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버킷 리스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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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례식.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로 2인극이다. 2014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초연을 올렸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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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서 막 나온 강구는 사는게 지겹고 재미없다고 느껴 홧김에 자살을 하려고 한다. 집에서 막 목을 매는 순간 강구에게 강구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이 거지같은 인생을 폼나게 끝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난 강구는 한걸음에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병원에는 진짜 시한부 환자인 고교동창 해기가 있었다. 해기는 강구를 불러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 그 사실을 안 강구는 화를 내며 돌아가려 하지만 그런 강구에게 해기가 시급 5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강구에게 자신과 함께 버킷리스트 실행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강구는 해기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강구는 이 생활이 꽤 괜찮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해기와 강구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하지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기구한 콘서트를 열기 위해 준비하던 중 강구가 아버지를 폭행하는 사건이 생기면서 강구는 다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고, 강구가 소년원에 있는 동안 해기는 죽어버리고 만다. 소년원에서 나온 이후 강구는 더 이상 자신이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껴 또 다시 자살하려고 하지만 그런 강구를 해기의 영혼(...?)이 붙잡고 강구는 다시 살아갈 의미를 얻는다. 그리고 기구한 콘서트를 하면서 이 극은 끝이 난다.

2.1.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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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실제로 나오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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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 양아치(...)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상처가 많다. 넘버인 악몽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엄마는 강구를 떠났고 아빠는 강구에게 관심이 없다. 극 중에서는 소년원에 두번 들어가는데(그 전에도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다) 첫 번째는 아빠의 차에 불을 질렀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아빠를 폭행했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아빠의 애인이 유일한 친구인 해기에 대하여 막말을 했기 때문이다.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며 밴드 활동도 했었으나 소년원에 다녀온 사이 밴드 멤버들이 보컬을 바꿔버렸다. 어찌보면 시한부인 해기보다 더 슬픈 인물. 성격은 전체적으로 더러운 것 같지만 해기의 말을 은근히 잘 듣는다.(해달라는 것들을 거의 다 들어준다.)

해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소년이지만 성격이 굉장히 밝다. 그리고 똘끼가 상당히 많다. 길 위에서와 에스프레소 더블을 부를 때 길거리에서 춤을 추자 강구가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있다.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

2.1.2. 언급만 되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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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강구가 들어간 소년원의 교도관이자 해기의 아버지.
사랑누나:해기의 짝사랑 상대.
강구 아빠: 강구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나쁜 아버지.

3. 캐스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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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4 초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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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3 - 2015 . 01. 03
강구: 박유덕 주민진 이규형
해기: 배두훈 김태경 이지호

3.2. 2015 재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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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26 - 2015. 05. 31
강구: 박유덕 주민진 이규형 이지호
해기: 김지휘 배두훈 김성철

3.3. 2016 삼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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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4. 23 - 2016. 07. 03
강구: 임병근 김지휘 손유동
해기: 박시환 김현진 유승우

3.4. 2018 사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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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2. 24 - 2018. 03. 18
강구: 주민진 박유덕
해기: 김지휘 문남권

3.5. 2019 웰컴 대학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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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05 - 2019. 09. 15
강구: 주민진 김남호
해기: 김지휘 문남권 박시환

4. 넘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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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 인생 괜찮은데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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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2016년 스튜디오 OST를 들을 수 있다.

• 2018년에는 라이브밴드와 함께 공연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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