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솔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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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솔 "플라카" 곤잘레스
Marisol "Flaca" Gonzales

배우
재키 크루즈(Jackie Cruz)
출생
중남미권의 어느 국가 혹은 미국
국적
중남미권의 어느 국가 혹은 미국
나이 / 생년월일
20세 ~ 21세 / 1992년생
인종
라틴계
성별
여성
가족
테레사 곤잘레스 (어머니), 페르난도 (삼촌)
마르코 (형제), 페드로 (형제)
전 직업
고등학생
죄목
사기, 마약 판매
감옥 내 작업
주방 업무 보조 (시즌 1 ~ 시즌 3)
종교
불명
침실 동료
마리차 라모스
소속
히스패닉 패거리, 플라리차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2. 시즌 1
2.3. 시즌 2
2.4. 시즌 3
2.5. 시즌 4
2.6. 시즌 5
2.7. 시즌 6
3. 시즌 7
4. 성격
5. 여담



1. 개요[편집]


마리차 라모스와 함께 오뉴블의 라틴걸 미모 담당 2인방. 고스족같은 눈가의 검은 화장이 특징이다. 참고로 별명인 플라카스키니라는 뜻의 스페인어. 마리자와 친한 친구로 대부분 붙어 다니는 편이지만 주인공인 파이퍼와 드라이버 사건, 신문, 암거래 등 접점이 훨씬 많고, 마리차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지라[1] 영문 위키에서는 당당히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분류하고 있다.


2.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과거에는 이안이라는 부유한 마약상 남자 친구도 있는 등, 꽤 나름 잘 나갔던 편. 하지만 비싼 브랜드의 옷 디자인을 따라한 복장을 만든 뒤, 그 옷의 원래 브랜드의 가짜 상표를 찍어 팔아먹는 엄마처럼 되고 싶지는 않아서 종이를 물에 적신 가짜 LSD를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열심히 팔아먹다가 그만 플라시보 효과를 너무 강하게 받은 구매자인 친구 제이슨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약물검사를 하니 신기하게도 진짜로 약물 반응[2]이 나와 마약 판매 혐의와 사기로 체포되어 리치필드 교도소에 오게 되었다.


2.2. 시즌 1[편집]


2화부터 등장했다. 그런데 등장할 때의 상황은 굉장히 험악했는데 이때 플라카는 휴게실에서 테이스티가 냉동고에다 포장지가 뜯어진 아이스크림을 두고 나온 것에 대해 화를 내서 싸움으로 번졌기 때문.



테이스티: (TV를 보면서) 레이디 가가 각선미 죽이네.

플라카: (냉동고 속의 아이스크림을 꺼내며) 씨발 이게 대체 뭐야?

테이스티: 아껴둔 간식이야. 그냥 둬.

플라카: 그냥 두라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끈적이는 아이스크림을 여기다 둬?

테이스티: (플라카의 손에 들려있는 아이스크림을 빼앗으며)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킹콘이야.

(플라카가 테이스티의 아이스크림을 쳐내며 바닥에 떨어트리고 파이퍼가 이 장면을 보게 된다.)

테이스티: 야!

플라카: 꺼져!

테이스티: 이년이!

(플라카가 테이스티를 넘어트리고 다른 죄수들이 달려들어 이 둘을 떼어놓는다.)

테이스트: 누가 이년 좀 떼어내!

(플라카와 테이스티는 넘어진 상태에서 서로 머리 끄댕이를 잡고 싸우고 어떤 죄수들은 즐겁게 이 싸움을 구경하는 가운데, 파이퍼는 잔뜩 얼어버린 상태다.)

플라카: 이년이 내 머리를 뜯었어!

(교도관인 J. 탐슨[3]

존 베넷이 휴게실로 달려온다.)

무전기: B 다인실, 이차 마르티네즈...

탐슨: 설마 고작 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싸움박질한 건 아니겠지?

테이스티: (고작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킹콘이라고요.

(파이퍼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보고 내면의 갈등으로 한창이다.)[4]

- 시즌 1-2 'Tit Punch' 에피소드 중.


이후, 마리차와 함께 재소자 위원회에서 출마해보지만 낙마하여 두 사람은 크게 실망한다. 그러던 와중에 방송국에서 어린이 & 청소년 죄수들 교화 프로그램을 찍기 위해 리치필드로 촬영을 오게 되자 플라카는 마리차, 블랙 신디, 푸세, 수잰과 함께 어린 비행청소년들을 겁줘서 그들이 나중에 또 죄를 범하여 다시는 감옥에 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물론 촬영에 임한 죄수들은 전부 비행청소년들을 겁주는 연기를 진심으로 즐겼지만 말이다.

