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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에이지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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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크에이지4 : 영웅의 시대
오래전 이땅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개척자가 흑룡의 힘으로 괴물들을 물리치자 평화가 찾아왔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땅에 제국이 세워졌다.
개척자의 후손들은 황제가 되어 흑룡의 힘을 계승해나갔지만, 그들은 개척자의 피가 연해질수록 흑룡의 광기를 감당하지 못했다.
흑룡에 잡힌 황제는 폭정을 일삼았고, 그것을 참지 못한 4명의 영웅이 일어났다.
미노아, 디카이온, 시포니아, 네메시스
그들은 각각 주작, 백호, 청룡, 현무의 힘[1]을 이용하여 황제를 물리쳤고, 이 세계는 잠깐의 평화를 되찾았다.
인간들은 강력한 힘인 흑룡과 사신수가 잘못 사용될 경우를 염려하여 봉인하였고,
사신수와 흑룡의 가호가 약해진 틈을 타고 잊혀 있던 고대 괴물들이 깨어나 이 세계는 다시 혼란에 휩싸였다.
그리하여 이 세계는 다시 한번 영웅을 필요로 한다.
이 세계는 다시 한 번 영웅을 필요로 한다! 모든 길드를 통합하고 최후의 영웅이 될 자는 누구인가!
악어 방송의 대규모 컨텐츠 시리즈인 마크에이지의 네번째 시즌, 여섯 번째 방영작이다. 현재 가장 큰 인기와 관심을 끌어모은 컨텐츠이며, 가장 긴 진행기간을 가질 전망인 컨텐츠이다.
기존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초 대규모 컨텐츠이며 야생 중심 MMORPG가 아닌 사냥 중심 MMORPG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작과 달리 왕과 개척자가 아닌 길드가 테마이다.
참여 멤버는 악어, 핑맨, 중력, 너불, 만득, 멋사, 수닝, 리타로 총 8명이다.
매주 일요일 8시부터 약 120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일 다음주의 금요일, 토요일에 분할 업로드된다. 멤버 별 시점은 악어 시점이 전부 올라온 이후 업로드 된다.
2. 방영 전 정보[편집]
2.1. 기나긴 준비[편집]
2015년 시즌 3가 종료된 이후 시즌 4 역시 만사귀찮에서 제작될 예정이었다. 2015년 8월 15일 늪지대 컴퍼니 방송 노가리에서 멋사가 공식적으로 마크에이지 4 제작을 밝혔다.
그러나 11월에 악어의 공식팀 열정페이 사건이 터지고 만다. 만사귀찮 역시 일부 팀원이 떠나면서 무산되는 것으로 보였다. (1차 보류)
2016년 초 만사귀찮의 컨텐츠 귀찮은 용사 이후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작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종의 임시 컨텐츠인 리턴즈1을 먼저 방영했다. 리턴즈1 역시 만사귀찮 제작. (2차 보류)
그러나 2016년 만사귀찮을 포함한 모든 공식팀이 해체되면서 귀찮은 용사를 비롯해 시즌4 역시 완전히 무산되어 버린다. (3차 보류)
이렇게 사라지나 싶었으나 11월 16일에 멋사가 자신의 유튜브에 마크에이지 시즌4 제작스텝을 모집하는 영상을 올림으로써 시즌4가 다시 예고되었다. 11월 20일 악어 유튜브에 마크에이지4 무기를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다. #
11월 27일 멋사의 개인방송에서 현재의 제작상황을 밝혔다. 이전 마크에이지 시리즈들과 아예 다른 컨텐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르게 제작될 예정. 이어서 11월 30일, 멋사가 마크에이지 건축 방송을 진행하였다. 스텟과 사신수는 존재하지만 스킬과 개척자 스킬은 없다고 한다.
2017년 2월까지 멋사 개인방송에서 자주 언급하였는데, 그 전의 마크에이지와는 완전 다른방식인 RPG를 가미하여서 진행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초보자마을이라는 것도 추가하였다 건축의 일부분은 검은사막에서 따왔다고도.
간간히 언급되다가, 2017년 02월 18일 생방송에서 악어가 공지했다.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제작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졌으며, 대신 다음주 일요일부터 마크에이지:리턴즈2를 진행할것을 알렸다. 테스트 방송을 3~4월쯤 할 예정이라고 하나 5월까지도 테스트 방송이 없어 겨울방학 즈음에 방영한다는 게 정설로 굳혀졌다.
2017년 07월 09일 마크에이지3 리턴즈2 최종 전쟁 이후 마크에이지 4에 대한 비공개 영상에서 인벤토리를 공개했으며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을 공지했다.
