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토파즈
덤프버전 :
Mercury Topaz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의 산하 브랜드였던 머큐리에서 생산했던 세단 겸 쿠페 차량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83~1988)[편집]
1983년 5월에 머큐리 제퍼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포드 템포의 머큐리 버전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 전륜구동 및 포드 CE14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이었으며, GS와 LS 사양이 존재했다. 초기형은 1983년에 출시되어 1985년까지 판매되었고,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 포드 클레이코모 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포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마쓰다 사의 2.0L RF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포드의 2.3L HSC형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있었고 4단/5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있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판매된 사양에는 모조 라이트 바가 적용되면서 1세대 머큐리 세이블과 비슷한 형태의 그릴로 변경되었다. 이에 맞춰 트렁크와 후미등의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기존의 2.3L 직렬 4기통 엔진은 카뷰레터 대신 중앙 연료분사 장치(CFI)[1]를 장착했다. 1986년에는 옵션으로 에어백이 적용되었고 1987년에는 GS와 LS 트림에 4륜구동 시스템인 GS-AWD와 LS-AWD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1987년부터 1991년까지 판매되었다.
2.2. 2세대(1988~1994)[편집]
1988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는데, 차량의 지붕 라인이 포드 템포와는 다른 형태로 변경되면서 머큐리 세이블에 더욱 가까운 형태로 변경되었고, 이 차를 2세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링컨 컨티넨탈이 연상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이 때 XR5 쿠페 사양과 LTS 세단 사양으로 라인업이 분리되어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 변화도 있었는데, 1991년에는 마쓰다 사의 디젤 엔진이 V6 3.0L 벌칸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디자인 변화로 인해 C필러의 경사가 상당히 급해졌고, '폭포' 스타일의 크롬 그릴과 빨간색 방향지시등이 들어간 후미등, 무난한 디자인의 뒷창문과 쪽창, 고급 휠이 장착되었다. 후미등도 디자인을 새로 갈아엎어 차체와 완전히 통합되었고, C필러 디자인을 바꾸면서 뒷문이 변경되었다.
실내 디자인도 세단과 쿠페 모두 엔진 온도계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새 계기판, 인체공학이 대폭 반영된 제어 장치들과 새로운 도어 패널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타코미터와 앞좌석 암레스트가 표준 적용되었으나. 1991년에 AWD 사양이 단종되었다.
1992년에 세단 사양이 XR5 쿠페 사양을 완전히 대체했으며, 1세대 중기형[2] 차량처럼 모조 라이트 바가 다시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쿠페에 사용되던 3.0L 벌칸 V6 엔진을 계속 활용하였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총 95만대 정도가 생산되었고, 후속 차종으로 포드 몬데오의 유럽 사양인 컨투어의 머큐리 사양인 미스틱으로 대체되어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3:12:03에 나무위키 머큐리 토파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