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전투원, 파견합니다!)

비밀결사 키사라기의 최고간부 중 한 명 《검은 릴리스》.

괴인과 전투원 개조를 도맡아, 안드로이드인 앨리스를 낳은 천재 과학자.

그러나, 종이 한 장 차인 곳도 많아, 6호에게 바보 취급을 받는다.[원문]

秘密結社キサラギの最高幹部の一人《黒のリリス》。怪人や戦闘員の改造を一手に担い、アンドロイドのアリスを生み出した天才科学者。しかし、紙一重なところも多く、六号にバカ呼ばわりされることも。

전투원, 파견합니다! 애니메이션 사이트 내 설명 #

전투원, 파견합니다!의 등장인물이자 비밀결사 키사라기의 대간부.

왼쪽 눈에 단안경을 끼고 백의를 걸치고 다니는 보쿠 소녀. 앨리스를 만들고 6호의 몸을 개조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검은 단발에 붉은색 눈, 작은 체구 등 다분히 노린 외모로 보자마자 코노스바의 메구밍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정작 컨셉충 캐릭터는 로제가 가져갔지만. 참고로 릴리스는 가명이고 일본인이다. 본명은 '야스다(安田)'라는 성씨이며 이름은 불명. 내전으로 가족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란 과거가 있다.

전투원들에게 툭하면 셔틀짓을 시키며 부려먹거나, 인체실험을 했던 것 때문에 다른 두 대간부에 비해 인망은 없는 모양이다.[1] 피조물인 앨리스에게도 반항기인지 틈만나면 디스당한다. 게다가 묘하게 허당기가 많아, 급하게 마왕군을 제압할 필요가 생겨[2] 지부에 전송되어 왔을 때는, 활약하려던 안건이 하필이면 하나하나 보고서에도 없고 상상을 초월한 생물체들을 상대하는 거라 실패를 반복한다. 게다가 이세계 행성에서 전투하는데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지구계좌가 아닌 악행포인트에서 차감되어서 전투력이 시간한정이라는 게 판명. 6호와 앨리스에게 깡통취급까지 당한다.

전투 키메라인 로제에게 정이 많이 들어, 로제가 전투키메라에 박식할 마왕과 얘기할 수 있게 하려는데 그 방법이 마왕성에 돌입하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예상에 없던 대출혈로 악행포인트를 쓰면서도 끝내 하이네를 항복시키고, 마왕성 주변을 둘러싼 결계를 파괴하기 위해 4개의 결계탑을 융단폭격으로 파괴해 결계를 소멸시켜[3], 마왕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낸다.

참고로 코믹스 10권 특전에서는 세계정복 후에 유통시킬 화폐로 간부들의 세미누드가 그려진 코인을 발안했으나, 아스타로트와 벨리알에게 들켜서 응징당하고 자신의 세미누드 코인도 만들게 된다. 6호 曰 "어째 원본보다 크게 나오지 않았냐?"(...)