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천원돌파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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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TV판
3.3. 스핀오프


1. 개요[편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개념.

본작의 메신저는 말 그대로 안티 스파이럴메신저 기능을 수행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상세[편집]


1,000년 전 나선족과 반나선족의 대전 후, 전쟁에서 승리한 반나선족나선족을 감시하고 그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인공생명체이자 작중 유일한 가상 생명체다. 그 형태는 인간과 짐승을 가리지 않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DNA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훗날 창조주라 할 수 있는 반나선족이 호출하면 각성하게 된다. 그래서 메신저로 지정될 인물이든 아니든 겉모습은 지구의 생명체와 동일하고, 자신의 의지나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DNA 한 줄기까지 반나선족의 통제 하에 있게 된다. 그래서 안티 스파이럴에게 자아를 빼앗기게 될 뿐만 아니라 생체 에너지 공급원인 반나선족이 소멸해버리면 가상 생명체인 메신저도 사라진다. 메신저의 자아와 목숨은 안티 스파이럴에게 종속되며, 안티 스파이럴은 창조자이고 메신저는 안티 스파이럴의 피조물에 불과한 것이다.

메신저가 되면 적색 전자회로 표식이 발끝부터 시작하여 머리까지 돋아난다. 메신저가 된 니아는 특유의 십자눈이 사라지고 의상이 검은 타이즈 복장으로 바뀌어 전체 배색의 채도가 낮아져서 외적으로 너프되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편집]



3.1. TV판[편집]


작중에서는 니아 텟페린이 메신저가 된다. 발동조건인 나선 섬멸 시스템에 의해 각성하도록 되어 있었다. 물론 콕 찝어서 니아를 선정한 건 아니었고, 그냥 무작위로 심어놓았던 것인데 하필 옛 나선 전사 로제놈의 딸이며 지금의 나선 전사 시몬의 사랑을 받게 된 니아가 메신저가 된 건 그냥 우연. 지구에 여러 번 위기를 몰고 온다. 여담이지만 이 흑화 설정을 좋아해서 안티에서 팬, 내지는 싫지는 않다 정도로 바뀐 사람들도 있었다.

시몬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으로 세뇌가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자아를 되찾긴 하나 메신저 특유의 복장도 그렇고 소멸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 메신저가 되면 눈의 생기는 없어져서 날카롭고 사무적인 인상이 되며, 타이즈를 입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시몬이 모성에 찾아와서 구해줄 때 이 복장이 풀어지긴 하나, 사복은 어디 갔는지 돌아오지 않고 알몸이 되어버린다.


3.2. 나암편[편집]


메신저가 되는 계기가 다르다. TV판은 산부인과 앞에서[1] 시몬과 전화를 하다가 메신저가 되는데 나암편은 시몬과 같이 있다가 시몬의 앞에서 메신저가 된다.


3.3. 스핀오프[편집]


메신저 복장을 시몬이 착용한 모습으로 시몬 아반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다크 서클과의 조합이 어둠의 시몬을 연상시키게끔 해서 캐릭터 자체는 잘 만든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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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100만 명째인 키요 리트나의 아이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