2017년 8월 20일 마크에이지4 맵과 시스템 일부를 공개하였다. 보러가기
12월 12일부터 멋사가 새벽에 건축방송을 진행하는 것부터 시작해 개인 방송에서 종종 마크에이지 관련 정보가 풀렸다.
12월 23일,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월 30일, 멤버 개리가 하차 하였다. 사전 정보에서 9명의 인원에 맞춰서 준비했다는 언급, 개리의 플레이 방식 등등 개리의 공석이 적잖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카메라 수가 감소하여 그 비중이 늘어날 예정.
12월 31일, 테스트 방송을 진행하였다.
만사귀찮의 초안 제작 과정을 포함하면 총 준비 기간은 약 2년 4개월, 공식팀 해체 이후 제작 과정으로 계산하면 약 1년 1개월을 걸쳐서 만든 컨텐츠. 실제 홍보에서는 2년간의 제작 과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초안에서 여러가지 변경된 것이나 이후 진행 과정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실질적인 제작 소모 시간은 6개월 정도다.
2.2. 마지막 시즌?[편집]
멋사가 "시즌 4 이후 더 이상의 마크에이지는 없다"라고 발언한 바가 있다. 리턴즈2 11회차(2017/05/07) 악어는 "멋사가 제작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3]는 해명과 더불어, 멋사가 제작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섭외해서라도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크에이지는 늪지대 저작권 + 대규모 시청자참여 + 두터운 팬층이라는 특이성 때문에 소재가 왠만큼 떨어지지 않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5가 금방 나오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시즌 4 역시 리턴즈와 같은 번외 시즌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2.3. 시청자들의 반응[편집]
중세 판타지, 국가간의 전쟁이 주제였던 이전 시즌들과 다른 컨셉으로 진행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반응이 갈린다. 이전과는 새로운 컨셉이라는 것에 환호하는 반면 국가간의 전쟁이 없다면 사실상 다른 컨텐츠가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MMORPG라는 장르의 동일성에 대한 이변은 없지만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갈 때마다 문제점이 심각했던 컨텐츠이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인듯.
특히 어우악에 대해 우려하는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전작인 리턴즈2에서 악어중심 진행으로 게임 내외 구분없이 거하게 말아먹었기 때문에 편파적인 진행은 꼴도 보기 싫다는 반응.
12월 기준으로 기대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말하듯이 멋사의 방송과 악어의 미리보기 영상을 참고하여 제작하는 정리글이 있는가 하면, D-day 30일부터 계속하여 저녁 12시 정각마다 수동알람 글만 올리는 카페 회원도 생겼다.
2.4. 실제 게임과의 차이점[편집]
이 문단에선 방영 전 공개된 정보와 실제 게임간의 차이점을 서술한다.
방영 전 시청자들의 분석글 모음
참고1 참고2 참고3 참고4 참고5 참고6
- 신은 존재하지 않고 비슷한 무언가가 있다고 했는데, 김남순이 신 혹은 절대자라고 자기소개하면서 1회차만에 폐기.
- 가상창고: R2와 같다. 실제 게임에서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으며 마찬가지로 가방 아이템도 도입되지 않았다.[4]
- 파티: 밸런스 문제로 배제한 것으로 추정.
- 귀환서: 0회차에서는 부활 시 귀환서 사용(경험치 보존), 미사용(경험치 소량 증발)으로 선택이 가능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후자만 사용되었다.
- 사흉수: 시청자들이 물어봤으나 시청자의 상상에 맡긴다고 했었다. 사실상 없다시피 했으나 흑룡 세력과 사신수 세력의 대치를 위해 도입한 걸로 보인다. 어쩌면 사신수로 인한 밸런스 붕괴를 막고자 만들어둔 대비책일 수도.
- 말: 드디어 말이 취급받나 했으나 공간이동 NPC와 민첩 밸런스의 문제로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 펫: 버킷 오류로 배제.
3. 방영 목록[편집]
- 맞춤법 구분 없이 원문 그대로 서술하였다.
4. 평가[편집]
4.1. 최악의 게임 밸런스[편집]
악어크루들과 제작자 멋사, 참가한 시청자 일부와 극성 악빠조차도 게임 밸런스만큼은 그 어느 컨텐츠보다 막장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초반부에는 시민들이 모여서 영웅들을 처치하는 등 괜찮아 보였으나 단 3가지 뿐인 스텟과 무기 효과로는 반드시 후반부에 문제가 될 것이라는 소수 예측이 있었다. 그리고 현실은 예측을 초월하였다.