그리고 트리샤 밀러가 사망하게 되자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글로리아, 마리차와 함께 음식을 가져왔다. 플라카는 이때 자신은 트리샤랑 그다지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착하고 좋은 사람같았다는 말을 하였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플라카는 마리차랑 같이 크리스마스 쇼의 배역으로 캐스팅되기 위해 소피아잉걸스 수녀에게 더러운 춤을 선보였고, 당연히 불합격을 먹었다. 그날 저녁, 플라카는 레드가 주방장 자리를 잃고, 글로리아가 새 주방장이 되자 다른 히스패닉 죄수들과 함께 부엌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었고 집에서처럼 음식을 함께 준비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플라카는 차이점이 있다면 페르난도 삼촌이 그녀의 바지 아래로 손을 내밀지 않았다는 건데 스페인어를 전혀 못하는 다야영어로 말하라고 하자 플라카는 그런 다야에게 스페인어를 배우라고 대응했다.

얼마 뒤, 레드는 자기가 주방장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서 오븐에 미리 기름을 부어서 글로리아를 테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기 부하인 지나를 테러하고 말았다. 이때 마리차가 소화기로 지나의 몸에 붙은 불을 꺼주고, 플라카가 오븐 문을 닫는 동안에 다른 죄수들이 지나를 구해줬다. 물론 이 사태의 범인인 레드는 글로리아에 의해 주방 보조 자리까지 잃게 되었다.

신디와 플라카는 레베카라는 젊은 범죄자를 위협했고, 그것은 그녀가 그 두 사람을 매우 무서워하는 것 처럼 보였다; 투어는 계속되고 다른 죄수들과 함께 플로카는 비행자들을 계속 겁주고 있다.

시즌 마지막회에서 플라카와 마리차는 비록 크리스마스 공연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이 같이 공연을 관람했다.


2.3. 시즌 2[편집]


취업 모의 박람회에서 나름 옷을 잘 꾸며 입긴 했지만 시즌 1에서 대판 싸웠던 테이스티에게 패하여 준우승했다. 이후, 파이퍼가 편집장으로 있는 교도소 신문을 작성할 때에 파이퍼, 다야, 로나, 브룩과 함께 일했다. 오래가지는 못했지만 말이다.[5]


2.4. 시즌 3[편집]


시즌 3에서 새 작업반을 뽑는 시험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문제를 다 풀기도 전에 쫓겨났는데도 작업반으로 뽑혔다.무작위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작업의 정체는 팬티 만드는 것을 깨닫고는 허탈해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히스패닉 친구들과 사이가 다소 소원해졌다. 그러다가 플라카는 파이퍼가 여죄수들이 입었던 팬티를 감옥에서 밀반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참여했다. 그런데 민영화로 인하여 리치필드 교도소가 운영 주체인 MCC로부터 각종 막장스러운 대우를 받게 되자[6] 리치필드의 교도관들의 시위를 하기 위해 쓰인 항의서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플라카는 봉급으로 받고 있던 라면스프 외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불받기를 원한다며 노조를 설립하다가 결국 분노한 파이퍼에게 잘리고 말았다.[7]

나중에 플라카는 파이퍼에게 사과하고 임파종으로 아픈 어머니를 돕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일을 되돌려 달라고 간청한다. 파이퍼는 마지못해 플라카를 재고용했지만 플라카는 전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게 됐다.


2.5. 시즌 4[편집]


플라카가 마리차보다 비중이 줄어든 유일한 시즌.

플라카는 자기 엄마가 여전히 아픈 것에 대해 걱정한다. 그리고 마리아가 파이퍼를 밀어내고 그녀의 팬티 사업을 독차지하게 되자 플라카는 마리아의 사업에 참여하면서 마약 밀매 사업에 관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절친인 마리차가 싸이코 교도관인 토마스 험프리에 의해 학대를 당하게 되자 마리차를 위로해주며 함께 슬퍼한다. 그러다가 시즌 최종화에서 폭동이 벌어지자 플라카도 마리차와 함께 폭동에 참가하게 된다.


2.6. 시즌 5[편집]


시즌 5에서 교도소 폭동이 일어났을 때, 절친인 마리차와 플라리차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한다. 폭동이 끝날 무렵엔, 수만명으로 구독자가 늘어나 열댓명의 극성팬들이 응원을 하러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시위가 진압되자 플라카는 마리차와 떨어지게 되었고, 플라카는 울음을 터트렸다.


