력 역시 포텐셜이 뛰어나고 몇 년 내 프로 주전 자리도 바라볼 수 있는 5툴 플레이어의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프로에 와서도 1년차, 반 시즌 정도만에 고시엔을 홈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기대대로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수비 역시 중견수를 얼추 소화하는 수준으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단 주루 스피드 면에서는 스카우팅 리포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 1년차 선수로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파워 포텐셜은 보통 헬스를 충분히 해서 힘이 쌓인 20대 중후반에 만개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후의 모습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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