[초반 스텟 문제 ㅡ 저주받은 신전 ㅡ 무의미한 스텟 개편 ㅡ 사흉수의 등장 ㅡ 흑룡 등장 ㅡ 선과 악의 등장] 순으로 차례차례 남아있는 희망을 짓밟으며 게임의 막장 전개가 벌어졌다. 농담이 아니라 한때는 유명했지만 폭망한 게임들의 문제점들을 해결책이라면서 적용했다.
4.2. 맥거핀이 되어버린 스토리[편집]
스토리는 작가 3인방끼리 대화하지 않고 설정만 적당히 만든 다음에 어찌저찌 적당히 연결한 것이다. 농담이나 비하적인 서술이 아니라 이게 진짜다! 이미 떡밥만 주구장창 날리고 회수를 안하면 아예 스토리를 안 넣느니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설정놀음에서 끝나고 말았다. 그 결과, 미쳐 풀리지 못한 스토리를 후일담에서 밝히는 웃픈 일이 벌어졌다.
4.3. 왜 이렇게 되었는가?[편집]
게임의 밸런스가 망가진 원인으로, MMORPG를 컨셉으로 삼았으면서, 단 한명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아무리 날고 기는 게임 회사라도 항상 밸런스에 어려움을 겪는데, 전문 지식도 없고 이미 몇번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을, 거기에다 공정성을 망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제작진을 담당하였다. 시작부터 무슨 짓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일이 없었다.
막장 진행의 경우 이렇게 밸런스가 붕괴된 상황에서, 최종 보스 후보였던 멋사가 성장세인 악어에게 흡수되면서 다른 참가자들은 어떤 발악을 해도(악어를 제외한 모두가 한명에게 몰아준다고 가정해도) 운영자의 개입이 없는 한 역전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든 국가가 악어에게 차례차례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마경이 벌어졌다. 악어 길드 내 영웅의 수가 과반수를 넘어간 순간, 시청자들이 기대할 거리는 전부 사라진 것이다.
모든 방송인은 팬덤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늪지대는 중대한 컨텐츠이기에 참가자를 조심히 선발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조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 당연히 룰 위반과 비매너를 벌이는 문제 인물이 들어올 수 밖에. 거기에다가 제작진이라는 작자는 한 술 더 떠서 친목질 낙하선 인사 채용을 벌였다.
4.4. 결론[편집]
지나치게 길어진 진행 기간, 붕괴의 연속이었던 밸런스, 장식으로 전락한 스토리와 세계관, 참가자들의 막장 행각, 왜 쓴건지 이해가 안되는 각본 진행, 노골적인 PPL(...) 등등 돌아보면 한숨만 나오는 흑역사 컨텐츠, 최악의 시즌. 이 컨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시청자들은 매우 적으며, 시청 기간과 상관없이 혹평이 압도적이다.
늪지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였는지 양띵과의 콜라보, 마크에이지 코믹스에서 시즌 4를 재사용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방송 최초로 과자 PPL도 들어왔으니 성공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광고는 일일 컨텐츠에서도 종종 보여졌고, 광고를 통한 홍보는 게임의 완성도와는 아무런 연결점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유명세가 과연 마크에이지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가능했을지 생각해보자.
5. 여담[편집]
- 악어가 1회차때 얻은 무기의 제작자가 Jokey_로 표기가 되어있는 걸로 보아, 전 멤버 양배추가 컨텐츠 제작을 도와주는 것이 밝혀졌다.
- 길드석과 길드석 강화 시스템은 과거에 공개된 적이 있는 '검 강화하기'에서 따온 것이다. 렉의 주범으로 밝혀져 별 의미는 없었다.
5.1. 사용한 BGM[편집]
재생목록
(에피데믹 사운드에서 라이센스를 구매한것이다.고로 Johannbs Bornlöf라는 작곡사에게서 악어와 멋사가 직접 구매한 음원.)
[1] 자막과 말은 현무, 청룡 순으로 나오지만, 영상은 청룡, 현무 순이다.[2] 재생목록 없음.[3] 참고로 시즌1 악어와 멋사의 합작 시즌2는 멋사와 양배추(탈퇴멤버)가 총괄인 건축 팀이 제작. 시즌3과 리턴즈1은 멋사,만득의 만사귀찮팀이 제작하였고, 리턴즈2는 멋사,만득이 늪지대에서 보수를 받은 시청자와 함께 제작하였다. 멋사는 5시즌동안 제작 총괄을 담당했기 때문에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컸을 듯.[4] 23회차 때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