2.7. 시즌 6[편집]


시즌 6에서 플라카는 폭동 참가 혐의로 최대 보안 교도소 D동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청소 역할은 대걸레 담당이다. 그곳에서 블랙 신디와 같이 라디오 채널을 진행한다. 하지만 신디가 테이스티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중에 계속 죄책감에 시달리는 신디에게 여러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시즌 6 최종화에서 C동 대 D동의 킥볼 게임에서 신디와 함께 킥볼 해설을 하게 된다.


3. 시즌 7[편집]


시즌 7에서 과거 최소보안구역 주방 인원들과 함께 이민자 격리소에 조리인원 지원을 나가게 된다. 여기서 추방을 기다리는 이민자 신세인 블랑카와 마리차등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미국내 잔류를 위해 적극 돕게된다. 그러면서 이민자들 대부분이 열악한 ICE 시스템과 금전문제로 전화 한 통화, 편지 한 장 외부로 못 보내 변호사 조차도 못 만나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반면에 자신들은 최고보안교도소라도 돌아가면 불법 반입된 핸드폰과 전화등을 이용해 외부 연락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마리솔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민자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4. 성격[편집]


오뉴블에 등장하는 죄수들 가운데 가장 어린 편에 속하지만 똑똑하고 글도 잘 쓴다. 시즌 2에서 신문을 편집할 당시에 로나가 잘못 쓴 문법을 고쳐줄 정도로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간혹 편견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인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시즌 1 6화에서 플라카는 "흑인들은 골밀도 때문에 물에 못 뜬대."라는 인종차별적인 이야기를 내뱉은 적이 있는데 자기 삼촌에서 들은 엉뚱한 얘기를 진짜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이다.[8] 그것만이 아니라 나이가 어린 탓에 허구, 혹은 도시전설을 진심으로 믿을 때도 종종있다.


5. 여담[편집]


절친인 마리차와 술에 취해 얘기를 하다가 키스를 하는데, 둘 다 "이건 아니다. 확실히 난 남자가 좋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플라카가 팔아먹은 가짜 마약의 플라시보 효과 때문에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 제이슨의 운명은 알 수 없게 됐지만 팬들은 플라카가 리치필드의 최소 보안 시설에 왔으니 아마도 제이슨이 살아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만약 제이슨이 죽었다면 플라카는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살인이라는 뜻인 1급 살인이란 중죄 혐의로 끌려갔을 것이고, 비교적 경범죄자가 많은 리치필드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

플라카는 15살과 19살에 성병에 걸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한동안 사람들이 자기를 슬금슬금 피하고 다녔다고.

담당배우인 재키 크루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처음 받은 대본에서 플라카의 대사라고는 꼴랑 2줄 있는 Day player였다고 하는데 프로듀서 젠지 코핸이 플라카의 연기를 보더니 플라카가 나오는 장면들을 더 늘려야한다고 말해서 차츰차츰 분량이 늘어난 끝에 시즌 4에서는 레귤러가 되었다고 한다. 크루즈 역시 자신이 열심히 한걸 알아봐주시고, 열심히 했다는게 증명돼서 기분 좋다고. 여담으로 재키 크루즈는 태린 매닝처럼 가수 출신이고, 바이섹슈얼이다.

재키 크루즈는 오뉴블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자 SNS에서 한국어로 자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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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예 시즌6부터 마리차는 등장하지 않고 플라카만 등장하며, 시즌7에 마리차가 다시 나오지만 몇회만에 퇴장하며 마지막화까지 얼굴을 비추는건 플라카다.[2] 제조는 프린트된 종이에 물을 적셔서 약처럼 보이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어떤 작용에서 실제로 약물반응이 나오게 됐는지는 의문[3] 시즌 1에서 3화까지만 짧게 등장한 교도관. 후에 6화에서 관두게 된 것으로 언급된다.[4] 이때 파이퍼는 눈치없게도 주방장을 눈앞에 두고도 음식이 형편없다고 까다가 그 벌로 쫄쫄 굶고 있었기 때문이다.[5] 브룩이 부탁한 재소자 권리 사항을 신문에 넣었다가 그만 부교도소장이 이걸 보고 신문을 폐간시켜버렸다.[6] 예산을 무리하게 줄인답시고 교도관들의 의료보험을 하나 둘 끊고, 감옥 내의 식단도 형편없어졌으며 오래 근속하니만큼 당연히 높은 연봉을 받는 베테랑 교도관들을 잘라서 그 자리를 훈련도 제대로 안 된 신참들로 채웠다.[7] 더 웃긴 것은 파이퍼는 노조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직후에 플라카를 잘랐다.[8] 아프리카에서 잡혀온 흑인 노예들이 수영을 못해서 노예선에서 탈출 못 했다는 인종차별 농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