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마비노기)

모티브는 위 항목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마타. 켈트 신화에 등장한 것보다 아주 쪼오금 더 비중이 있다.

G10 중간에 나타나 마창 시합을 건다. 테흐라가 당했다는것을 믿을수 없다며 마창 시합에서 이기면 상대할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며 직접적으로 전투에 들어가는데 모습이 포워르 커맨더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프 드레인, 순백의 골렘 소환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사실 전투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제일 힘든 것은 역시 마창대결이다. 마창대결 패배 시 무조건 미션 실패가 되어 해당 그림자 미션을 다시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G11에서는 자기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키홀을 더이상 포워르의 왕이 아니라며 디스하고 밀레시안을 공격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파이톤 나이트에게 끔살당한다.

이미지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테흐라 디자인 재활용에다가 색칠놀이로 때운 것. 그리고 오리지널 테흐라와 마찬가지로 잊혀졌다(...). 그나마 테흐라는 변신 수집에 당당히 자기 이름을 올리고 있거나[1] 그의 무기였던 테흐라가 특수 마족표 무기로 판매되는 등 어느정도 메인스트림 외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 비해 마타는 그냥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실 색깔놀이부터 테흐라는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는 번쩍이는 황금 갑옷인데 마타는 올블랙도 아닌 칙칙한 철색이니 멋도 없을 뿐더러(...) 자기네들 위해 뼈저리게 고생한 키홀의 고생은 생각도 않고 겁쟁이라니 배신자라고 생각도 없이 말한 감도 있어서 키홀 팬에겐 당연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일러는 재탕이 맞으나 인게임 모델링으론 테흐라는 새도우 커맨더 모델링으로 쓰인 반면 마타는 재탕하지 않고 자이언트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타라 미션에선 이 모델링이 보스로 많이 등장하지만, 변신 수집으로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모델링을 공유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G10에서 마타 1차전때 마창 시합을 위한 모델링을 테흐라 및 새도우 커맨더의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할수가 없어서 아예 마타와 다크 커맨더 자체의 모델링을 자이언트의 모델링으로 대처한것으로 추측된다.

칙칙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검을 제대로 쥐고 있지 않고 손등에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